소설리스트

2화 (2/13)

사위 보면서 호강하는 날---------->(2) 

할때마다 사위로부터 차마 입에 올리기조차 민망하고 역겨운 쌍욕을 들어야하는 것이 

곰곰 생각할수록 속상하고 수모감을 느꼈어요.

저넘이 장모될 나를 그지경으로 천하게 다룬다면 제 마누라되는 딸년을 어떻게 건드릴

지 안봐도 뻔하더라구요.

겉으론 여자처럼 얌전하고 곱상하게 생긴넘이 그렇게 건드리니까 더 속상해요.

성격조차 도무지 남자다운데가 없고 체격도 여자처럼 오목조목한 그녀석이 내겐 한편

으로 아들같고 동생같아서 도저히 사내라고 느껴지지 않는데,막상 그걸 할때는 너무 

거칠고 깊게 들어와 후벼주기 때문에 따지고 싶은 말도 다 못하고 그냥 보지 꼴리는대

로 무너져 버려요!

씹넘이 그러면서 얼마나 욕을 지독하게 하는지 평소에 지녔던 인상하고 너무 다르고 

그래서 저는 더 속이 뒤집혀요!

번번히 그녀석에게 농락당했다는 생각이 들어 다시는 하지 말아야지 하고 결심하기를 

수도 없이 했어요.

그넘에게 저의 육체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송두리채 짓이겨지며 더럽히는듯한 절망감이

 쌓였어요.

남편과 딸들을 볼려도 제 양심에 가책을 느꼈구요.

그런중에도 큰딸 희정이가 그런 남자에게 하루가 다르게 길들여지고 있을거란 생각을 

하면 왠지 모르게 소름이 끼쳐져 견딜수 없었어요.

약혼중이니까 잘해주겠지만,벌써부??그런 남자에게 길들여진다면 나중에 뭐가 되겠어

요?

여자는 남자 만나기 나름으로 얼마든지 팔자가 바뀐다고 하잖아요?

너무 일찍부터 그런 사내에게 맛을 알기시작하면 나중에 애낳고 한창 좋아졌을때 견디

지 못하고 다른 남자를 밝히게 될거 아니예요?

그러나 제가 지금 이단계에서 딱히 시집가는 딸년 걱정만 하고 있을 처지는 아니었어

요.

무엇보다 저자신의 문제가 당장 발등의 불이었어요.

저도 그넘에게 틈을 보여주지 않을려고 노력했지만,왠지 그넘이 저에게 관심이 없는 

눈치여서 괜히 신경이 쓰이는거 있죠?

딸년 희정이와 너무 다정하게 노는 꼴을 보면 왠지 저의 속이 끓고 질투심이 나 견딜

수 없는거예요.

여전히 그넘은 희정이한테만 잘해주고 저한텐 눈길을 주지 않았어요.

그게 다행이다 싶으면서도 한편으로 왜 그리 샘이 나고 신경 쓰이는지 모르겠더라구요

.

무엇보다 그넘하고 단둘이 있는 기회를 만들지 않기 위해 제가 노력했지만,그넘이 딸 

희정이와 희희락락하느라 그럴 여유도 없었나 봐요.

저로서도 그넘이 저의 젖을 너무 거칠고 심하게 주물러놓은 탓으로 한동안 딴딴하게 

무리가 잡히고 유방통이 왔어요.

아들같은 잡넘이 젖을 주물르며 잘근 잘근 빨아놓은 탓으로 젖꼭지가 내내 발기하며 

아팠어요.

소변볼때마다,그리고 뒷물하면서 보지속살이 부어오른듯 저리면서 왠지 모르게 뼛속까

지 스며드는 쾌감으로 속상해 했어요.

다행이다 싶을 정도로 이넘이 저에게 접근할 기미를 보이지 않았어요.

한때 실수로 돌리고 다신 죄짓지 말아야 겠다고 생각했나 보죠.

제가 유혹하지 않으면 그넘도 감히 절 넘보지는 않을 듯 싶었어요.

이대로,정말 이대로만 조용히 넘길수 있다면,그리고 지난 과오는 흐르는 세월에 씻어

낼 수만 있다면 더이상 바랄 것이 없겠죠!

사위의 태도에서 저는 잠시나마 실수한 것이 부끄러울 뿐이었어요.

남자란 역시 다르구나 싶었어요.

그동안 공연한 걱정으로 세월을 보냈나 싶더라구요.

딸 희정이와 그토록 금슬이 좋은 모습을 보니 어머니된 저로서는 더이상 바랄 것이 없

었어요.

여자에게 있어서 가장 불행한 것은 속궁합이 맞지않은 남자와 결혼해서 사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요즘은 남자에게 매맞고는 못산다고 하는 말을 들었는데,

제 생각으로는 매를 맞으면서도 궁합이 잘 맞으면 행복할거 같아요.

제가 아는 친구는 의사남편하고 이혼하고 병원에 인테리어 공사하러온 남자하고 눈이 

맞아 살고 있는데,남자가 밤마다 그렇게 때린대요.

그토록 점잖고 돈 잘 버는 의사남편을 뿌리치고 무일푼에 건달이나 다름없는 사내를 

남편으로 모시고 살면서 매까지 맞는 것이 우리들로서는 이해가 되지 않아 흉을 봤거

든요.

