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
은서는 동생이 서당에 다녀올 즈음 얼굴에 곱게 분을 바른다.
이제 잠시후면 동생 정인이가 서당을 마치고 오리라.
알수없는 흥분에 발갛게 홍조를 띠는 은서.
분단장을 하는 와중에도 왜 이렇게도 가슴이 진탕질 치는지 가슴은 왜 부풀어 올라 오는지 알수없는 은서였다.
밤새도록 잠을 이루지 못하던 은서는 그런 순진한 동생을 꼬드겨 못된 행위를한 어머니 심부인이 노골적으로 싫어진다.
평소 누이를 얼마나 잘따르고 누님인 은서에게 개구진 장난질을 하던 동생을 어머니 심부인이 대체 무슨 술수를 부렸기에 순수한[?]정인이 그리 되었는지 알수가 없는 은서였다.
평소엔 손도 대지 않던 분단장 도구이며 면경을 보며 이젠 헌헌 남아처럼 보이는 정인이 생각나자.
새초롬한 은서의 입에서는 가는 한숨이 나온다.
[음탕한 어머니에게서 동생을 찾아야해..]
댕기를 머리에 매고 아껴두었던 청나라 비단으로 지은 한복 치마저고리를 입고서 방안을 한바퀴 빙글돌며 다시한번 면경을 본다.
면경속에 고운 화장을한 여인이 자신을 보고 있다.
[정인아.. 이모습을 좀 봐주렴...널 위한 모습 이란다...]
거울속 자신에게 말을하는 은서의 눈에선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린다.
동생의 생각만으로도 왜 이다지 좋을까?...
그런 동생을 꼬드겨 동생의 양물을 먹던 모친이 너무나 원망스러운 은서.
이젠 동생 정인을 심부인에게 뺏길수 없다는 결심을 하기에 이른다.
수줍은 열여덟 처녀는 그렇게 동생를 연모하며 노리개를 허리춤에 체운다.
정인이 대문을 밀며 들어서자 그동안 콧배기도 보이지 않던 큰누이 은서가 쪼르르 달려와 정인을 맞이한다.
"...많이 힘들었지?...어휴....이.. 땀좀봐..."
뻥쳐 눈이 동그래진 정인의 얼굴을 비단손수건으로 닦아주며 연신 눈웃음을 친다.
오늘따라 너무나 이상한 누이인지라.
"....왠일이우.. 평소엔 소닭보듯 하더니...내일은 해가 서쪽에서 뜰려나..."
"....어머..예는... 내가 언제 그랬다고...."
"...대체 무슨 바람이 불어 이 야단이오..누님......"
정인이 의아한듯 묻자 은서는 해말간 미소를 보내며 섬섬옥수를 내어 동생의 손을 잡고서 자신의 처소로 이끈다.
누이의 손을 잡은 정인의 손으로 누이의 미세한 떨림이 전해진다.
정갈한 소녀의 방안은 화사한 내음과 함께 기분좋은 향기가 그득하다.
"...누이. .. 대체 무슨 일이우..."
"...그..그냥 너와 얘기나 나누고 싶..어서...."
"...참..별일도 다 있네..그려...대체 무슨말을 하고있는거요...누이..."
"....음...저...정인아..날씨 참 좋지...."
누이를 보는 정인은 아까부터 이상한 행동을 하며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얼굴을 붉히는 누이가 오늘따라 너무나 이상하다.
바쁜날 자기방에 않혀 기껏 얘기하는게 날씨라니 어처구니 없어 누이인 은서만 뚫어지게 쳐다보는 정인 이었다.
은서는 이상황이 왜그렇게 떨리는지 모른다.
마당에서 비단 손수건으로 동생의 얼굴을 닦아줄땐 손이 너무떨려 손수건을 놓칠뻔한 은서였다.
동생의 손을 잡고 자기의 처소로 이끌땐 자기의 손바닥으로 동생의 온기가 전하여 질땐 이 순간이 영원 했으면 하는 마음 까지 한 은서였다.
그런 은서를 동생이 쳐다보며 말을한다.
"...무슨말인지 빨리 해...나..급한 볼일이 있어......"
순간 동생이 어머님의 처소로 급하게 가려 한다는 생각이 은서의 이성을 마비시켜 불쑥 해선 안될 말을 뱉는다.
"....나..다알아...너..너...어머니와....그..그짖할려고 ...빨리..가려는..거지..."
정인은 깜짝 놀라 소리친다.
"...무....무슨..소..소리야...."
눈을 허옇게 흘기며 은서는 악에 받힌듯 소리친다.
"..내가 모를줄 아니.?..어머니와 그런 음탕한 짖을 하다니..난 다 보았단 말이야..."
아니 누이가 어떻게 그것을 안단 말이냐?.
눈앞이 캄캄해 지는 정인 이었다.
