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9화 〉79. 소꿉친구 조민지
[스킬 ‘배란 유도’를 사용했습니다!]
보지가 화들짝놀라, 선명한 주름으로 귀두를 긁으며, 안쪽으로 드르륵 말려올라간다.
쭈오옵- 하고, 자지가 당겨진다.
조민지의 눈이 갑자기 휘둥그레졌다.
“앗, 후, 후아아아앗...♡!”
맞닿은 녀석의 볼록한 자궁배가 파르르 떨려온다.
복근이 떨리는 게 아니다. 그보다 깊은... 안쪽의 무언가가 바들거린다.
귀두를 통해서도 그 떨림이 전해져온다.
“무,무, 우아아아...♡ 이거, 이거... 후아아아아아앙♡”
민채슬도 그렇고, 배란할 때 뭔가가 느껴지나?
조민지가 생소한 감각에 어쩔 줄을 몰라 허리를 배배 꼰다.
“어우, 씹...!”
난소에서 난자가 떨어져나온 게 그리도 큰일인지, 보지가...어우... 환장을 한다.
자지를 쪼옵쪼옵 조여오는 보지가 조금씩... 뜨거워진다.
귀두 끝에서도, 파르르 떨리는 자궁이 뜨거워지는 것이 느껴진다.
또한, 질 온도가 올라가는 것과는 별개로, 쉼 없이 뿜어져나오던 보지즙이 용암처럼 뜨겁고 끈적해진다.
순간... 자지가 데이는 줄 알았다.
“하아... 하아...!”
보지즙이 한층 뜨겁고 농밀해짐에따라,아래쪽에서 진득하고 뜨거운 습기와 함께, 달큰한 냄새가 올라온다.
평소보다도 훨씬 달큰한... 정말로, 맡는 것만으로 혈당이 올라 어질어질해지는, 농밀한 냄새다.
‘하아... 이놈의 보지냄새는 무슨...’
맡는 것만으로 머리가 뿌예지고, 자지가 아플 정도로 빳빳해진다.
이상할 정도로 남자를 흥분시키는 음탕한 냄새.
미약과도 같은 캬라멜 시럽 냄새가 방안을 가득 채운다.
“웅, 후웅♡ 후으으으으응♡ 호흐으으으응♡”
“허어억...!”
보지가... 씨발... 달라붙는다...!
자지 뿌리에서 끝까지, 질벽이 정말 빈틈 하나 없이 촘촘하게 쩝썩 달라붙어, 꾸욱꾸욱 조여온다.
보지가 뜨겁게 두근거리는 것이... 자지로 느껴진다.
나도 모르게 조민지처럼 허리를 꼼지락거리며, 더 안쪽으로 들어가게 된다.
쫄깃 뚱뚱한 보짓살에 치골을 마구 문댄다.
마치 하나 된 것 같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일체감... 미칠 것 같다.
“모, 모야아♡ 이거, 모야아아아♡ 이상해애애♡ 후으으으응♡”
“허, 허억!”
조민지가 몸을 마구 꼼지락거리는 와중에 허리를앞으로 내밀며 빙빙 돌려, 보지둔덕을 내 치골에 비빈다.
끈적한 꿀물 보지즙이 쩝쩝 소리를 내며 치골에 칠해진다.
‘보지즙 때문에 치골이 뜨거워...!’
자궁구가 좆구멍에 빨판마냥 쪼옵 들러붙어, 귀두가가는 방향에 따라 쭈오옥 늘어나며 따라온다.
빳빳하게 발기한 콩알같은 클리토리스가 내 좆털에 비벼지는 것이 느껴진다.
쩌법,쩌법,쯔릅,쯔븝,쯥...
“미, 민지야, 잠... 끄으읍...!”
멈춰달라고 힘겹게 말을 꺼내도, 눈 초점이 이미 풀려버린 조민지는 듣지 않았다.
그저, 울컥이는 용암같은 보지즙을 내 치골에 치덕치덕 문대며, 허리를 빙빙 돌린다.
두꺼운 질입구로는 좆뿌리를 뭉근하게 잡아쥐고, 자궁구와 끈적한 보지 안쪽으로 자지를 쩌법쩌법 씹어댄다.
“씨, 발...! 보지... 개쩔어...!”
이쯤 되면 정말 정신이 아득해진다.
나는 그저 꽉 쥔 주먹을 조민지의 얼굴 양옆에 박아두고, 목을 뒤로 젖힌 채 부들부들 떨어댔다.
그리고는 조금 용기를 내, 바들바들 떨리는 허리를 살짝 뒤로 빼냈다.
쭈오오오오옵-
“후, 후오오오오오옹♡ 후아오오오옹♡”
“끄, 아아악...! 미친...!”
씨발... 아, 안 빠져...!
보지가 진짜 쩝썩 들러붙은 채 꾸우욱 조여오는 바람에, 엄청나게 선명한 주름들이 귀두에 완전히 걸려버렸다.