남편과 애들까지 버리고 다섯살이나 어린 남자와 동거하면서 매까지 맞으며 사는 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어느땐 얼굴에 시퍼런 멍이 들 정도로 매를 맞고 살면서도 그친구는 그남자한곤 못 헤

어진대요.

뭐가 그리 좋으냐고 물었더니,그친구 말이 정이 너무 깊이 들었다고 해요.

정이 들었다는게,제 느낌으로는 아마도 속궁합이 너무나 잘 맞고 좋은가 봐요.

남편에게 매맞고 살면서도 행복해 하는 것 보면 여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어쩜 그것

인지도 모르겠다고 생각하게 되구요.

여자에게 있어서 남자는 단순히 몸으로 느끼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답니다.

말로 형용할 수 없는 황홀경을 함께 맛보고난 후에는 절대로 못 헤어져요.

그친구는 병원인테리어 공사 때문에 몇번 만나다가 관계를 즐겼는데,그만 찰떡궁합이

라 떨어지지 못하고 결국은 남편하고 이혼을 한 거랍니다.

막상 이혼을 하고 그남자와 동거생활을 하면서도 젊은 남자에게 매까지 맞으며 살고 

있는게 현실입니다.

저도 그친구 동거하는 집에 몇번 가봤지만 사는 것은 정말 말이 아니더군요.

그런 생활에 매까지 맞고 살면서도 행복을 느끼는 것이 믿기지 않겠지만,

이건 제친구의 이야기이니 믿으세요.

그친구 이야기로는 전남편 생각은 눈꼽만치도 나지 않는다고 해요.

그만큼 현재 동거하고 있는 남자와 행복하다는 이야기 아닐까요?

여잔 매를 맞으면서 살더라도 속궁합이 진정 맞는 남자와 살고 싶답니다.

그친구가 남편으로 부터 어떻게 매를 맞는지는 말을 하지 않기 때문에 모르지만,때때

로 얼굴에 시퍼런 멍이 들거나 목덜미에 상처가 나 있는 것까지 제눈으로 똑똑히 봤어

요.

때릴땐 아무데나 가리지 않고 때리는 모양이더라구요.

거기에다 얼마나 바람둥이인지,제가 몇번 찾아 갔을때 그남자하고 마주친적이 있지만 

그때마다 저를 유혹하기도 했어요.

아직 그런 일을 친구에겐 말하지 않았지만,자기 부인의 친구인 나를 그렇게 유혹하는 

것으로 봐선 이남자 아마 정신병자이거나 색꼴일거예요.

그런 남자와 살고 있는 친구가 불쌍해서 도와주고 싶어도 남자가 어떻게 나올지 몰라 

말을 못해요.

소문으로는 전에 처녀하고 동거하면서 애까지 낳았는데,그 처녀가 딴남자한테 시집갔

다고 들었어요.

아뭏든 여잔 밥을 굶더라도 속궁합이 잘 맞는 남자하고 만나야 행복을 느낀답니다.

그런데 제가 겪어보니,

속궁합이 잘 안맞는 남자와 사는것보다 더 불행한 일은,

알짜 속궁합이 맞는 남자가 누구인지 알면서도 맘대로 못하고 사는 것이 아닐까요?

차라리 이런 맛을 모르고 살면 조용히 지나갈터인데,

그토록 자지러지는 쾌락의 묘미를 알고난 년에게 그남자를 뻔히 눈앞에 두고도 관계하

지 말라고 하는 것처럼 잔인한 고문이 또 있을까요?

다시는 만나지 못할 남자를 그리워하는 것보다 더 가슴아픈 이별은,

좋아하는 남자가 눈앞에서 다른년하고 희희락락하며 좋아하는 꼴을 보고 살아야 하는 

것이랍니다.

그런 꼴을 뻔히 눈뜨고 보면서도,

그 좋은 남자를 내남자 하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겪어본 사람이 아니면 모를꺼예요!

내몸에 잘 맞고,내 속에 너무도 재미나게 들어오던 남자가 이젠 영원히 가까이 하지 

못할 사람으로 변해 버렸다면 미치지 않을년이 있을까요?

내가 온갖 방법으로 달래고 막아봤지만 결국은 그넘이 저의 큰딸 희정이의 신랑이 되

었어요.

가슴을 졸이며 딸의 마음을 돌려보려고 했지만 부질없는 짓이었어요.

희정이의 신랑이 되어버린 그넘이 이젠 영영 저하고는 멀어진 것이라고 생각하니 더 

속이 상했어요.

멀어진 남자가 차라리 눈에 안보이면 잊을수 있을터인데,

다른 사람도 아니고 맞사위가 되었는데 저만 안보겠다고 할 수도 없는 처지 아니예요?

이젠 정식으로 사위와 장모의 사이로 변해버린만큼 더이상 죄를 지어선 안돼겠죠?

그러길래 저의 마음은 더욱 애틋하게 졸아들었어요.

처음에는 차라리 잘되었다 싶었는데,차츰 시간이 흐르면서 정말 온전하게 사위와 장모

로서 지낼수 있을까 싶기도 했구요.

