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7화 (7/12)

#07

은서는 방안에 않아서 가쁜숨을 몰아쉬고 있었다.

[세상에나,아버지를 보고 이렇게 가슴이 뛰다니]

동생을 유혹하여 몸을 섞은지 얼마나 되었다고 이젠 아버지 까지 그립단 말인가.

요 며칠사이 몰라보게 음기가 치솟는 은서였다.

아버지의 굵은 좆이 첩년의 엉덩이에서 율동할땐 숨조차 쉴수 없었던 은서.

그큰 아버지의 양물을 엉덩이에 꼽고 연신 죽는다고 감창을 흘리던 첩년을 보며 왜그렇게 보지가 뜨겁던지

보지물이 뚝뚝떨어지는 몸을 끌고 자기방으로 오는것도 얼마나 힘이 들었던가.

음탕한 어미를 아비에게 고해 바치려고 내당 아비에게 찿아갔건만 아비 민욱은  좆을 흔들며 첩년을 황홀경에 빠뜨리는걸 보곤 음탕하다고 여기던 심부인보다 어쩌면 자기가 더 음탕하게 느껴져 두려운맘이 드는 은서였다.

그렇게 은서의 몸은 열리고 있었다.

아비민욱의 빠구리를 보고 음심이 동한 은서이나 동생정인이도 서당에 가고 사대부가엔 은서의 보지를 달래줄 남정네는 없었다.

내가 왜 아버님이 거하시는 내당으로 갔더란 말이냐?

보지물이 흥건만 몸을 손바닥으로 쓸며 후회가 드는 은서 그 아비 정욱으로 인해 은서의 몸은 근친을 갈망하며 뒤틀리고 있었다.

"...아..버님..소녀..에게도 우람한 당신의....좆을 주시....어요...으...음....] 꼿꼿히 서 눈을 흘기는 젖가슴을 잡고서 흥분을 갈망하며 은서의 작은 몸은 떨고있다.

손을 접어 씹물이 흥건한 보지구멍에 손가락을 넣는 은서.

'...아...앙...소녀...씹..물을 싸...고..하...학....아...버님..."

아비 민욱의 좆을 떠올리며 보지를 만지는 은서는 동생 정인이와 몸을 썪을때 하고는 비교도 할수 없는 엄청난 흥분의 폭풍이 몰려온다.

보지를 만지는 손가락사이로 은서의 씹물이 줄줄 떨어지며 은서의 어깨는 세차게 퍼득인다.

"...아...앙....내...씹..이...아버....님...소녀..의....보지를...봐.....주...시어...요...ㅇ...음...이...음탕...한 ...여...식...을.....으...음.....아..버지...의....좆을...소...녀의....씹....에....아....앙....엄...마...."

은서의 눈이 돌아가며 허리를 활처럼 휜 은서는 자궁속에 오르가즘이 올라 흥분의 최고점을 퍼득이며 맞이 하고 있었다.

보지에서는 홍수라도 낳는지 벌렁거리는 은서의 꽂잎에서는 보지물이 쏟아지고.

보지물 냄새가 방안에 가득한 가운데 은서는 가쁜 숨을 쉬며 사지를 퍼득인다.

[세상에 아버지 생각만으로 이렇게 온몸이 녹아 내리다니, 내가 이렇게 음탕하였던가] 한번의 수음으로도 은서의 맘은 왠지 모를 허전함이 든다.

아버님,소녀 어찌하면 좋겠사옵니까?.왜 이렇게 아버님이 소녀의 가슴을 가득히 체우시는지..

동생 정인이만 남정네로 알았사온데 이젠 소녀에게 아버님만 가득히 보이옵니다...

아버님.소녀 어찌해야 하옵니까.

아!아버님

소녀에게 방법을 일러 주시어요.

베개닛에 머리를 떨구며 은서는 아비인 정욱이 못견디게 사무친다.

이미 가슴에선 동생정인이가 사라지고 그 자리를 듬직한 좆을 가진 정욱이가 가득히 들어온다.

