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7화 〉57. 젖소녀 양아라
“헤, 호, 옥♡ 오, 호옥♡”
양아라가 입을 오므린 채, 혀를 쭉 빼냈다.
혀끝에서 침이 주륵 흘러내리고, 이상한 신음소리가 새어나온다.
톡 튀어나온 혀를 쫍 빨아줬다.
이 누나는 망가진 모습도 귀엽구나.
“하아... 누나, 지금 얼굴 진짜 꼴려요...”
“오, 오호오♡ 오호옥♡”
이제는 비속어 지적조차 하지 못한다.
그저 암컷이 되어, 짐승 같은 얼굴로 침만 질질 흘려댄다.
쫄깃한 암컷 보지가 자지를 쪼옵쪼옵 조여온다.
“호, 호오오오옹♡”
퓨븃! 푸쥿!
양아라가 다시 허리를 치켜세우며, 내 치골에 보짓물을 푸쥿푸쥿 쏴댄다.
“하아... 멍멍이에요? 뭘 그렇게 질질 싸요, 꼴리게...”
정말로, 망가진 얼굴로 가랑이에서 물을 질질 싸는 꼴이, 강아지 같았다.
움찔움찔
자궁구를 비빌 때마다 양아라의 몸이 애처롭게 움찔댄다.
그때마다 그녀의 말랑한허벅지, 모유를 뿜어대는 L컵 가슴이 탐스럽게 출렁인다.
나는 홀린 듯, 양아라의 위에 몸을 포갰다.
‘아... 푹신하다...’
이 누나랑 있다 보면 다양한 자세로 하다가도, 결국은 마주보고 껴안게 된다.
척 봐도 폭신하고 따뜻해 보이는 몸은, 보는 이로 하여금 껴안지 않고는 못 배기게 한다.
마약 쿠션 같은 말랑말랑한 몸.
평생 옆에 끼고 껴안고 살고 싶을 정도다.
“하아... 씹... 누나 몸, 존나 꼴려요, 진짜...!”
평소에는 마음이 안정되고, 추욱 늘어지는 몸이었지만.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이 푹신쫄깃함에 자지가더욱 뻘떡인다.
온몸의 근육이 수축해, 그녀를 껴안아 결박하고, 쿠션삼아 허리로 철썩철썩 눌러대라고 말한다.
꾸우욱-
“읏, 헤, 흑♡누, 누르지, 마, 학♡ 꼬, 꼬추, 너무, 깊, 게... 켁, 헥♡”
참지 못하고 으스러져라 꽈악 껴안았다.
더욱 깊게 쑤셔박히는 자지에, 양아라가 어쩔 줄을 몰라 발버둥친다.
지나치게 깊숙이 꿰뚫린 보지가 파들파들 떨리며 자지에 첩썩 매달린다.
위에서 보면, 내 넓은 등 밖으로 양아라의 팔, 다리, 그리고 양쪽으로 튀어나온 거대한 가슴밖에 보이지 않을 것이다.
츄아악-
내 몸에 눌린 가슴이 양쪽으로 모유를뿜어댄다.
침대가 그녀의 보짓물과 모유로 젖어간다.
“후, 헤, 호오옥♡ 저, 젖이♡ 막, 눌러져서♡ 헤, 헤에에엑♡”
[김준영이 젖을 짜줄 때마다 커다란 성적 쾌감이 느껴진다]
양아라가 가슴에서 느껴지는 갑작스러운 쾌감에 움찔댄다.
“에, 헤, 에, 에엑...♡”
지나치게 꽉 껴안은 걸까? 너무 깊게 들어온자지, 몸과 가슴에 전해지는 압박에, 양아라의 눈에 초점이 흐려진다.
심하게 압박당한 자궁구가 즙을 푸쥭푸쥭 뱉어낸다.
보지가 자지에 첩썩 들러붙어, 쫄깃하게 조여온다.
그녀의 팔과 다리가 위로 향해, 바들바들 떨린다.
“오, 호, 곡, 꼬, 곡♡”
“하아아...”
