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사대부 근친의 날들이 현재의 시간으로 6개월이 지났다.
담석정 심부인의 처소에 큰딸 은서가 찾아와 어머니와 담소를 나눈다.
"..어머님..요새 정인이가 잘해 주는지요..?.."
입가가 올라가며 심부인이 말한다.
"...여자의 행복이 뭔지 이젠 알것 같구나..넌 어떠하냐?.."
"...소녀도 하루하루가 꿈만 같사옵니다..."
"...니가 반할만도 할게야...니 에비 물건이 좀 실해야지..."
"...호호호...어머님두 참 정인이도 만만치 않사옵니다.."
"...뎃끼...호호호...너두 참...."
담석정 심부인의 방에선 별 해괴한 모녀간의 대화를 나누며 웃음이 끊이질 않는다.
입을 가리며 웃음을 짓던 은서가 순간 이맛살을 찌푸리며 어머니에게 입을 연다.
"....저.. 어머님..소녀...어찌해야 할지..."
걱정이 가득담긴 눈으로 자기를 보는 딸년이 이상한지라.
"....은서야..무슨 일이길레..어서 이 어미에게 말해 보거라..너와 나 사이에 가릴게 무에 있느냐?..."
은서 자신을 같은 여인네로서 이해해주며 아버지에게 쓰라며 미약까지 준 심부인이 아니던가.
그 생각을 하자 가슴에 담은 얘기를 한다.
"..어머님..소녀..몇달동안이나 달거리가 없사옵니다..어찌해야 할지..."
이럴수가 이 아이가 임신을 했단 말이 아니던가.
이런 일이 있나.
심부인도 두 달전부터 매월 찾아오는 달거리가 없어 의원을 불러 진맥해 본 결과 수태를 하였다고 하였는데 이젠 딸마저 임신을 했을 줄이야..
그동안 맘고생이 얼마나 심했는지 얼굴이 까칠한 은서를 보고 심부인이 말문을 연다.
"...이것아..어쩌자고 미련하게 ...방비를 단단히 할것이지..휴..이왕지사 벌어진일 너의 생각을 알고 싶구나..."
"..소녀 아버님으로 여인네가 돠었사옵니다..그런 아버님에게 소녀가 생산한 아기를 안겨 드리고 싶사옵니다.."
"...휴...니생각이 정히 그렇다면 어쩔수 없구나..내가 도와주마..너도 아랫것들에게 행여 눈치채이지 않게 각별히 조심 하거라.."
딸의 배를 만지며 한숨을 쉬며 심부인이 덧 붙인다.
"...은서야..사실 이에미도 서방님의 아기를 가졌단다..."
"...그럼 어머니도 정인이의 아이를....."
그 시간 정인이는 감식골 유진사의 아들 진태와 서당을 파하고 작은 연못가에 않아 얘기를 하고 있었다.
"...정인아 ..너 요새 얼굴에 화색이 도는게 무슨 재미가 좋은 모양이지..."
"....재미는 뭐...아냐..."
끊질기게 달라붙어 이유를 붇는 진태에게 그만 철이 없는 정인이 말을 한다.
"..나..사실은...너...이거...비밀이다..절대 ..딴사람에게 예길하면 안돼...알았지..."
"...그래 알았으니까...빨리.좀 ..말해봐.."
천연덕 스럽게 말을 뱉는 정인이를 보며 진태는 충격으로 입이 커지며 동공이 팽창된다.
"...뭐....너.....너.....너의...어머님......하고..같이..잠을 잔단 말이야....?.."
"..쉿..조용히 해...딴사람이 들어..."
놀란 눈으로 어떻게 된거냐는 진태의 말의 그간의 사정을 말한다.
진태의 가슴속에선 심장소리가 밖으로 들릴듯 세찬 가운데 정인이의 말을 들으며 정인의 입에 눈을 맟춘다.
이윽고 정인이의 얘기가 다 끝나자 한참이나 눈이 커진 진태가 말을 한다.
"..그러니까..너의..어머니가..널보고..서방님이라 하고 넌 너의 어머니의 이름을 부른단 말이지..그거..정말이니..혹시 거짖말 아니니?..."
계속 거짓말이라며 자기를 몰아세우는 진태가 너무 짜증나 정인이 말한다.
"...넌...왜..사람말을 못믿어..정 못믿겠으면 오늘밤 우리집으로 와...
병풍뒤에 숨어 보면 될거 아냐..."
"..정말이지...좋아 오늘밤 너의 집으로 갈께...그런데 정말 믿을수 있는 얘기니?..도저히 못믿겠다..정인아.."
못미더운 얼굴의 진태를 오늘밤 집에 오라며 돌려 보내고 집으로 발길음을 옮기는 정인 입가로 미소를 띄우며 걸어간다.
[흐흐흐..진태야..니가 하는걸 보면 넌 필시 너의 어머님을 덥칠 놈이야.
너도 한번 이세계에 들어와봐..으하하하하..]
