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3화 〉43. 젖소녀 양아라
“이런... 부사수 보지가 놔주지를 않네?”
허리를 조금 더 뒤로 빼봐도, 질구가 펠라티오 하는 여자 주둥이처럼 쭈오옵 늘어나 자지를 따라온다.
“헤, 헤오오오옥♡ 아, 안돼에♡ 이, 이거 이상해애♡ 그만♡ 그마아안♡”
“다시 넣을까?”
“네, 네에, 넣어주세요오...! 이거, 너무 이상해애...♡”
다시 허리를 눌러,자궁구를 꾸욱 눌러줬다.
그러자, 자궁구 앞에 고여 있던 질퍽한 애액들이 보지와 자지 틈새를 타고 푸쥭 터져 나온다.
“호, 호오옥♡”
“아... 따뜻하고, 쫄깃하고...”
잠깐 나간 새에 식혀졌던 자지가 공지윤의 따뜻한 보지로 다시 데워진다.
올라오는 사정감에, 자지가 껄떡인다.
“어, 어...!?”
반쯤 풀렸던 공지윤의 눈이 다시 휘둥그레졌다.
“서, 선배...! 안에서... 안에서, 움직였어요오... 지, 진짜 안 돼요, 이제 진짜, 나올 거란 말이에요오...!”
“그러게. 어떡하지?”
허리를 빙글빙글 돌려 귀두로 자궁구를 문질렀다.
문질문질문질문질...
“호, 헤오오오옥♡”
“이렇게,정액 나오는 곳이랑 자궁이랑 뽀뽀하고 있으면... 지금 정액 싸면... 진짜 큰일 나겠다. 그치?”
“마,맞아효오오...♡ 헥, 헤엑♡ 이, 임신해 버려요오...♡ 지, 진짜, 큰일 나 버려요오...♡”
공지윤이 임신이 무섭다며 자꾸만 찡얼댄다.
만약, 자기가 이미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면 어떻게 반응할까?
주머니에서 임신 테스트기를 꺼냈다.
“지윤아, 이게 뭔지 알아?”
“네, 네에...?”
공지윤이 힘들게 눈의 초점을 맞춰, 내가 들어 올린 막대기를 바라본다.
“어... 이, 임신... 테스트기...?”
“맞아.”
테스트기의 말단부를 공지윤의 요도구로 가져갔다.
“자, 쉬~”
“네!?”
“쉬 해야지, 쉬~”
수십 년은 들어보지 못했을 유치한 의성어에 수치심을 느꼈는지, 보지가 쪼옵쪼옵 조여온다.
“시, 싫어요오! 그게, 무슨...”
“말 안 들을 거야?”
“싫어요! 안 들을 거예요! 죽어도 안싸요!”
공지윤이 눈물을 글썽이며 빽빽댄다.
“갑자기 그건 왜꺼낸 거예요!? 저는... 이, 임신 같은 거 아직 안 했다고요!”
“아직?”
“아,아직...”
스스로의어휘 선택에 흥분했는지, 자궁구가 파르르 떨려온다.
“그래? 싫음 말아라.”
다시 허리를 앞뒤로 움직인다.
쭈벅쭈벅쭈벅쭈벅
“호, 곡♡ 혹♡혹♡ 헥♡ 헥♡”
“오줌 싸면 빼주려 했는데, 그냥 안에 싸버려야겠다~”
“네, 네에?! 안 돼효옷♡ 헤, 호옥♡”
손에 쥔 막대기를 살랑살랑 흔들었다.
“그럼 오줌 싸야지?”
“아, 아아아...!”
공지윤의 얼굴이 터질 듯이 붉어졌다.
차마 알겠다고 대답 못 하는 것이, 정말 죽어도 싸고 싶지 않은 모양이다.
쭈복쭈복쭈복쭈복
“헥♡ 헥♡ 헥♡ 헥♡ 헤엑♡”
이제는정말로 사정감이 차올라, 자지가 부풀어 오르고, 마구 껄떡인다.
“어, 어어...?! 커, 커져?! 아, 안 돼요오! 진짜, 진짜 임신해버려♡!!”
“그럼 오줌 싸라니까?”
“아, 아아아...!”
그래도 대답이 들려오지 않아, 정말 격동적으로, 사정감이 차올라 마구 흥분했다는 듯이, 허리를 마구 찍어눌렀다.
쩌억!쩌억!쩌억!쩌억!쩌억!