이대로 움직임 없이 껴안기만 한 채, 파들파들 떨리는 보지로 사정하고 싶었건만. 양아라의 상태가 위험해 보인다.
이제 그만 괴롭히고, 제대로 따먹어주자.
끌어안는 조임을 조금 풀어주고, 허리를 마구움직였다.
쭈벅쭈벅쭈벅쭈벅쭈벅
“엑♡ 헥♡ 헥♡ 겍♡ 헥♡ 헤겍♡ 헤,헤에엑♡”
양아라가 내게 깔린 탓에 답답한 숨을 마구 헐떡인다.
아까의 어쩔 줄 몰라 죽겠다는 느낌과는 다르다.
지금은 너무 기분 좋고, 행복하고, 황홀하다는 표정이다.
쭈벅쭈벅쭈벅쭈벅쭈벅
“하아... 하아... 누나, 좋아요...?”
“헥♡ 헥♡ 헥♡ 조, 조하아...♡ 주, 준영이, 꼬, 추우... 조, 아, 하, 학...♡”
안쪽에서 뜨겁고 끈적한 물이 왈칵왈칵 쏟아져나온다.
보지안쪽에 농도 짙은 씹물이 고일 때마다, 넓게 펴진 귀두가 그것들을 퍼낸다.
우물처럼 퍼내진 보지즙에, 그녀의 엉덩이 아래 이불이 자꾸만 젖어간다.
귀두가 질벽을 드륵드륵 긁어낼 때마다, 보지가 부르르 떨리며, 귀두를 쭈오옵 물고 늘어진다.
상체를 조금 들었다.
“와... 가슴, 미친...”
너무 커다래 양쪽으로퍼진 L컵 젖소 가슴이 마구 출렁인다.
그 끝에서 흰 물줄기 여러 개가 이리저리 튀며 이불을 적신다.
진짜 시발... 존나 야한 광경이다.
한 손으로 가슴 한쪽을 들어올리려 했으나, 생각보다 무거워 손이 멈칫했다.
맞다, 모유 꽉 차 있었다고 했지.
양손으로 다시 가슴 한쪽을 들었다.
“미, 미친... 존나 무거워...!”
나한테 빨리고 싶어 모유를 한참 모아뒀다더니, 정말로 무겁다.
가슴의 중량감... 그것은 올곧이 꼴림이 되어, 자지를 부풀게 했다.
“헤, 헥♡ 헤엑♡ 아, 안쪽에서, 부풀어어... 너무 커져어어어...♡”
하늘을 향해 솟아있는 유두에서 분수마냥 모유 줄기들이 츄아악- 뿜어져 나온다.
나는 그 탐스러운 첨단부를 크게 베어물었다.
츄아악-
“후, 후아아아악♡ 가, 가슴♡ 모유♡ 젖꼭지♡ 빨려어어♡”
순식간에 입안이 모유로 꽉 차버렸다.
“꿀꺽, 꿀꺽, 꿀꺽...”
달큰 고소한.
진하고, 끈끈한 액체.
세상에서 가장 음란한, L컵 젖소 가슴에서 나오는 과육이다.
진짜... 시발, 존나 꼴리는 맛이다.
쭈벅쭈벅쭈벅쭈벅
“에, 헤에엑♡ 이, 이쪽도... 준영아아... 이쪽도오...♡”
양아라가 제 다른 쪽 가슴을 들어, 내 얼굴에 젖꼭지를 비빈다.
츄아악 뿜어져나오는모유가 얼굴을 적신다.
이런 시발...!
“푸아! 아니, 뭐하는 짓이야...!”
자지에 박히고,젖을 빨리면서 다른 젖가슴까지 내 얼굴에 가져다비빈다니.
“존나 꼴리잖아아악...!”
쭈벅!쭈벅!쭈벅!쭈벅!쭈벅!
씨발, 음탕하고 발정 난 젖소 가슴 존나 꼴려!
내동댕이쳐진 가슴이 이리저리 출렁이며, 사방으로 모유를 뿌려댄다.