날이 저물지도 않았건만 감식골 유진태는 벌써와 정인이 방에 않아 정인이를 조른다.
"...정인아..빨리좀 보여주라...나..지금 미치겠다.."
[짜식 어린놈[?]이 벌써 꼴린 꼬락서니 하고는 그래 이놈아 이걸보고 흐흐흐너의 어머님의 보지를 주물러 주거라] 능글맞게 웃으며 정인이 마당쇠를 부른다.
헐레벌떡 뛰어온 마당쇠를 보고
"...마당쇠 넌 담석정 마님을 이리 뭐셔 오너라...내가 긴히 드릴 말씀이 있다고 여춥거라..서두르지 않고 뭐 하느냐?..."
심부인은 아들이 부른다는 소리에 분을 바르고 머리를 매만지고는 뛰다시피 정인의 처소로 날아간다.
진태는 이미 병풍뒤에 숨어 앞으로 일어날 일이 너무 자극적이라 좆이 꺼떡이며 지랄 을 하고.
잠시후 정인의 방문이 열리며 심부인이 들어온다.
"...서방님..찾아 계시옵니까?..."
"..내 담석정으로 널 찾아갈까하다 오늘은 내방에서 한번 하자꾸나..그또한 운치 있을터..이리 오너라..."
"..아이...서방님...너무 짖궂어~잉.."
"..호..고년참...볼때마다..내.좆을 아프게 만드는구나..."
병풍뒤에 숨은 진태는 이빨을 부딧치며 사지를 떨며 작은 병풍구멍에 눈을 댄체 한손으로 좆을 잡고 마찰한다.
[허억 이럴수가 설마했더니 그게 사실이었다니..]
심부인의 저고리를 거칠게 벗기던 정인이 모친의 풍만한 육덕이 나오자 얼굴을 묻고 젖꼭지를 깨문다.
심부인은 아아 하며 아들의 머리를 잡고 한손을 내려 발기한 아들의 양물을 잡는다.
"....아흥...서방님.."
심부인의 손에 잡힌 정인의 양물은 어김없이 양수를 흘리며 심부인의 보지를 꿈꾼다.
정인이는 심부인을 안고 바닥에 눕힌다.
심부인의 손에 하체가 드러난 정인이는 심부인의 치마를 벗기우고 씹물젖은 심부인의 속곳마져 벗긴다.
촞불아래 드러난 심부인의 하얀 나신은 아들에게 정욕의 불을 지른다.
정인이의 메마른 입술이 심부인의 보지를 덮치며 더운 입김을 뿜는다.
어미의 씹물에 젖어 이젠 윤기가 흐르는 입을 벌리며 정인이는 심부인의 보지에 손가락을 넣으며 말한다.
"..어떠하냐?..좋으냐?..니년의 보지는 확실히 맛이 그만이구나.."
"...앙...서방님...손을 ...더....더...깊이.....학..학...."
심부인의 가랑이를 좌악벌리며 좆을 가져가는 정인
친구가 병풍뒤에서 보고 있어 더욱 흥분이 밀려 오고 있었다.
한편 병풍속에 숨어 이광경을 보는 진태의 좆은 끊어질듯 아파오고 ...
[헉..저놈..정말..자기..어머니..보지에...좆을 ...이럴수가...] 정인이는 병풍을 보고 한번 웃음을 던지더니 심부인의 보지에 좆을 넣는다.
자식의 좆에 기쁨을 나타내며 심부인의씹이 벌어지며 벌렁인다.
"...아응...학....학...서방님....소녀의...씹은 ....서방님...것이옵...학...학....
니..다..어서...소녀의...미쳐...벌렁....거..리..는...보지에.....으앙....."
정인은 좆을 모친의 씹에 넣고 왕복을 하며 이맛살을 찡그리며 보지에선 씹물을 내지르는 심부인을 보며 말한다.
"..헉..헉..성례야..내..좆대가리맛이...어떠하냐?.."
"..화...황홀.....하..옵....으앙......나죽어.......학...."
"..니년의..헉...보지또한...엿같아....씨....발..."
그순간 정인의 방 병풍도 흥분했는지 부르르 떨며 두연놈을 주시한다.
일각동안 어미의 허벌난 보지를 쑤시는 정인이의 척추가 꼿꼿해지며 심부인 십속에 들어있는 귀두가 커지며 벌컥이며 좆물을 쏟아낸다.
심부인도 아들의 사정에 맞추어 허벅지를 떨며 눈이 돌아가며 울컥울컥 씹물을 토해낸다.
어미의 벌렁거리는 보지는 아들의 작아지는 좆이 안타까운듯 조이며 정인의 좆물로 자궁을 채운다.
정인이 하체를 세워 심부인의 보지에서 자지를 빼어내자 뾱하며 음탕한 소리가 나며 좆이 빠진다.
만족한듯 심부인의 보지를 보는 정인이의 눈에 허연 물들이 심부인의 보지털에 엉겨붙어 있는모습에 정인은 히히 웃음을 뛰운다.