저의 그런 우려와 전혀 상관없이 그넘은 너무도 태연자약하게 저를 깎듯이 대접하며 

전혀 내색을 안하는 거예요.

한편으로 다행스럽고 안심이 되면서도 왠지 서운한 마음이 이는 건 왠일일까요?

저넘이 할땐 언제고 저처럼 시치미를 딱 떼는 것은 왠일일까?

나한테 실망한 것은 아닐까?

나의 뭐가 맘에 들지 않아서 저럴까?

저래서 남자는 전부 도둑놈이라고 하나보지?

그나저나 그런 잡넘이 희정이를 끔찍하게 사랑해주는 것만으로 만족해야지.

사위가 이쁜 것은 딸을 사랑해주기 때문이죠!

내 딸을 사랑해주는 사위가 한편으로는 대견스러우면서도 마음 한구석이 서운해지는 

것은 왠일이죠?

이젠 영영 이대로 저넘하고 나는 남남으로..,아니 남남이 아니라

사위와 장모로서 삼강오륜의 인륜도덕에 얽매인 사이로 변한 것일까?

저넘이 진정으로 날 장모로서만 생각할까?

남자가 그런다면 천만 다행이겠지만,

내 보짓살을 그처럼 속속들이 빨고는 좆을 끼워 씹구멍 깊은데다 애를 먹여주던 사내

가 저처럼 달라지며 변할까?

아직도 나는 보지속에 그넘의 좆이 끼워져 늘어나던 느낌이 생생한데..저넘이 나의 똥

구멍에다 손가락을 고리걸어 잡아당기며 아픔처럼 발랑 까지던 쾌감이 이처럼 뚜렷한

데..어떻게 잊으란 말이예요?

저넘은 좆이 너무도 깊게 들어와서 빠지지 않았었는데...

그런좆을 내가 무슨 수로 잊고 살아요?

잡넘...넌 정말 내 사위가 되고 말거니?

가을에 희정이의 결혼식이 치러지고,결혼식장에서 딸과 사위를 바라보면서 왜 그리도 

가슴이 저리고 회한이 차오르며 눈물이 나오는지?

결혼식장에서 본 사위의 늠름한 모습에서 저는 가슴벅찬 행복을 느꼈어요.

희정이가 저남자의 품안에서 진정으로 행복해진다면 이 어미의 심정도 위안을 받겠죠.

나만 공연히 들뜨고 설레이며 저남자를 바라고 샘냈구나 싶었어요.

사위는 저와의 그런 관계를 깨끗하게 잊은 사람처럼 행동했어요.

그런 사위의 태도에 한편으로는 가벼운 배신감과 서운함이 느껴졌지만,다시 생각한다

면 딸의 장래를 위해서는 얼마나 다행인지 모르겠더라구요.

사위는 저의 그런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렸는지,신혼여행을 떠나기에 앞서 저의 옆으

로 다가와서, 이렇게 말했어요.

"어머님,저희들 어머님 아버님에게 효도하며 행복하게 살겠습니다.기대하신 대로 희정

이를 행복하게 해 줄 겁니다.염려 놓으세요!어-머-님!"

그러면서 저의 손을 덥썩 잡았습니다.

따뜻한 그이(사위)의 체온이 전류처럼 짜릿하게 전해지면서 저의 보지 속살이 잠에서 

깨어났어요.

아아,하필이면 이런때 이런 느낌이라니!

저는 애써 표정을 바꾸지 않고 사위의 손을 맞잡은채 눈맞춤을 했지만 한번 깨어난 저

의 성감대가 점점 뜨거워 질 뿐이었어요.

사위는 저의 그런 심정을 알았을까?

사위가 저의 손등을 쓰다듬으며 꽉 쥐고 손바닥 안쪽을 갈씬 갈씬 간지럽혔어요.

잡넘이 이런때도 장난스럽게!

아무도 모르게..그런 느낌으로 저는 사위의 장난스런 행동을 받아들이면서 보짓살이 

근질근질하게 젖어오는 것을 어쩌지 못했어요.

아아,이제 이넘이,이 잡넘이 내 사위가 되었구나!아직도 내 보지에 들어온 느낌이 생

생한데..그런 말좆으로 내 보지를 짓이겨주던 이 잡넘이 이젠 정말로 내 사위가 되었

구나!내게 그리도 잘맞는 넘이 이젠 사위라니!

남들이야 사위와 장모가 손을 맞잡고 있다고 해서 흉볼 이유도 없을테지만,

저로서는 사위가 힘주어,아프게 꽉 쥐어줄수록 왜 그리도 보지속이 짜릿 짜릿하게 꼴

리고 좋은지 모르겠더라구요!

저는 사위의 눈을 똑바로 쳐다보고 눈맞춤을 하며..

"그래,자네만 믿네!우리 희정이가 아무것도 모르고 철이 없어서..허니문을 기쁘고 즐

겁게 보내고 오기 바라네!"

"야하! 우리 장모님 최고시네!허니문이라..?六?허니문을 정말 신나게 보내고 와서 보

고 드리겠습니다.오면 먼저 장모님부터 찾아 뵙고 보고 드리죠.다녀 오겠습니다.장~모

오~니임 !"

