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70화 〉70. 히키코모리 박서윤 (70/139)



〈 70화 〉70. 히키코모리 박서윤


꿀꺽.

침이 절로 넘어갔다.

‘이, 이게 아니지!’

나는 고개를 강하게 휘저었다.

‘씨발, 패널티같은 소리 하고 있네!’

내 나이가 몇인데, 벌써 애가 넷이다.
게다가 조민지는 반드시 임신시켜야 하니, 박서윤에게까지 사고치면 여섯이 돼버린다.
말도 안 된다. 이제는 진짜 멈춰야 한다.

“누, 누나! 여행! 여행은 어땠어요?”

대놓고 거절 의사를 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일단, 말을 돌려 이 상황에서 벗어나보자.

“쭈릅... 베에... 우응? 갑자기 여행?”

박서윤이 자지를 뱉어내자, 자지에 휘감긴 진득한 침이 주륵 흘러내린다.

“누나 처음 가보는 해외여행이라면서요! 어땠는지 꼭 듣고 싶어요. 누나랑 얘기하고 싶어요!”

“여행 가서도 전화로 많이얘기했잖아.”

“그, 그래도요!”

내가 워낙 강하게 요구한 탓에, 박서윤이 어쩔  없이 이야기를 시작했다.
근데... 자지에 얼굴은 그만 비벼줬으면...

“으응... 너무 좋았어! 근데... 좀 많이 힘들었어. 너 자지가 계속 생각나서...”

그렇게 말하고는 탱글한 귀두를 한 입 쪼릅! 빨았다.
나는 불시의 아찔한 쾌감에 허리를 움찔했다.

“한국 밥보다... 준영이 자지가 더 그리웠어...♡ 쪼릅!”

“읏...!”

“아, 그쪽은 우리나라보다 딜도가 크더라!   만한 것도 있었어! 그래서 하나 사왔어! 쪼릅!”

“흡!”

“너꺼 오나홀도 사올까 했는데... 어차피 너는내 똥꼬가 있으니까, 필요 없겠더라. 쪼릅!”

한 번 빨 때마다, 새롭게 솟아나는 쿠퍼액을 입에 가두고 입맛을 쩝쩝 다신다.
오물거리는 박서윤의 입술이  쿠퍼액으로 번들거린다.

“후, 하아...! 누, 누나, 말하면서 빠는  그만...”

“응? 그래! 다시 제대로 빨게! 하웁!”

“아, 아니, 씹...!”

대화를 하니 역효과가 났다.
내 자지가 그리웠다는 것도, 자기 똥구멍이 내 오나홀이라는 사실을 당연시 여기는 것도... 존나 꼴린다.

“쪼봅쪼봅쪼봅쪼봅...”

“하아... 하악...!”

박서윤이 자꾸만 내 귀두를 오물거린다.
정말이지, 사탕처럼 맛있게 빤다.
뜨, 뜨거...이러다 진짜 자지에 화상 입을 것 같아...

‘근데... 아... 존나 좋다...’

뜨겁긴 뜨거운데,열탕에 몸을 담군 듯, 기분 좋은뜨거움이다.
뭐랄까, 자지와 괄약근이 나른해지는 느낌?
나도 모르게 정액이 뷰븃뷰븃 쏘아질 것 같다.

‘...이대로 싸면 또 계약 위반으로 인식되나?’

문득, 좋은 생각이 떠올랐다.

‘그냥 3회 경고로 페널티 받으면... 그걸로 끝인가? 임신시키지 않아도 되는 걸까?’

사실, 페널티라고 해도 별로 와닿지 않는다.
어플이 내게해롭게 작동한 적이  번도 없기 때문일까? 전혀 무섭지 않다.
오히려, 궁금하기까지 하다.

‘페널티 받고 임신 안 시킬 수 있으면 그쪽이 나을지도...’

아기 여섯은 정말 너무 많다. 감당이 안 될 것이다.
박서윤의 임신은 막아야한다.

‘후우... 일단 싸자.’

더 이상은 참기 힘들다.
싼 걸로 경고를  받으면 좋은 것이고, 경고받으면 그냥 페널티를 감수하자.

그렇게 마음 놓고 자지의 힘을 풀었다.
뿌리 쪽 요도관을 간지럽히는 정액에 귀두가 부풀어오르고, 자지가 껄떡인다.

그때.

“으붑?”

쪼봅!

“읏!”

박서윤이 잽싸게 자지를 뱉어냈다.
귀두에 코팅된 끈적한 침이 주욱 늘어진다.

“파아! 너, 쌀려 했지!”

“네, 네?”

아니, 내 주변 여자들은 하나같이 어떻게 사정 타이밍을  아는 거지?

“...한 번만 싸면안 돼요?”

“안 돼! 보지에 싸야지! 앗, 쿠퍼액!”

싸기 직전까지 갔던 자지가 애절하게 껄떡이며 쿠퍼액을 뷰븃 토해냈다.
박서윤은 좆구멍에 입술을 대, 그것을 쪼봅! 빨아들였다.