“헤, 헥♡ 안, 대애♡ 미, 미쳤나봐아♡ 지, 진짜 싸려하고있어♡ 진짜, 진짜 임신시키려 하고 있어엇♡ 안, 대, 햇♡ 싸, 쌀게요♡ 쌀 테니까아♡ 오줌, 쌀 테니까아♡ 임신시키지 말아요오...♡”
“읍, 큭...!”
“히, 히익?! 자지 부풀어?! 아, 안 대애애애애!!
어어, 방금,정말로 정액이 자지 중간쯤까지 차올랐다.
순간적으로 [사정 컨트롤] 스킬을 풀 가동해, 겨우 막아냈다.
“어우, 씹...! 진짜 위험했다...!”
“헥♡ 헤엑♡ 헤엑♡ 바, 방금 뭐야아...♡ 자지, 부풀고, 커지고, 막, 막 움직이고... 지, 진짜, 진짜로... 임신시키려 했어...! 진짜, 진짜 임신할 뻔했어어어...♡임신, 임신시야아아...♡”
잔뜩 겁먹은 보지가 자지에 첩썩 들러붙어, 떨어질 생각을 하지 않는다.
“쌀 거지?”
“아아... 지, 진짜로... 진짜로... 싸요...?”
공지윤이 믿지 못하겠다는 눈으로,나를 그렁그렁 올려다본다.
“싸기 싫구나... 알았어, 내가 쌀게. 정액.
일부러 자지에 힘을 줘, 마치 사정할 것처럼 껄떡였다.
“히, 히익?! 싸, 쌀게요! 쌀게요! 오줌 쌀 테니까, 제발!”
“응? 싸기 싫은 거 아니었어?”
“아, 아니에요! 저, 오줌 싸는 거 완전 좋아해요! 싸고 싶어요! 오줌 싸고 싶어요! 오줌 싸게 해주세요, 제발!”
“아... 이제 진짜 못 참겠는데...”
“아, 알겠어요! 싸요! 지금 쌀게요!”
기겁한 녀석이 얼굴을 찌푸리며 힘을 주기 시작했다.
“흑, 끄으응... 아, 안 나와요... 자지가 요도 누르고 있어서, 막힌 것처럼 안 나와요...”
“그럼 움직여야겠네.”
“아, 아니에요! 쌀 수 있어요! 열심히 오줌 쌀게요!”
다시, 녀석이 아랫도리에 힘을 준다.
어찌나 강하게 힘을 주는지, 보지가 온 힘을 다해 자지를 꾸욱꾸욱 밀어낸다.
한참을 그러고 있다가.
쪼륵...
“오.”
“아, 아아...!”
공지윤의 보지에서 미약한 황금빛 물줄기가 솟았다.
쪼르르르륵...
“엄청 노랗네. 비타민 먹니?”
“꺄아아아악! 지, 진짜 미쳤나 봐! 변태! 강간마! 임신마!”
물줄기가 포물선을 그리며 공지윤 스스로의 아랫배를 더럽힌다.
임신 테스트기를 가져다 대 적셨다.
쪼르르륵...
“이제 됐는데. 안 멈춰?”
“아,안 멈춰요오...”
“...근데 너 지금 진짜 귀엽다.”
가랑이를 활짝 열고, 황금빛 오줌을 쪼르르 싸고, 촉촉한 눈빛으로 나를 올려다보며, 내 자지를 쪼옵쪼옵 조여오는 공지윤의 모습은.
정말 참을 수 없이 꼴렸다.
다시 허리를 빙글빙글 돌려 자궁구를 문지른다.
문질문질문질문질...
“헤, 호오옥♡ 무, 뭐야아...! 야, 약속이랑 다르자나요오...! 호, 오옥♡”
“조금만 기다려봐.”
“빼요... 빼요오... 자지, 빼란 말이야아...♡ 이, 임신하기 싫어어...♡”
“아... 오줌싸개 보지, 존나 쪼인다...”
공지윤이 다리를 오므리려 발버둥 치지만, 다리가 양쪽 손잡이에 걸려 있어 혼자서는 빠져나오지 못한다.
그저, 아직도 멈추지 않는 황금빛 물줄기만이 위태롭게 흔들린다.
문질문질문질...
쪼르륵...
“헥♡ 헤엑♡ 헤엑♡ 헤엑♡ 나빠... 선배, 진짜, 나빠아...! 헤에엑♡”
“보지가 이렇게 기분 좋은데, 그럼 어떻게 해...”
정말이다.
임신 위협에 겁먹은 보지는, 역설적이게도, 그 어떤 보지보다 쫄깃하고,녹진하게 자지에 들러붙었다.
문질문질문질...
“아아... 진짜 쌀 것 같아...!”
“아, 안 돼애...!”