허리를 뒤로 빼내려 해도, 아까처럼 드륵드륵 긁히며 주름이 빠져나가지 않는다.
그저, 귀두가 질벽을 끌어내리며, 귀두 갓 부분에 선명한 주름이 차곡차곡 접혀 쌓인다.
귀두앞쪽 질벽은 정말 탄력적으로 쭈오옵 늘어나는데, 그걸 빨판처럼 들러붙은 자궁구가 펠라티오하는 주둥이마냥 늘어지며 따라온다.
말도 안 된다... 이건 시발, 진짜... 자지를 빼는 게 아니라 뽑아야 한다.
자지를 빼내려면 허리와 허벅지에 강하게 힘을 준 다음, 쑤욱! 뽑아내야한다.
“후옹♡ 후옹♡ 후야오오오옹♡ 하오오오옹♡”
질벽과 자궁구가 자지에 딸려내려오는 것이 그리도 자극적이었을까.
조민지가 몸을 마구 움찔거리며, 보지를 더욱 강하게 조여온다.
“씨, 입...!”
이렇게 보지와 줄다리기하다가는 빼지도 박지도 못하고 어정쩡하게 싸 버릴 것만 같다.
나는 그냥 다시 허리를 밀어붙여, 자궁을 꾸우욱 눌렀다.
“에아오오오오오오♡!”
그랬더니, 조민지가 용암같은 보지즙을 퓨븃퓨븃 싸대며, 몸을 움찔거리며 가버렸다.
가녀린 팔과 다리가 내몸을 꼬옥 끌어안고 보지로는 자지를 꽈악 잡아쥔 채, 짐승같은 소리를 내며 절정한다.
“헉... 헉... 와... 씨, 뜨거...”
아까 점차 뜨거워지던 보지와 자궁은 이제 완전히 달아올라, 자지에 화상을 입히지 않을까 싶을 정도로 뜨거워졌다.
보지즙도 아까보다 더 끈끈하고, 뜨거워진 것 같은데...
자지가 뜨거워서, 조금 아릿해진다.
‘보지냄새도... 너무 달아...’
이 미약같은 꿀물 보지즙 냄새는 자꾸만 강해져, 정신을 아득하게 만든다.
그와 반대로, 자지는 자꾸만 빳빳하고 선명해진다.
마치... [발정]스킬 때, 자지가 인위적으로 딱딱해지는 듯한, 그런 느낌이다.
가만히 자지를 밀어붙인 채, 쪼옵쪼옵 조여오는 보지의 일체감과 온도를 즐기고 있자니, 조민지가 다시 허리를 빙글빙글 돌리기 시작했다.
팔과 다리로 나를 꼭 껴안은 상태인지라, 봉긋한 가슴, 빳빳한 유두, 매끈한 복근, 도톰한 보짓살이 마구 비벼진다.
쯔륵,쯔법,쩌붑,쩌부붑...
“배, 배 양옆이이♡ 토도옥, 하고... 뭔가, 떨어져서어...♡ 자궁, 꾸우우웅...♡ 후꾸우웅...♡ 이거, 임신이야아♡ 진짜, 진짜 지금 섹스하면, 임신해애애...♡”
“헉, 헉, 허억...!”
조민지가 제정신이 아니게 되어, 허리를빙빙 돌리며 무어라 꼴리는 소리를 중얼거린다.
내 귀에 대고 끈적하고, 뜨겁게 속삭이는데... 진짜 씨발... 듣는 사람 임신시키고 싶게 만드는, 존나게 꼴리는 소리다.
귀에서부터 등골까지 기분 좋게 오싹이며,자지 뿌리가 빳빳해진다.
“주, 주녕이가아... 나... 임신시키려고 해...♡ 나 지금, 진짜로... 임신하는데에...♡ 막, 막, 안을... 마악... 후으으응...♡”
“하아악...! 씹... 보지 존나 꼬물대면서 그런 말 하면...!”
임신 안 시킬 수가 없잖아...!
“나... 자궁, 자궁 꿍 했는데에...♡ 지금 싸며는... 진짜로... 진짜로 임신인데에...♡ 나아... 진짜 임신시킬 꺼야아...♡?”
조민지가 하트 띄운 눈으로 나를 헤롱하게 바라보며, 어눌하게 옹알거린다.
“어... 지금 당장... 임신시킬 거야...!”
“나, 나아... 너랑...♡ 오늘 첫 연애... 1일인데에... 오, 오늘... 섹스도... 처음인데에에...♡”
“그냥 씨발, 닥치고 임신이나 해!”
“후, 후오오오오옹♡!”
양 손으로 조민지의 작은 머리를 잡아, 아래로 꾸욱 내렸다.
탱글탱글한 자궁이 탄력 있게 눌리며, 자궁구가 귀두를 쪼옵쪼옵 빨아들인다.