숨을 고르며 심부인의 음탕한 나신을 보던 정인이는 깜짝 놀란다.
너무나 이상하여 심부인의 엉덩이를 쳐 어미를 흥분에서 깨운다.
아직까지 흥분에 겨운지 심부인의 보지는 벌렁이며 좆물을 쏟아낸다.
눈을 감고 씹의여운을 즐기는 어미를 잡고 정인이 입을 연다.
"..성례야..니 배가 이상하구나..전엔 이렇지 않았거늘 ...왜 이렇게 배가 남산만 하느냐?.."
아들에게 언제고 그말이 나올줄 알았으나 오늘 아들에게 그말을 듣자 심부인의 정인의 벌거벗은 가슴에 쓰러지며 정인의 손을 가져다 자기의 배에 대어주며 아들의 눈을 보며 말한다.
"..서방님..소녀가..서방님의 아기를....."
"...무엇이..내...아이라니...그것이 사실이냐?.."
"....서방님이 싫으시다면 소녀 아이를 지우겠읍니다...어찌 하올는지요?.."
"...호..이런 기쁜 일이 있더냐...성례야..정말로 내 자식이렸다?..."
"...맞사옵니다 ...서방님의...아기이옵니다..."
"...그렇다면 당연히 낳아야지..암...낳아야 되구말구..."
"...아...서방님..."
병풍뒤에서 모자의 빠구리와 충격적인 심부인의 말을 듣던 진태는 3번이나 토정을 하여 늘어진 양물을 잡고 흥분에 떨며 용두질을 한다.
[헉..세상에 아들의 아이를 배다니...으윽...너무..좆꼴려...] 아들의 무릎에 누워 정인이의 좆을 쓰다듬으며 심부인이 입을연다.
"....서방님은 이제 얼마 있으면 한아이의 아버지가 되셔요..그러니..이젠 더욱 글공부에 매진하셔셔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는 아버지가 되셔야 하옵니다.."
"...걱정하지 말거라...너와 장차 태어날 아이에게 부끄럽지 않는 아비가 되마.."
"...성례야 이제 그만 담석정으로 건너가거라..이제 글공부를 해야 겠구나.."
'...서방님 소녀 잠시만 더 있다 가면 안되옵니까...아잉..서방님.."
투정을 하는 심부인이 사랑스러웠지만 병풍뒤에 숨어 엿보던 진태의 반응이 너무궁금하여 가기싫어 입을 삐쭉거리던 심부인을 호통을쳐 내보내고 어느정도 시각이 지나자 진태를 부른다.
"..진태야..너..다봤어?..어때?.."
"...나..좆이 꼴려 미치는줄알았다...니가 말한게 사실이라니..더구나..너의.아기까지..배다니..."
"...성례가 수태한건 나두 오늘 처음 알았어..그건 그렇고 너두 할 생각 없어?.."
"...뭐...뭘말이야..."
정인은 웃으며 감식골 진태의 어머니인 송나희 의 고운얼굴을 떠올리며 진태의 혼을 뺀다.
"...너의 어머니 말이야...너의 어머니도..너의 아버지 첩질에 아마 보지에서 암내가 솔솔 풍길걸..너도 이제 어머니에게 효도를 해야지..여자에겐 뭐니뭐니 해도 사내 좆맛이 최고야.."
진태아비인 유진사는 부친이 물려준 재산으로 만석군은 못되어도 그근동에선 소문난 부자였다.
돈이 풍부한 유진사는 자연 마누라를 멀리하고 집안에 첩들을 들이기 시작해 이젠 일절 부인을 멀리한체 첩질에 시간가는줄 몰랐다.
마치 정인의 아비 민욱처럼 말이다.
가만히 정인이의 예길듯던 진태는 얼마전부터 문안인사를 드리러 가면 어머니는 한숨을 쉬시며 새벽녁 까지 잠을 못이루시며 마당을 어슬렁 거리시며 색시와 잠자리라도 들라치면 방문앞에 오셔셔 "진태 자니?.."
하고 물어보시지 않던가.
그것이 몆날이던가. 장가를든 그날부터이지 않던가.
[맞아 ,어머님도 남정네가 그리우신게야]
그래 맞아 양반체면에 어머님에게 다른 남정네는 알될말이고 아들인 내가 어머니의 빈자리를 매꾸어 드려야해.
늦은밤 정인의 집을 나서며 진태는 입술을 물고 결심한다.
어머니,
소자가 불민하여 이때껏 어머니의 아픔을 몰랐읍니다.
이제 이 소자를 지켜봐 주십시요.
늦은밤 진태의 볼을 스치는 바람이 자못 세차게 나부낀다.
그런 진태의 뒷모습을 대문밖에서 보며 정인이는 혼자말을 한다.
"..그동안 니놈이 나의 근친의 비밀을 알까 얼마나 가슴조렸는데..이젠 너도 발을 담구어봐..내가 왜 널 끌여 들인지 넌 모르지..넌 아마 영원히 모를거야..
멍청한놈..으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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