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7화 (17/20)

나는 보지 둔덕을 만졌다.

이미 젓은 듯이 축축하였다.

"벗어!"하자 옆을 보더니 레이다 파트너가 팬티를 벗는 것을 보고는 따라 벗었다.

겨우 솜털은 면한 그런 털이 보지의 계곡을 감추고 있었다.

"해 봤니?"하고 묻자

"딱 한번!"하고는 얼굴을 붉혔습니다.

"응!그래!"하고는 밀어 눕히고는 보지를 빨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자 순임이는 내 바지의 쟈크를 풀고는 내 좆을 꺼내고는 멍하니 쳐다보더니

"뭐가 이렇게 커?"하며 날 쳐다보았습니다. 그러자 레이다의 파트너가

"야! 말 마라! 저게 들어오는 데 죽는 줄 알았어!근데 뒤에는 막 오르려는데 급해서 

싸 버렸어!"하고는 웃자

"뭐!벌써 너랑 했어?"하고 묻자 

"아까 노래 연습장에서 이 오빠가 먼저하고 니 파트너가 나중에 쑤셔 주었어!"라 

말하자 순임이는 나를 노려보다가는 살짝 꼬집으며

"애이!나빠"하고는 눈을 흘겼습니다.그리고는 내 좆을 빨기 시작하였습니다.

나도 순임이의 보지를 빨았습니다. 한참을 빨자 레이다가

"현진아!너 이애 보지 빨고 나는 니 파트너 보지 빨께"하며 제안을 하였습니다.

내가 알았다는 듯 하자 자세을 네모꼴로하여 순임이는 내 좆을빨고 나는 레이다 

파트너 보지를 빨고 그애는 레이다 좆을 빨고 레이다는 순임이 보지를 빨았습니다.

"쪽~!쪽!주~부!즙~브!"서로가 다른 사람의 좆과 보지를 빨았습니다.한참을 빨자 

레이더 파트너가 

"밖아 줘!"하며 말하자 레이더가 일어나서는 그애의 보지에 좆을 넣었습니다.

"들어 왔어?"하고 묻자

"응"하고 레이더가 대답하자

"아~!들어왔구나!"하며 보지를 보고는 이내 내 좆을 쳐다보았습니다.

나도 일어나 순임이 보지 구멍에 좆을 맞추고는 천천히 밀어 넣었습니다

"악~!아파!"순임이가 고함을 질렀습니다.그러자 레이더 파트너가 웃으며

"야!그래도 좋은 줄 알어!그걸로 한번 쑤시고나니 이 오빠 좆이 들어왔는지 

안 들어왔는지도 모르겠다!"하자 레이다의 얼굴이 붉으락푸르락 하였습니다.

나는 순임이 보지 깊숙이 좆이 다 들어가자 순임이 고개를 들게 받쳐주고는 

"자!다 들어 갔어!"하자 순임이는 신기한 듯이 보다가는 손으로 보지 둔덕을 

만져보다가는 

"아~!배가 터질 것 같아!"하며 얼굴을 찡그렸습니다.

나는 천천히 펌프질을 하였습니다.

순임이는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날 껴안았습니다.

레이다의 파트너는 레이다의 펌프질에는 거의 무신경인 듯 나와 순임이를 번 

갈아보며 웃고만 있었습니다.

나의 펌프질 속도를 올렸습니다.

"아~!아퍼!천천히!"순임이의 부탁은 무시되고 속도를 오히려 올렸습니다.

보지의 조임은 무척이나 좋았습니다.

모든 것을 잊고 이 순간에 빠져들고 싶었습니다. 순간 순간마다 마치 순임이가 

경란이처럼 보이기도 하였으나 잊기 위한 몸부림의 펌프질의 속도는 어느새 최고의 속도로 향하여 힘차게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아무리 펌프질을 하여도 순임이의 보지에서는 씹물이 한방울도 안 나오는 

기분이였습니다. 점차 좆이 따갑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나 멈출수 없는 펌프질 

이였기에 아픔을 참으며 더 속도를 올렸습니다.