“허억...!”

씹... 갑작스러운 일격에 진짜  뻔했다.

“이크, 이게 자꾸 나오네. 쪼봅! 쪼릅!”

“누, 누나! 이, 씹...!”

좆구멍을 빨아들이는 감각에 자지가 재차 껄떡이며쿠퍼액을 토해낸다.
저러다 자지 깊숙한 곳에 대기 중인 정액까지 뽑아마실 기세다.
아니, 싸지 말라 할 때는 언제고!

“누, 누나! 쌀 것 같다니까요!”

급기야는, 다시 귀두의 절반을 입에 넣어, 빨대 빨 듯 쿠퍼액을 빨아들인다.

“쪼오옵...”

“끅, 아, 아악...! 누나악!”

씨, 씨발, 나온다! 진짜 자지 뿌리까지 왔다! 싼다고!

“쪼봅! 우와아, 자지  꿈틀대는 거 봐.  하면 진짜 싸겠네...”

“헉! 헉! 허억...!”

자지가 앞뒤로미친 듯이 껄떡인다.
쿠퍼액이 뷰릇뷰릇 솟아난다.

“히히... 우리 이제 시작할까?”

그 말에잠시, 등골이 섬짓했다.
박서윤이 일어나, 등 뒤로 손을 모아 브라 후크를 푼다.

“...잠깐만, 으응...”

그런데 익숙하지 않은지, 한참을 꼼지락거린다.
집에서는 브라를 하지 않더니, 오랜만의외출이라고 브라까지 착용했던 모양이다.

“끄응... 이게 왜 안 되지...?”

내 시선은 자연스레 밋밋한 스포츠브라에서 내려가, 그녀의 아래쪽으로 향했다.
골반이 시선을 강탈, 아니, 잡아먹는다.

‘...진짜 존나 크네.’

검고 얇은 팬티끈은 완전히 가로가 아닌, 약간 V자에 가깝게 골반에 걸쳐 있다.
평범하게 입기에는 엉덩이가 너무 커, 위로 당겨 입은 듯하다.
저렇게 입으면 보지가 당겨진 팬티를 잡아먹을... 응?

‘...저게 뭐야?’

박서윤의 가랑이 사이를 보니, 얇은 끈 하나가 허연 보짓살 사이에 끼어있다.

“누, 누나  팬티 대체...”

“읏... 차! 됐다! 응? 팬티가 왜?”

박서윤이 입고 있는 것은 일반적인 T팬티가 아니었다.
보지를 가려주는 역할조차 없는, 팬티 전체가 끈으로만 이루어진 끈팬티였다.

박서윤에게 물어봤다.

“아, 이거? 보지 가려주는 것들도 있었는데, 너 보여주려고 이거 입었지!”

그리고는 팬티 가운뎃줄을 당겨, 보짓살에 끈을 깊게 끼워넣었다.
허리를 앞으로 내밀어, 내게 보지를 과시한다.

“어때? 이뻐?”

축축하게 젖은 순백의 보짓살이 검은 끈을 잡아먹었다.

“...”

V자로 아슬아슬하게 골반에 걸친 데다가, 보짓살에 잡아먹힌 끈팬티...
진짜 존나 야하다.
사정 직전까지 갔다가 방치된 자지가... 과하게 딱딱해진다.

“응? 이뻐? 이뻐?”

내 대답이 없자, 박서윤이 뒤로 빙글 돌았다.
그리고는 허리에 양손을 얹어, 엉덩이를 좌우로 씰룩인다.
달덩이 같은 엉덩이가 격하게 출렁인다.

‘와... 씹...!’

애들 율동같이 유치한동작이었지만... 시선을 뗄 수가 없다.

‘미... 친...’

이렇게 보니까... 진짜 시발... 존나 크다.
양아라의 가슴을 봤을 때와 비슷한 존재감이다.
보는 이로 하여금, 압도될 법한 골반이다.

자지가 미친 듯이 껄떡인다.
당장... 저 엉덩이를 잡아 열고, 구멍에 쑤시고 싶다.

“하아... 하아...”

나도 모르게 엉덩이를 콱 잡아쥐었다.

“후앗!?”

박서윤이 깜짝 놀라 엉덩이가 출렁이고,  반동이 손바닥에 여실히 전달됐다.

‘와... 씨... 뜨겁고... 쫀득쫀득하고...’

 커다란 손이 쫄깃한 살덩이로 가득 차버렸다.
손에 힘을 주니, 손가락 사이사이로 엉덩잇살이 흘러넘친다.
커다란 엉덩이의 모양이 내 손에 의해 망가진다.

“아, 하앗...♡ 조, 조아...♡  쥐는 거...”

한 손을 떼어내니, 손바닥에 쩝썩 들러붙은 끈적한 엉덩잇살이 쯔업- 소리를 내며 떼어진다.
힘껏 잡고 있었을 뿐인데, 순백색 엉덩이에 선홍빛 손바닥 자국이 남았다.

“하... 씨...”

