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8화 〉78. 소꿉친구 조민지
“가, 가질게에... 임신할게에... 임신시켜줘... 결혼해줘어...”
나는 곧장, 조민지의 위에 올라탔다.
허리를 밀어, 이미 1/3가량이 들어가 있는 귀두를 밀어넣었다.
뭉근하게 다물어진 보짓구멍을 꾸우욱 벌리며, 귀두가 들어간다.
“호, 호오옥...!”
입구에서 멀지 않은 부분에서, 귀두에 쫄깃하고 얇은 막 같은 것이씌워졌다.
커다란 귀두가 밀고들어오니, 위태롭게 늘어난다.
“하아아...!”
조민지의 순결이, 첫사랑의 순결이. 내 귀두와 맞닿아있다.
녀석도 질벽을 잡고늘어지는 막의 존재를 느꼈는지, 등허리를 빳빳하게 긴장시킨다.
“민지야...”
“후, 하아아... 그거...네 거야...”
중학교 시절, 조민지를 상상하며 딸칠 때나 머릿속에 들려왔던 말이다.
엄청난흥분에 심장박동이 빨라진다.
“헉... 헉...!”
“대신... 무서우니까, 안아줘... 안아주면서, 그거 가져가줘...”
조민지가 안아달라는 듯, 내게 양팔을 뻗어온다.
나는 허리를 욱여넣으며, 녀석을 와락 껴안았다.
투둑!
“후, 후아앗...!”
“헉! 헉...!”
드디어.
‘드디어...!’
조민지의 보지에, 내 자지가 들어갔다.
조민지의 자궁이, 내 귀두와뽀뽀했다.
“드, 들어왔어... 준영이 게... 진짜로... 안에, 가득... 들어왔어어...♡ 후아아아...♡”
조민지도 나만큼이나 감격한 모양이다.
나를 껴안은 팔이 바르르 떨려온다.
내 귓가로, 달뜬 숨결이 느껴진다.
“민지야... 조민지...!”
“준영아아...♡”
잠시 눈을 마주친 우리는, 누가 먼저일세라 서로의 입술을 집어삼켰다.
‘보, 보지가...’
집어넣기만 한 채 한 번도 왕복하지 않았지만, 나는 곧바로 알 수 있었다.
우리의 속궁합은 엄청나다.
‘미친... 자지에 딱 맞아...!’
쫄깃한 질벽이 자지에 빈틈없이 쩝썩 들러붙어 있다.
마치 칼과 칼집처럼, 놀라울 정도로 딱 들어맞는 모양새다.
내 자지에 맞춰 주문제작한 오나홀이 있다면... 아마 이런느낌이지 않을까?
“쮸릅, 쭙... 파아...! 움직여도 돼... 나, 괜찮으니까...”
“헉... 허억...”
조민지가 촉촉한 눈동자로 나를 바라보며 말했다.
내가 자신을 배려해 움직이지 않고 있다고 여긴 모양이다.
‘씹... 무슨 보지가...!’
물론, 처음인 조민지가 버거워할까 봐 잠시 이대로 있으려 한 것도 있다.
하지만 지금은 그것보다도... 나는 녀석의 보지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있다.
꿀렁,꿀렁...
쪼옵쪼옵
‘헉, 헉, 씹...!’
가만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질벽과 자지가 끊임없이 비벼진다.
조민지의 보지가 마구 꿀렁이며, 자지를 끄집어 당긴다.
윤활제 바른 미끌미끌한 손이 자지를 꽉 잡아쥐고, 미끄덩- 잡아당기며 빠져나가는 것이 반복되는 느낌이다.
‘이, 이게 무슨...!’
미끌미끌한 조각얼음을 손에 쥔 채 손아귀에 힘을 주면,얼음이 미꾸라지처럼 탄력적으로 미끄덩- 하며 빠져나간다.
딱 그 느낌이다.
질벽이 농밀한 보지즙으로 인해 미끌미끌한데, 조임은 또 엄청나게 강력하다.
