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6화 〉 106. 젖소녀 양아라
‘...모유 많이 나오네.’
건들지도 않았는데 눈이 풀리고, 유두를 세우고 모유를 점점 뿌려대는 게... 왜 이렇게 야한지 모르겠다.
‘...가슴 진짜 존나 크구나.’
이렇게 섹스를 앞두고 마주보니, 더 와닿는다. 확실히, 가슴이 커졌구나.
브라도, 들어주는 사람도 없이 상체를 세우고 있음에도, 심하게 쳐지지 않아 유두가 정면에 가까운 방향을 보고 있다.
저렇게 커다란데도, 안쪽에 많은 양의 모유를 품고 있는데도 제 탄력과 형태를 유지하고 있는 게, 진짜 야하다.
그리고, [상호 민감성 페로몬]. 이거, 효과가 상당하다.
양아라가 내 페로몬에 얼마나 흥분했는지는 모르겠다. 하지만, 양아라의 페로몬은 내게 영향을 미쳤다.
‘우유 냄새...’
양아라의 몸에서 음란한 냄새가 난다.
원래도 양아라는 우유향과 비슷한 체향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오늘의 것은 좀 다르다.
고소한 우유냄새가 진하고, 끈적하다. 조민지 보지에서 나는 그것처럼, 적잖은 달큰함도 품고 있다.
직관적으로 비유하자면... 모유에 푹 젖은 브라 속에서 숙성된, 양아라의 유두냄새? 양아라의 브라를 벗기고 큼직한 가슴을 잡아들어, 유두에 코를 대고 킁킁대면... 이러한 중독성 있는, 끈끈한 우유향과 농밀한 살냄새, 그리고 진한 페로몬이 섞인 음탕한 냄새가 날 것 같다.
조민지의 페로몬이 녀석의 푹 젖은 보지를 연상시킨다면, 양아라의 페로몬은 그녀의 녹진한 유두를 연상시킨다.
단적으로, 자지가 막 뻘떡이는 냄새다. 향이 아니라, 냄새다.
‘스킬 효과 진짜 좋네...’
특히, 페로몬이 하필 모유냄새라, 그녀가 애엄마 유부녀라는 사실을 강제로 일깨워준다.
유부녀라 믿기 힘든 동안에, 애는 아직 태어나지도 않았지만, 지금은 눈앞의 그녀가 아주 먹음직스러운 유부녀로 보인다.
“...응?”
멍한 눈으로 내 자지를 어루만지던 양아라가 정신을 차렸다. 그녀는 제 가슴에 꽂혀 있는 내 시선을 살피더니, 잠시 머뭇거렸다.
그리고는, 묵직한 제 가슴 한 쪽을 양손으로 공손히 들어, 아직도 모유가 졸졸 나오고 있는 유두를 내 쪽으로 향했다.
“...빨래?”
“...”
나는 대답하지 않고, 양아라의 가슴에 손을 뻗었다.
L컵이었던, 지금은 분명 그것보다 커졌을 젖가슴. 양손으로 잡아 들어올리니, 그 무게가 팔을 짓누른다. 손가락 사이사이로 젖살이 스며든다.
조심스레 주물러봤다. 마시멜로처럼 보드랍고 탄력적인 지방 안으로, 약간의 찰랑거림이 느껴진다. 모유가 안에 꽉 차 있는 것이다.
“꼬, 꼬추 만져줄게...”
양아라가 다시 내 자지를 어루만져준다. 아까와 같이 귀두와 기둥의 경계, 쫙 펴진 갓 부분에 손길이 집중된다.
제 손이 보지인 것마냥, 귀두 갓에 손바닥을 긁고, 손가락을 턱턱 건다. 정말로 제 손에 보지를 이입하고 있는 것 같다.
“...”
내가 들고 있는 가슴에서 나오는 모유의 양이 늘어났다. 손에 보지를 이입한 게 맞나보다.
자지가 뻘떡인다. 유부녀에게 자지 쓰다듬어지는 건, 언제나 꼴리는 일이다.
나는 고개를 숙여, 아주 도톰하게 살찐 분홍빛 유륜을 통째로 입에 넣었다.
“아움.”
입에 넣자마자, 혀 아래에 모유가 고인다. 페로몬 섞인 진득한 유향이 입안을 가득 채운다.
‘유륜 완전 토실토실하네...’
양아라의 가슴을 유륜 째로, 쪼옵쪼옵 빨아들였다.
츄아악-
“흐, 하앗...♡”
양아라가 허리를 비틀며 신음을 흘린다. 동시에, 그녀 본인도 모르게 내 자지를 콱 쥐어잡았다.
‘읏...’
