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44화 〉44. 젖소녀 양아라 (44/139)



〈 44화 〉44. 젖소녀 양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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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아앙... 좋아아...♡ 너무... 너무 시원해애...”

양아라가 젖가슴을 짜이며 황홀한 표정으로몸을 바르르 떤다.
그녀의 다리 사이에 웅덩이가 고여 있다.

‘단순 시원해서 좋은 게 아닌 같은데...’

유륜쪽을 잡아 당겨줬다.

“하아앗...♡”

“여기 시원해요?”

“으응, 거기, 거기이... 좋아아...♡”

이거 봐. 유륜 쪽을 주물러서 시원할 리가 없잖아.

‘저러면서 제 딴에는 지금 상황이 야하다는 자각이 전혀 없으니...’

진짜 꼴린다.

“근데 준영아, 이 마사지... 효과 있는 거 맞아...?”

“그럼요. 누나도 시원하다면서요? 가슴이 크니까, 이렇게 결린 곳을 풀어줘야죠.”

어깨나 허리가 아니라 가슴을 주무르는  분명이상하지만.

“아니, 그거 말고... 이렇게 주무르면 가슴 작아진다는 거 말이야.”

“아아, 그 말이었어요?”

그냥 이 젖통 좀 주물러보겠다고 [언변]스킬 믿고 아무렇게나 중얼거린 거였는데.
가슴이 작아진다는 핑계는 역시 너무 성의 없었나?

양아라의 가슴을 쭉 짜내며 말했다.

“흐으응...♡”

“가슴이 막 뜨겁지 않아요? 마찰열 때문에 지방이 연소되고 있어서 그래요. 이거 봐요, 가슴에서 땀이 막 나서 끈적끈적하잖아.”

“으응... 그건 그런데...”

이상하다, 보통 이쯤 되면 [언변]스킬 덕에 다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데.

“왜요?”

“그게...  경험상 있잖아, 주무르면 더 커지는 것 같던데...”

“네? 무슨 말이에요?”

경험상?
이전에도 이렇게 막 주무른 적이 있었다는 말인가?

“어... 아, 아니야. 아무것도 아니야.”

양손으로 가슴 한쪽을 잡고, 떡 주무르듯 주물렀다.
가슴 모양이 마구 일그러지며, 가슴이 내 손을 집어삼킨다.

“아, 아아...♡ 너, 너무 쌔...♡”

“그게 무슨 말이냐니까요? 말해 봐요. 가슴이 커서 고민이라면서요. 그럼 지금 주물러서 가슴이 더 커지면, 그것도 고민 아니겠어요?”

“아, 안 되는 데에...”

양아라가 말하지 않으려 우물쭈물하지만 소용없다.
수정 사항 때문에, ‘고민’이라는 명분만 가져다 붙이면 내게 숨길  없다.

“그, 그게... 중학교 3학년 때부터 가슴으로 자위했는데... 그때 엄청나게 커지더라고...”

‘오우, 씨.’

중학교 시절 자위 경험담이라니.
상상도  한 꼴리는 얘기가 나와 버렸다.

“얼마나 커졌길래 엄청나기까지 해요?”

“어... 그때 H컵이었는데, 고등학교 졸업할 때 K컵으로...”

“...네?”

잘못 들었나?

‘K? A, B, C... H, I, J, K. 미친...’

여성의 가슴 단위로서, 살면서 한 번도들어본 적 없는 알파벳이 등장했다.
아니, 크다고 생각은 했지만... 정말 엄청 크다고 생각은 했지만, K는 현실적으로...

‘아, 아니... 다시 보니까... 진짜 그 정도 되는 같기도?’

아, 아닌가? 좀  큰가?
도저히 가늠이 오지 않는 사이즈라, 그저 혼란스럽기만 하다.

“그, 그럼 누나 이거... 아니, 이 가슴... K컵이에요?”

“아니, 성인 되고 더 커져서 지금은 L컵이야.”

“아...”

이젠모르겠다...

‘지금 내 손에 있는 이게... L컵이라고?’

내가 그 엄청난 가슴을, 떡처럼 주무르고, 젖 짜듯 짜내고, 마구 빨아댈 수 있다.
무려, L컵 가슴을.
새삼, 미친 듯이 꼴려온다.

“응? 어... 얘 왜 갑자기 막  커지고, 뻘떡거리지?”

“누, 누나 빨리 허벅지 좀...”

