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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4화 〉64. 아기만들기 프로젝트 성유아 (64/139)



〈 64화 〉64. 아기만들기 프로젝트 성유아

쯔벅, 쯔벅, 쯔벅...

“브리핑 부탁드립니다.”

“후, 후우... 네... 후우... 지금 중지에 닿으시는... 이거, 느껴지십니까?”

“자세히 설명해주시죠.”

“네. 살짝 동글게 부푼 부분을 느껴주십시오. 지금 김준영 씨의 중지를가져다 대, 깔짝대겠습니다.”

그녀의 골반이 꿈질거린다.
정말로... 중지 끝에 모기 물린 듯 쫄깃하게 부푼 부분이 느껴진다.

“후, 하, 하아아...! 느, 느껴, 후, 후우...! 느껴, 지십니, 까...?”

성유아의 목소리가 눈에 띄게 떨린다.

“느껴집니다.”

“후, 하아... 거, 기가... 제 가장 약한... 원래는, 이러지 않았지만... 김준영 씨에게 쑤셔지며 유독 예민해진 곳입, ...하아아...”

“음. 확실히, 성유아 씨가 벌써 가버릴 타이밍이 아닌데, 목소리가 많이 떨리시는군요.”

“자,이대로 허리를 조금 내려보겠습니다. ...후아.”

성유아가내 손목을 당기며, 엉덩이를 내렸다.
내 손가락 끝이 동글게 부푼 부위를 꾸욱 눌렀다.

“후, 하, 후곳♡ 오, 오호오...♡”

“오...!”

보지 안쪽에서 뜨거운 물이 왈칵 쏟아져 나온다.
보지가 손가락을  물고, 꾸덕꾸덕 씹어댄다.
성유아의 엉덩이가 앞뒤로 꿈찔대고, 보지에서 푸쥿푸쥿 물을 쏘아댄다.

“후, 후우우... 하아아... 자, 작금에 이르러서는... 그곳은, 제... 애액이 발사되는 버튼이라고 할 수 있는... 자위 할 때도, 거, 기는... 후우... 피해서 자극하며... 김준영 씨와의 업무를 위해 급하게 적실 때만 누르는 곳입니다.”

“오...보짓물 나오는 버튼이라.”

그동안의내 씹질과 좆질이 성유아의 몸을 개발해, 그녀의 보지 안에 이런 흔적을 남겨버린 것이다.
회사 내 최고 인기인 중 한 명이자, 에이스인 성유아에게 말이다.
 사실이 배덕감이 되어, 자지를 껄떡이게 한다.

“아무래도 조금  적실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예? 그 정도면, 이미 질질 흐를정도로 충분... 흐, 곳♡”

보지즙 버튼을 꾸욱 눌렀다.

“혹, 꼿♡”

성유아의 고개가 뒤로 팩! 젖혀졌다.
무의식적으로 젖혔다기에는 너무 강하다.
그녀 스스로가, 표정을 주체하지 못할 것 같아 표정을 숨기기 위해 재빠르게 고개를 젖힌 것이다.

푸쥬우욱- 풋츄욱-!

“오오...!”

보짓구멍이 수도꼭지마냥 보짓물을 푸쥿푸쥿 뿜어댄다.
성유아가 원래 이토록 물이 많은 사람은 아니었다. 점차 나에게 개발 당해, 이런 쥬시한 보지가  것이다.

보지가손가락에 쩝썩 들러붙어 쪼옵쪼옵 빨아들인다.
보지가 손가락을 조이는 감각과 동시에, 손가락과 질벽 사이,  비좁은 틈새로 물이 흐르는 감각이 느껴진다.
물은 많은데 틈이 너무좁아 수압이 강해져, 보지가 파들파들진동한다..

“호, 오혹♡ 고, 혹끗, 큽! 끅...♡”

푸쥿! 푸츄아악-!

무릎이 살짝 굽어진 채 벌어진 다리가 파들파들 떨려온다.
게다리춤에 가까운, 천박한 반응이다.
게다리춤을 추며 보짓물을 푸쥿푸쥿 쏘아내 레깅스를 적셔대는 냉철한 오피스걸... 진짜 존나 꼴린다.

“와... 팀장님 몸은... 정말 천박하고,꼴리는군요.”