"으~!나온다!"하는 나의 탄성과 동시에 좆물이 꾸역꾸역 나갔습니다.

옆을보니 벌써 끝이 났는지 둘이는 우리를 쳐다 보고있었습니다.

레이다의 파트너는 내가 좆물을 싸는 것을 아는지 옆으로 바짝 다가오더니 

나의 좆 뿌리를 빨았습니다.

그리고 내가 좆을 순임이 보지에서 빼자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내 좆을 물고는 

빨기 시작하더니 이네

"박아 줘! 하고는 누웠습니다.

옆에는 레이다가 순임이 보지에 손가락을 넣고 펌프질을 하였습니다.

나는 레이다 파트너의 보지에 좆을 넣었습니다.

"아~!꽉 찼어!좋아!"하며 엉덩이를 들석 거렸습니다.

그런 것을 순임이는 의아스러운 눈으로 바라보았습니다.

어느새 레이다는 좆물이 흐르는 순임이의 보지에 좆을 끼우고는 펌프질을 시작 

하고있었습니다.그러나 순임이의 표정은 무표정 그대로 였습니다.

나는 천천히 펌프질을 시작하였습니다.

"아~!오빠 좆맛 켑이다!"연신 쫑알거렸습니다.

속으로 이년이 진짜 좆맛을 아는 년이다는 생각이 들자 나는 펌프질을 하다가는 

그애의 귀에대고 작은 목소리로

"너!아날 해봤니?"하고 묻자

"내 보지구멍 다키우고는 이제 똥구멍까지 키울려고!"하며 고함을 치더니 바로

"하고 싶은 대로 한번 해봐!"하며 다리를 허공을 향하여 크게 벌렸습니다.

나는 바로 좆을 보지에서 빼고는 바로 0구멍에 대고는 엉덩이에 힘을 가하자

"북~!"하는 소리와 동시에

"악~!"아는 비명이 들렸습니다.

내 좆이 그애의 0구멍 깊숙이 자리하고있었습니다.

나는 순임이가 술 안주로 가져온 바나나중에 껍질이 안 벗겨진 것을 하나 집어서

그애의 보지에 쑤셨습니다.

"아~!이 오빠가 애 0구멍이랑 보지를 벌집 만드네!"하며 신음을 하였습니다.

레이다와 순임이는 우리가 하는 것을 가까이 와서는 지켜 보고있었습니다.

그애는 그런 것에는 신경도 안 쓰는 듯이 자기 손으로 바나나를 잡고는 펌프질을 

하였습니다.

"아~!미쳐!"잠시도 입을 다 물지 못하고 연신 쫑알거렸습니다.

"아~!오빠! 한달에 한번 만이라도 내 보지 쑤셔주라!응!"나중에는 애원투로 

말하였습니다.

펌프질의 속도를 올렸습니다.

바나나로 쑤시는 보지에서 나온 씹물 덕에 좆에 찐한 윤활유가 묻은 덕에 펌프질은 아주 기분이 좋았습니다.

"야! 니 0묻은 좆 빨 자신있냐?"하고 묻자 그애는 

"오빠 좆이라면 아무리 더러운 것이 묻어있어도 빨 자신 있어."하며 단호하게 

이야기하였습니다. 나는 펌프질의 속도를 최고로 올렸습니다.

그애도 내 속도를 맞추어 보지에 들어있는 바나나로 자기의 보지에 펌프질의 

속도를 힘차게 올렸습니다.

한참을 펌핑하던 내 좆이 반응을 보였습니다.

"으~!나온다!"하자 그애는 

"오빠!내 입에다 싸!" 하고는 엉덩이를 당겨 좆을 빼고는 누런 0이 묻어있는 

내 좆을 입에 물고는 엄청난 속도로 용두질을 치더니 이네 나오는 좆물을 

받아 먹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자 레이다와 순임이는 경이로운 눈으로 우릴 보더니

"시펄!현진이 너하고는 빠구리 같이 못 하겠다"며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나는 이 오빠 좆이 마음에 들어!"하며 내 좆을 주물럭 거리며 웃었다.