사위와 손목만 잡고 있어도 저의 보지는 온통 속살이 열에 들뜨고 모든 구멍이 활짝 

열려 팬티가 흥건하게 젖어 버렸어요.

딸과 사위를 떠나보내고 남편은 서운한듯 눈시울을 붉혔지만 저는 속살이 벌렁거리는 

안타까움으로 아랫도리가 저려왔어요.

저는 남편에게 핸드백을 맡긴 후 잠간 화장실에 다녀오마고 자리를 떴어요.

화장실에 들어가서 팬티를 내리고 주책없이 젖은 속살을 닦아냈어요.

물론 이것으로 사위와의 관계를 깨끗히 정리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이젠 진짜 사위가 되었는데 전하고는 다르게 살아야겠죠.

사위도 지나간 감정을 모두 정리한 것 같아 안심이 되었어요.

순간적으로 실수한 것을 사위도 이젠 후회하고 있을거야.

결혼식장에서 사돈어른들을 뵙고나니 저의 잘못된 생각이 얼마나 나防?알게 되더라구

요.

인간에게 삼강오륜이 있는데,아들같은 사내, 더구나 딸의 서방인 남자, 사위와 그런 

감정을 조금이라도 가져선 안돼겠죠.

인륜을 저버리면 그건 사람이 아니라 동물..개나 마찬가지 아니겠어요?

무엇보다 다행인 것은 사위가 저의 처지와 심정을 잘 알고 대해준 것이었어요.

아무리 여자가 안할려고 해도 남자가 원하면 어쩔수 없는 것이 남녀관게 아닌가요?

제가 이런 생각을 갖고 있어도 사위가 들어주지 않으면 모든게 물거품인거죠.

그런데 사위가 의외에도 선선하게 저의 마음을 따라주는 것이 너무 고마웠어요.

어색하지 않게 지나간 잘못을 덮어주며 감싸주는 사위의 태도에 저는 아늑함을 느꼈어

요.

저보다 속이 깊은 사위가 그처럼 든든하게 느껴진 적이 없었어요.

어리고 장난스럽게만 생각했던 사위에게서 한층 더 미더운 면을 발견한 거죠.

첫딸을 시집보낸 부모의 심정, 저는 마음 한편으로 든든한 사위의 모습에서 위안을 얻

고 기뻤지만,남편은 서운한 감정을 이기지 못해 무척 감상적이 되었어요.

남편과 함께 집에 들어오기 전에 워커힐 커피숍에?시간을 보낸후 저녁을 먹고 들어왔

어요.

집에 들어오니 둘째딸 효정이는 아직 안들어오고 셋째딸 윤정이만 저녁도 안먹고 엄마

 아빠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태국 푸켓으로 신혼여행을 갔던 희정이와 신랑이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우리집으로 왔

어요.

신혼여행에서 돌아오면 하루를 신부집에서 자고 가야 한다고 희정이가 고집하여 우리

집으로 왔다지만,내가 보기엔 사위가 그걸 원했던 것 같은 눈치였어요.

약혼기간이 길었던 탓으로 사위는 우리집에 친숙해져 있었고,

효정이년이 더 형부를 반기며 기다렸던가 봐요.

신혼여행중에도 국제전화가 오면 의례 기다렸다는듯 효정이가 받았구요.

처제가 형부를 좋아하는 거야 나무랄 일이 아니지만,

효정이년의 평소 행실을 잘 알고 있는 저로서는 공연히 마음이 불안하기만 했어요.

더구나 사실인지 아니면 장난말인지 모르지만 사위가 저하고 관계하면서 효정이를 걸

레라고 함부로 말하던 것을 기억하기 때문에 더욱 그러했어요.

공항에도 효정이가 혼자 나가서 맞아 함께 집으로 왔구요.

집에 도착한 시간이 저녁시간이라 마침 가족이 모두 모여 있었죠.

희정이는 신혼여행중에 사위에게 얼마나 씹을 많이 먹었는지 화색이 역력하고 활짝 피

어 있었어요.

모처럼 가족이 함께 모여 저녁식사를 하면서 결혼식날 딸을 떠나 보내던 서운함을 털

고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되었어요.

저는 사위와 딸을 위해 음식을 만들면서 이제 정말 이넘이 내사위가 되었구나 하고 실

감했어요.

결혼식이 있는 날까지 저는 희정이년이 그넘한테 그토록 형편없는 잡년으로 찍혔으니 

무사히 결혼까지 갈까 조바심을 했구요.

저까지 사위될 그넘한테 실행을 한데다,그넘좆에 애를 먹으면서 온갖 부끄러운 짓을 

다 보여줬으니 파혼하겠다고 한들 할말이 없었어요.

딸이 그넘하고 어떤짓을 얼마나 재미나게 했는지 몰라도,

제가 잘못한 것을 생각하면 지금도 전 사위앞에 할말이 없답니다.

처음에는 조심하고 어느정도 선은 지켜야 겠다고 안간힘을 쓰며 버텨봤지만,

그넘좆이 너무 함부로 드나들며 저의 주름을 늘어나게 하고 깊은곳을 후벼놓기 때문에

 나중에는 너맘대로 해보라는 식으로 체념하게 되더라구요!

