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8화 〉58. 젖소녀 양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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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근하다.
향긋한 우유향기. 익숙한 살내음.
따뜻한 온기와 말랑말랑한 감촉이 뜨이던 눈도 다시 감기게 한다.
쪼옵쪼옵 조여오는 쫀득한 감촉에 자지만이 움찔거린다.
조금만 더... 이러고 있자.
“흐읏...♡”
나를 감싸고 있는 물컹한 살결들이 출렁였다.
“주, 준영이 일어났니? 꼬추가 움직였는데...”
대답 대신, 양아라의 가슴폭을 파고들어 얼굴을 비볐다.
아... 진짜 좋다... 너무 폭신해...
“헤헤... 누나 임신시켜준 늠름한 준영이는 어디가고, 가슴 좋아하는 애기가 여기 있네?”
“으응...”
“젖 먹을래?”
“...네.”
오른쪽으로 얼굴을 빼내니, 양아라가 알아서 제 젖을 가져와 물려줬다.
혀로 유두를 간질여 발기시키고 있는데, 벌써부터 우유가 츄악 새어나온다.
“흐읏...♡ 간지럽히지 말고... 빨리이...”
그녀의 소망대로 가슴을 쫍쫍 빨아들였다.
금세 입안이 진하고 고소한 액체로 가득찬다.
“꿀꺽, 꿀꺽...”
“흐웃... 앗, 하아...♡”
자는 동안 자지를 물고 있었던 그녀의 보지가 움찔댄다.
젖가슴을 몇 번 더 빨아주니, 보지가 본격적으로 꿈틀거리며 자지를 쪼옵쪼옵 빨아들인다.
허리를천천히 움직여, 쫄깃한 유부녀 보지를 휘저어줬다.
쯔벅, 쯔걱, 쯧거억...
“아, 앗♡ 계, 계속 꽂아놔서 예민한데에...♡”
오오... 자면서 자지 물고 있던 이 보지... 상당하다.
질내를 이리저리 휘저어도 결국 내 자지에 맞게 쩝썩 들러붙는 것이, 완전히 내 자지 맞춤형이 돼버린 것 같다.
남편 있는 유부녀인데, 보지가 내 자지 모양에 꼭 맞는 좆집이 되어버렸다.
귀두로 자궁구를 꾸욱 눌러줬다.
“아, 핫♡ 하앗♡”
푸쥭- 푸쥿!
양아라가 허리를 움찔거리며 내 치골에 뜨거운 보짓물을 푸쥿푸쥿 쏘아댄다.
동시에, 자궁에 꽉 들어차있던 정액이 꿀렁 쏟아져나온다.
보지가 실시간으로 미끌미끌해진다.
“아, 안 돼...! 정액 새어나와...! 임신해야 하는데...! 흐읏!”
양아라가 정액을 가둬놓기 위해, 보지를 쪼아압 조여온다.
“오, 오오...!”
더는 못 참겠다.
쭈벅쭈벅쭈벅쭈벅...
“흣♡ 아♡ 앗♡ 하, 앗♡ 아,안대♡ 자궁, 빵빵해서♡ 아기씨 새어나와아...♡”
“후우... 후우... 신선한 걸로질펀하게 넣어줄게요.”
“아... 그래줄래...? 신선한 아기씨로... 읏♡ 읏♡”
커다란 젖가슴이 마구 출렁인다.
겸사겸사 젖도 빨아주면서, 양아라의 유부녀 자궁에 정액을 싸질렀다.
뷰류우우우욱- 븃쥬우욱-
“헤에에에에엑♡”
그녀가 허리를 통통 내밀어, 내 배에 자기 배를 부비며 가버린다.
절정과 함께, 모유도 츄아악 쏘아져나왔다.
“쭈웁, 쭈웁... 꿀꺽. 후우... 밥 먹을까요?”
“헥♡ 헥♡ 그, 그래애...♡”
낮잠을 너무 많이 잤을까? 밖을 보니 어둑어둑하다.
양아라는 알몸에 앞치마만 걸친 채로, 저녁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분주히 움직이는 그녀의 뒤에서도 출렁이는 가슴을 여실히 구경할 수 있었다.
허연 궁둥이에는 아직도 내 손자국이 벌겋게 남아있다.
“자! 밥 먹자~”
꽉 찬 모유가 줄줄 새어나와 앞치마가 축축해졌다.
게다가, 가슴이 너무 커서앞치마를 들어올려, 아래쪽으로 보지가 빼꼼 드러나 있다.
도톰한 보짓살에서 정액이 후두둑 떨어진다.
“...”
저녁상이 아주 맛있어 보이긴 하지만, 양아라가 더 맛있을 것 같은데.
쭈벅쭈벅쭈벅쭈벅
“헥♡ 헥♡ 헥♡ 헤엑♡ 밥, 밥 식는데에에♡”
“하아... 하아... 그러니까, 누가 이렇게 꼴리게 입고 다니래요? 시끄럽고, 임신해야 하니까 보지나 쪼여봐요.”
“헥♡ 헥♡ 흐으읏! 보, 보지 쪼였어어...♡”
“오우, 씨...!”
뷰류우우우욱- 뷰류우우우욱-
양아라가 만들어준 밥은 식었음에도 불구하고 맛있었다.
밥을 다 먹고, 젖을 짜이면서 양아라가 물었다.
츄아아악-
“흐, 으읏...♡ 어제 걸로 임신... 했을까...?”
“모르죠. 그러니까임신 확인할 때까지 매일 시도해야 해요. 적어도 2주.”
“2, 2주... 매일... 하아앗...♡”
물론, 양아라는 분명 임신했다. [크림파이] 스킬의 절대임신 효과가있으니까.