자지가 터질 것만 같다.
양아라의 뒤로 가, 말랑말랑하고 두꺼운허벅지에 자지를 끼웠다.
뒤에서 가슴을 안쪽부터 움켜쥐어, 젖짜듯 쭈욱- 짜낸다.

“하아... L, L컵 가슴...”

“앗♡ 아, 안 돼에... 가슴 커진다니까아...”

슬슬 양아라도 쾌감이 쌓이는지, 허벅지를 비비적대기 시작했다.
말랑말랑한 허벅지에 자지가 마구 비벼지는 감각, 진짜 아찔하다...

“아, 아아... 그렇게 짜면  돼에...”

“아마, 그때는 누나가 너무 살살 만져서그런 걸 거예요. 제가 제대로 만져서, 가슴 줄어들게 해줄게요.”

“하아♡ 아읏...♡ 아, 알았으니까, 잠깐만 멈춰봐... 이, 이상해...”

다시 한번, 가슴이 시작되는 곳에서부터 유두까지 쭈욱- 짜냈다.

“아, 하아악...♡”

양아라가 보짓물을 왈칵 쏟아내며, 허리를 앞쪽으로 통통 튕겨댄다.
헤 벌려진 입에서 침이 한 방울 주륵 새어 나왔다.
가슴으로 절정한 것이다.

평소보다 격렬한 반응.

‘아이템 성능 확실하네.’

[성감대 개발]
(일회용)
대상의 신체 부위  하나를 선택합니다. 대상은 해당 부위를 통해 성적 자극을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아까, 양아라의 가슴에 [성감대 개발] 아이템을 써뒀다.

원래 유두를 제외한 가슴은 성감대가 아니다.
가슴을 떡 만지듯 주무르면, 그저 고통만 있을 뿐이다.
하지만 양아라는 이제 가슴 전체로 느끼는 몸이 돼버렸다.

‘만약, 가슴 안쪽까지 적용됐다면, 모유가 나올 때는...’

침이 절로 꿀꺽 삼켜진다.

“헥...♡ 헤엑...♡ 뭐, 뭐야... 다리 사이가... 오, 오줌 싼 건가...?”

가버리면서 애액이 나온  보고, 자기가 오줌 싼 줄 알고 당황한다.
유부녀 주제에, 살면서 오르가즘을 한 번도 느껴본 적 없는 모양이다.
이런 순수함이 너무나 꼴린다.

한층 미끌미끌해진 허벅지 사이로, 자지를 마구 비벼댄다.

“하아... 누나, 이런 오르가즘이라고 해요. 누나 지금, 동생한테 젖가슴 짜이면서 가버린 거예요.”

“아, 아앗...♡ 자, 잠깐만가슴 주무르지 말아 봐아... 느낌이 이상해... 오, 오르가즘이라고...?”

양아라가 얼굴을 붉히고, 내 품에서 발버둥치기 시작했다.
그 탓에 허벅지사이의 자지가 마구 부벼진다.

“아, 읏...!”

“자, 잠깐만...! 이, 이건  이상해...!”

“뭐가요?”

“그... 아무리 서로 편하다지만, 오르가즘은...!”

“그럼 지금까지 제가 뷱뷱 싼 건요?”

“어?”

양아라의 L컵 젖가슴을 터트릴 듯 꽉 쥐어 잡았다.
손이 가슴살 안으로 모습을 감추고, 손가락 사이사이로 가슴살이 삐져나온다.
와... 가슴 진짜 존나 크네...

“하아악...♡”

“저희처럼 가까운 누나 동생 사이에, 생리현상 따위가 부끄러워요?”

“어, 어어?”

“누나 몸으로 느끼면서 정액 싸는것도, 동생 손에 가슴 주물러지면서 보짓물 싸는 것도, 다 그냥 생리현상이잖아요.”

유두 끝을 손가락으로 돌돌 굴린다.
양아라의 눈이 반쯤 풀리며, 허리를 앞쪽으로 움찔거린다.

“아, 앗♡ 새, 생리현상...”

“유두 세우는 건 되고, 보짓물 싸는 건 안 돼요? 둘 다 생리현상인데.”

“하, 앗...♡ 마, 맞아... 생리현상이지...”

유두를 굴려지는 감각에 홀려 침을 질질 흘리는 양아라는, 보지라는 단어의 사용도 눈치 못 챌 만큼 풀어진 상태다.

“동생한테 가슴 만져져서 유두 세우는 것도, 오르가즘 느끼는 것도, 동생 자지로 자위하는 것도. 다 생리현상이니까요.”

“맞아아... 생리현상이니까... 응...”