"야!시펄 니보지나 한번 쑤시자!"하며 레이다가 좆물로 얼룩진 순임이의 보지에

좆을 밀어넣고 펌프질을 하기시작 하였다.

"오빠 좆은 안 아픈데!"하자 레이다는 

"니 보지구멍도 커져서 좆이 들어갔는지 감각도 별로다"하며 펌프질을 하였다.

그러자 레이다의 파트너애가

"오빠!내 보지에 좆한번만 넣어봐!응"하기에 좆를 보지 깊이 집어넣었다.

"아~!그래! 들어왔어!들어와!"하며 엉덩이를 흔들었습니다.

나도 막 흔들려는데 내 핸드폰이 요란하게 울렸습니다.

미희라며 지금 어디냐고 물었습니다.

내가 말을 못하고 더듬거리자 레이다 파트너가 눈치를 차리고는

"미희 구나!"하며 말하자 순임이가

"그애는 아직 아달꺼야!오라고 해!아다 깨게"하며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레이다 파트너가 전화기를 잽싸게 뺐더니

"미희야?나 혜란인데 지금 우리 순임이 집에 있거든 올래!"하자 뭐라고

쫑알거리는 소리가 들리더니

"순임이 집에 모두 시골가고 우리 뿐이야!어서와!응!응!그래!기다린다!"하고는 

전화를 끊으며 

"온다고 했어"라고 레이다파트너인 혜란이가 말 했습니다.그리고는

"미희 오기전에 빨리해!"하고는 가랑이를 벌리고 누웠습니다.

다시 좆을 보지 깊숙이 쑤시고는 펌프질을 하였습니다.

한참을 흔들어대자 혜란이가 죽는다고 헐덕이는데 

딩!동!"하고 차임벨이 울리자 혜란이가 급한지

"빨리 싸!"하고 제촉하기에 속도를 올려 강하게 좆물을 내 뿜었습니다.

어느새 순임이는 옷을 입고 현관으로가 미희를 대리고 왔습니다.

미희는 방안의 풍경에 눈이 둥그레져서 멍하니 우리들을 보고는 나가려 하자

혜란이가 벌덕 일어나 미희를 붙들었습니다.

"나!갈래!"하고 미희가 말 하자 혜란이가

"야! 너도 아다 깨고 싶다며!"하며 미희를 나에게로 힘껏 밀었습니다.

나는 미희를 잡고는 바로 키스를 하자 미희는 내 몸에서 벗어나가 위해 몸부림을 

쳤습니다.

"갈래?"하고 내가 묻자 미희는 얼굴을 붉히며 아무 말도 안 하며 내 품에 

그냥 있었습니다.

그러자 혜란이가 가랑이를 타고 흐르는 좆물을 손으로 쓰~윽! 닦고는 

그 손을 입으로 가져가는가 하더니 미희 옆에 와서는 미희의 엉덩이를 치며

"너도 이 오빠가 싫지는 않구나! 하기야!나도 지금 아다 이 오빠에게 안 준 것이 

후회된다"

하고는 미희의 티를 벗기기 시작 하자 미희는 몸을 움추렸습니다.

나도 혜란이를 도와 벗기자 미희는 얼굴을 붉히며 가만 있었습니다.

레이다는 순임이 보지에 좆을 끼운채 우리들의 모습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보고있었습니다.

나는 미희의 보지 둔덕을 치마 안으로 만졌습니다.

다리를 오므렸습니다.

그러자 혜란이가 치마를 벗겨 버렸습니다.

나는 얼른 손을 빼고 치마를 아래로 흘러 내리게 하자 미희는 손으로 팬티앞을 

가렸습니다.

미희를 앉아 천천히 눕히며 입술을 빨자 미희는 손으로 내 목을 감았습니다.

내가 미희의 팬티를 벗기자 레이다가 순임이 보지에서 좆을 빼더니 미희의 다리를 벌리고는 보지를 빨려하자 가랑이를 힘차게 오므리더니

"이 오빠 외에는 손대지마!"하며 앙칼지게 말하자 레이다는 주춤하며 뒤로 

물러났습니다.