이젠 여자로서 어머니의 맘이 가슴속으로 전하여 온다.

내 어찌 어머님을 이해못하고 투정을 부렸던가.

십녀년을 홀로 지샌 어머님을 이해하지 못하고 속좁게 어머님을 미워했단 말인가.

여인인 자신이 어머님을 이해해 드려야 마탕함을 왜 몰랐던가.

그동안 심부인의 대한 미움이 눈녹듯 사라지는 열여덟 계집 이었다.

이젠 정인이를 어머니께 돌려 주어야 겠다고 다짐하는 은서.

생각이 떨어지자 바삐 담석정으로 걸음을 옮기는 은서 였다.

한번 심호흡을 하며 심부인의 방문앞에서 인기척을 낸다.

"..어머님 저 은서 이옵니다.들어가도 되겠는지요?."

아들 정인이 생각으로 잠을 자지 못해 거뭇한 눈을 매섭게 뜨며 [저년이 어쩐 일이지, 도련님을 잡아 먹고 또 뭐가 필요해 이 식전에 저년이 날 찾는단 말이냐?] 노기를 누르며 심부인이 말한다.

"...들어 오너라.."

다소곳히 자리에 않는 은서를 보고 심부인이 입을연다.

"...무슨 일이길레..이.이른 아침에 날 찾아 왔느냐.."

거뭇한 모친의 눈가를 보며 은서는 마음이 아려온다.

안 보아도 동생때문에 그리움이 생겨 잠을 청하지 못하 였으리라.

털석 무릎을 굽이며 은서는 울먹이는 목소리로 말을한다.

"..어머님 소녀를 용서해 주시어요,감히 어머님 전에 무례를 범한 소녀를 꾸짖어 주시어요.."

이년이 또 무슨 말을 하고파서 이러는가 싶어 영 못마탕한 얼굴로 심부인이 날카롭게 말을한다.

"..대체 무슨 일이길레 그러는냐?, 참으로 답답하구나..어서 말해 보거라.."

눈가에 눈물이 그렁한 얼굴로 마치 병자같이 얼굴색이 어두운 심부인을 보며 은서는 말을 한다.

"...어머님이 무어 때문에 이렇게 시름에 잠겨 계시는지.. 소녀 다 알고 있어요.."

무슨 소린지 몰라 멀뚱한 얼굴로 심부인이 묻는다.

"...무슨 소리인지 자세히 말해 보거라..."

차마 떨어지지 않는 입을 여는 은서.

"..어머님과 저..정인이의 관계..소녀 다 알고 있어요.."

아니 이럴수가.

그걸 어떻게 이아이가 알고 있단 말인가.

그래서 그동안 나에게 투정을 부렸구나.

과년한 딸애 앞에 자신의 음탕한 치부가 들켜버린 심부인은 급기야 방바닥에 쓰러지며 서럽게 흐느낀다.

'..미..미안 하구나...은서야....이 ...더러운 에미가 밉지?.날 마음껏 욕하거라.."

딸에게 차마 못보여줄것을 보여준 심부인은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딸의 얼굴을 보지 못하고 죄인처럼 흐느낀다.

어깨를 들썪이며 심부인을 가만히 안아주는 은서.

"...어머니 울지 마시어요..소녀 이젠 어머니를 이해 할수 있답니다..근 십녀년을 외로움에 떠신 어머님을 어찌 제가 모르겠읍니까..소녀 다 이해 하옵니다..."

눈물을 흘리며 자기를 보는 심부인을 보고 한다디 덧붙인다.

"...정인이도 이제 어머니에게 돌아 올것 이옵니다..그러니 이제 그만 눈물을 거두세요..."

참으로 딸 은서가 고맙고도 고마운 심부인.

"..고맙구나..이 음험한 어미를 용서해 주다니 내 너에게 얼굴을 들지 못하겠구나.."

"...이젠 정인이를 서방으로 모시고 백년회로 하시어요.."