잠시, 나도 허리가 달싹였다. 기습적으로 자지 꽉 쥐는 거, 기분 좋다...
가슴을 강하게 빨아들일수록, 쫄깃한 유륜이 입안으로 점점 빨려들어온다. 그에 비례해, 빳빳한 유두가 점점 더 부각된다.
“하, 아아...♡”
유륜을 강하게 빨수록 양아라가 자지를 잡는 힘이 강해졌다.
평소 양아라가 대딸해주던 방식대로, 귀두와 기둥을 양손으로 잡은 채, 줄다리기 하듯 쭈우욱 잡아당긴다.
‘하아... 씨발... 가슴 빨면서 당겨지는 대딸, 존나 꼴려...!’
보통은 이러다가 팩! 하고, 손이 탄력적으로 미끄러져 빠져나오기 일쑤였지만, 이제는 달랐다. 귀두가 더욱 넓게 펴져, 손이 귀두에 걸린 채 빠져나오지 않는다.
그대로, 돌처럼 단단한 막대기가 쭈우욱 잡아당겨진다. 내가 유두를 오물거릴 때마다, 양아라는 허리를 움찔거리며 자지를 쪼물거렸다.
‘어우, 씨바알...!’
자지가 쪼물거려질 때마다, 내 허리도 덩달아 움찔거렸다. 페로몬 때문에 너무 흥분해, 자지의 감도가 평소보다 올라갔다.
“아, 하아아...♡ 흐아아...♡”
양아라의 고개가 점점 젖혀지고, 엉덩이가 꿈틀거린다. 점차, 엉덩이가 종아리와 이불에서 떨어지고, 위로 치솟는다.
“후, 흐앗...♡ 후응...♡ 후, 우응...♡”
혀끝을 세워, 유두 밑을 긁듯이 턱,턱, 팅겨댔다. 입천장에 모유가 튄다.
이빨에 입술을 덧씌워, 유두를 오물거렸다. 그럴수록 모유는 쮸아악- 하고, 쥬시하게 쏘아져나왔다.
유두로 장난칠수록, 양아라의 엉덩이가 꼼지락거리며 점점 높이 치솟는다. 보이지는 않지만, 이미 보지는 공기중으로 드러났을 것이다. 마구 벌렁거리고 있겠지.
자지는 여전히 꼬옥 쪼무린 채, 팽팽하게 당기고 있다. 쿠퍼액이 부륵부륵 쏟아져나와, 그녀의 손을 더럽힌다. 존나 기분 좋다...
인위적으로 우유를 짜내듯이, 양아라의 가슴을 통으로 잡고 주물주물 눌러댔다. 여러 갈래의 모유줄기가 입으로 수압을 느낄 수 있을 만큼 강하게 입안을 때렸다.
츄아아악-
“후, 후으으응...♡ 우응♡ 우, 후으으으응~♡”
양아라의 엉덩이가 좌우로 씰룩거리기도 하고, 위아래로 움찔거리기도 한다.
“쪼오오오옵- 꿀꺽, 꿀꺽... 쪼오옵- 꿀꺽...”
금세 입안을 가득 채우는 모유들을 꿀꺽꿀꺽 넘겼다.
신기하게도, 목넘김이 끈적하다. 끈적 농밀해진 그녀의 냄새만큼이나, 모유도 농밀해진 것만 같다. 내가 너무 흥분해서 그렇게 느끼는 걸까?
“헤우우으으... 후, 후, 후, 후으으으응...♡”
양아라의 신음이 점점 길어진다. 그녀가 자지를 손잡이처럼 당기며, 엉덩이를 자꾸만 씰룩인다. 쿠퍼액이 손에 뿌려지는 건 생각도 안한 채, 그저 제 보지만 축축하게 적시고 있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뒤에서 보지 보고 싶다.’
자지를 잡은 채 젖을 빨리며, 보지를 벌렁이고 엉덩이를 씰룩이는 유부녀? 이거 진짜, 뒤에서 보면 코피 터진다.
분명, 보지에서 끈적한 물줄기가 주욱 늘어진 채, 움직이는 그녀의 엉덩이를 따라 덜렁이고 있을 텐데... 씨발, 진짜 보고 싶다...
이 아쉬움과 꼴림을, 양아라의 젖가슴에 풀어냈다. 유두를 모유 빨아먹는 빨대 취급하여, 원없이 쭈오옵 빨아들였다.
“쪼오오옵-! 쭈오오옵!”
“후으으으으응♡ 헤, 헤우으으응♡”
하아... 자지 뽑일 듯이 잡아당기면서 쭈물대는거, 진짜 씨발... 못 참겠다...!
퓻, 퓨븃
톡, 토옥...