공지윤이 결국, 정말로 울먹이며 애원하기 시작했다.
“흑♡ 헤, 엑♡ 서, 선배애... 제발... 흐윽...♡ 임신시키지 말아주세요오... 장난 그만 치고... 허어엉... 빨리... 빨리 빼주세요오...”
하지만 역효과였다.
강아지상의 작고 귀여운 미인이 울면서 임신시키지 말아달라 애원하는 꼴은, 남자의 정액을 뽑아내기에 너무도 적절한 광경이었다.
“와... 씨... 존나 꼴리네... 임신하기 싫어?”
“네에... 흐어엉... 그만, 그만 해주세요오... 너무 무서워요오... 진짜 임신, 무섭단 말이에요오...허어엉...”
“하아... 미치겠네, 진짜...”
상체를 숙여, 눈물이 흐르는 공지윤의 뺨을 핥았다.
짠맛을 보자 자지가 부풀어 오르는 것이, 아무래도, 임신시키지 말아달라 애원하는 미녀의 눈물에는 미약이 섞여 있음이 분명하다.
“히, 히익...! 선배...! 부, 부풀어 올랐어요! 자지, 안쪽에서 부풀어 올랐어요!”
“그렇게 임신하기가 싫어?”
“네, 네에... 그러니까 제발...! 제발 빨리 빼주세요...! 선배...!”
“이걸 어쩌나...”
공포심에 파들파들 떠는 공지윤 앞에, 드디어 결과가 나타난 임신테스트기를 가져다줬다.
“짠.”
“선배, 뭐 하는......”
공지윤이 눈앞의 임신 테스트기에 시선을 고정했다.
그리고 5초가 지나고.
“......어?”
내게는보이지 않지만, 결과는 안 봐도 뻔했다.
두 줄.
“이런... 안타깝게 돼 버렸네...”
“어...... 어어...?”
쪼륵...
계속 흘러나오던황금빛 물줄기가 뚝 끊겼다.
공지윤이 자기 손으로 임신 테스트기를잡아, 눈앞에 가져갔다.
“이, 이게... 어...? 서, 선이... 하나... 두...”
나는 공지윤의 표정을 반찬 삼아, 보지를 마구 쑤셔댔다.
쭈벅쭈벅쭈벅쭈벅
“헤, 윽♡ 극♡ 흑♡ 헥♡ 헥...♡ 이, 이게 뭐...”
“하아... 지윤아... 이제 안에 싸도 되지...?”
공지윤의 아랫배를 손바닥으로 쓰다듬었다.
“이미 임신했으니까... 안에 싸도 되잖아. 그치?”
“어...? 네...?”
쭈벅쭈벅쭈벅쭈벅
공지윤의 몸이 힘없이 흔들린다.
“내, 내가... 흐윽♡ 이, 임신했어...?이미...? 흑끗♡ 헤엑♡”
“우리 지윤이 보지... 결혼도 안 했는데, 애엄마 보지 돼버렸네...?”
“......애엄마...? 나...? 나야...? 애엄마가...?”
쭈벅쭈벅쭈벅쭈벅
보지는 여전히 자지를 쫄깃하게 쭈옵쭈옵 조여온다.
이미 임신해버린 보지가, 또 임신시켜달라며 졸라온다.
양손으로 공지윤의 자궁이 있을 자리를 쓰다듬는다.
“하아... 씹... 존나 쪼이네... 우리 부사수, 너무 말라서 안쓰러웠는데, 이제 배에 살 많이 찌겠네? 10개월 동안?”
“이, 이게 뭐야... 지금 이게, 대체 무슨... 어, 언제...”
쫄깃한 보지 덕에, 사정감이 마구 솟구친다.
이젠 정말 한계다.
쭈복쭈복쭈복쭈복
“헉, 허억...! 지윤이, 쌍둥이 낳자...! 한 번 더 임신시켜줄게, 쌍둥이 낳자...!”
“헥♡ 헤엑♡ 싸, 쌍둥이...? 헤엑♡ 헤헥♡”
“허억! 허억! 싼닷...!”
“헥♡ 헥♡ 어...? 안에 싸...? 왜...?”
이미 내 아기가 있는 방을 꿰뚫을 기세로, 자지를 깊숙이 밀어붙였다.
뷰우우우우욱- 뷰류우우욱- 뷰르륵-
“하오오오오옹♡ 헥♡ 헥♡ 헥♡ 헤오오오오옥♡”
공지윤의 허리가 퍼뜩 튀어 오르고, 고개가 뒤로 획 젖혀졌다.
