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5화 (15/20)

"그래! 경란이나 나나 비밀은 지켜줄게 이야기해!응!"하며 지혜누나가 거들었습니다.

나는 바다를 바라보며 미란이와의 이야기며 또 미란이 복수 한 것을 천천히 사실대로 하나도 더하지도 않고 빼지도 않으며 이야기해 주었습니다.

이야기를 듣는 두 누나들의 눈에는 눈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다 듣고는 말 없이 

바다만 쳐다보았습니다. 한참을 그렇게 있다가는 지혜누나가 먼저 입을 열었습니다.

"누가 현진이를 고2라고 할까?" 하며 내 등을 두드렸습니다.

"그래! 우리 현진이 속도 깊어!"하고는 경란이 누나는 화장실에 다녀온다며 

위로 올라갔습니다. 지혜누나는 경란이 누나가 시야에서 사라지자 내 옆으로 

다가와서는

"현진아! 나! 어때?"하기에

"응! 좋은 누나 같아!"하자

"아니!여자로?"하기에 아무 말을 안하자 내 손을 잡으며

"나 현진이 여자 친구가 되고 싶어!"하며 내 어깨에 머리를 기대었습니다.

".........."아무 말도 안하고 그냥 바다만 바라보자 한숨을 크게 쉬더니

"하기야!너 같이 착한 남자가 술따르고 웃음을 팔던 나 같은 여자 쳐다 봐 주는 것으로.." 하기에 나는 지혜누나의 입을 손으로 막으며 

"그런말 하지마! 그런 맘은 없어!"하자 내 손을 잡으며

"내일부터는 경란이랑 아르바이트하기 때문에 별로 시간은 없을거야!내가 힘들 때 네가 나에게 힘을 주고 또 네가 힘들 때 내가 힘을주는 그런 친구로 하자!"하며 

말하기에

"좋아! 경란이 누나에게 물어보고!"하자

"아냐!경란이에게는 비밀로 하자!"하기에 고개를 끄덕이자 호출기 번호를 

물었습니다.번호를 아르켜주자

"나중에 시내가서 헤어지고나서 바로 연락 할께!"하기에 고개를 끄덕이자 언덕위를 보고는 내 옆에서 떨어져 앉았습니다. 잠시후 경란이 누나가 위에서 

그만 가자고 말하기에

우리는 언덕을 올라가 다시 차를 타고 드라이브를 계속하다 경관 좋은 곳에서

누나가 준비하여온 도시락과 맥주를 마시고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다가는 시내로 

돌아와 헤여지고는 길거리를 어슬렁거리는데 호출기가 진동을 하였습니다.

공중전화를 찾아 전화를 하고는 호출한 사람을 찾자 잠시후 지혜누나의 

목소리였습니다.

"현진이!어디야?"하기에 차에서 내린 곳 근처라 하자 자기가 있는 곳을 가르켜주며

오라하기에 그곳으로 갔습니다.

작은 다방에는 손님이라고는 거의 없었습니다.

다방 여자들이 이상한 눈으로 우리를 쳐다보았습니다.

커피를 마시고는 다방을 나섰습니다.

지혜누나는 먼저 앞서서 걷더니 여관 입구에서 발길을 멈추고는 고개를 숙였습니다.

나는 지혜누나의 손을 잡고 안으로 들어가자 지혜누나가 계산을 하자 

주인 아주머니가 우리를 힐끔 쳐다보고는 방 번호를 가르켜주기에 계단을 올라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그리고는 침대에 걸쳐 앉아 아무 말도 안하고 

방바닥 만 쳐다보았습니다.

"후회할 기분이면 먼저가!"지혜누나가 방에서 처음으로 한 말 이였습니다.

"아냐! 누나가 후회되면 먼저가"하자

"후회는 안 할거야!"하며 나를 힘껏 끌어 안았습니다. 나도 지혜누나를 

힘껏 끌어안았습니다. 

그리고는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입술을 빨기 시작하였습니다.

한참을 빨자 지혜누나는 숨쉬기가 힘든지 입을 때더니 브라우스를 벗었습니다.

"누나! 내가 벗겨 줄께!"하자

"누나라고 부르지말고 지혜라 부르면 안되?"하고 묻기에 

"그래!지혜야 내가 벗겨 줄께"하자 

"고마워!"하며 옷을 벗기는데 도와 주더니

"먼저 씻어!"하기에

"아냐! 지금 그대로의 지혜를 느끼고 싶어!"하자 얼굴을 붉혔습니다.

