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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1화 〉 101. 4차원 장난꾸러기 윤설 (101/139)

〈 101화 〉 101. 4차원 장난꾸러기 윤설

“쭙, 추릅, 츄붑... 우붐.”

“쪼릅... 쫍, 쪼옵... 하우음... 우, 후으음...”

윤설의 핑크색 돌핀팬츠 안에서 손가락을 꾸물거리며, 녀석의 혀를 빨았다.

처음에는 굳게 다물어진 다리였다. 하지만 팬티 안에서 클리를 돌돌 굴려주니, 저도 모르게 조금씩 벌어지더라. 지금은 발끼리는 닿아 있지만 무릎은 벌어진, 보지 만져달라고 벌린 듯한 자세가 됐다.

클리를 두 바퀴 굴려질 때마다, 허리가 작게 움찔거린다. 보짓구멍이 벌름거리고, 보짓살이 꿈찔거리는 것이 느껴진다.

알싸한 술기운, 클리를 굴려지는 쾌감. 거기에 키스의 황홀함까지 더해지니, 녀석은 눈이 완전히 풀린 채로, 아기처럼 내 혀를 쫍쫍 빨아댔다.

‘퍼스트 키스는 내 좆구멍. 세컨드 키스는 내 입술이 가져갔네.’

이걸 고준혁에게 알려주면, 포인트 좀 뽑아낼 수 있으려나? 아니, 퍼스트 키스에 대해서는 이미 알고 있겠다.

‘좀 강한 함몰유두구나.’

한 손으로 유륜 가운데의 갈라진 틈을 계속 문지르고 있는데, 유두가 아직 감각 무소식이다. 저번에도 입에 물고 쭈오옵 빨기 전까지는 절대 안 나오더라.

“후릅, 우음... 설아.”

“쭙, 쭈릅, 쪼봅... 으웅...? 쩝, 쫍...”

녀석이 술기운과 몽롱함에 취해, 어눌하게 대답했다. 그리고는 다시 내 혀를 쫍쫍 빨아댄다.

보들보들한 유륜을 손가락 끝으로 문지르며 물었다.

“유두 어딨어?”

“으응... 유두...?”

“응. 설이 유두.”

“나, 유두 없는데...”

“빨면 나오잖아.”

클리토리스를 돌돌 굴려지던 윤설이 허리를 한 번 크게 덜컥였다. 팬티 안쪽이 점점 축축해져온다.

“흐, 우, 아앗...♡”

“유두 빨아줄까? 지금 이거, 클리처럼 꼿꼿하게 세워줄게.”

“흐히. 응, 빨아줘.”

그렇게 말하면서도, 자꾸만 내 혀를 쭙쭙 빨아댄다. 머리를 뒤로 빼내니, 윤설이 아쉬운 탄식과 함께 혀를 낼름거렸다.

머리로 어플을 사용했다.

[클리토리스 젖꼭지]

(일회용 아이템)

대상의 유두 감도를 높입니다. 대상의 유두는 매우 민감해져, 유두를 통해 클리토리스만큼의, 혹은 그 이상의 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이템 ‘클리토리스 젖꼭지’를 대상 ‘윤설’에게 사용하시겠습니까?]

‘예.’

고개를 숙이고, G컵 젖가슴을 잡아들었다.

[영역 표시]

Lv.1

대상에게 키스마크를 남김으로써, 이 대상이 사용자의 소유물임을 다른 이들에게 선포합니다. 타인이 이 키스마크를 보면, 대상이 사용자의 소유물임을 본능적으로 느낄 수 있습니다. 그들은 사용자의 소유물을 탐내지 않게 될 겁니다!

사용자에게 영역표시 당한 대상 또한, 자신이 사용자에게서 영역 표시를 당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해당 스킬로 남긴 키스마크의 지속시간은 사용자의 의지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최대 유지기간: 1일

핑크빛의 유륜을 입에 한가득 베어물고, 스킬을 사용했다. 입술을 오므리고, 보들보들한 유륜을 강하게 빨아들였다.

“쪼오오오옵-!”