더구나 하면서 저를 똥갈보 취급하고 희롱하는 탓에 이젠 나도 모르겠다는 심정이 되

어 보지 꼴리는대로 씹을 바치게 되던걸요!

저녁먹고 신혼여행 이야기로 화제를 피우는데 같은 단지에 살고있는 친정동생이 놀러

왔어요.

저희 친정은 1남 4녀인데, 막내 동생인 현란이가 저희집과 같은 아파트단지라서 자주 

놀러오는 편이예요.

현란이는 저보다 나이가 열여섯살이나 아래인 금년 설흔한살로 남편이 해외근무중이라

 늘상 외로워 한답니다.

다섯살짜리 아들을 하나만 낳고 왠일인지 더이상 애가 들어서지 않는 모양이구요.

현란이 얘기론 피임을 하지 않는데도 애가 생기지 않는다는 거예요.

현란이는 평소에도 조카딸 희정이와 나이차이가 그리 많지 않은 탓으로 서로 이모와 

조카 사이라기보다 언니 동생처럼 가깝게 지내왔었구요.

성격이 활달한 현란이는 붙임성이 좋아서 희정이 약혼기간에도 여러가지로 조언을 많

이 줬어요.

그래서 희정이 신랑이랑도 이미 농담을 주고 받을 정도로 가까워져 있었어요.

그렇다곤 해도 설마 저하고 사위처럼 그렇게 되진 않았을거예요.

그러나 사람일은 모른다고, 남편을 외국에 보내두고 혼자 지내는 현란이가 사위의 유

혹을 받았을런지도 모른다고 한편으로 의심해 보기도 했지만,전혀 그런 기미를 못느꼈

어요.

사위하고 저의 관계도 사실은 제가 친구들따라 나이트에 간것이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

을뿐 일부러 그런 관계를 만든 것은 아니었으니까요.

그날 사위도 술기운에 저를 그모양으로 건드렸지만 그후부턴 조심할려고 애쓰는 기색

이 역력했어요.

비록 그후에도 몇차례 만나서 몸을 섞었지만 결혼식 날자가 다가오면서부터는 자연스

럽게 멀어졌어요.

서로 단둘이 만날 기회도 적었지만,간혹 눈길이 마주쳐도 사위가 먼저 유혹을 하진 않

더라구요.

제가 염려하지 않아도 될 일을 앞서서 의심하면 제가 나쁜년이죠.

그러나 성욕이 강한 현란이가 다른 남자를 교제하는 것은 어쩔수없는 일이라고 생각합

니다.

한창 나이에 혼자서 견디기 어려울텐데 바람이 날 정도만 아니라면 적당하게 남자친구

를 두고 교제하는게 낫겠죠.

그러나 성격이 너무 개방적인 현란이가 사위와 어울릴땐 제가 더 조마조마하기까지 했

어요.

한편으로는 현란이 처럼 개방적인 성격이 탈은 없다고 믿어요.

얌전한 개가 부뚜막에 올라간다고 내숭 떨고 앙큼한 년들이 의외로 사내하고 쉽게 붙

어 먹는다고 하잖아요.

그런 현란이가 희정이와 신랑이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것을 모르고 지나갈리가 없죠.

집에 들어서자부터 현란이는 호들갑을 떨며 식구들을 웃겨댔어요.

"어디,어디 희정이 새댁이 된 기분이 어쩐지 봐야겠네!신랑한테 사랑을 듬뿍 받았나?

신부 얼굴이 복숭아처럼 환한걸 보니..재미 깨가 쏟아졌나 보다.오늘은 처가에서 첫날

밤 신방을 차리는데 우리 모두 비켜 드려야지!밤새도록 깨소금으로 만리장성을 쌓자면

 얼마나 요란벅적할지?오호호호..?킷岵?몸이 삐지셨나?우리 희정이 사랑해주느라 고생

이 많으셨던 모양이죠?"

신랑도 막내이모인 현란이가 웃기는 바람에 모처럼 기분 좋은 웃음을 한바탕 웃어댔어

요.

"어머님,아버님,그리고 이모님까지 오셨으니 우선 저희들 큰절 받으세요.결혼식날 사

실은 우리집 어른들에게만 폐백드리고 그냥 떠난것..죄송했어요.희정씨 를 이처럼 잘 

키워서 제 신부로 주신것 정말 감사합니다."

딸 희정이와 사위가 이젠 정식으로 우리에게 큰절을 했어요.

사위의 그런 예의 바른 행동이 제겐 너무나 믿음직스럽고 든든해 보였어요.

한때 저자신의 실수로 사위될 이남자와 몸을 섞었던 잘못이 더욱 후회스럽고 마음에 

걸렸어요.

이젠 진짜로 내 사위가 된 이남자와 절대로 그와같은 실수를 저질러선 안돼겠죠.

남자는 역시 다르구나 싶고,제가 어른으로서의 체신을 못지킨 것이 너무나 가슴 아프

고 미안했어요.

이젠 나도 마음을 다시 먹고 사위에게 진정으로 잘해줘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사위라기 보다는 아들을 맞는 기쁨으로 저는 가슴이 뿌듯했어요.