때문에, 자지를 안쪽으로 쪼옵쪼옵 잡아당기는 질벽이 자꾸만 탄력적으로 미끄러져, 꿀떡꿀떡하고, 아찔하게 귀두를 자극한다.
게다가 주름은 또 어찌나 선명한지, 한 번 꿀떡일 때마다 귀두의 갓 부분에 드르륵 긁어져, 귀두가 아찔하게 껄떡인다.
귀두 갓 아래, 깊은 곳까지 주름이 파고든다.
‘씨, 바알...!’
이건 마치... 씹고 있다.
보지가, 쫄깃한 질벽으로 자지를 쩌법쩌법 씹어대고 있다.
진짜... 개쩐다. 정말로, 정신이 아득해지는 보지다.
“헉, 허억...!”
“읏...! 아, 안에서 커져...♡”
허리가... 도무지 뒤로 빠지려 하지 않는다.
나도 모르게 조민지의 어깨를 밑으로 꽉 내리누르며, 더욱 깊숙이 삽입했다.
“어, 엇... 잠, 끗... 까, 흐그옥...♡”
조민지의 팔이 내 목을 저절로 꽉 끌어안는다.
녀석의 다리가 하늘로 솟아오르며, 파들파들 떨린다.
살찐 보지둔덕이 치골에 폭신하게 부벼진다.
탱탱한 자궁이 귀두에 꾸욱 눌리고, 그 반작용으로 보지가 쪼옵쪼옵 조여온다.
보지가 마구 꿀떡이며, 벌써부터 정액을 재촉한다.
“흑, 껙, 끅... 호, 호고옥...♡”
작은 체구의 조민지에게, 자지가 끝까지 들어오는 건 상당히 버거운 모양이다.
녀석의 눈이 부릅떠지고, 입을 오므린 채 혀가 삐죽 튀어나왔다.
게다가 몸속 어딘가 턱 막힌 듯, 버겁게 숨을몰아쉰다.
“자, 자지, 너무, 깊, 허어엇...! 헤, 헤오옥...♡”
자지가 버거워 숨을 헐떡이는 모습, 진짜 사랑스럽다...
자지가 마구 껄떡이며, 그동안 억눌러왔던 욕구들이 스멀스멀 피어오른다.
‘...난 쓰레기야.’
눈물 흘리지 않게 해주겠다고 다짐할 때는 언제고, 조민지가 쾌락에 못 이겨 엉엉 우는 꼴을 보고 싶다.
쫄깃한 보지를 자지로 마구 헤집고, 자궁에 정액을 마구 퍼붓고 싶다.
“주, 준영, 헤에엑...♡ 조, 조금만... 조금만, 빼, 켁... 빼줘어어... 준영아아아...”
조민지가 버겁게애원한다.
귀에 속삭여지는 위태로운 목소리가 진짜 존나게... 꼴린다.
번식욕이 이성을 점점 잠식해, 자지가 마구 껄떡인다.
“...미안.”
“헥... 헥... 으응...?”
나는 조민지의 어깨를 꾹 껴안아 누르며, 허리를 마구 움직였다.
쭈복쭈복쭈복쭈복쭈복
“엑, 켁...!? 엑, 헥♡ 헥♡ 머, 멈, 춰어어어...♡”
“와... 씨,바알...!”
미친... 보지 개쩔어...!
안쪽을 향해 나열된 선명한 보지주름이, 자지를 빼낼 때마다 귀두에 틱틱 걸린다.
쪼옵쪼옵 조여오는 데 주름이 틱틱 걸리기까지 하니, 보지가 자지를 쭈오옵 물고 늘어진다.
이게 진짜 아찔할 정도로 기분 좋다...
“헥♡ 헥♡ 헥♡ 이, 이상해애♡ 안쪽, 안쪽이... 안쪽이 딸려나가...♡ 안쪽, 빠져나가아...♡”
보지가 자지를 잡고 잡아당긴다.
좆뿌리 쪽에 뽑히듯 당기는 느낌이 들며, 뻐근함과 함께 아래서부터 점점 더 빳빳해져온다.