떼어낸 손바닥을 휘둘러, 엉덩이의 뺨을 때렸다.

짜-

끈적한 엉덩잇살이 손바닥에 들러붙는다.
 감기는 찰진 손맛과 함께, 쫄깃한 탄력이 전해져온다.

-압!

맞은 엉덩이가 다른  엉덩이로 쏠린다.
파동이 엉덩이 전체에 퍼져, 엉덩이가 파도친다.

“하아앙-!”

박서윤의 교성과 함께, 엉덩이가 제자리로 되돌아온다.
아니, 반동에 의해 맞은 쪽으로 쏠린다.
정말이지, 묵직하고 탄력적으로 출렁인다.

후두둑-

보지가 한차례 물을 뿜어냈다.

‘씨발... 개쩔어...!’

때리는 순간, 손바닥에 쩝썩- 들러붙는 그 끈적한 손맛.
팔로 전해지는 무게감.
그리고... 출렁이며 눈으로 느껴지는 탄력.

모든 감각이 자지를 껄떡이게 한다.

“후, 후아앙...♡”

박서윤이 더 때려달라는 듯 엉덩이를 씰룩이며, 뒤로 쭈욱 뺀다.
방금 맞은 자리에는 연분홍빛의 선명한 손바닥 자국이 남아있다.
씨발, 음탕한 년이...

“더어... 더 때려조오... 더어...♡”

내가 반응하지 않으니, 계속해서 엉덩이를 쭉 빼온다.
가랑이 사이에 주욱- 늘어진 걸쭉한 물줄기가 점점 길어진다.

“빨리... 빨리이...”

이제는 너무 가까운 엉덩이가 내 시야를 완전히 가려버렸다.
애절하게 씰룩이는 엉덩이 아래로, 주욱늘어진 물줄기가 덜렁인다.
박서윤의 땀으로 인한, 축축하고 뜨거운 냄새가 코에 닿는다.

“하아... 하아...”

자지가... 너무 빳빳해져, 아파온다...

결국, 박서윤이 내 얼굴을 엉덩이로 덮어버렸다.

“후,후앗...♡ 하아앗...♡”

박서윤이 트월킹 추듯 엉덩이를 위아래로 움직여, 내 얼굴에마구 비벼댄다.
코와 입술에 항문과 보지, 그리고 엉덩이에 잡아먹힌 팬티끈이 스친다.

쯔릅, 쯥, 쩌릅, 쯔릅...

“후, 하, 핫♡ 아, 하아앗...♡”

박서윤이 엉덩이를 흔들며, 내 얼굴로 자위한다.

쯔릅,쯔릅, 쩌릅...

“핫, 아앗♡ 너, 너가 안 만져주니까... 그러니까  얼굴로... 자위하는 거야...너가 잘못한 거야아...”

하아... 존나 진한 땀냄새...
땀냄새 특유의 불쾌한 느낌은 없다.
그저 아주 진하고, 끈적하고, 뜨거운 물냄새다.

[관장] 스킬로 인해 엉덩이에서 날 법한 악취는 전혀 없지만.
이것도 정말, 엉덩이에 어울리는... 진짜 농밀한 냄새다...

“하아아...”

“우, 하앗...♡ 수, 숨이, 똥꼬에 닿았어...♡”

박서윤의 핫핑크색 항문이 오두방정을 떨며 벌름거린다.
벌려지며 핑크빛 속살을 드러낼 때 구멍 크기가... 딱, 귀두로 비집고 들어가기 좋을 크기다.

“혀 내밀어줘, 혀... 빨리이...”

원하는 대로혀를 내밀어주니, 허리 각도를 조정해, 혀에 보지와 클리토리스를 비비며 자위한다.

“헤엑... 헥... 헥...♡ 혀... 까끌까끌... 조아아...♡”

보지가 잘 숙성된 회처럼 야들야들하고, 녹진하다.
끈적한 애액이 혀에 범벅된다.

‘이 누나도 보짓살이 깨나 통통하구나...’

혀에 직접 축축한 보지가 맞닿아 비벼지니, 머릿속이 보지냄새로 가득찬다.
진짜... 자지를 빳빳하고 껄떡이게 만드는, 농밀한 냄새다.
박서윤의 끈적한 처녀보지 냄새로... 이성이... 흐릿해진다.

“씨발...!”

“꺄악♡”

자리에서 일어나, 박서윤을 침대에 던져버렸다.
박서윤은 앙탈 섞인 비명을 지르고, 침대에 던져지자마자 내게 엉덩이를 내밀었다.

“드디어... 준영이 아기...♡”

박서윤이 스스로의 엉덩이를 잡아 쩌업- 벌렸다.
엉덩이가 너무 커 겨우 엉덩이 바깥쪽 살을 당기는 것이 고작이었으나.
그것만으로도 핫핑크색 벚꽃 같은 항문과 침을 질질 흘리며 뻐끔거리는 보지를 드러내기에는 충분했다.

보지가 입을 쩌법- 벌리며, 걸쭉한 침을 뷰륵 뱉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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