다리로 땅을 박차며, 더 들어갈 곳 없는 자지를 자꾸만 밀어넣었다.
쭈보오오옵-!
“넌! 씨발! 내 꺼야!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평생! 내 꺼야!”
“후, 후오옥♡ 주, 주녕이, 꺼♡ 나♡ 주녕이, 꺼야아♡ 후오오옹♡”
“내 집에서! 내 돈으로 살고! 내 정자로! 임신하란 말이야!”
“혹♡ 호옥♡ 이, 임신할께♡ 낳을께♡ 주녕이, 아기♡ 낳아서♡ 행복하게, 키울께에에...♡”
보지가 농밀하게 키스하듯, 자지를 쪼옵쪼옵 조여온다.
나는 좆뿌리 아래쪽 요도관이 간질거리는 것을 느끼며, 뿌리 끝까지 자지를 삽입해, 오동통한 보짓살과 클리토리스를 치골로 꾸우욱 눌렀다.
자지가 한계까지 부풀어오르고, 미친 듯이 껄떡인다.
“아, 안에서, 막♡ 움찔움찔♡ 커져어어...♡”
“민지야...!”
“싸는 거야...? 나... 나, 진짜... 임신하는 거야...? 너랑 평생, 사는 거야아...?”
“평생... 행복하게 해줄게, 민지야!”
“주녕아아아...♡”
“조민지...!”
누가 먼저일세라.
우리는 서로의 몸을 으스러져라 껴안았다.
요도구를 드륵드륵 긁으며 올라오는 엄청난 사정감에, 눈이 질끈 감겼다.
자궁구가 귀두를 뚜러뻥마냥 빨아들이고, 나는 엄청난 수압으로 정액을 발사했다.
첫사랑 자궁에, 방금 막 배란한 소꿉친구 난자에. 정자를 쏟아부었다.
뷰르류우우우우우우욱- 뷰우우우우욱- 뷰뷰르루루룩- 뷰루루룩-
“후아오오오오옹♡ 흥오오오오오옹♡!!”
“끄으으윽...!”
미, 친...!
보지 입구가 자지 뿌리를 꼬옥 붙잡은 채, 안쪽에서 자지를 마구 빨아들인다.
아니, 삼킨다.
정말로, 보지 깊은 곳이 꿀꺽,꿀꺽 하고 꿀렁이며, 정액을 삼켜댄다.
“헤오옥♡ 헤오오오옹♡ 후오오오오옹♡!!”
조민지는 내 몸을 꽉 껴안은 채로, 허리와 배를 마구 펄떡였다.
볼록한 자궁배가 내 배에 첩썩!첩썩! 부딪칠 때마다, 녀석의 배가 조금씩 부푸는 것이 느껴진다.
뷰뷰우우욱! 뷰뷰뷱! 뷰류류우욱-!
꿀꺽,꿀꺽,꿀꺼억-!
정액이 끝없이 쏘아지고, 보지는 그것을 끝없이 삼켜댄다.
박서윤처럼 보지 밖으로 역류하는 양 없이, 한 방울도 남기지 않고 자궁으로 전부 삼킨다.
보지 밖으로 나오는 것은, 오직 용암처럼 뜨겁고 끈적한 녀석의 꿀물 보지즙 뿐이었다.
자지가 한 번 껄떡일 때마다 녀석의 보지가 한 번 꿀꺽이고, 녀석의 몸이 한 번 움찔한다.
정말로, 저 살인적인 보지는 사정이 끝날 때까지 계속해서 자지를 쪼옵쪼옵 조여왔다.
뷰륵! 뷱! 뷰뷱...!
“읏♡ 우, 아아아...♡”
자궁을 토독토독 때리는 강한 정액 수압을 느끼며 움찔거리던 조민지는, 마지막사정에 힘빠지는 귀여운 소리를 냈다.
배가... 따뜻하다.
껴안은 녀석의 작은 몸 모든 곳이 따뜻하지만, 그 중에도 유독 맞닿은 배가 따뜻했다.
부풀어오른 작은 배 안쪽에서 내 정액이 출렁거리는 것이 느껴진다.
“으, 에아아아...♡”
녀석도 자궁에서부터 배 곳곳으로 물감처럼 퍼져나가는 정액 온기를 느끼며, 뜨거운 탕에 들어가듯 실없는 소리를 새어냈다.
녀석의 얼굴을 바라봤다.
“흐우아아아...♡”
반쯤 풀어진 눈꺼풀, 아슬아슬한 초점, 하트 띄워진 눈동자, 한줄기 또르르 흐르는 뜨거운 눈물.
정말... 행복해보이는 얼굴이었다.
내 아이를 임신함으로써, 나와 이어짐으로써. 저렇게 행복해하는 여자가 있다.
“...행복하게 해줄게. 사랑해.”
“나도오... 사랑해...♡”
녀석의 작은 몸을 뜨겁게 껴안으며, 입술을 마주 덮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