자기를 이해해주고 더구나 정인이 까지 돌려준다는 은서의 소리엔 그만 사대부의 체통도 잊어 버리고 으앙 하며 울음을 터트리는 심부인

오전내내 딸에와 참으로 오랬만에 예길하며 가슴의 앙금이 사라지는 심부인.

은서에게 사실 혼사얘기도 너무 울화가 치며 한 얘기라며 말을 하고 은서도 그런 모친을 보며 이해 할수있다고 말하며....

참으로 오랜만에 화기에에한 모녀간의 대화는 끝이날줄 모른다.

심부인은 은서에게 대감이 자기를 십년이나 내외하고 첩들을 불러 내당에서 씹을하고 그소리를 들을때면 분노와 함께 음심도 동햇다고 말을하자 은서는 모친의 말에 용기를 준다.

모든게 아버님 탓이라고

어머님이 사실 이렇게 된것도 모두 아비인 민욱의 잘못이라고 사실 나라도 어머님과 같이 그렇게 되었을거라고..

이렇게도 자기를 이해해주고 용기를 주는 은서를 그동안 미워했다는 생각에 가슴이 아파오는 심부인 이었다.

어느정도 분위기가 무르익어 가자 은서는 가슴에 담긴 말을 심부인에게 한다.

부끄럽고도 부끄럽지만 근친의 선례를 먼저 하신 어머님에게 고민을 털어 놓는다.

사실 아버지가 가슴에 들어왔다고 떨치려 해도 뱀처럼 똬리를 틀고 자기를 옭아 맨다고, 밤마다 정욱 생각에 잠을 이룰수없어 뜬눈으로 밤을세며 어버지를 생각한다며 많이 고민을 하였지만 어머니는 이해해줄줄 알고 고민을 털어 놓는다며 심부인의 가슴에 고민을 던진다.

어쩌자고 사대부가인 우리집안이 가족끼리 서로 연모한단 말인가.

심부인 자신도 정인을 연모하며 그리워 하지 않는가.

딸에게 맘을 돌리라며 말을하였지만 무심한 딸년은 차라리 은장도로 자결하고 싶다는 말엔 내가 나서서 대감과 맺어 주마 하며 말을 던지는 모심

심부인의 가슴은 고민으로 까맣게 변하고 있었다.

내팔자가 어찌 이리 기구하여 딸년과 자기의 서방을 엮어주어야 한단 말인가.

조선 천지에 나보다 더 팔자가 드센년이 있단 말이냐?..

자기앞에서 아비인 정욱을 사모한다는 말에 혼은 내지못할망정 자기가 앞장서 둘을 엮어 주겠다고 말하지 않았던가.

급기야 딸년에게 비책을 일러주고...

[작가주:잘 되어가는 집구석..에헤라..디어...히히히...]

심부인은 마당을 쓸고있는 마당쇠를 은밀히 담석정으로 부른다.

그리고 귓속말로 무어라 속삭이고.....

마님의 명을 받고 저자거리로 나온 마당쇠는 의원으로 향하고 마침내 원하던걸 손에넣은 마당쇠는 나간지 일각만에 부리나케 돌라와 담석정 마님손에 몰레 들려준다.

담석정을 나오며 마당쇠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마님이 왜 춘약을 찾으신다냐..아서라 공연한 호기심은 명을 단축시키니".

담석정 심부인 처소

무명천에 명주실로 여민 물건을 은서앞에 내 놓으며 심부인이 은서에게 말을한다.

"..이약은 아주 강도가 강한 미약 이니라.부처님도 이걸 먹으면 사타구니가 춤을 춘다니 니 에비에게 이약을 먹이면 일각이 지나가지 전에 너의뜻을 이룰게다.."

호기심에 가득담긴 눈으로 그약봉지를 보며 은서는

"..어머님 참으로 고맙읍니다..소녀 어머님을 너무 사랑 하옵니다.."