“후, 힉!?”

윤설의 허리가 펄떡 뛰어오르고, 고기가 뒤로 젖혀졌다. 녀석은 마치 클리토리스를 격하게 빨리듯, 몸을 베베 꼬며, 격렬한 쾌락에 당황스러워했다.

보이지는 않지만, 보짓구멍 또한 마구 벌름거리며 애액을 꿀렁꿀렁 토해내고 있을 거다.

“헤, 헤에에에엑♡! 헤엑, 헤에에엑♡! 그만, 그마아아안♡!!”

“쪼오오오옵, 쪼옵, 쪼오옵-!”

입안으로 점점 유륜이 들어찬다. 혀로 유륜의 갈라진 틈을 매만지니, 아까와는 다르게 안쪽에서 딱딱한 몽우리가 느껴졌다.

안 그래도 파들파들 떨리며 점차 커지던 몽우리는, 혀로 살살 비벼주자 기지개 켜듯 급격히 커졌다.

“뽀, 뽑혀♡ 젖꼭지, 뽑혀어어♡ 멈춰, 그마아아안♡!!”

윤설이 내 머리를 잡고 밀어냈지만, 오히려 그 탓에 내 입에 물린 가슴만 쭈오옵 늘어났다.

10초 정도가 지났을까. 입안에서 뽁! 하고, 유두가 튀어나온 것이 느껴졌다.

“후에에에에에엑♡!?”

동시에, 윤설은 허리를 붕 띄우고, 이상한 소리를 내며 가버렸다. 가랑이 사이에서 츄아악- 하는 물소리가 들리고, 돌핀팬츠 중앙부가 빠르게 젖어갔다.

“뻡!”

“후, 흐익!?”

힘껏 빨아들인 채 입을 떼어내니, 강한 공기소리와 함께 윤설의 젖가슴이 풀렁! 제자리로 돌아갔다.

“헥...♡ 헥...♡ 뭐, 뭐야아... 뭐야아아...”

촉촉한 눈을 휘둥그레 뜬 윤설이 제 가슴을 내려다봤다.

“오...”

“이, 이게 뭐야아...!”

키스마크란, 입술로 피부를 강하게 빨아서 생기는 멍자국이다.

윤설의 젖가슴은 방금 걸로 붉게 멍들어, 원래 핑크색이었을 유륜과 젖꼭지가 약하게 붉은빛을 품은 선홍색이 되었다.

게다가, 유륜은 박서윤의 것마냥, 살찐 듯 부풀어오른 돌출유륜이 돼버렸다.

선홍빛의 살찐 돌출유륜과 빳빳한 젖꼭지.

“와... 진짜 존나 야하게 생겼다. 그치?”

말 그대로, 진짜 맛깔나고, 야한 모양이었다.

“아, 미쳤냐고오오오!!”

윤설이 젖가슴을 출렁이며 나를 주먹으로 마구 내리쳤다. 나는 낄낄대면서, 그 안 아픈 주먹을 적당히 맞아줬다.

“아, 아! 아! 큭큭... 아, 아악! 아, 알았어... 크큭... 때리지, 아아!”

“죽어! 죽어! 죽어, 변태! 죽어어!!”

“와아, 젖탱이 존나게 흔들리... 아, 아악!”

“죽으라고, 왜 안 죽어! 꺄아아아악!!”

키스에 자지빨기에, 심지어 젖까지 이미 빨렸으면서, 뭐가 그리 창피하다고 저러는지 모르겠다.

근데, 반응은 진짜 재밌다. 여자애들은 이 맛에 놀리지.

어느 정도 맞아주다가, 억지로 윤설을 껴안고 매트 위에 엎어졌다. 팔다리를 속박하고 목덜미에 고개를 파묻은 채 가만히 있으니, 얼마 지나지 않아 녀석을 진정시킬 수 있었다. 아직 씩씩대고 있긴 하지만.

“하아... 하아... 씨... 너, 진짜...!”

“큭큭. 알았어, 알았어. 다신 안 그럴게.”

“...진짜지?”

