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41화 〉41. 젖소녀 양아라 (41/139)



〈 41화 〉41. 젖소녀 양아라

양아라의 유두가.
조금씩, 고개를 든다.

“어... 크흠! 누, 누나, 이거...”

“...!”

양아라의 핑크색 젖꼭지가 흰 면티 위로 빳빳하게 발기했다.

“이, 이, 이건... 이, 아아...”

안 그래도 달아올라 발그레했던 양아라의 얼굴이 터질  붉어진다.

‘이런.’

딱 봐도, 거부감이 급격하게 높아지고 있다.
서둘러 [언변] 스킬로 입을 놀려야 한다.

“하, 하하! 괜찮아요, 누나. 까짓거, 유두 좀 발기할 수 있죠. 저도 자지 발기했는걸요.”

“어, 어어?”

양아라가 자신의 귀에 들려온 말을 의심하는 듯, 눈을 동그랗게 떴다.

“발기는 생리현상이잖아요. 저희가 얼마나 가까운 사이인데, 고작 생리현상으로 부끄러워할 타이밍은 한참 지났잖아요?”

“어... 그, 그런... 가...? 그, 그래도... 발기는 좀, 이상하지 않아...?”

“전혀요. 아! 속옷 벗는다 해놓고 깜빡하고 있었네요. 벗는 김에 보여드릴게요.”

“어?! 아, 아니, 괜찮...!”

양아라가 만류하기도 전에, 바지와 속옷을 획 벗어던졌다.
가슴 때문에 아래가 안 보일 테니, 일어나서 양아라의 눈앞에 자지를 가져다줬다.

“어, 어어?!”

“어때요, 정말로 섰죠?”

“어... 지, 진짜로... 우, 으아아... 지, 진짜... 엄청,섰, 네에...”

귀엽게도, 양아라가양손으로 얼굴을 가리면서도 눈은 살짝 열어둔 채 자지를 흘끗인다.

“봐요. 근데도 전 아무렇지도 않잖아요. 우리 사이에 생리현상으로 발기한 게 뭐 대수라고.”

“그, 그런가...? 그런데... 마, 막, 뭐가 자꾸... 물엿 같은 게 흘러나오는데...”

“아, 쿠퍼액이에요. 생리현상, 생리현상.”

급한 대로, 치솟던 거부감은 잠재운 것 같다.

‘이쯤 해야 하나?’

첫 수정을  지 얼마 지나지도 않았는데, 이 정도면 굉장한 성과다.
이 이상은 아마 힘들 것이다.

“우, 와아... 근데... 이, 이거, 왜 이렇게... 크지...? 남편 거 말고는,  이런가...? 앗! 우, 움직였어...!”

순하고 귀여운 여고생 같은 인상의 유부녀가, 젖소 같은 가슴의 젖꼭지를 꼿꼿이 세우고, 부끄러워하면서도 내 자지를 관찰하며 감탄하고 있다.

존나게 꼴린다.

‘...시발, 조금만  하자.’

저런 걸 보고 어떻게 그만두냐고.

“아... 발기해서 너무 갑갑했는데, 다 벗어버리니 진짜 편하네요.”

“으, 응... 그래 보인다... 그런, 걸... 넣고 있으니 힘들 수밖에...”

“누나 젖꼭지도 너무 답답해 보이는데... 누나도 벗는 게 어때요?”

“어? 그, 그건 안 돼!”

역시, 오늘은     같은데...
하지만 양아라의 모습이 너무 꼴려서 참기 힘들다.

흰 티 아래로 빳빳하게  유두.
난 오늘 저걸 꼭 보고  거다.

“왜요? 혹시, 저한테 가슴 보이는 것 때문에요?”

“다, 당연하지! 그건, 그건... 이상한 거야!”

“이미 가슴 만지기까지 했는데요?”

“어?”

제 가슴을 끌어안은양아라가 당황했다.

“어... 그, 그건 만진 게 아니라, 들어준... 거잖아.”

“들기 위해 만진 거죠. 이미 가슴 만졌는데, 보여지는 게 불편해요? 음... 이상하지 않나?”

“어? 듣고 보니...”