브라우스를 벗기자 바로 브라쟈가 나왔습니다. 그러자 지혜는 등을 돌려 

앉았습니다.나는 혹크를 풀고는 브라를 벗긴 다음 등 뒤에서 지혜의 가슴을 

두 손으로 잡았습니다.

탄력이 넘치는 가슴이 내 손에서 파르르 떨고 있었습니다.

지혜는 고개를 돌려 나의 입술을 찾았습니다.

또 다시 입술이 포개어졌습니다.

"아~!"

지혜는 내 입술을 힘주어 빨았습니다.나는 몸을 조금 빼어 지혜를 그 자리에 

눕혔습니다.

지혜는 내 목을 두팔로 감으며 계속 내 입술을 탐하였습니다.

치마를 들추고 보지 둔덕에 손을 대었습니다.

팬티 위지만 축축함이 손끝으로 전해졌습니다.

치마의 마이깡을 풀고 벗기자 엉덩이를 들어주었고 팬티도 벗기자 또 들어주더니 

목를 감고있던 손을 풀더니 내 혁대를 더듬더듬 찾더니 풀었습니다.

내는 일어나서 바지와 팬티를 벗고는 상의도 벗은 다음 찬찬히 지혜의 나신을 

쳐다보았습니다. 군더더기 살 하나 없는 멋진 몸이였습니다.

"부끄러워"지혜는 이불속으로 쏙 들어갔습니다.

나도 따라 들어가서는 지혜의 몸에 내 몸을 실었습니다.

좆으로 부드러운 지혜의 보지털 촉감이 느껴졌습니다.

좆으로 보지 둔덕을 비볐습니다.

"아~흑!"지혜의 입에서 탄식의 소리가 나왔습니다.

지혜는 내 좆을 잡고는 보지 구멍에 맞추려 하였으나 내 몸이 자기의 몸에 딱 붙어 있자 한손으로 내 배를 밀고는 사이가 뜨자 좆끝을 보지 구멍에 맞추었습니다.

구멍 입구에 닿인 느낌이들자 나는 허리를 낮추었습니다.

"악~!아퍼!"두 손으로 내 배를 밀었습니다.

그러나 나는 엉덩이를 더 아래로 밀었습니다.

"천천히해!응!아퍼!"하며 날 쳐다보았습니다.

그러나 나는 더 힘을 가하여 깊숙이 집어넣었습니다.

"미워!천천히 넣으라 했는데...."하며 눈을 흘겼습니다.

나는 상체를 들고 보지를 보았습니다.

보지 깊숙이 좆이 전부다 들어가 있었습니다.

"지혜야!다 들어갔어!"하자

"응! 꽉 찼어!"라 말하며 내 엉덩이를 힘주어 당겼습니다.그러며

"자기야! 너무 좋아!"하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왜?울어?"하고 묻자

"남자들 모두가 돈으로 날 가지고 놀았는데 자기는 마음으로 날 가졌더든"

라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이어서

"돈 받고 몸을 주었지만 정 받고 몸 준건 처음이야!"하며 고개를 돌렸습니다.

나는 천천히 펌프질을 하였습니다.그러자 지혜는 계속 말을 이었습니다.

"그저 남자가 좆물을 빨리 내 보지에 싸고 일어나길 바랐고 그러기 위해 안나오는 

신음도 억지로 내고 또 기분 맞추려고 엉덩이도 양껏 흔들어 주었지만 한번도 

나 자신이 오른다 하는 기분은 못 느꼈지! 아니 안 느끼려 노력했지 근데 지금 자기의 좆이 내 보지에 들어오자마자 느껴지는 그런 기분이야!정말이야!"하며 

엉덩이를 흔들었습니다.

나는 속도를 올리며 펌프질을 하였습니다.

"아~!음!"지혜의 얼굴은 편안함 그 자체였습니다.

지혜의 한 손은 엉덩이를 잡고있었고 또 다른 한손은 내 등을 끌어안고 있었습니다.

"자기야!내!내!보지가 이상해!응!내 보지가..."하며 울상을 지었습니다.

계속 방아를 찧었습니다.

"북~적!북~적!"

아~!아~!음! 지혜의 비음과 펌프질 소리만이 들렸습니다.

"으~!나올려고해!안에다 싸도 돼?"하고 묻자

"악~!마~음~대~로~해!싸!싸!"하며 울부짓었습니다.

좆물이 지혜의 보지 깊숙이 흘러 들어갔습니다.