사정감이 마구 솟구쳐, 자지가 껄떡인다.
“아, 하, 항! 하, 하아앙♡ 미안해애애♡ 누나가, 준영이 꼴리게 해서, 미안해애애♡”
양쪽 가슴을 잡아 바깥쪽으로 쭈아악 당기며, 도톰한 보짓살에 치골을 문댔다.
폭력적인 허리놀림에, 보지가 자지를 쪼옵쪼옵 조여온다.
“임신해라, 젖소년아...!”
“후오오오오옹♡”
그녀의 자궁을 꿰뚫을 기세로 자지를 쳐박는다.
뷰류우우우우욱- 뷰우우우욱- 뷰륵 뷰류루루욱-
“헤, 헤오오오오오옹♡ 하오오오오오옹♡”
양아라의 발가락이 꽉 오므려져, 이불을 쥔다.
발가락으로 침대를 받쳐, 브릿지 자세로 엉덩이를 콱 치켜든다.
허리를 앞으로 통통 튕기며, 내 치골에 제 보짓살을 마구 치댄다.
“이, 씹, 보지...!”
브릿지 자세 덕에 보지에 힘이 들어갔는지, 보지가 자지를 쪼아압- 옭아맨다.
그러면서 내 치골에 엄청난 수압으로 보짓물을 푸쥬우욱 쏘아댄다.
가슴이 격렬하게 출렁이고, 모유가 정말이지, 분수처럼 세차게 쏘아져나온다.
“헉! 허억! 허억! 씨발! 허어억...!”
사정의 쾌감은 둘째치고 씨발, 이 누나 반응 존나 꼴려!
이 누나가 무슨 짓을 해도 가슴이 흔들리고 모유가 뿜어져, 그냥 시발, 숨만 쉬어도야하다.
양아라의 가슴 한쪽을 베어물어, 가슴이 늘어져라 쭈아압- 빨아들였다.
츄아악-
“후아아아아앙♡”
입안이 순식간에 모유로 가득 찬다.
그녀의 다른 쪽 가슴에서도 모유가 마구 쏘아져나온다.
“흐극, 끅♡ 흐끄극♡”
양아라는 쾌감의 파도 속에서 이불을 쥐어뜯고, 가슴을 잡아당기고 어쩔 줄을 몰라하다가, 제 한쪽 가슴을 스스로의 입에 물어 빤다.
“쪼옵! 쪼옵!”
‘오우, 시발...!’
자지를 쪼옵쪼옵 조여오면서, 스스로의 L컵 가슴을 빠는 유부녀라니...
미치겠다... 이건 진짜 세상에서 제일 꼴리는 광경이다...!
“하아... 씨바알...!”
더는 못 참겠다.
뽁!
꿀럭꿀럭!
“흐그극!?”
자지를 세차게 빼내자, 코르크 마개 따는 소리와 함께 정액이 쏟아져나온다.
양아라가 놀라 자기 가슴을 깨물었다.
나는 양아라의몸을 확 뒤집어, 엉덩이만 당겨올려 강제로 고양이 자세를 만들었다.
“허리 숙여요! 엉덩이 올리고... 씨발, 급하니까 빨리 보지 대란 말이야! 어서!”
찰싹!
“흐익!?”
양아라의 말랑말랑한 엉덩이가 파도친다.
씨발, 엉덩이 손맛도 좆되네...
“흐우웅... 여, 여기이... 누나 보지, 여깄어어... 화내지 마아...”
양아라가 꼼지락거리며 엉덩이를 치켜세운다.
보지 여깄으니 잘 보라는 듯, 엉덩이를살랑이며 과시한다.
허연 궁둥이와 그 아래로 쭉 빠진 포동포동 허벅지가 탐스럽기 그지없다.
“자, 자아... 여기이... 너가 임신시킬 보지...”
엉덩이 사이로 희멀겋고 끈적한 정액이 뷰륵뷰륵 새어나온다.
정액이 너무 많고 진해, 그 안쪽의 보지는보이지도 않는다.