...방금 그 소리, 분명 보짓물이 퓻퓻 쏘아져나가, 이불에 부딪친 소리다.
끈적한 모유 냄새도, 음탕한 엉덩이도, 쪼물대는 자지도... 그냥 다 못 참겠다. 올라오는 사정감을 그대로 쏘아냈다.
뷰류류우우욱- 뷰뷱! 뷱, 뷰븃!
“후, 하아앗♡!?”
뜨겁고 묵직한 액체가 자신의 배와 밑가슴을 때리자, 양아라가 화들짝 놀라 움찔했다.
“아, 우아아... 싸, 쌌구나...”
자신이 자지를 쪼물대며 쭉쭉 당기고 있었다는 사실을 그제야 자각한 모양이다.
놀란 건 놀란 거고, 양아라는 평소처럼 자연스럽게, 손가락으로 좆 아래 요도구를 쭈욱 쓸어올려, 잔여 정액을 뷰루룩 뽑아냈다. 이제는 저 짓이 습관이 된 모양이다.
나도 그제야 그녀의 가슴을 놓아줬다. 풀렁- 하고, 가슴이 묵직한 탄력을 과시하며 제 자리로 돌아갔다.
“후우... 후우... ...누나. 보지 보여줘요, 어서.”
“으, 으응?”
“보지 보여달라고요. 빨리요.”
“아, 알았어...”
양아라는 내 황당한 생때에도, 금방 제 몸을 돌려 엎드렸다. 그녀는 사랑스런 동생의 어리광을 이기지 못한다.
동생이 누나 보지가 보고 싶다는데, 보여줘야지.
‘...가슴 진짜 크다.’
양아라가 몸을 돌려 엎드렸다. 그럼에도, 옆으로 삐져나온 그녀의 가슴을 뒤에서 훤히 볼 수 있었다.
양아라는 거대한 가슴을 쿠션삼아 제 상체를 침대에 박은 뒤, 엉덩이를 내게 치켜들었다. 훤히 드러난 보지는 질척한 물에 흠뻑 젖어 있었다.
양아라가 뒤로 손을 뻗어, 엉덩이를 잡았다. 그리고 가운데로 더듬더듬 움직여, 손끝으로 보짓살을 눌렀다.
손을 좌우로 당기니, 앙 다문 보지가 쩌업- 소리를 내며 열렸다. 도톰한 보짓살 사이로, 은빛 거미줄 여러 개가 늘어졌다.
벌어진 보짓살에서 뜨거운 김이 모락모락 피어올랐다. 동시에, 진하고 음탕한 모유냄새가 얼굴을 화악- 덮쳐왔다. ...자지가 막 빨딱였다.
정도를 넘어서는 고소함, 달큰함, 끈적함. 머리가 핑 돌아버릴 것 같았다. 농담이 아니라, 너무 진한 페로몬에 정말로 살짝 어지러워졌다.
이렇게 진한 우유 냄새가 체향도, 유두 냄새도 아니고 보지냄새라니... 진짜 존나 야하다.
나는 분홍빛 속살에 눈이 튀어나올 듯 집중하며, 홀린 듯 중얼거렸다.
“...힘줘서, 구멍 벌려봐요.”
양아라는 조금 곤란하다고 느꼈는지, 보지를 잡은 채 잠시 망설였다. ...하지만 사랑하는 동생이 제 보지 안쪽을 보고 싶다는데, 어쩌랴.
양아라가 보지에 힘을 줬다. 아니, 거기에 힘을 주는 게 익숙치 않은 지, 먼저 배부터 움찔거렸다. 그 다음은 쪼꼬만 보짓구멍이 움찔움찔하더니, 잡아놓았던 보짓살이 탄력적으로 미끄러져 다시 텁- 닫혔다.
“으읏... 자, 잠깐만...”
양아라는 다시 손을 더듬더듬 가운데로 움직여, 보짓살을 잡아 벌렸다. 하지만 구멍을 움찔이는 과정에서, 자꾸만 텁,텁 닫혔다. ...저리도 탄력적인 걸 보면, 3개월간 숙성된 임신구멍이 어지간히도 쫄깃한 모양이다. 저렇게 자꾸만 닫히는 보짓살이, 자지 기둥을 꽉꽉 물어대겠지.
“흐우웃...!”
보지가 좁아 슬픈 양아라는 결국, 손끝은 보짓살을 꼬옥 잡은 채, 손바닥으로 엉덩잇살까지 쩌업 벌렸다. 그 덕에, 보짓구멍이 움찔거리며 핑크빛 항문까지 덩달아 움찔거렸다.
...항문에서도 끈적한 모유냄새가 났다.
“우, 하앗...!”
귀여운 탄성과 함께, 드디어 보짓구멍이 쩌업-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