"아~!들어와!들어!"하며 두손으로 내 엉덩이를 힘껏 끌어 당겼습니다.

나는 지혜의 입에 입맞춤을 하자 지혜는 입이 부르트게 빨았습니다.

좆물이 다 들어가자 나는 보지에서 좆을 빼 내었습니다.

그리고는 일어나자 지혜도 벌떡 일어나더니 내 좆을 입에 넣고는 빨기 시작

하였습니다. 사까시 솜씨가 지금까지 겪었던 그 어떤 여자들보다 일품이였습니다.

내가 침대 아래로 내려가자 지혜도 좆을 계속 물고는 따라내려 왔습니다

지혜의 허벅지로는 좆물이 하얗게 흘러내리고 있었습니다.

입으로만 빠는 것이 아니고 혀로 귀두를 자극하다가는 다시 양손으로 용두질을치고

그러다가는 불알을 입에 넣고 오물락 거리고.....

"으! 또 나와!"하자 지혜는 내 얼굴을 쳐다보더니 싸라는 듯이 고개를 끄덕이며

더 빨리 용두질을 쳤습니다.

"툭~!툭~!"지혜의 입 속으로 좆물이 빨려 들어갔습니다. 지혜는 작은 미소를 지으며

계속 먹었습니다.다 먹고나자 입을 때며

"손님들의 좆물은 입에 머금었다가 화장실에서 뱉고 토했는데 자기 것은 다 먹었어!"하며 입을 한 껏 벌리며 나에게 보란 듯 하더니 웃었습니다.그리고는

"자기 나 버리지마!응!"하기에 고개를 끄덕이자 내 품에 안겼습니다.

그후로 강의가 없거나 내가 보고싶으면 강의를 빼 먹으며 나를 찾았고 나도 지혜를 찾아가 섹스를 즐겼습니다.

심지어 슈퍼마켓의 비밀스러운 곳에서 뒷치기도 하였고 아니면 사까시도 

하였습니다.

지혜아버지가 지혜를 끌고 가기 전까지는.............

그렇게 2학년의 절반이 훌쩍 넘어가고 여름 방학이 되자 지혜와의 오붓한 시간은 

더 없이 즐거웠고 행복하였습니다.

낮에는 거의 내 방에서 살았습니다.

밥도 해주고 청소도 해주고 반찬도 만들어주며 또 빠구리도 수 없이 하며 

하루하루를 보냈습니다. 그런데 방학이 거의 끝이 날 무렵 전날 집에서 놀다 

아르바이트 출근 시간이 되어 나가면서 내일 9시까지 온다고 말하고는 나간 지혜가 10시가 넘고 12시가 넘어도 오지 안아 궁금하여 지혜의 자취방으로 전화를 하여도 받지 않아 걱정이 되었습니다. 다시 경란이 누나에게 전화를 하였으나 역시 전화를 안 받아 조갑증이 났으나 어쩔수 없이 기다리다가는 출근 시간이 거의 되자 

슈퍼마켓으로 달려갔습니다.

교대 시간이 되자 제복을 입은 여자들이 하나 둘 나오는데 지혜와 경란이 누나는 

모습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행여 지각으로라도 나올가 하는 생각에 한참을 기다리자 경란이 누나가 

헐레 벌떡 뛰어 오더니 탈의실로 달려갔습니다.

조금 기다리자 경란이 누나가 유니폼을 입고 나오자 관리인 인듯한 사람에게 가서는 뭐라고 이야기를 하더니 누나가 맡은 코너로 갔습니다.

나는 바로 누나를 따라가 누나가 정리하는 곳 옆에서서 물건을 고르는 척 하며

"누나!지혜는?"하고 묻자 부지런히 물건을 정리하며

"큰일 났어!지혜아빠가 와서 시골로 데리고 갔어!"

"왜?"

"응!전에 술집에 나간걸 그곳에 살다 이곳으로 온 사람이 보고는 몇일전 시골 

제사에 왔다가는 지혜아빠랑 술 마시다 이야기한 모양이야!"

"..............."

"내가 옆에서 지금은 그런 곳에 안나가고 여기서 아르바이트 한다고 이야기해도 

막무가내로 끌고 갔어!"

".........."

"너 바쁘니?"

"아니!"그러자

"출근하여 관리자에게 이야기 하였어!일찍 나가야 겠다고!한 시간만 하고 갈꺼야?"

하기에

"알았어!길건너 오락실에서 기다릴께!"하고는 밖으로 나가 오락을 하고 있었습니다.