“응. 대신, 네가 내 자지 빨아줘.”

“죽을래!?”

“킥킥.”

자지를 윤설의 축축한 허벅지에 끼우고, 녀석의 귀를 입술로 오물거렸다.

녀석도 너무 때렸다 싶기라도 했는지, 허벅지로 내 자지를 살살 비벼줬다.

“흣, 으웃...”

“움, 아움... 근데, 우리 이미 할 거 안 할 거 다 했잖아. 방금 건 왜 그렇게 화낸 거야?”

“...모, 몰라아.”

“응?”

“아, 모른다고!”

윤설이 얼굴을 붉히며, 내 눈을 피했다. 혹시, [영역 표시] 스킬 효과 때문일까?

윤설의 목덜미에 고개를 묻어, 스킬을 사용해 쫍쫍 빨아댔다. 녀석의 목덜미에 키스마크를 남긴다.

“으, 훗!? 야, 야! 야아!”

정답인 것 같다. 윤설이 내게 붙잡힌 몸을 꼼지락거리며 발버둥친다. 아... 탱글한 허벅지에 자지 비벼지는 거 좋다.

“아, 안 한다며! 안 한다며어어!!”

“쪼옵, 쫍... 파아. 하지 말라는 건 가슴 빠는 거 아니였어?”

“씨이, 자국 남았잖아... 그, 그냥 다 하지 마! 빠는 거 하지 마!”

“고작 살 좀 빠는 거 가지고, 왜 그렇게 과민반응이야? 그냥 장난이잖아.”

“윽...”

수정의 트리거가 되는 단어에, 윤설의 발버둥이 멈췄다.

“...지, 진짜 장난이지?”

“응? 그럼, 당연히 장난이지. 아까부터 왜 그러는데?”

윤설이 말하기를 머뭇거린다. 나는 스킬 설명을 다시 들여다봤다.

[사용자에게 영역표시 당한 대상 또한, 자신이 사용자에게서 영역 표시를 당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아.’

이거 때문이구나.

[김준영은 참 착하고, 내게 흑심따위 없는 진짜 친구다.] 라는 관념이 있어, 윤설은 내가 성적인 접촉을 해도, 내가 성적으로 흥분해서 그랬다고 받아들이지 않는다.

하지만 [영역 표시] 스킬로 인해, 내가 수컷으로서, 암컷인 자신에게 소유물 선언을 하고 있다 느꼈을 것이다.

수정되지 않은 일반인의 기준으로 생각하자면... 줄곧 짓궂은 장난을 쳐오던, 허울없이 친한 남사친이. 갑자기 장난을 명분으로 스킨십을 해오는 느낌 정도가 아닐까 싶다.

목덜미에 남긴 키스마크를 어루만졌다.

“읏... 그, 그거 만지지 마아...”

“왜 그래? 기분이 이상해? 응?”

“뭐, 뭔 소리야! 겨우 장난가지고, 이상하긴 뭐가 이상해!”

오... 이 반응, 좀 꼴리는데.

“그럼 계속해도 되지?”

“어?”

“응? 계속한다?”

“...계속할 거야?”

“응.”

“...진짜 장난이지? 아무 의미 없는 거지?”

“그럼.”

“......응. ...해.”

윤설은 얼굴을 붉히고, 수줍은 표정으로 내 눈을 피하며 대답했다.

나는 녀석의 가슴께, 목덜미, 쇄골 등 여기저기에 내 흔적을 마구 남겼다.

“쭈웁... 쭙...”

“하아... 아, 하아아...♡”

처음에는 어쩔 줄 몰라하며 다소 미묘했던 윤설의 표정이, 점차 황홀함에 녹아내렸다.

“아, 아니야, 이거... 역시, 이상해... 뭐, 뭔가 달라... 너... 이, 이상해...”

“장난이라니까, 왜 자꾸 그래. 쫍, 쪼옵...”

“지, 진짜 장난인 거 맞지? 으응?”

“쪼오옵...”

“대, 대답해줘어... 무섭... 아, 아니, 이상하잖아아...”

“쪼옵, 쪼봅...”