자신에게 안겨있는 은서의 등을 쓰다듬으며 심부인은 한숨을 쉬며 걱정스런 눈빚으로 미약을 보며 알수없는 야릇한 맘이 드는 심부인.

그날 오후 내당 정욱의 처소

아버지 첩년을 윽박질러 오늘 하루는 행랑채에 거하라며 첩년을 쫒아 보내고 은서는 감나무골 유진사 댁에 경사가 생겨 아침일찍 떠난 정욱을 내당 방안에서 기다린다.

햇살이 내당감나무에 걸려 떨어질려는 찰라 수염을 쓸며 정욱이 에헴하고 들어오고 있었다.

아버지 소리가 들리자 버선발로 뛰쳐나간 은서는 곱게 눈을 흘기며 "아버님 돌아오시옵니까?

하며 번갑게 민욱을 맞이하고 두리번 거리며 첩년을 찾는 아비에게 첩이 집에 다니러 간다고 말하고 내일이면 돌아온다고 말해준다.

미약을 탄 그릇을 정욱에게 내어민다.

"..아버님 목 마르신것 같사옵니다..소녀가 떠온 이물을 들이키 시어요.."

목이 마르지 않다는 민욱의 말에 실망이 가득한 금지옥엽 여식을 보니 못내 마음이 아픈지라.

허겁지겁 한동이물을 다마신다.

뱃속가득 포만감에 걸음을 옮겨 방에 든 민욱

그런 민욱을 보며 오늘은 아버님과 얘기가 하고 싶어 찾아왔다는 딸년이 너무 대견해 입가론 미소가 흐르는 정욱이었다.

부녀의 허접한 대화가 일각이 가고 있었다.

민욱은 자신의 하초가 발기함을 느끼고 깜짝 놀란다.

어찌 이리 딸년 앞에서 주책맞게 양물이 춤을 춘단 말인가.

잭상다리로 않은 민욱은 자리라도 불편한지 계속 안절부절 못한다.

민욱의 그런 모습을 보고 은서는 약기운이 민욱의 뇌에까치 치밈을 감지한다.

안절부절 하지 못하며 민욱은 이날 하필 첩년이 집에 다니로 갔는지 원망스럽다.

민욱의 양물은 금방이라도 도포를 뚫고 나오려는 듯이 꺼떡 대고 있고..

[허어 내 어쩌자고 딸년 앞에서 이 주잭이란 말인가.]

미약이 뇌에 까지올라 충혈된 눈으로 딸년을 보며 입으로는 하나가득 침을 흘린다.

그런 민욱의 가슴에 불을 지르는 은서.

민욱이 쉬이 흥분을 하지 않자 은서는 앉은자리를 새로 고지며 속곳이 민욱에게 다 보이게 않으며 태연히 아비에게 말을한다.

소녀가 어쩌고 저쩌고....

아비는 딸년의 말도 들어오지 않고 보지물이라도 싸는지 흠뻑젖어 있는 딸년 은서의 속곳만 뚫어져라 쳐다보고 있다.

으...음..

뜨거운 숨을 쉬며 민욱의 눈이 돌아가고 머리두껑이 열린다.

그런 민욱에게 은서는 마지막 불을 지른다.

"..소녀 너무 덥사옵니다..아버님은 괜챦으신지요..아이..더워.."

하면서 아까부터 솟아 꼿꼿한 유방이 찌르는 저고리를 벗는다..

"..아버님 앞에 소녀 너무더워 저고리를 벗겠사옵니다..아버님 괜쟎지요.. 소녀 흉보지 마시어요..

헤헤...하긴 아버님이 뭐 남잔가..우리 아버님이지....헤헤헤..."

가슴에 울컥하고 불이 치미는 민욱

초인적인 인내로 참았으나 은서가 그만 저고리를 벗자

거세게 은서를 안으며 억센 손으로 은서의 치마를 잡아 뜯으며 하체로 내리 누르고 있었다.

내당엔 근친의 색욕의 욕망만이 가득 들어차며 부녀를 내 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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