그리고임신 후에도 명분을 만들어 계속 섹스할 거다.
‘하지만 그냥섹스랑 아기 만들기 섹스는 다르지.’
이렇게 말해두면 양아라는 2주 동안 나와 아기 만들기를 목적으로 섹스하는 것이다.
“하, 하앗...♡ 이, 이제 젖 안 나와아...”
“조금만 만지고 있을게요.”
젖은 다 짜냈지만, 양아라의 가슴은 만지는 맛이 각별하지.
두 손가락으로 유두를 집어 돌돌 굴렸다.
“앗♡ 아, 아앗...♡”
양아라의 허리가 움찔대는 것을 보니, 곧 가버릴 듯하다.
유두를 만지며 생각에 잠겼다.
‘산부인과 갈 일은 자꾸 생기는데,차가 없으니 좀 그러네.’
생각으로 어플을 켰다.
머릿속에 반투명한 창이 떠오른다.
[사용자 정보]
이름: 김준영
성별: 남
나이: 25
키: 186cm
무게: 97kg
음경 길이: 22.2(10.9)cm
잔여 포인트: 9,500point
한동안양아라를 희롱하고, 임신 섹스까지 해 포인트가 많이 쌓였다.
‘포인트도 많은데, 좋은 걸로 한 대 살까?’
전에타던 차는 취업하고 아버지께 물려받은 녀석인데, 얼마 전에 맛이 가버렸다.
버리기로 마음을 먹으니, 몇 년을 썼는지 기억도 안 난다. 한 7, 8년 썼나?
‘한동안은 민채슬 차로출퇴근해서 차가 필요 없었고.’
퇴사한 후로는, 영 차 탈 일이 없어 신경 쓰지 않고 있었다.
그나마 종종 탈 일이 생기면 택시를 이용했고.
‘근데 임신한 여자들 데리고 택시는... 애매하지.’
돈이 없다면 모를까, 지금에 와서는 그냥 차 한 대 뽑으면 될 일이다.
‘조민지는 차 볼 줄 모르고. 박영민이 차를 좋아했었나? 데리고 가야겠다.’
비싼 밥사주고, 견적 뽑는 데에 써먹자.
난 차를모르니까.
“누나. 누나는 어떤 차가 좋아요?”
“헥...♡ 헤엑...♡ 으응...? 갑자기... 차?”
가슴을 짜여 눈이 반쯤 풀려 있던 양아라가 의아해한다.
“차...? 으응... 때에 따라 다른데, 여름에는 오미자차,겨울에는 국화차, 몸이 좀 허하다 싶으면 쌍화차나 생강차도 괜찮고...”
“네?”
“아, 내 모유로 밀크티 타 먹으면 맛있을 것 같은데.”
오... 양아라 우유표 밀크티. 그거 굉장히 관심이 가는데.
아니 이게 아니라.
“아니, 그 차 말고, 타는 차요.”
“응? 아아, 그 차? 딱히 생각해본 적 없는데... 왜?”
“조만간 차나 한 대 뽑으려고요.”
양아라가 골똘히 생각에 잠긴다.
“으응... 난 차는 잘 모르는데, 아무래도 검고, 묵직한... 그런 차가 좀 세련되고 멋있지 않아?”
“세단 같은거요?”
“그게 그건가?”
으음. 양아라 취향은 그런 쪽이구나.
세단도 나쁘지 않지. 남자는 묵직한 멋이니까.
‘근데... 조민지는 날렵한 스포츠카 쪽을 좋아하지 않았나?’
세단과 스포츠카. 고민된다.
‘...둘 다 사버려?’
내 여자들이 원한다니, 그런 충동이 든다.
지금은 아니더라도, 언젠가 더 좋은 현금 아이템이 나오면 각자 원하는 차 정도는 태워줄 수 있겠지.
‘뭐... 희망사항이지. 일단, 오늘의 아이템 뽑기.’
이제는 생활이 되어버린 아이템 뽑기 하루 2번.
상점 탭으로 들어가, 상자를 구매했다.
[‘랜덤 아이템 박스’ 2개를 개봉하시겠습니까?]
‘예.’
츄아악-
“헤, 헤엑♡ 헤에엑♡”
양아라가 허리를 앞으로 통통 퉁긴다.
다 나왔다던 모유가 어디서 솟아났는지, 다시 츄아악 쏟아져나온다.
‘...그러고 보니 전부터, 모유랑 절정이랑 무슨 상관이지?’
양아라는 절정 때마다 모유를 마구 뿜어낸다.
이상하긴 하지만, 보는 입장에서는 이게진짜 꼴린다.
‘어플이융통성을 발휘할 때가 종종 있던데, 이것도 그거인가?’
참 꼴잘알 어플이다.
모유와 보짓물을 질질 싸는 유부녀로 눈요기를 좀 하고, 다시 어플 창을 확인했다.
‘어디...’
[아이템···]
[아이템‘현금 400,000원’을 획득했습니다!]
현금 아이템이다.
‘오오오! 오...?’
다시 보니, 돈 단위가 콩알만하다.
‘아... 쯥.’
좋다 말았네.
지금 1억 2천만 원짜리가 3천 포인트인데, 40만원을 누구 코에 갖다 붙이나.
‘뭐... 소액 출금 정도로는 쓸 수 있으려나?’
혀를 차며, 상점으로 들어가 가격을 확인했다.
지금까지 나온 아이템이 워낙 많아, 스크롤을 상당히 오래 내려야했다.
‘귀찮게...뭐 이렇게 아래에 있어.’
스크롤이 끝나고, 방금 뽑은 현금 아이템이 나타났다.
‘어디 보자...’
[현금 400,000원] - 1point
‘...?’
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