녀석의 목을 젖혀 턱 아래로 파고들어, 쫍쫍 빨아 키스마크를 남겼다.

“어떡해애... 엄마아, 나 진짜 어떡해애...”

윤설이 소유물로서 표식이 남겨지는 암컷의 기분에 어쩔 줄을 몰라, 얼굴을 가린 채 몸을 베베 꼰다. 하지만 나를 멈추지는 못했다. 무언가 이상하긴 해도, 장난이라는 명분에 거스를 수는 없었으니까.

하지만 그것도 잠시. 키스마크가 늘어날수록, 녀석의 눈은 점점 몽롱하게 풀어졌다. 조금이나 남아있던 반항도 점차 옅어져, 이제는 해파리처럼 그저 몸을 추욱 늘어뜨렸다.

녀석은 암컷으로서, 수컷에게 지배당하는 황홀한 감각을 점차 받아들였다. 비록 이미 임자 있는 몸이었지만... ‘장난’이라는 명분은, 아주 좋은 자기합리화 핑계가 되어줬다.

이제 윤설의 가슴 위쪽으로는 입술모양의 웃긋불긋한 멍으로 가득 차버렸다. 굳이 스킬 때문이 아니더라도, 누가 봐도 제 애인에게 완전히 영역표시 당한, 색정적인 모습이다.

“쭙... 멍으로 가득 차버렸네... 누가 보면, 완전히 내 건 줄 알겠다. 그치?”

“으, 흐읏... 마, 맞아아...”

“더 해줄까?”

“으응...? 더...?”

“응. 장난일 뿐이잖아. 아무 의미 없는 행위니까.”

“마, 맞아... 장난이니까... 더, 더 해줘어... 더 남겨줘어...”

“킥킥.”

헤롱거리는 녀석의 입술에 쪽 입맞춰줬다. 그 짧은 입맞춤에, 녀석의 눈동자 초점이 흔들렸다. 나는 다시 아래로 내려갔다.

위쪽은 키스마크로 가득 차버렸다. 못해도 10개는 남긴 것 같다.

이제는 아래쪽으로 영역을 넓혀, 녀석의 겨드랑이, 갈비뼈, 가슴까지. 점차, 이 암컷이 내 것이라는 표시를 남겨갔다.

특히나 이 탱글한 가슴에 키스마크를 새기는 게, 진짜 꼴릿했다. 애무를 하고 있는 것은 내 쪽인데, 자지가 연신 껄떡이며 녀석의 다리에 쿠퍼액을 토해냈다.

윤설도 그것을 느꼈는지, 자꾸만 허벅지를 움직여 내 자지에 비벼댔다. 도발적인 애무라기보단, 무의식적으로 자지의 온기를 찾아가는 듯한 움직임이었다.

“하아... 하아앗...♡”

“쫍, 쪼옵...”

커다란 젖가슴을 들어올려, 가슴 아래 깊은 곳까지 내 흔적을 새겨넣었다.

나는 내 작품을 자랑스레 내려다봤다.

이제 배 위로는 정말로 키스마크를 새길 곳이 없어져버렸다. 새하얀 도화지같은 살결이, 울긋불긋한 입술자국으로 가득찼다.

윤설은 수컷에게 지배당하는 황홀함에 취해, 얼굴이 완전히 풀어졌다. 누가 봐도, 영락없는 수컷 김준영의 소유물이 되어버렸다. 본인 또한 그것을 온전히 받아들였다.

녀석의 옆에 누워, 가슴에 손을 올렸다.

“설아.”

“으우웅...? 네에...?”

터져나오려는 웃음을 참았다.

‘이제는 무의식적으로 존댓말까지 하네.’

키스마크를 덧씌워 아주 빳빳해진 유두. 그것을 손가락으로 돌돌 굴렸다.

“후, 흐잇♡!?”

윤설의 몸이 덜컥였다. [클리토리스 젖꼭지]아이템으로 인해, 녀석의 유두는 클리만큼이나 민감해져버렸다. 거기에, 입술로 멍자국까지 냈으니. 예민하기 그지없겠지.