내가 미희의 보지를 만지자 잠시 입을 때고는 보더니 내 손임을 알고는 

다시 입을 맞추었습니다.

보지 둔덕은 벌써 숲이 우거져 있었습니다.

보지 틈 사이로 손가락을 조금 넣었습니다.그러자 미희는 얼굴을 찡그렸습니다.

나는 온 몸을 미희 위로 올리고 상체를 들고는 가랑이를 크게 럴린 다음 천천히 

좆으로 보지 둔덕을 부볐습니다. 

미희는 호기심 반 두려움 반으로 나의 행동을 주시하였습니다.

옆으로는 세명이 삥 둘러앉아 나와 미희를 번갈아 쳐다 보았습니다

"미희야!처음에는 아프거든!온 몸에 힘을빼고 긴장하지마!"혜란이가 말하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만 그래도 온 몸에는 힘이 들어 있었고 긴장하고 있었습니다.

그래도 보지에는 작은 물방울이 맺혀있었습니다.

저 작은 구멍으로 들어갈까 하는 생각을 하며 끝을 맞추고는 힘차게 밀어 

넣었습니다.

"악!"하는 비명과 동시에 내 좆이 보지 안으로 사라졌습니다. 순간 혜란이가 

박수를 치며

"야! 또 하나의 아다가 빵구 났다!"하며 소리 지르자 순임이와 레이다도 미희의 

볼을 만지며

"축하 해!"하자 미희는 눈물로 얼룩진 눈을 뜨고는 

"고마워!"하며 답을 하고는 나를 보더니

"그대로 잠시 있어! 아파!"하며 애원을 하기에 그대로 미희의 입술을 빨았습니다.

나는 한참를 빨다가 천천히 방아를 찧기 시작하였습니다.

미희는 찡그린 얼굴을 하다가는 그대로 내 혀를 빨기 시작하였습니다.

보지는 강한 힘으로 내 좆을 잡고있었습니다. 그러나 조금씩 속도를 올리자 미희의 

호흡도 빨라지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러자 혜란이가 미희의 가슴을 손으로 만지다 내가 펌프질에 열중하려고 

상체를 들자 입으로 미희의 젖꼭지를 빨기 시작하자 레이다가 혜란이의 보지를 

빨자 순임이는 레이다의 좆을 빨기 시작하였습니다. 미희는 혜란이의 머리를

힘주어 잡고는 

"아~!이상해!"하며 울음을 터뜨렸습니다. 그러자 혜란이가

"기분 좋지?"하고 묻자 미희는 대답 대신에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나는 더 속도를 올려 미희의 보지 깊숙이 좆물을 뿜기 시작하자

"아~!들어와!혜란아!뭐가 따뜻한 것이 들어와!"하며 혜란이의 머리채를 당기자

"좆물이 니 보지에 들어오는 거야!"하자

"그래!좆물이야!좆물"하며 고함을 치자 레이다가

"으~!나도 나온다 하며 순임이의 입으로 좆물을 내 뿜었습니다.

한참 후 나는 좆을 빼었습니다.

미희의 보지는 뻥~하니 뚤려져서 좆물과 처녀혈 그리고 씹물이 어우려진 것을 

울컥울컥 토하고 있었습니다.

내 좆에도 붉은 처녀 혈이 묻어 번들거리자 혜란이가

"미희 처녀막 터진피 내가 맛 봐야지!"하며 내 좆을 빨아 주었습니다.

그러자 레이다가 풀죽은 좆을 미희의 보지구멍에 대며

"나도 막 터진 아다 보지 방문한다"며 쑤시자 미희는 멍하니 그대로 있었습니다.

그렇게 그날 밤은 환락과 절정으로 모든 것을 잊을 수 있었습니다.

그 후로 미희 혜란이 순임이 애라를 번 갈아가며 만나 보지를 쑤시며 이학년의 말과

마지막 삼 학년의 첫 학기를 즐겼습니다.