딸 희정이의 처녀적 실수를 그처럼 감싸주는 사위가 이쁘지 않을 수가 없는거죠.

사위와 딸이 연달아 건네주는 술잔을 남편이 거절하지 않고 모두 받아 마셨어요.

그런데 역시 술은 인간의 이성을 마비시키는 마약과 같은 것이예요.

나중에는 현란이도 사위와 권커니 자커니 하며 어지간히 마셨던 모양이었어요.

제일 먼저 넠아웃된 사람은 역시 저의 남편이었어요.

제일 많이 마시기도 했지만 원래 술이 약하시기 때문에 그만한 술에도 이겨내지 못하

고 먼저 방으로 들어갔어요.

안방에다 신방을 차려줄 요량이었는데 술이 취한 남편이 먼저 들어가서 골아 떨어져버

렸으니 난감했어요.

우리집은 거실만 넓지 안방을 빼고 나면 나머지 애들방 두개는 책상 들여놓고 겨우 한

사람 자리 펴고 누울 정도의 공간이었어요.

신랑신부가 원앙금침을 깔고 신방을 차리기엔 안방밖에 다른 공간이 없어요.

제가 안방에서 술에 취해 잠이든 남편을 깨울려고 했더니 사위가 말리며 거실에서 자

겠다는 거예요.

사위는 백년지객인데 처가에서 첫날밤을 거실에서 자게할 수야 있느냐고 내가 말려도 

듣지 않고 이불을 거실에 까는 거예요.

거기에 현란이 마져,형부가 곤히 잠들었는데 깨우지 말라고 사위말을 거들고,막내딸 

윤정이는 병풍을 꺼내다 쳐주는 아이디어까지 냈어요.

하긴 병풍까지 치고 나니 거실의 공간이 그런대로 신랑신부 첫날밤을 보내기엔 안방보

다 나을듯 싶었어요.

사위는 나이도 젊은 데다 술에 강해서 전혀 취한 내색을 나타내지 않았어요.

그렇지만 아마도 어지간하게 마신 탓으로 속은 무척이나 취했을거예요.

희정이도 결혼식 마치고 신혼여행까지 무사히 다녀온 기념으로 긴장이 풀려 얼굴이 빨

개질 정도로 신랑의 술잔을 받았었구요.

물론 저도 사위가 따라 올리는 술잔을 받아 마시면서 이젠 이남자가 내 사위된 기쁨을

 실감했어요.

사위가 따라준 술잔을 받으면서 망측하게 오래전 저넘이 나의 그곳을 빨아주던 느낌으

로 근질 근질하게 꼴리는걸 참느라 애썼어요.

정말 술은 사람의 이성을 마비시키고 동물적 욕망을 불러 일으키나봐요.

애써 이젠 사위로만 생각할려고 마음 먹었었는데,알콜기운에 공알이 꼿꼿해지면서부터

 왜 사위와의 지나간 일들만 생각나는지 모르겠더라구요.

전 언제나 맥주가 들어오면 그곳이 먼저 화끈화끈하게 들떠 오르고 공알이 꼿꼿하게 

커져요!

그러다가 오줌 누고나면 오줌구멍까지 오무라지지 않을 정도로 속살 점막들이 스물스

물 살아나요!

그럴땐 아무 생각이 안나고 아무남자에게나 벌려주고 싶어져요. 

절말,정말 술은 마약이나 마찬가지예요!

저의 성감대가 지나치게 예민한 탓일까요?

병풍을 치고 새이불을 깔아놓았더니 제법 신혼 첫날밤을 보내는 신방으로 구색이 맞았

어요.

현란이가 뭘 아는지.. 효정이와 윤정이를 데리고 자기네 집으로 데리고 가서 자겠다고

 나섰어요.

언니와 형부가 신방 차리는데 나이어린 처제들이 옆에 있으면 방해가 된다나 뭐 하면

서 적당히 핑계대고 데려가 줬기 망정이지...

사춘기 어린 딸애들이 집에 함께 있었으면 그런 망측한 일을 어이할뻔 했는지 생각만 

해도 민망스러워요.

물론 저도 사위가 건네주는 술잔을 받아 마신 탓에 알콜기운이 적당히 올라 있었구요.

현란이가 효정이와 윤정이를 몰고 자기집으로 간 후에 집에는 우리 부부와 신랑신부만

 남았어요.

물론 안방에는 남편이 거의 인사불성으로 술취해 골아 떨어져 버렸구요.

저는 왠일인지 이상하게 알콜이 적당하게 흡수되어 자극을 받은 탓인지 오줌을 누면서

 오줌구멍이 못견디게 열감을 느끼기 시작했어요.

오줌을 누고난 후에도 그곳이 화끈거리며 달아올라 미칠 것 같았어요.

생각해보면 사위와 그런 관계를 가진후에 지금까지 한달이 넘도록 단 한차례도 성관계

를 즐기지 못했어요.

그동안 잊고 지내온 성감이 알콜기운으로 되살아난 느낌이었어요.