“저도 이렇게, 누나한테 자지 보여져도 하나도 안 부끄러워요. 누나가 너무 편하니까. 근데 누나는... 아닌가봐요?”

“아, 아니야! 누나도 너 엄청 편하지! 서, 서운해하지 마... 벗을게...”

나이스.

결심을 굳힌양아라가 흰 티를 아래서부터 들어 올린다.
적당히 살집 있지만 얇은 허리와 배, 팔을 드느라 살짝 도드라지는 갈비뼈.
탐스럽기 그지없는 밑가슴.

그리고...

‘...응?’

지금 저게 뭐지?
내가 잘못 보고 있나?

“읏... 잠깐만...”

양아라가 자기 얼굴 높이까지 옷을 들어 올린 상태에서 멈췄다.
가슴이 옷에서 빠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미, 미친, 저게 저렇게 되나?’

가슴이 너무 큰 탓에, 옷의 허리 구멍으로 다 나오지 못하고 밑단에 걸렸다.
양아라는 그걸 꺼내기 위해, 가슴을 끌고 올라온 옷을 좌우로 흔든다.

푸릉, 푸릉, 푸릉, 푸릉...

‘와... 시발...’

가슴이 엄청나게 탄력적으로 출렁이며, 조금씩 아래로 빠져나온다.
정말로 조금씩, 조금씩 빠져나온다.
열 번을 흔들었는데도 아직 조금 남은 듯하다.

“으읏... 자, 잠깐만 기다려봐... 원래 지금쯤 나왔어야하는데, 브라가 없어서...”

추가로  번 정도를 더 흔들고 나서야.

출렁-

가슴이, 정말로 탄력적이고, 격렬하고, 묵직한 모션으로 출렁이며 내려앉았다.

“후아아... 힘들다아...”

“.....펴, 평소에도 이렇게 벗어요?”

“응? 아, 평소에는 이러지 않아. 생리 아닐 때는 보통 열 번 정도 흔들면 나오는데, 오늘은 훨씬 더 많이 흔들었네. 아마 브라를 안 입고 있어서 그런 것 같아.”

“그, 그렇군요...”

나는 떨떠름하게 대답하고, 시선을 내렸다.

유두다.

‘와아...’

예쁜 핑크색의 유두는 이미 확인했던 대로, 꼿꼿하게 발기한 상태다.

‘유륜도 존나 야하네...’

양아라는 역시, 돌출형 유륜이었다.
유두 주변으로, 핑크색의 유륜이 약간 부어오른 듯 튀어나와 있다.
어찌나 탐스러운지, 유륜에서 약간의 광택이 나는 듯한 착각까지 든다.
음란하기 그지없는자태다.

자지가 정말, 터질 듯이 꼿꼿해졌다.

“시원하다... 어? 고추 커지지 않았어?”

“...기분탓이에요.”

다시 양아라와 마주 보고 앉았다.

“다시 들어줄게요.”

“응, 부탁할게.”

뒤에서도 들어보고 싶지만, 그러면 자지가 양아라에게 닿을 거다.
그건 분명, 아직 부담스러운 시도다.

이 이상은 정말로 안 된다. 유두를 봤으니, 이걸로 만족하고, 가슴이나 들어주다 돌아가자.

양아라의 큼직한 젖가슴을 손으로 받쳤다.

묵직-

‘어우... 이게 어떻게 사람 가슴 무게냐...’

이미 가슴의 무게를 알고 있었음에도, 들어 올리던 손이 무게에 의해 순간 멈췄다.
거대한 중압감이 손바닥을 꾸웅- 누르며, 팔에 중압감을 전달한다.

“으, 읏... 손 정말 뜨겁다...”

천천히 팔에 힘을  묵직한 가슴을 들어 올린다.
부드럽고 말캉하기 그지없는 가슴이 모양을 바꾸며, 손바닥과 손가락을 집어삼킨다.

무겁고 몰캉한 탓에, 자꾸만 다른 쪽으로 흘러가려 한다.
마치 거대한 물풍선을 한 손으로 받친 것처럼, 무게중심 잡기가 위태롭다.