음란하고 비현실적인 단어의 사용에, 그녀의 허리가 오싹오싹 떨려온다.
기립근이 긴장해 딱딱해진 것이, 내 배로 느껴진다. 이게  상당히 꼴린다.

나는 그녀의 몰랑몰랑한 허벅지 사이에 자지를 끼운 채로, 허리를 앞뒤로 움직였다.

첩,첩,첩,첩,첩...

치골이 폭신한 엉덩이에 부딪히며, 음란한 소리를 낸다.
양아라의 쫀덕한 보짓살이 내 자지에 문대진다.
유부녀 보짓살... 아무리 치대도 질리지가 않는다.

동시에, 그녀의 유두를 돌돌 굴렸다.

첩,첩,첩,첩,첩...

“어어...? 아, 앗♡ 뭐 하는 거, 아앗...♡ 유, 유두...♡”

“누나 허벅지로 자위하는 거예요. 동생이니까, 누나 몸으로 자위할 수 있는 거잖아요?”

“아... 자, 자위였구나아... 으읏...♡”

유두를 자극할 때마다양아라의 허리가 움질움찔 떨려온다.
다른 여자들은 유두가 이렇게 민감하지는 않은데, 이 누나는 유두를 만질 때마다 버튼이라도 누른 것처럼 허리가 꿈찔거린다.
그 반응이 또 진짜 꼴린다.

“누나도 자위할래요?”

“으응...? 나도...?”

“네. 허리를 살짝 숙이고, 엉덩이를 뒤로 쭉 빼면서, 골반을 뒤쪽으로 말아 올려 봐요. 네, 그렇게 허리를 안쪽으로 까면서. 배꼽이 바닥을 향한다는 느낌으로. 옳지...”

상체를 숙임에 따라, 가슴이 중력에 몸을 맡겨 그 존재감이 훨씬 도드라진다.
유륜 쪽을 손바닥으로 받쳐 들어 올렸다.

‘어우... 진짜 무겁네...’

자세 덕에, 평소보다가슴이 훨씬 묵직하게 느껴진다.
이거 6kg 맞나?  무거운 것 같은데?

‘기분탓인가...?’

허리를 움직였다.

민채슬과 박서윤의 경우, 후배위 때, 엉덩이의 탄력이 골반을 퉁퉁 튕겨줘 허리놀림을 빠르게 도와준다는 느낌이었다.

근데 양아라의 엉덩이는 푹신하게,  치골을 포옥포옥 받쳐준다는 느낌이다.
마치, 엉덩이가 ‘자아, 더 세게 박아도 된단다? 옳지, 옳지...’ 하며 안아주는 느낌이다.

‘엉덩이도 쩔어...!’

보짓살 샌드위치가자지에 문대지고, 클리가 귀두에 틱틱 걸린다.

첩,첩,첩,첩,첩,첩...

“아, 앗, 앗, 앗...♡ 이, 이거... 이거 닿아...♡”

“후우... 클리토리스라고 해요. 줄여서 클리. 클리가 자꾸 귀두에 틱틱 걸리니까, 좋죠?”

“앗♡ 앗♡ 앗♡ 앗...♡”

벌써 클리 자위에 푹 빠졌는지, 내 말에 대답도 하지 않는다.

“킥킥... 누나. 이렇게... 유두 돌돌 굴려주는 게 좋아요? 아니면 이렇게... 젖짜듯 쭈욱 짜주는 게 좋아요?”

“앗♡ 앗♡ 앗♡ 두, 둘 다 좋아아...♡”

“그럼 젖짜듯 짜줄게요. 난 누나 가슴 짜는 게 좋으니까.”

“으응... 준영이하고 싶은 대로 해...”

첩,첩,첩,첩,첩,첩...

허벅지의 말랑말랑한 감촉이 사정을 재촉한다.

양아라의 엉덩이, 허벅지 살이 파도친다.
가슴도, 내가  쥐고 있지만, 워낙에 큰 탓에 손이 닿지 않는 부분들이 출렁인다.

‘하아... 진짜 몸뚱이 존나 야해...’

자지와 손으로 느껴지는 감각들도 야하기 그지없는데, 눈으로 보이는 광경도 정말 야하다.
자지가 마구 껄떡인다.

첩,첩,첩,첩,첩,첩...

자지와 허벅지가 비벼지는 감촉이 점점 미끌미끌해진다.
보지에서 윤활제 역할을 해주는 물이 계속해서 나오기 때문이다.

말랑말랑하고, 미끌미끌하고... 이 누나의 가슴이 너무 사기적이어서 그렇지, 허벅지도 진짜 장난 아니다.