정인은 누이 앞에서 무릎을 꿇는다.
차마 누이에게 떨어지지 않는 말이지만 서리발처럼 자기를 보는 누이앞에서 입을연다.
"....누..누이 제발..다른 이에게는 ..말하지마...내가..잘못했어..누이 말은 뭐든지 다 들어 줄테니 응....누이.."
"....약속할수 있니..?.."
"...하늘에 대고 맹세해...."
"...그럼 앞으론 어머니와 만나지마..약속할수 있지.?.."
"...그...그건.."
"...싫으니..그럼 다 말해버릴꺼야."
".아..아냐..그..렇게 ..할께."
"..앞으로 다시는 그 음탕한 여자에게 찾아 가지마... 알았지?.."
고개 숙인 정인은 얼굴이 하얗게 된체 누이의 말에 고개를 세차게 끄덕 대고 있었다.
담석정 심부인의 처소에서는 벌써부터 방안을 왔다갔다 하며 안절부절 하고있는 심부인 "..도련님이 오실 시각이 지났을 터인데 어인 일이신가...빨리 오시어요...도련님..소녀가 기다리고 있사옵니다...아....도련님.."
일각이 여삼추란 말이 그제야 이해할수있는 심부인 이었다.
아들이 서당에서 돌아올 시간에 맞추어 뒷물이며 곱게 분단장까지 마쳤건만 무정한 아들은 돌아올줄 모르고....
은서의 처소
양반앞에서 떨고 잇는 노비처럼 오돌오돌 떨고 있는 정인을 보며 새삼 정인이 사랑스러운 은서
청나라 비단으로 만든 저고리를 벗고있다.
허리춤에 매달린 노리개가 애처로히 떨고있고.
치마까지 섬섬옥수로 벗어내고 흰 모시 속곳 하나만 입은 은서는 고개숙이고 있는 동생을 부른다.
"...저...정인아.."
자기를 부르는 누이의 모습에 고개를 들어 올려다보는 정인은 놀라움으로 동공이 팽창한다.
"...누...누이.."
은서는 자기를 보며 얼굴이 하얗게 탈색된 정인을 보며 촉촉한 눈빛으로 말한다.
"...너..에게 내..모든걸 주..고싶어...이...누나를 가...져..."
은서는 몸에 하나 남은 속곳까지 벗고서 오돌오돌 떨며
손을 내밀어 동생의 목덜미를 잡고 입을 내민다.
촉촉한 은서의 입술은 긴장으로 갈라터진 정인의 입술에 온기를 전하며 동생의 입술에 단비를 내린다.
살풋한 여인의 입술은 한껏 흥에겨워 하는 동생의 인중을 부비며 혀가 들어갈 구멍을 찾고 있었다.
물컹한 육덕이 혀로 전하여 지자 부끄러운 처녀의 입술은 용기를 내며 안으로 안으로 전진하고 있었다.
누이의 입술은 마르지 않는 샘물이었다.
혓바닥을 왕복하며 정인은 손을내려 은서의 개화한 젖가슴을 잡는다.
"...아으....저...정인아..
"..누이..."
은서의 소담한 가슴은 정인이의 우악스러운 몸짖에 이리저리 휩쓰리고 있었다.
발갛게 익어 젖몸살이 난 은서의 가슴을 정인은 덥석 한입베어문다.
입안 가득 퍼지는 사과꽂 향기.
그향기에 정인은 취해가고 있었다.
머리를 뒤로 젖히는 은서의 목덜미에도 기대감에 도취대어 고개짖을하는 젖꼭지에도 정인의 입술은 공격을 하고 있었다.
나른한 애욕의 기운이 은서의 몸에 가득히 들어차고 그와때를 같이 하여 정인은 황급히 누이를 쓰러뜨린다.
동생의 손이 보지에 닿는다.
은서의 보지털들도 일어나 낮선 방문객을 맞이한다.
정인은 누이의 보지를 보고 자지가 하늘을 찌를듯이 발기해 있다.
방안 미풍에도 은서의 보지털은 이리저리 쓸리고 있다.
새로로 난 보지 균열사이로 빼꼼이 얼굴을 내밀고 있는 보지 껍질 그모습에 정인은 미칠것만 같았다.
보지를 벌리고 눈을감고 신음을 흘리는 누이의 보지를 잡고 정인은 혓바닥을 내민다.
짭잘한 보지맛에 시큰함이 더한다.
정인은 보지속으로 눈물을 흘리는구멍으로 혓바닥을 옮긴다.
넓게 벌려진 구멍속 보지돌기 너머로 얋은 막이 눈에 들어온다.
그것 이 처녀막인줄 알리없는 정인은 아무생각없이 혓바닥을 은서의 보지구멍으로 넣는다.
"...아...응...나...이..상해....정..인아..어떻게....좀...."