당연히, 손바닥을 자꾸만 움직여 가슴끼리 비비고, 위로 퉁- 튕겨 무게중심을 바로잡고, 일부러 출렁- 놓쳤다가 다시 들어 올리기도 하고.
흑심 담긴 갖은 손길들이 정당화된다.

심지어, 아까와는 달리 옷을 벗고 있어, 그 역동적인 움직임이 전부 눈에 보인다.

“와아... 후우...”

“으응... 역시 많이힘들지? 여기까지 할까?”

자지가 아프다.
아플 정도로 꼿꼿하게 발기했다.

‘저 꼭지에... 귀두 한 번만 비볐으면... 하아...’

돌연, 양아라가 아까했던 말이 떠오른다.

‘가끔씩, 유두나 가슴 사이에서 나는 우유 냄새 맡는 거는  창피하...’

“...!”

유두에 시선을 꽂았다.

어쩐지, 아까부터 고소한 향이 올라오는가 싶더니.

“하아... 하아... 하악...!”

머리에 피가 몰려 눈이 뜨겁다.
거부감에 대해 생각할 겨를도 없이, 홀린 듯, 가슴을 들어 올린다.

“흐응... 좋다아... 응?”

머리가 유두 쪽으로 간다.
머리를 내가 움직이는 게 아니다. 저 혼자, 간다.

코끝에 꼿꼿이 발기한 유두가 닿을락 말락 할 때.

“흐읍- 하아...”

“...? ...! 으, 아...?!”

냄새가 달다.
고소하다.
진하고. 농밀하고.
음란하다.

“흐읍- 하아... 흐읍- 하아... 하아악...!”

자지가 아프다.
너무 꼿꼿하게 발기해, 자지 안쪽의 딱딱한 심에서부터 바깥쪽으로 점점 굳어가는 느낌이 든다.

이제는 자지가 뻘떡거리지도 않는다. 안쪽이 정말로 단단하게 굳어, 미동 없이, 귀두가 배꼽에 닿을락 말락 한 채로 고정됐다.

‘시발... 시바알...!’

 이성과는 관계없이, 군침으로 가득한 입이 쩌억 열리려던 찰나.

출렁-

“아, 안 돼애!!”

“아...!”

가슴을 빼앗겼다.

출렁이는 가슴을 가져간 양아라가,  품 한가득 젖가슴을 껴안은 채,글썽이는 눈으로 나를 바라본다.

“너,  지금 뭐하는 거야!”

“...”

“내, 냄새는 안 돼! 아무리 너라도... 나, 남녀 사이에는,  되는 게... 있는 거야아...!”

아, 선을 넘을 뻔했다.

“...죄송해요. 누나가 너무 가족처럼 편해서, 저도 모르게... 아까 말했던 안 좋은 습관이 나왔네요.”

“주, 주의해 줘...”

오늘은 여기까지만 해야겠다.




+++




“스읍- 하아...”

“흐읏... 숨결 간지러워.  냄새가 그렇게 좋아?”

“네. 미칠  같아요.”

양아라의 유두에서 나는 달큰하고 고소한 냄새에 자지가 더욱 딱딱해진다.
귀두로 양아라의 항문을 콕콕 찌르자, 양아라가 반사적으로 엉덩이를 꼬옥 조여온다.

“야아~ 고추 자꾸 이상한 곳에 닿잖아~”

“우리 사이에 똥구멍이 대수에요?”

“창피하다는 아니라, 자꾸 신경 쓰이니까 그렇지. 너도 그런 곳에 고추 닿으면 이상하잖아.”

“전 완전 좋은데요? 누나 똥구멍.”

“난 완전  좋거든요~ 준영이 고추~ 누구처럼,  오줌 구멍도 좋다고 고추 비비던 애랑은 다르거든요~”

[가족보다도, 김준영이 훨씬 편하다]

[김준영은 내게 있어 친동생 같은 아이다]

[김준영은 내게 성욕을 품지 않는다]

[김준영과의 성행위는 야한 짓이 아니라, 가족끼리의 신체접촉처럼 일상적이고 자연스러운 일이다]

며칠간 양아라의 집을 들락거리며, 양아라에게 추가로 넣은 수정사항이다.