게다가 빼냈던 자지로 다시 질벽을 드르륵 긁으며 안쪽을 헤집고 들어가면, 도넛모양자궁구에 꿍 닿으며, 기다렸다는듯이 귀두에 빨판마냥 들러붙는다.
자궁구가 좆구멍을 쪼옵쪼옵 빨아들이고, 다시 뺄 때면 쭈오옵 딸려오는 질벽과 함께 내려오다가, 뽑! 하고 찰지게 떨어진다.
그 일련의 과정 중 단 한 순간도, 보지 안쪽에 빈틈은 존재하지 않는다.
질벽은 계속해서 자지 모양에 맞춰 쩝썩 들러붙은 상태로, 매 순간 끈적한 일체감이 느껴진다.
‘씨발...! 속궁합 진짜 쩔어...!’
쭈복쭈복쭈복쭈복쭈복
“에헤엑♡ 그, 그마안♡ 이상해져♡ 그마아아안...♡”
조민지의 애원과 함께, 끈적하고 농밀한 소리가 쉼 없이 울린다.
‘보, 보짓물 미쳤어...!’
조민지의 보짓물에는 지금까지도 몇 번이나 놀랐었지만, 오늘따라 더욱 엄청나다.
일단, 그 양이 정말 많다.
조민지의 보짓물은정말 농밀하고 끈적하지만, 양 자체는 그리 많은 편이 아니었다.
하지만 지금은... 자지를 뒤로 빼낼 때마다 귀두 갓에 쭈르륵 모아져, 우물처럼 울컥 퍼올려진다.
자지를 움직일 때마다 쭈곡쭈곡하며 음란하고, 끈적한 소리와 함께 걸쭉한 꿀물이 딸려나온다.
‘게다가... 너무 끈적해...!’
퍼올려진 보짓물은 내 치골과 녀석의 살찐 보짓살에 치덕치덕 묻는다.
치골과 보짓살이 떨어질 때마다, 그 사이에서 수없이 많은 거미줄이 늘어난다.
이게 어찌나 끈적한지, 보짓살과 치골이 자꾸만 쩝썩 들러붙었다 쩌어업- 하고 힘겹게 떨어져, 허리 움직이는 속도에 지장이 갈 정도다.
캬라멜 시럽이 조금 굳었을 때와 비견될 수준의 끈적함이다.
살끼리 눌러붙는 이 끈적한 느낌... 진짜 시발, 존나 꼴린다.
쭈복쭈복쭈복쭈복쭈복
“헥♡ 헥♡ 헥♡ 주녕, 주녕아...♡ 주녕아아아...♡”
조민지가흐느끼는 듯한,사랑스럽고 꼴리는 목소리로 나를 부른다.
듣는 이로 하여금 진짜 임신시키고 싶어지는... 그런 위태로운 목소리다.
“주녕아아아...♡ 헤에엑...♡”
“민지야... 민지야...!”
임신시키고, 임신하기 위한... 사랑이 오가는 섹스.
너무 꼴리고, 황홀해서... 미칠 것 같다.
귀두가 부풀고, 자지가 껄떡인다.
좆뿌리부터 서서히 돌처럼 딱딱해진다.
사정감이 올라온다.
“민지야... 임신하자... 임신시켜줄게...!”
“임신, 할께에에...♡ 임신시켜줘어어...♡ 헤엑♡ 헤엑♡ 헤에에엑♡”
조민지가 눈동자에 하트를 띄우며, 황홀한 눈으로 나를 올려다본다.
나는 지금... 내 첫사랑 조민지를 임신시킨다.
본능적으로, 스킬을 사용했다.
[배란 유도]
대상의 난자를 즉각 배란시킵니다. 해당 스킬로 인한 배란은 호르몬 교란, 폐경 촉진 등의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습니다.
여성에게만 사용 가능합니다.
[스킬 ‘배란 유도’를 사용했습니다!]
보지가 화들짝 놀라, 쭈오옵 조여온다.
조민지의 눈이 갑자기 휘둥그래진다.
“앗, 후, 후아아아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