은서의 보지는 정인의 혓바닥을 물고서 요동치며 부끄럽게도 애액을 보지를 빠는 정인이의 입속에 은서는 자기의 씹물을 가득히 부어준다.
은서의 한껏 기지개를 켠 공알도 희열에 파닥거리고 있었다.
정인은 흥분에 겨워 입을 벌리며 아아 소리치는 은서의 입속으로 좆을 집어 넣는다.
눈을뜬 은서는 어머님 방을 뚫고 문틈으로 보는것 보다 더큰 동생의 좆을물고 어머니가 했던것처럼 정인의 좆을 뿌리까지 삼킨다.
[너...너..무커..쭙.......쭙.]
정인은 자기의 양물을 빨고 있는 누이의 입에 서 거칠게 허리를 앞뒤로 요동치며 으음하는 신음을 흘린다.
"....헉...누..이 .더..세게...빠...빨...아.."
"으...음..알...았...어.."
정인은 지금 이순간이 믿기지 않는다.
그렇게나 새침하고 도도한 누이가 자기의 좆을 물고 빨다니.
어머니에 이어서 큰누이까지 자기와 몸을 썪는 다는 사실이 너무나 흥분되는 정인 누이 은서의 작은 입에선 동생의 좆이 꺼떡대며 은서의 식도까지 동생의 양물은 들락거리고 있다.
"...누이..너..무..좋아.."
쩝쩝거리며 동생의 좆을 문 은서도 그런 동생을 보며 미소지으며 입술을 더 오므리며 정인의 좆을 압박하고있다.
정인은 누이의 입에서 자지를 꺼내며 은서를 보며 말한다.
"...이제 누이의...보지..속에..들어..가고 싶어.."
은서는 본능적으로 가랑이를 벌리고 눕는다.
발갛게 여문 은서의 보지는 기대감으로 벌렁거리고 있었다.
정인은 자지를 잡고 누이의 보지에 조준한다.
보지물에 젖어 번들거리는 은서의 씹구멍을 보며 정인은 좆을 서서히 밀어 넣는다.
소음순을 가르며 정인의 자지는 눈물을 흘리며 누이의 보지속으로 들어간다.
검미를 떨며 눈을 감고 기다리는 은서의 입이 갑자기 벌어진다.
"...헉..아.파..악...안돼...아......"
"..헉..헉...누이.."
좁디좁은 열여덟 처녀의 보지속으로 정인의 좆은 처녀림을 헤집으며 안으로 전진하고있다.
아프다며 눈물을 흘리며 정인의 가슴을 밀며 입술을 깨무는 은서의 말도 멀리한체 정인의 자지는 은서의 처녀막 까지 다가간다.
정인은 귀부끝에 축축한 이물질이 느껴진다.
그것이 처녀막인것도 모른체[이런 무식한놈]자기의 좆을 물고 조여대는 보지에 힘껏 꼿는다.
"....아..악.. 아....엄..마..아..파.. 윽...."
극심한 흥분상태인 정인의 귀로 아프다는 누이의 말이 들어올리 만무했다.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며 정인의 엉덩이를 손으로 움켜지며 통증을 호소하는 은서 그런 은서를 보며 은서의 입에 입맞춤을 하며 은서의 입천장을 혀로 터치하는 정인 보지가 찢기는 고통을 잊으려는듯 은서도 정인의 혀를 물고 빤다.
서로의 침을 넘기며 그들은 절정으로 가고 있었다.
정인의 좆을 물고있는 은서의 보지가 한껏 벌어져 실룩되고 있고 후퇴하는 정인의 좆을잡고 은서의 보지 속살이 딸려나온다.
"...헉..헉 ..누이 .. 보....지 ...대..단...해...."
어느새 고통은 가고 은서의 자궁속으로 충만한 욕망이 일렁인다.
"...저...정인아...나...아...이상해...아...보..지..가..타.는..것..같애.."
"...누..이.. 보..지는 ..정..말 ....헉.....헉..."
"....어....마.나..이상.....해........앙...엄마...."
눈이 돌아가며 은서는 절정을 맞아 발가락을 접히며 엉덩이를 부르르 떨어대고 있다.
발가락에서 올라온 전기는 척추로 올랐다가 은서의 자궁에서 폭발하였다.
은서의 오르가즘을 모르는 정인은 세차게 누이의 보지를 후벼판다.
오르가즘에 이른 은서의 씹돌기는
광란을 하며 정인의 좆을 세차게 물어대며 떨어질줄 모른다.
마침내 정인의 좆도 한계에 오른다.
"....누이...은...서야.....나....싼...다.."
아직도 누워 숨을 고르며 정신을 차리지 못하는 은서의 보지속으로 정인이의 좆물이 쏴아 들어가고 있었다.
일각동안 누워서 숨을 고르며 헉헉 대던 두남매는 다시또 서로에게 다가가고 있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