한참후 경란이 누나가 와서는

"배고프지?"하며 나를 대리고 근처의 식당으로 데리고가서는 밥을 주문하고

"나!너랑 지혜 관계 다 알고 있어!"

"뭘?"

"지혜가 너 좋아하는 것 말야!"

".........."

"현진이 너! 지혜가 지난번에 애기 지운거 아니?"

"뭐라고?"

"지난달에 동아리 모임 간다고 몇일 간거 아니?" 그랬습니다. 지난달 중순쯤 핏기 

없는 얼굴로 와서는 학교 동아리에서 여름 캠프 간다며 3일간 다녀 왔었습니다. 

"........."

"사실은 그때 지혜가 이야기 하드라! 처음에는 배신감을 느꼈지. 짐작은 하고 

있었지만"

"..........." 할 말이 없었습니다. 그러나 누나는 충격적인 말을 하였습니다.

"나는......"한참을 뜸을 들이다가는

"네가 고등학교 졸업하고 내가 직장 구하면 너에게 고백하고 살림 차릴 계획이었어!"

"말도 안돼!"하자

"그럼 지혜랑 그런거는 괜찮고?"라며 날 노려보았습니다.

"누나랑은 누나로 지내기로 했쟌아!"하자

"그건......그건....네가 학교 졸업 할때까지 널 지켜주기....."하며 눈물을 

글썽였습니다.

"누나! 이러지 마!" 하자 누나는

"이제는 널 누구에게도 양보 안 할거야!"하며 수저를 든 내 손을 꼭 잡았습니다.

"누나!일단 밥이나 먹자!"하자 눈물을 훔치고는 

"응! 밥 먹자!"하고는 나머지 밥을 먹고 누나가 계산을 하더니 팔짱을 끼고는

거리로 나오더니 

"지혜 아빠가 지혜 시집 보낸다고 말 하드라!"하며 묻지도 않은 말을 하였습니다.

그러며 

"이제는 널 내가 사랑 할거야!"하며 바짝 붙어 섰습니다. 내 팔로 누나의 풍만한

가슴의 촉감이 느껴졌습니다.

"..........."

"말 해!"

".........." 할 말이 없었습니다.

"내가 술집 그만 둔 건 너에게 내가 새로운 삶을 충실히 산다는 것을 보여주고

또 나역시 그 생활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그만 둔거야!그런데 너는....."하며

고개를 숙였습니다.

".........."

"지혜 그 애가 나쁘다고는 안 해! 내가 마음을 줄 정도의 사내인데 그 애인들

그런 마음 없을까!그러나 내 마음을 알면서 너를 유혹한 자체가 미워!"라며

고개를 돌리며 손수건으로 눈가를 문질렀습니다.

"누나! 그런말 그만 하자! 응!"하자

"현진이는 내 말이 거짓으로 들리니?"하며 날 쳐다 보았습니다.

"누가 거짓말이래?" 하자 누나는

"그럼 지금부터 내 말 들을래?"하며 다구쳤습니다.

"........."

"좋아!"하며 큰길로 나와 택시를 불러 세우고는 내 등을 밀어 먼저 태우고

"00앞으로 가 주세요"하고 말하였습니다. 그리고는 내 손을 꼭 잡고는 

아무 말도 안 하였습니다. 00앞은 누나 동네인 것입니다.

누나 동네에 도착하자 다시 팔짱을 끼고는 누나네 집 아니 자취방으로

가더니 열쇠를 따고는 들어가더니 들어오라고 하였습니다.

앞에도 몇 번인가 와 보았기에 스스럼없이 들어갔습니다.

지혜의 소지품들은 거의 없었고 정리를 안 하였는지 무척 분위기가

산만하게 보였습니다.

"지혜 아빠가 급히 지혜 소지품 챙기라 해서 챙기고는 아르바이트 늦어

정리도 못했어"하며 흩어진 물건들을 주섬주섬 챙겨 한쪽으로 밀어 놓고는

부엌으로 가더니 쟁반에 맥주와 마른안주를 가지고 왔습니다. 그리고는

"현진아!엄마한테 전화해서 친구 집에서 자고 간다고 말하고 우리 코가

삐뚤어지도록 마시자! 어때?"하며 웃기에 나는 외삼촌 가게에 전화를 하여

집에 못 들어간다고 말하고는 대답도 듣지 않고 끊어버렸습니다.

누나는 술잔을 채우고는 잔을 내밀며

"브라보!"하며 내 잔에 부딪치고는 단숨에 잔을 비웠습니다.