화장실에서 찬물에 더러워진 구멍을 씻어냈지만 한번 불이 붙은 성감대가 활활 타오르

면서 공알은 건드리지 못할 정도로 발기해 버렸어요.

차마 그런 몸으로 안방에 들어가기도 뭐해서, 문간방 윤정이 방에서 자리를 펴고 누워

 몸과 마음을 식혔어요. 

그런데 문제는 너무도 엉뚱한 데서 시작되었어요.

물론 거실에 병풍을 두르고 새이불을 깔아 신방을 꾸며줬지만...

그날 사위와 희정이년이 잠을 자지않고 그일을 치르기 시작하는 거예요.

다행인 것은 효정이와 윤정이가 이모를 따라서 가고 없으니 망정이지!

물론 집에 어린 처제들이 없다고 안심해서일까?

그래도 비록 병풍으로 가려놓긴 했으나 사방이 트인 거실 마루에서 거침없이 그일을 

치르는 사위와 딸년이 밉기까지 했어요.

처음엔 희정이년이 조심하느라 몇번 거부하는듯 하는 소리가 들렸어요.

"아~아이!소리 안내고 할 자신 있어?"

"왜?처제들도 다 가고 없잖아!아무도 없는데 뭘!"

"그래도 부모님이 계시는데.."

"어허!이런 숙맥!부모님은 우리가 그걸 흥겹게 하는 걸 봐야 안심하신다구! 뭐 나쁜짓

 하는 것도 아닌데 뭘!"

"그래도.."

"이리와..자!"

"어제처럼 하면 안돼.소리 내지 말고 해요."

"알았어!너나.."

"응흥흥! 소리나면 나 안할거야!응흥흥.."

"이런! 넌 벌써 한강이잖아!"

"못견디겠어..자기, 응흥흥.."

"올리고..아아하! 이냄새 크흐흐!"

"미쳤어!또.."

"가만 있어봐.너도 좋잖아!"

"오매~헤!응흥..거기!"

"오늘 더 크다!"

"몰라~힝!거기! 거~기이!히이~익!"

저는 어느새 방문을 열어놓고 병풍넘어에서 생생하게 들려오는 사위와 딸의 방사하는 

소리를 엿듣고 말았어요.

사위가 희정이년의 보지를 그처럼 감질나게 빨아주는 것을 알고 저는 온몸이 오그라지

는 쾌감으로 보지를 오무릴 재간이 없더라구요.

저넘이 내 보지도 저렇게 빨더니 딸년도 저모양을 만들어주는구나!

아마도 공알을 혓바닥으로 핥아주며 이리저리 굴리는 모양이구나!

저러면 아무리 독한년이라도 씹구멍을 열어주지 않고는 못배겨요!

저년도 날 닮아서 저렇게 못참는구나!

저는 사위에게 보지를 빨게하던 기억을 되살리며 그때 그런 자세로 보지를 벌려놓고 

꼿꼿하게 발기한 공알을 손가락으로 잡아 뽑으며 늘어나게 했어요.

아마 희정이년 공알이 이렇게 빨리나 봐요!

희정이년이 참느라 안간힘을 쓰고 버티다가 끝내 더 못 견디고 히이이힉! 하고 헛바람

 소리를 내며 울었어요.

얼마나 보지가 꼴리고 좋으면 저런 소리까지 낼까?

저의 딸이지만 차마 곱게 봐줄 여지가 없었어요.

신혼여행에서 막 돌아온 새댁이 저모양으로 보지를 빨리며 살면 평생을 두고 얼마나 

재미나고 좋을까?

술먹은 남자는 개나 마찬가지라더니 저넘이 희정이의 구멍을 소리나게 빨고는 어쩔셈

인지?

희정이가 앓는 소리를 내며 헐덕거리기 시작했어요.

아마도 보지를 빨던 사위가 위로 올라탄 모양이었어요.

좆이 들어가자부터 대바람으로 희정이년이 신랑을 '오빠!오빠!'하고 부르며 보지앓는 

소리를 냈어요.

약혼기간동안 내내 오빠라고 부르며 지내더니 씹을 하면서도 오빠라고 부르는 거예요.

요즘 애들은 결혼해서도 자기 신랑을 오빠라고 부른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씹을 하

면서도 그렇게 부른다면 마치 남매간에 근친상간을 하는 기분이 아닐까 싶어지기도 하

구요.

들어가자부터 희정이는 '어허-어어헉!나죽어!오빠!' 하고 소리를 내지르며 씹을 앓는

데..보지에 그넘 좆이 미끈 미끈하게 드나드는 소리와 함께 거품 빠지는 소리가 요란

했어요.

집에 오자마자 목욕부터 하는것을 봤는데 그동안에 벌써 보지가 그처럼 더러워졌나봐

요.

이제 겨우 신혼여행에서 돌아온 애들이 벌써부터 그처럼 재미나게 씹을 하는게 미워 

죽겠더라구요!

하긴 사위의 좆이 좀 굵고 힘이 좋아야지!

그런 말좆이 깊게 들어가 씨방을 까뒤집어 놓으면 어느년이 견뎌낼까?

희정이년도 저넘하고 살면 보지가 다 헤어지고 속살까지 까질꺼예요.