또 혜란이는 심심찮게 자기 친구들을 하나씩 데리고와 새 맛을 즐기게도 하여 

주었습니다.그러던 3학년의 1학기가 조금 남았는데 엄마가 불쑥 통장을 꺼내더니 

"이제 나도 작은 식당 하나 열어야겠다."며 말하기에 본 곳이 있느냐고 묻자

지금부터 찾아 봐야한다며 말하기에 내가 알아본다며 말하고는 불곰 형님께 

전화를 하여 의논을 하자 자기가 알아 봐 준다며 모인 액수를 물어 답하자 한숨을 

쉬더니 몇일 내로 연락한다며 전화를 끊었다.

그리고 삼일이 지나고 일요일 아침 일찍 불곰 형님께서 전화가 와서는 엄마 모시고 

00로 오라 하여 엄마와 함께 가니 우리를 차에 태우고는 한참을 가더니 제법 

아담한 가든 앞에 차를 세우고는 

"어때요!"하며 물었다. 엄마는 놀라며

"집세가 비쌀 건대?"하며 불곰 형님을 쳐다보자 빙긋 웃으며

"아~! 이집 내가 돈 받을 것 있어서 접수 한 건물인데 일단 그냥 한번 해 보시죠"하며

말하였습니다. 나도 놀라

"형님! 이러면 곤란한데요" 하고 말하자 내 등을 가볍게 두드리며

"임마!넌 잠자코 있어!"하고는 엄마에게

"오늘 당장에 이사하시고 준비하여 장사 시작하세요!뒤는 내가 봐 드릴께요"하고는 

차를 타고 휭 하니 가버렸습니다.

나는 불곰 형님이 준 열쇠로 문을 열고 들어갔습니다.

먼지는 조금 쌓여 있었지만 모든 비품이 그대로 있어 청소만 하면 바로 장사를 

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엄마는 2층까지 둘러보고는 내 손을 잡고 눈물을 흘리며

"현진아! 이제부터는 더 악착같이 돈 모으고 살자!"며 말하기에 어서 이사하자고 

말하고는 집으로 오자 집 주인이 집 나갔다며 언제까지 집 비울 거냐 묻자

지금 이사간다고 말하자 바로 집 전세금을 찾아온다며 나갔다.(엄마가 가게 시작한다며말하고는 바로 집을 내어놓았음. 전세금 합쳐야 겨우 가게 얻을 정도였음)

나는 레이다에게 전화하자 레이다는 친구들 몇 명을 데리고와 이사를 

도와 주었습니다.

작은 살림이지만 용달차로는 턱없이 많은 짐이라 트럭을 불러 다 싣고는 

엄마는 앞에 타고 레이다와 친구들과함께 나는 차 뒤에 타고 새 집으로 가자 

다른 친구들이 계집애들까지 동원하여 기다리고 있다가는 우리가 도착 하자 일부는 짐을 내리고 나머지는 우르르 몰려들어 일층 이층을 모두 청소를 시작하였습니다.

엄마는 신이나 우리들의 숫자를 헤아리고는 통닭과 자장면을 불러주었습니다.

그러자 레이다가 

"어머니! 다 좋은데 한가지 빠진 것이 있는데요!"하자 엄마가 뭐냐고 물으니

술 마시는 폼을 잡자

"너희는 학생이야!학생!"하고 말하자

"애 이! 오늘은 이삿짐 센타 직원입니다!"하자 모두 박수를 치자 엄마는 알았다는

듯이 어느새 찾아놓은 소주와 맥주를 가지고 왔다.

우리는 힘든 일에 땀을 뺀지라 게걸스럽게 먹고 마시고는 레이다의 신호에 맞추어

바로 다시 청소를 마무리하고 짐을 방으로 옮기고 정리를 하였다.

그러는 사이에 레이다가 날 부르더니 구석으로 가서는

"현진이너 여기서 통학 하기에는 너무 멀다"하며 말하였습니다.

"쓰~펄!그건 생각도 안 했네"하자 

"잘 됐다! 이번 기회에 저년들 전부 때고 확 전학해라!"며 빙긋 웃었습니다.

"그래! 너는 자주오고!"하자

"야! 일주일에 한번은 꼭 온다! 오지 마라고 하지마!"하며 킥킥대었습니다.