“홋, 혹♡ 가, 감, 사, 학♡ 오혹♡”

그녀의 입에서 귀여운 신음소리가 사정없이 새어나온다.
이제는 신음을 추스를 여유마저도 없는 모양이다.

점점 그녀의 무릎이 굽어지며, 내 손에 체중이 실린다.
당연히, 손가락은 약점부를 더욱 깊게눌러간다.

“헥♡ 혹♡ 그, 그만, 그, 마하안...!”

성유아의 손이 다급하게 내 손목을 잡아 누른다.
 반응이 다소 건방져, 모기 물린 듯 부풀어오른 그녀의 약점을 손가락 끝, 지문으로 드륵드륵 긁어줬다.

“후, 헤오오옥♡!”

마침내, 성유아의 상체가 픽 쓰러지고, 내 팔에 상체를 기댔다.
그녀가 내 목을 끌어안았다. 진득하고 향긋한 땀냄새가 화악- 풍겨온다.

“헥♡ 에헤엑♡ 오, 호곡♡ 오호옥♡”

풋츄아아악-

보짓물이 폭포처럼 쏟아져내린다.
다리가 사정없이 떨려, 영락없는 게다리춤이 되어버렸다.
보지가 손가락을 사정없이 쪼오오옵- 빨아들인다.

“후... 후우... 하아아...”

귓가에 뜨거운 숨결이 느껴진다.
잠시 뒤 정신을 차린 성유아는 위태롭게 파들파들 떨리는 몸을 일으켜 섰다.

“...흠! ...이, 이 정도면 충분히 젖은  같습니다.”

예의 무표정하고 차가운 얼굴.
하지만 그녀의 볼에는 아직 열락의 흔적이 남아 벌겋게 상기되어 있다.
목소리도 애써 가다듬지만, 가늘게 떨려온다.

“예... 아주 흠뻑 젖었네요. 레깅스를 보세요. 누가보면 오줌 싼 줄 알겠어요.”

“...예, 알겠으니까, 칭찬은 거기까지만...”

구멍에서 손가락을 꺼내고, 가랑이에 얼굴을 파묻었다.

“...김준영 씨?”

“축축하고 김이 모락모락 나는 게, 좋은 냄새가   같아서요. 스읍- 하아...”

“...기, 김준영 씨. 그만... 그만하십시오. 냄새는 업무 효율에 하등 도움 될 것이...”

“팀장님 보지 냄새... 존나 꼴리는데요?”

“...”

성유아가 아랫입술을 앙 깨물었다.
할 거 다 하는 주제에 냄새, 신음, 표정  이상한 곳에서 유독 부끄러워하니... 참 귀엽고, 꼴릿하다.

“팀장님의 수치심이 저를 꼴리게 합니다. 느껴지는 수치심에 대해 브리핑 부탁드립니다.”

“...알겠습니다.”

그녀의 보짓살 사이에 인중을 묻고, 코로 클리토리스를 비벼댔다.

“스읍- 하아... 스읍- 하아아... 진짜 존나게... 끈덕진 냄새군요.”

“...원래 사타구니는 땀이 많이 차는 부위로, 다른 신체부위보다 체취가 강할 수밖에 없...”

“아니요, 팀장님의 평소 보지냄새는 이렇지 않았습니다. 아침 출근하기 전에도, 쉬는 시간에도 틈틈이 보지 냄새를 관리하셨겠죠. 팀장님의 보지는 늘 무취에 가까웠으니까요.”

“맞습니다.”

“오늘은 다르군요. 방금 막 운동을 해서 날것 그대로의 팀장님 보지 냄새가... 스읍- 하아... 팀장님 보지 냄새는 상당이 고약하네요. 진득하고, 음란한 냄새입니다.”

“......”

성유아의 꽉  주먹이 파들파들 떨린다.
얼굴이 터질 듯 새빨개지고, 애써 무표정하게 컨트롤 되는 눈이 촉촉하게 젖어온다.
깨문 아랫입술에서 피가 나올까 걱정된다.

사실 그리 고약하지는 않다.
땀냄새가 섞였다뿐이지, 성유아의 보지는 여전히 잘 관리되어, 깔끔하기 그지없었다.
하지만 지금  성유아의 반응이... 존나 꼴린다.

“뭐 하시는 거죠? 수치심 브리핑하셔야죠.”

“......”

“팀장님?”

“...알겠습니다.”