유부녀 누나의 보지가 내 정액을 토해내고 있다...
“하아... 하악...!”
쭈복!
“앗, 하앗♡”
나는 곧장 쫄깃한 보지에 자지를 삽입하고, 포동한 엉덩이에 치골을 파묻었다.
“허억, 허억... 존나 쫄깃해...!”
그 잠깐세가 외로웠는지, 보지가 자지에 첩썩 들러붙는다.
포동포동한 누나 보지, 개쩔어...!
첩썩!첩썩!첩썩!첩썩!첩썩!
“흐, 훗, 하, 앗♡ 아♡ 앗♡ 앗♡ 앗♡”
허리를 부딪칠 때마다 말랑말랑한 엉덩이와 허벅지에 파도가 친다.
“누, 누난, 데에에.. 이런, 자세, 아, 앗♡ 누난, 데, 이런, 창피한, 자세, 헤, 에, 엣♡”
“허억, 허억, 허억! 쪼, 쪼인다앗...!”
동생한테 짐승 같은 자세로 교미 당해 수치심이라도 느끼는 걸까?
그녀의 엉덩이와 뒷벅지가 긴장하며, 보지 안쪽이 쭈오옵 조여온다.
하지만 그것도잠시. 양아라는 이 자세가 꽤 맘에 들었는지, 스스로 내 치골에 엉덩이를 부벼왔다.
첩썩!첩썩!첩썩!첩썩!첩썩!
“흐, 훙♡ 웅♡ 웃♡ 아♡ 앗♡ 앗♡ 앗♡”
“허억! 허억! 허억! 씹...! 엉덩이, 자꾸 뒤로 빼지 말란 말이야... 씨발, 꼴리잖아...!”
“아♡ 앗♡ 앗♡ 흐, 우웅...? 나, 난, 뒤로, 뺀, 적, 없는, 흐아앗...♡”
눈동자에 하트가 뜬 채, 반쯤 맛이 가 있다.
아무래도, 저도 모르게 엉덩이를 비벼온 모양이다.
왜 씨발, 유부녀들은 하나 같이 이렇게 음란한 거지? 유부녀 엉덩이, 개쩔어...!
“하, 앗♡ 앗♡ 앗♡ 죠, 하아...♡”
양아라는 침대에 상체가 처박힌 채, 엉덩이만 치켜들고 있다.
그런데, 그녀의 얼굴 아래에 깔린 크고 푹신한 무언가에서, 자꾸만 흰 물이 피쥭피쥭 쏘아져 나온다.
“응...?”
언제 쿠션을 깔았나 싶었는데, 지금 보니 쿠션이 아니라 얼굴로 가슴을 베고 있는 것이었다.
“미, 미친... 무슨 가슴이 쿠션마냥...”
어쩐지, 자꾸 쿠션에서 뭐가 피쥭피쥭 튀어나오더라. 모유였구나.
“후움, 쯉, 쭈웁...♡”
급기야는, 튀어나온 제 젖꼭지를 빨기까지 한다.
다른 쪽 가슴을 보니, 유륜을 따라 이빨자국이 나 있는 것이, 아까 깨문 모양이다.
쿠션가슴에 이빨자국 유륜... 존나 야하네, 진짜...
“하아... 하아... 이리 와!”
“흐우움?!”
양아라의 팔을 뒤로 잡아당겨, 그녀의 상체를 일으켰다.
손을 손잡이 삼아 당기며, 포동포동 보지에 마구 쑤셔박았다.
첩썩!첩썩!첩썩!첩썩!첩썩!첩썩!
“허억! 허억! 허억! 허억!”
“에, 헤, 헥♡ 헥♡ 헥♡ 가슴, 가슴이이...♡ 헤에엑♡”
양아라의 가슴이 위아래로미친 듯이 출렁인다.
“와, 와아...! 미친...!”
한쪽에 6kg짜리 가슴이 저토록 격렬하게 출렁이니, 눈으로 느껴지는 무게감이 장난이 아니다.