그리고 계속 마무리 청소를 하고 애들을 모아 고맙다며 술과 안주를 먹인 다음 

택시를 몇 대 불러 다 돌려보냈습니다.

그리고는 엄마와 계획을 짜기 시작하였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뭘 할지를 고심하고있는데 외삼촌이 외숙모와 함께 우리집으로 

오셨습니다.

"누님!장사 때문에 이사도 못 도와드리고 죄송합니다"하며 말하고는 죽~둘러보고는

"소 불고기와 삼겹살 하고 누님 잘 하는 돌솥밥 하면 좋겠군!"하며 업종을 

선택하고는

"음~!누님은 중요한 밑반찬이나 준비해 주고 카운터보고 주방에 2명 홀에 2명 쓰면

되겠군요."라 말하자 엄마가 펄쩍 뛰며

"장사 안 되면 어쩌려고 사람을 4명이나 쓰냐?"하자 외삼촌은 

"누님! 가게 세 나간다고 생각하고 시작하세요"하고 말하기에

"그래! 외삼촌 말 들어!"하자 아무 말이 없었다.

그리고는 외삼촌은 집으로 가시고 우리도 잠이 들었다.

다음날 나는 학교에 전화를 하여 사정을 말하고는 몇 일 학교를 쉰다고하자

담임은 썩은 이 빠진 듯이 밝은 투로 승낙을 하여 주었습니다.

그리고는 직업 소개소 가서 불곰 형님 이름 팔고는 아줌마와 홀 써빙 할 아가씨나

젊은 아줌마 둘 구해달라고 하자 가게 위치를 묻기에 동네를 이야기하자

바로 근처에 있다며 바로 보낸다며 기다 리라 하여 집으로 가니 이미 

사람들이 4명 와서 기다리고 있었다.한 여자가 

"우리 모두 여기서 일 했는데 가게 주인니 노름하다 이집 불곰이란 사람에게 저당 

잡혔다가 ?겨 나갔는데..."하며 말을 흐렸습니다.

"아~!그래요!장사는 잘 되었나요?" 하고 묻자

"어떤날은 자리가 없어 그냥 가는 사람이 더 많은 날도 있었어요..."하며 말하고는

"이집 사셨어요?"하고 물었습니다.

"아뇨! 불곰 형님께서 돈 벌어 갚으라며 주셨어요!"하자 모두 놀라며 

나를 쳐다보았습니다.

"아니!그 불곰이!"하고는 입을 다물지 못 하였습니다.

"자~! 그이야기는 천천히 하고 모두 일 하실래요?"하고 묻자 동시에

"네"하고 대답을 하였습니다. 그리고는 엄마와 함께 이야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외삼촌 지적대로 메뉴는 같았습니다. 단,돌솥밥이 아니고 된장에 밥만이 다른 메뉴였습니다. 엄마가 고집하여 돌솥밥을 추가시켰고 건물 한켠에 큰 콘테이너 한동을 사서 가게와 연결하는 문을 달기로 하고는 바로 주문하여 공사를 시작하였고 

또 아줌마들은 전에 고기며 부식을 배달하던 곳으로 전화를 하여 주인들을 

오라고 했고 나는 이런 저런 이야기를 아줌마들과 엄마에게 의논하여 주문을 하고 

3일이 지나자 대충 준비가 마무리되어 몇일 더 있다 개업을 하자고 하여

마지막 개업준비를 서둘렀습니다.

개업전날 불곰 형님께 내일 개업한다고 하자 알겠다며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리고 콘테이너에 와서 쉬고 있는데 주방 아줌마인 은히 엄마가 들어오더니 

"가불 조금만 해주면 안되나!학생!"하기에 자리에 앉기를 권하고

"얼마나요?"하고 묻자

"휴~!이놈의 팔자가 무슨 팔자인지 우리 남편이 이 앞 큰길에서 뺑소니차에 치여

불구가 되어 방안에만 박혀 있는데 날마다 술만 찾으니 죽을 지경이야!"하며 

두리를 털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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