두 줄짜리 임신테스트기가 바닥으로 툭 떨어졌다.
임신한 보지가 자지를 쪼옵쪼옵 조여오며, 정액을 빨아들인다.
공지윤의 정신이 돌아오기 전에, 재빨리 수정어플을 실행시켰다.
[대상 ‘공지윤’의 내면을 수정합니다.]
[김준영은 본받을 점이 많은 사람이다]
[회사와 별개로, 김준영을 따라다니며 인생에 대해 많은걸 배워야 한다]
[사수이자 인생 선배인 김준영의 교육을 무조건적으로 신뢰한다]
[임신 또한, 여자로서 받는 인생 교육의 일종이다]
[김준영이 온 힘을 다해 교육시켜줌에 감사해야 한다]
퇴사 때 공지윤을 데리고 나가기 위한 밑밥까지 함께 작업했다.
[수정모드를 종료합니다]
“후우...”
“헥♡ 혹♡ 호오옥...♡”
쾌감과 스릴에 한 방울 땀이 등골을 따라 흐른다.
사실 이번 일은 굉장히 위험한 짓이었다.
수정의 난이도는 대상이 느끼는 거부감에 따라 다르다.
방금, 공지윤이 ‘내가 임신했다.’라는 사실을 온전히 받아들이고, 뇌가 그 사실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다면.
임신을 정당화하는 수정사항은 당장 걸 수 없었을 것이다.
임신에 거부감을 느끼는 그녀는, 임신을 정당화시키는 그 수정사항에 커다란 거부감을 느꼈을 테니까.
‘이번에는 잘 돼서 다행이지, 항상 이놈의 성욕이문제야...’
단순히 공지윤의 반응을 보고 싶어 저지른, 성욕으로 인한 해프닝이었다.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자제할 것이다.
내 아기가있을 곳을 쓰다듬었다.
“흑♡ 긋♡”
[치한의 손길] 때문인지, 자궁 위를 쓰다듬기만 해도 공지윤이 움찔거린다.
“후배님, 우리 아기 예쁘게 잘 키웁시다?”
“네, 네에에... 선배애...♡”
+++
매일같이 양아라의 말랑한 몸을 즐기던 나날.
오늘도 양아라에게서 연락이 왔다.
-[저녁 먹었지? 와서 디저트나 먹을래?]
“네. 지금 갈게요.”
전화를 끊고, 옷을 챙겨 입었다.
처음 며칠간은 전구가 나갔다는 등, 이런저런 핑계를 붙여서 불러댔지만, 지금에 와서는 그저 일상이 됐다.
‘전구 때는... 가슴 때문에 의자 위에서 균형 못 잡는다는 얘기 들었을 때, 좀 꼴렸는데.
그건 단순 지어낸 핑계는 아닐 것 같다.
“여보, 아라 누나네에 다녀올게.”
“네~ 너무 늦지는 말아요~”
민채슬도 수정으로 인해 내가 양아라의 집에 들락거리는 것을 이상히 여기지 않는다.
집을 나와, 핸드폰을 만지작거렸다.
‘아직오늘분의 아이템 뽑기를 하지 않았지.’
아이템 뽑기는 상점 품목 증가를 위해 매일 조금씩 해줘야 한다.
언제 또 현금 아이템 같은 대박이 나올지 모르는 일이니.
[‘랜덤 아이템 박스’ 2개를 개봉하시겠습니까?]
‘예.’
역시, 뽑기는 원격조종보다는 직접 손으로 누르는 맛이 좋다.
엘리베이터를 타며,생각에잠긴다.
‘아라 누나 다음 수정은...’
슬슬 양아라의 진도를 뺄 때가 됐다.
그 음란한 몸뚱이를 내 것으로 만들 생각에 벌써부터 자지가 뻐근해진다.
띵-
[1층입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리고.
쌀쌀한 겨울 공기를 느끼며, 핸드폰을 바라봤다.
[아이템 ···]
[아이템 ‘유선 자극제’를 획득했습니다!]
[유선 자극제]
(일회용)
가슴에서 모유가 나오도록 대상의 체질을 개선합니다.
이 아이템으로 인한 모유의 생성은 대상의 호르몬 체계, 영양 상태 등에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모유의 양 등의 구체적인 사항은 최면 어플 사용자의 의지에 의해 결정됩니다.
걸음이 뚝, 멈췄다.
“...와우.”
엄청난 당첨.
공중제비라도 돌아야 하나?
‘이래서 시발, 아이템 뽑기는 매일같이 해줘야 한다니까.’
빠르게, 양아라에게 걸 예정이었던 수정사항들을 변경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