한잔,두잔 그렇게 잔은 술병과 비례하여 방바닥에서 뒹굴었습니다.

"혀~언~지~나!누~나~나~쁘~은~녀`언~이~지!"경란이 누나의 말씨가 

흔들렸습니다.

"아니야! 내가 나빴지!"하자 누나는 내 볼을 부비며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임마! 누나가 나쁘다면 나쁘~은거야!" 할말이 없었습니다.

"내가!부~울~사~앙 하지!"흐느끼듯 말하였습니다.

"아냐!누나!"하고 말하자

"지~인~아!누나~지인이랑 뽀~보!하고 싶은데"

"누나!나중에 술께면 해줄께!그만 누워!"라 말하자

"얀~마!수~울!게면 자시니 없써!"하며 내 뺨을 잡고는 입을 맞추었습니다.

"읍!하지마!누나!"하자 입에서 입을 때며

"내가!기르~은~거~야!지니는!"하며 말 하기에 

"아니야!누나 좋아!"하자

"그러므은!뽀~해줘!"하며 입술을 내 밀었습니다.내가 가만이 있자

"야!수~울 따르든 녀~언 이라구 무시하냐!아니지!아니야!지~혜도 같이.."

"누나 그런말 하면 나!간다!"하며 일어서려 하자 내 바지를 잡으며

"가지마! 가지마란 말이야!"하며 애원을 하였습니다.내가 그 자리에 다시

주저 앉자 누나는 내 옆으로 와서는 날 쳐다보며

"나!너 안고 싶퍼!응!"하기에 

"누나!후회 안 할 자신있어!"하자

"이~임~마~!후화하르을 것 가트며는 내가 이러겠냐!"하며 내 품에 안겼습니다.

"좋아!누나가 원하면 누나를 내 여자로 만들어주지!"하자

"지~나!고~마워~!"하고는 일어나려 하였으나 비틀거리며 그냥 주저 앉아 

버렸습니다.나는 누나를 앉게 하고는 이불을 깔고 누나를 눕혔습니다.

그리고 옆에 앉아 술잔을 비우고 있자 이내 누나는 잠이 들었습니다.

혼자 빙긋이 웃으며 몇병을 더 비우고 쟁반을 책상위로 롤리고는 이불을 차버린 

누나에게 이불을 덥어주고는 볼에 가볍게 뽀뽀를 해주고는 옆에 웅크리고 잠이 

들었습니다.

목에 갈증이나 눈을 뜨니 내 몸위에는 이불이 덥혀 있고 누나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부엌에서는 딸그럭 소리가 요란하게 났습니다.

벌떡 일어나 부엌문을 열고 

"누나!물!"하자 잠시 기다리라더니 꿀물을 한 사발 가득히 주었고 나는 마셨습니다.

"더 자!"하기에

"아니! 됐어!" 하자 

""잠시 기다려! 쌀 올리고 들어갈게" 하고는 날 밀고는 문을 닫았습니다.

나는 책상 의자에 앉아 누나의 책을 보았습니다.

영문으로 된 책과 알지 못하는 한문으로 쓰여진 책들이 몇 권 있었습니다.

책상 서랍에 무엇이 들었나 궁금하였습니다 만 차마 볼 수가 없어 옆을 보니 

작은 엘범이 눈에 띄었습니다. 볼려고 첫장을 여는데 

"앨범 볼려고?"하며 누나가 들어왔습니다.그리고는 내가 앉은 의자에 엉덩이를 

걸쳤습니다.나는 내 엉덩이를 조금 빼어 누나가 조금 편하게 하여 주었습니다.

그러자 누나는 앨범을 펼치더니

"이분들이 우리 엄마 아빠고..."하며 설명을 하였습니다

가족사진 몇장과 친구들끼리 찍은 사진이 거의 전부였습니다.

몇장을 넘기자 빈 칸 뿐 이였습니다.

나는 다 보았다는 마음에 일어서려하자 

"지금부터 다 네 사진이야!"하기에 다시 앉자 누나는 앨범을 뒤로 돌리더니 

열어보니 정말 모두가 내 사진으로 도배를 하여 놓았었다.

첫 번째는 혼자 찍은 사진을 확대 하여 놓은 사진이였고 그 외에도 많은 내사진이 

사진 첩을 매우고 있었다.

누나의 한쪽팔이 내 허리를 감았다.모른 척하고 그냥 있자 이제는 뺨을 내 뺨에 

바짝 대고는 가쁜 숨을 쉬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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