흔들리며 사방에 흩뿌리는 모유가 내 얼굴까지 튈 지경이니, 말 다 했지.
저거에 얼굴을 맞으면 코피는 터지겠지만, 정말 행복하지 않을까?
“가, 가슴♡ 안 대에♡ 흉해♡ 흉하게, 흔들려어♡”
보지가 수치심에 쫄깃하게 조여온다.
제 가슴이 음란한 건 아는 모양이다.
하지만 말은 그렇게 하면서, 자꾸만 엉덩이를 뒤로 빼며 내 치골에 부벼온다.
첩썩!첩썩!첩썩!첩썩!첩썩!첩썩!
“허억! 허억! 누나, 쌀게요! 임신시켜 줄게요!”
“아, 안 대애애♡ 이런 자세로 임신하면♡ 이거어, 짐승 자세인데에...♡ 교미 자세인데에...♡ 이런 자세로 임신, 안 대애애...♡”
“안되긴 뭐가 안 돼!”
짜압!
“후이잉♡”
허연 궁둥이에 내 손자국이 선명하게 찍혔다.
첩썩!첩썩!첩썩!첩썩!첩썩!첩썩!
“말해! 젖소 보지 임신시켜달라고 말해!”
“헥♡ 헥♡ 헤엑♡ 누나 보지이♡ 젖소, 보지♡ 임신시켜 주세효오오...♡ 젖소, 교배해주세요오오♡”
“씨발, 음탕한 젖소년, 임신해라!”
양아라의 팔을 확 잡아당기며, 허리를 쾅 찍어넣었다.
첩써억-
뷰류우우우욱- 뷰류루우류룩- 뷰르륵, 뷰륵!
“후오오오오오오옹♡”
양아라의 젖통에서 모유가 폭발적으로 뿜어져나온다.
교배당하면서 가버리는 젖소가 짐승 같은 울음소리를 내뱉는다.
엉덩이가 마구 움찔거리고, 보지가 자지를 쭈법쭈법 조여온다.
젖소 보지가 임신시켜달라고 조르며, 정액을 쫍쫍 빨아먹는다.
“후, 후으으으응... 헤오옥...♡”
“허억... 허억... 허억...”
젖통이 중력에 몸을 맡겨 덜렁거리는 꼴을 보고 싶었으나, 아쉽게도 크기가 너무 커 침대에 닿아 있었다.
가슴이 닿아 있는 이불의 젖은 자국이 실시간으로 넓어진다.
두꺼운 솜이불인데 저 정도 속도라니... 정말로, 모유가콸콸 쏟아져 나오고 있는 모양이다.
나는 그대로, 양아라의 위에 몸을 포개며 쓰러졌다.
“후우우...”
개운한 사정의 여운이 몸을 휘감는다.
아... 폭신하고, 따뜻하다... 잠이 솔솔 몰려온다...
“흐으응... 으... 웃, 차아아...”
그대로 눈을 붙이려 하니, 양아라가 낑낑거리며 자기 몸을 뒤집어, 나를 마주 보고 껴안는다.
그 과정에서빠진 자지도 제 손으로 다시 보지에 끼워넣었다.
“후으응...♡”
나는 양아라의 가슴 사이로 녹아들어, 여러 의미로 하나가 되었다.
“우리 준영이... 교배하느라 수고했어요...”
보드라운 손결이 머리를 쓰다듬는다.
하아... 좋다아...
“누나 임신시켜줘서 고마워... 우리 준영이... 정말 고마워...♡”
정수리에 따뜻한 입술의 감촉이 느껴진다.
보지 않아도, 사랑이 듬뿍 담긴 시선이 느껴진다.
“일어나면, 누나가 맛있는 거 해줄게...”
그녀가 손을 뻗어, 솜이불로 우리를 덮었다.
아아... 사방이 따뜻하고, 포근하다...
등허리를 토닥이는 감촉이, 너무 기분 좋다..
“잘자... 이쁜 내 동생... 사랑스러운, 우리 동생...♡”
나와 양아라는 연결된 채로, 달콤한 낮잠을 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