첩,첩,첩,첩,첩,첩...

“앗♡ 앗♡ 앗♡ 앗♡ 앗...♡”

양아라가 자꾸만 엉덩이를 뒤로 빼며 치켜든다.
클리가 자지에 더 잘 비벼지도록 가져다 대는 것이다.

그 탓에, 원래 아래를 향하던 보짓구멍이 쪽으로 향하게 되어, 보짓구멍과 보짓살이 내 치골에 부딪힌다.
엉덩잇살이 내 골반에 부딪히는 첩첩첩 소리와 함께, 질척한 씹물을 뱉어내는 보지가 치골에 부딪히는 쩝쩝쩝 소리가 울린다.

쩝,쩝,쩝,쩝,쩝,쩝...

그러고 보니 아까부터, 허리를 떼어낼 때마다 치골에 끈적한 실들이 주욱 늘어진다.

‘와... 시발...’

시각적으로는, 뒤치기보다 이 자세가 훨씬 음란한 것 같다.

“어♡ 이, 이거♡ 이거♡ 이거어♡ 지금 자세♡ 조아아♡”

보짓구멍과 클리가 함께 자극되는 지금의 자세가 맘에  모양이다.
나도 존나 맘에 드는데.

엉덩이를 너무 뒤로 빼며 치켜든 탓에, 양아라의 상체는 더 이상  있다고 볼 수 없을 각도까지 내려왔다.
원래대로라면 앞으로 넘어져야 하지만, 가슴을 위에서 아래로 짜내던 내 손이 어느새 그녀의 상체를 받치는 역할을 하고 있다.
물론, 어깨나  따위가 아니라 가슴을 받치고 있다.

‘와... 와아...! 가슴 완전히 짓눌리니까, 이거... 탄력 미쳐... 존나말랑말랑해...!’

내  위에 완전히 짓눌려진 가슴은 처음의 모양을 완전히 잃어버린 채, 거칠게 주물리고 있다.
내 손은 이미 흘러넘치는 가슴살 사이로 잡아먹혔다. 아마 옆에서 보면, 내 손을 조금도 볼 수 없을 것이다.

쩝,쩝,쩝,쩝,쩝,쩝,쩝...

“하아... 하아... 누나, 가슴 너무 눌리는데, 아프지 않아요?”

“아♡ 아♡ 아♡ 아니야, 아니야♡ 조아♡ 지금 조아♡ 가슴  누르는 거, 조아아♡”

“하아... 누가 가슴만으로 가버리는 변태 아니랄까봐... 시발, 허벅지도 존나쫄깃하네...”

이제는 아무리 욕짓거리를 해도 알아채지 못하는 모양이다.
지금 자세 그대로 천천히 걸어, 벽 쪽으로 이동했다.

쩝,쩝,쩝,쩝,쩝...

“누나,  짚어요. 지금 이대로, 벽 짚어요. 빨리...”

양아라가 손으로 벽을 짚은 덕에, 내가 손으로 상체를 받쳐주지 않아도 넘어지지 않게 됐다.
다시 가슴이 중력에 몸을 맡기고, 제 원래의 크기를 여실히 자랑한다.

젖가슴을  짜듯이 위에서 아래로, 쭈욱- 쭈욱- 짜낸다.

쩝,쩝,쩝,쩝,쩝...

“앗♡ 앗♡ 앗♡ 가, 가슴♡ 이것도, 조아아...♡”

위에서 쭈욱- 짜내리다가, 유두에 도달하면 유두를 잘근잘근 꼬집으며 잡아당긴다.
떡처럼 늘어난 가슴이 다시 탄력적으로 푸릉- 하며 제자리로 돌아가면, 다시 위에서부터 짜내려 일련의 과정을 빠르게 반복한다.

양아라의 가슴이 애처로울 정도로 격하게 출렁인다.

쩝,쩝,쩝,쩝,쩝...

“아아... 아아아...♡ 가슴...♡ 이, 이상해애...♡ 안쪽이, 간질간질해... 조아아...♡”

한창 이 음란한 몸뚱이를 즐기던 도중, 상당히 의미심장하고 반가운 말이 들려왔다.

“이렇게 짜이니까, 안쪽이 간질간질해요?”

“으응♡ 막, 안쪽에서... 뭐가 자꾸 찰랑이면서, 간질간질...♡ 가슴 아래가 무거워져... 유두가 무거워져...♡”

내가오늘 써뒀던 아이템은 [성감대 개발] 말고도 하나가 더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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