성유아가 힘겹게 입을 떼어냈다.
아랫입술에 이빨자국이 깊게 패여 있었다.

“.....운동 후, 씻지 않은 보지의 냄새를... 생전 처음으로... 다른 남자에게 맡아지고... 성적으로, 굉장히... 모욕적인 언사를...”

“스읍- 하아... 스읍- 하아아... 시정하십시오. 보지의 냄새가 아니라, 꾸릿꾸릿한 보지 냄새입니다.”

“......꾸, 꾸릿꾸릿한 보지 냄새를... 맡아져...”

애써 버티던 그녀의 눈꼬리가 애처롭게 휜다.
금방이라도 눈물이 쏟아질 듯, 물기가 출렁인다.
오... 성유아가 이렇게 크게 감정을 표현하는 건 처음이다.

“......죽을, 만큼... 수치... 스럽고... 하지만... 프, 프로젝트를, 위, 해... 버텨야 한다는 일념으로...”

“쓰으으읍- 후아아...씨발, 보지냄새 존나 꾸릿하네... 개꼴린다, 진짜... 하아아... 쮸릅, 후룩!”

“......”

성유아는 더 말을 잇지 못했다.
지금까지 보았던 모습 중, 가장 위태로워보이는 모습이다.
그녀의 눈에서 눈물이 흐르면, 정말로 성유아 안의 무언가가 깨져버릴 것만 같다.

놀리기는 이쯤 하고, 보지에 파묻은 코를 떼어냈다.

“후우...  맡았습니다.”

“......”

성유아의 보지가 수치심에 꿈질대는것이 보인다.

“슬슬 시작하죠. 벗으세요.”

“......예.”

성유아가 살벌할 정도로 낮게 가라앉은 목소리로 읊조렸다.

‘오늘은 옆에 민채슬이 없는데... [무정자증]을 켜야하나?’

성유아에게 프로젝트는 인생 목표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내가 퇴사함으로서, 회사에서 나와 섹스하지 못하게 됐다.
즉, 그녀가 프로젝트에 일조할 수 없게 됐다는 것이다.

그래서 주말에 시간을 내, 성유아에게 자지를 빌려주러 왔다.
프로젝트에서 소외감을 느끼면 그녀가 많이 힘들어  테니까.

하지만 사무실 때와는 달리, 지금은 옆에 질내사정을 받아줄 민채슬이 없다.

‘...[무정자증]은 켜기 싫어.’

[무정자증]을 한  끈 이후로, 이상하게 그 스킬에 손이 가지 않는다.

‘어떻게든 밖에 싸면 되겠지.’

조금 힘든 일이 되겠지만, 그리고 실패하면 성유아가 임신하게 되겠지만.
뭐... 설마 그걸 못 참으랴.

“아, 팀장님. 땀도 많이 흘려서 보기 좋겠다, 오늘은 이런 자세로 해보죠.”

나는 그녀의 땀으로 젖어 있는 요가매트 위에 천장을 보고 누웠다.
성유아는 내 위에서 다리를 벌린 채 스쿼트하듯  쪼그려앉아, 귀두가 보지에 닿게 했다.

“그 상태에서 위아래로 박으세요. 제가 손으로 엉덩이를 받쳐줄 테니, 그리 힘들지는 않을 겁니다.”

“예. 알겠습니다.”

“아, 손은 머리 뒤에 깍지를 껴주세요.”

“이렇게 말입니까?”

성유아의 축축한 겨드랑이가 훤히 드러났다.

“예, 좋습니다.”

 손이 그녀의 탄탄한 엉덩이를 받쳐줬다.
성유아의 엉덩이가 천천히 내려오고, 보짓살이 자지를 쭈아압 집어삼켰다.

결국, 성유아가 내 위에 완전히 앉았다.
그녀의 보짓살이 내 치골에 부벼졌다.

“흣. 으음...”

그녀가 눈을살짝 감고, 몸을 한차례 부르르 떨었다.
올라오는 쾌감을 꾸욱 누른다. 무슨 일이 있어도 냉철한 겉모습을 유지하겠다는 태도다.

다리를 쩌억- 벌리고 머리 뒤에 깍지를 껴 보지와 배, 가슴을 노골적으로 드러낸 자세.
성유아는 그대로 스쿼트하듯 위아래로 엉덩이를 움직였다.

쭈복쭈복쭈복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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