“하, 하앗♡ 저, 젖꼭지♡ 젖꼭지이...♡”

“젖꼭지 좋아?”

“헥♡ 헤에엑...♡ 저, 젖꼭지, 좋아요오...♡”

“주인님이 젖꼭지 굴려주는데, 감사합니다 해야지?”

“주, 주인님... 젖꼭지 굴려주셔서... 감사합니다아아...♡”

“내가 누구라고?”

“주, 주인님이에요... 설이... 주인님이에요오...♡”

“킥킥.”

깜찍하기 그지없는 모습에, 절로 웃음이 터져나왔다.

남의 여자를 이리 만들었다는 배덕감과 정복감이. 자지를 윤설의 젖꼭지만큼이나 빳빳하게 세웠다.

물론, 수정을 한 것도 아니니, 한숨 자고 일어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 이불을 펑펑 차겠지. 지금 이 상태는 술기운, 쾌락, 스킬효과 등이 겹치고 겹쳐서 나온 일시적인 모습이다.

‘그러니, 사라지지 않게 기록해둬야지.’

핸드폰을 켜, 동영상 촬영을 시작했다.

“설아.”

“네에...”

“젖꼭지 돌돌 굴리는 거, 기분 좋아?”

“네에... 주인님 손... 젖꼭지... 너무 조아요오... 보지가 막, 움찔움찔 해요오...”

윤설의 반대쪽 유륜을 손으로 매만졌다. 한껏 부어오른 오른쪽과는 달리, 아주 보들보들하고 앳된 모습이다.

“이쪽도, 유두 빨아줄까?”

“빠, 빨아주세요오...! 유두, 이쪽도, 빨딱 해주세요오...♡”

“킥킥.”

윤설의 위에 올라탔다. 그리고, 녀석의 입술에 자지를 문대, 쿠퍼액을 번들번들하게 펴발랐다.

우습게도, 윤설은 코를 킁킁대 좆 냄새를 맡더니, 내가 빨라고 시키기도 전에 혀를 내밀어 좆구멍을 낼름낼름 햝았다.

혀와 좆구멍 사이에 연신 걸쭉한 은빛 실이 늘어졌다.

“주인님이 이렇게 많이 빨아줬는데, 설이도 주인님 빨아줘야지?”

“네에... 빨게요... 주인님 자지, 빨게요오...♡”

“그래. 자지 열심히 빨면, 다른쪽 젖꼭지도 빨아줄게. 잘 할 수 있지?”

“네에...! 열심히 빨게요...! 헤붑.”

윤설이 내 허리를 끌어안고, 귀두를 사탕마냥 맛깔나게 쫍쫍 빨아대기 시작했다.

나를 주인님이라 부르며 자지를 빨아대는 모습이 모두 핸드폰에 고스란히 담겼다. 하지만 윤설은 아랑곳 않고, 오히려 렌즈를 바라봐, 촬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했다.

“쫍, 쪼옵, 쪼봅.. 꿀꺽. 쭙쭙, 쪼릅, 쭙쮸릅.. 꿀꺽.”

“하아... 진짜 씨발, 존나 맛깔나게 빠네...”

천박하게 늘어나는 주둥이도, 귀두 아래를 받치듯 감싸는 보드라운 혀도, 자꾸만 뷰릇뷰릇 솟구치는 쿠퍼액을 꿀꺽대는 목도, 반쯤 풀린 채 나를 올려다보는 눈도. 전부 다 꼴렸다.

“혀 세워서 좆구멍 후비... 어우, 씹... 그, 그래, 그렇게... 하아아...!”

“쪼록,쪼록,쪼록, 쬿,쬿,쬿,쬿,쬿... 꿀꺽.”

주인님께 순종적으로 봉사하는 여사친을 보며, 녀석의 입속에 진득한 정액을 사정했다.

뷰우우우우욱...!

윤설은 촉촉한 눈망울로 나를 올려다보며, 그것을 모두 꼴깍꼴깍 받아먹었다.

녀석의 유두가 기대감에 달싹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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