저넘좆에 저의 보지가 얼마나 우리하게 문들어지고 늘어나며 까 뒤집어졌는지 다른 사

람들은 아무도 몰라요!

저넘이 이젠 딸하고만 할려나 보다.

저런 좆이 이젠 내 사위가 되었는데 이제 난 뭐가될까?

폭신폭신한 새이불위에서 알몸으로 부딪히며 좆이 미끈 미끈하게 드나드는 소리만 들

어봐도 사위의 좆이 얼마나 굵고 큰지 알고도 남아요!

아마도 희정이년 보지에서 좆이 다 빠져 나왔다가 다시 들어가는지 쮸꺼덕 쮸꺼덕 하

고 거품이 빠지는 소리와 푸욱쩍! 푸욱쩍! 하는 소리는 마치 수채구멍 쑤셔대는 소리 

같았어요.

아직 애도 낳지않은 희정이년 보지에서 그런 소리가 난다는 것은 아마도 사위의 좆질

이 그만큼 은근하고 아기자기하다는 뜻일꺼예요!

내 보지에서도 다른 소리가 나더니 끝내 딸년 보지까지 저모양으로 만들어 놓고 말았

네!

저렇게 소리를 내며 들어가면 보지속이 얼마나 감질나고 좋을까?

나하고 할땐 난 아무 생각도 못했었어.

그냥 숨넘어가는 줄만 알았지..저년도 나처럼 뼈마디까지 녹아나는 느낌일까?

어디가 저렇게 시큰시큰할까?

난 어딘지도 모르게 모든 뼈마디가 시큰 시큰해서 그냥 무너졌지.

저년도 나처럼 속이 닿으면 뼛속으로 콕콕 찌르며 좋을까?

저는 어느새 병풍뒤에 숨어서서 사위와 딸년의 요란한 잠자리를 엿들었어요.

효정이와 윤정이를 현란이에게 보낸 것이 천만 다행이었어요.

언니와 형부가 저렇게 재미나게 씹을 즐기는 것을 알면 감수성이 예민한 사춘기의 보

지가 얼마나 호기심이 나고 춘정이 발동하겠어요?

멋모르고 꼴리는 보지가 더 무섭다는 말이 있잖아요?

아직 아무것도 모르고 사춘기 호기심으로 상상하며 꼴리기 시작하면 혼자 견디기 어려

울거구요.

물론 효정이년이야 대학생이니까 이미 사내맛을 알고 있겠지만 윤정이는 아직 여고생

이기 때문에 대학 들어갈때까지는 이런 재미 알아서는 안되죠!

저는 사위와 희정이년의 씹하는 소리를 엿들으며 사위의 좆이 그처럼 잘 맞는 이유를 

모르겠더라구요.

제 경험으로는 첫애 낳고나서야 비로소 깊은 맛을 알기시작했는데,희정이와 사위의 경

우는 좀 너무하다 싶었어요.

희정이가 그러니 사위가 우리집안 여자들을 함부로 볼게 당연하잖아요?

그순간 저는 사위가 저에게 똥갈보라고 욕을하며 하던 기억이 새로웠어요.

사위는 역시 씹할때 여자에게 그런 쌍욕을 막 해대는 버릇이 있나봐요.

사위의 좆질이 처음에는 소리를 내지않고 미끈 미끈하게 들어갔다 나왔다 하는 마찰음

만 내고 천천히 진행되었어요.

이불을 모두 걷어내고 맨살로 하는지 전혀 이불 들썩거리는 소리는 없었구요.

그럴수록 희정이년이 감질나는지 더 애절하게 애원했어요.

그러나 사위는 전혀 서두르지않고 불규칙하게 움직이나 봐요.

나중에는 희정이년이 숨넘어가는 소리를 하며 헐덕거렸어요.

그래도 사위넘은 오히려 더 애를 먹이며,

"좋니?" 하고 놀리듯 속삭였어요.

희정이년은 너무 다급해서인지 헉헉대며 빨리 좀 더 세게 박아달라고 애원했어요.

아마 오르가즘이 벌써 오나 보더라구요.

그래도 서두르지않고 애간장을 태우는 사위넘이 미웠어요.

저러다가 딸년을 죽이고 말것 같은 조바심이 나기도 했구요.

엿듣고 있는 제가 더 애간장이 녹고 공알이 뻗쳐올라 토라질 지경이었어요.

저는 그 안타까움을 견디느라 불두덩살을 걷어올려 까뒤집으며,공알이 뽑혀나올만큼이

나 힘주며 비틀어 잡아 당겼어요.

저의 입에서 신음이 새어나올 것만 같은 절정감에 오줌을 아무렇게나 싸버렸어요.

딸년이 불쌍해서 죽고만 싶었어요.

저런 잡넘을 신랑으로 삼고 살게된 딸년이 부럽고도 욕이 나왔어요.

"어~어허억!오빠!나죽어! 오빠! 나죽어! 난 죽어!"

딸년은 쉴새없이 오빠를 부르며 울며 시큰시큰하게 앓았어요.

드디어 사위넘이 빈번하게 좆질을 콱콱 내리 찧으며 해대는데,맨살이 부딪히는 소리가

 마치 떡치는 소리처럼 요란하게 울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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