양아라의 가슴을 젖 짜듯,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쭈욱- 쥐어짰다.

“아, 하앗...♡”

“기분 좋아요?”

“응... 좋아아...”

가슴을 앞쪽으로  당길수록, 양아라의 엉덩이가 뒤쪽으로 쭉 빠진다.
저절로, 엉덩이골 사이에 낀 자지가 내 치골 쪽으로 밀어붙여진다.

거대한 가슴을  주무르듯 주무른다.
이 말캉하면서도 쫀득한 젖가슴은 땀 때문에 끈적해져 마치 떡처럼, 내 손바닥에 첩썩 들러붙는다.

“하아앙...♡ 너 마사지 진짜 잘한다... 나 혼자 주무를 때랑 완전 달라...”

“어떻게 달라요?”

“흐으응... 손이 완전 크고... 진짜, 진짜로 뜨거워... 왜, 왜 이렇게 손이 뜨겁지? 막상 내 손으로 너 손 잡아보면 안 뜨겁던데...”

[치한의 손길]이 효과가 확실한 모양이다.

“그리고... 이상하게, 가슴을 주무르는데도 아랫배가 자꾸 찡-하고, 가랑이도 간질간질거리고...”

“그래서 보짓물이 이렇게 줄줄 새는 거예요?”

손을 내려, 보지를 손바닥으로 쓰다듬었다.

“아앗♡”

손바닥이 걸쭉한 보지즙으로 축축해졌다.

“얘가 진짜! 스읍! 나쁜 말 쓰지 말랬지!”

“보지가 뭐가 나빠요.”

“나빠! 생식기라는 좋은 단어가 있잖아!”

“...그건 좀.”

애액 묻은 손가락으로 양아라의 유두를 매만졌다.

“와아... 누나, 이거 봐요. 누나 보짓물 때문에 유륜이 반짝거려요.”

“예쁜 말!”

“하아... 이래도 우유 냄새 날까요?”

“으응... 나지 않을까? 침을 한참 발라도 계속 났잖아.”

가슴을 움켜쥐어, 내  쪽으로 가져왔다.

“스읍, 하아... 그대로 나네요. 아니, 더 진하고 야해진 것 같은데요? 자, 맡아봐요.”

“어? 킁킁... 어... 그런가? 으응... 더 진해지면 안 되는데...”

“냄새  나게 소독해줄게요. 쮸웁-”

양아라의 어깨 위까지 올려진 젖가슴을 크게 베어 물어, 가슴 모양이 망가질 만큼 강하게 빨아들였다.
입안에 고소하고 달큰한 우유향이 진하게 퍼진다.

“후, 하아앗...♡ 고마워...”

“쮸웁... 파아. 고마워할 땐 구체적으로 말해달라니까요?”

“그래, 그래. 우유냄새 나는 누나 젖꼭지 빨아서 소독해줘서 고마워요, 우리 동생~”

양아라가 손을 뒤로 뻗어, 내 머리를 쓰다듬었다.
아... 가슴 빨아줘서 고마워하는 유부녀 누나라니, 진짜 꼴린다...

“누나, 자지 발기해서...”

“스읍!”

“...고추 발기해서, 자꾸 이리저리 흔들리는 것 때문에 불편한데요...”

“응, 어제처럼 누나 허벅지에 끼워!  잡아줄게.”

양아라가 다리를 벌려준다.
그 사이로 자지를 집어넣으니, 양아라가 직접 귀두를 손으로 잡아, 제 가랑이 깊숙한 곳에 끼워줬다.

“웃차, 잠깐 기다려봐...”

“읏...! 귀, 귀두...!”

어찌나 깊게 끼우는지, 기둥이 보짓살사이까지 파고들어, 보짓살 샌드위치에 끼인 소시지 꼴이 됐다.
그리고는 허벅지를 닫고, 엉덩이와 다리에 힘을 줘 자지를 꼬옥 조여 온다.

“자아! 이제 안 흔들릴 거야!”

“하아... 하아...”

포동포동한 허벅지의 촉감과 눅진한 보짓살이 자지를 감싼다.
허리를 더 꾸욱 밀어붙여, 내 치골을 양아라의 엉덩이에 파묻었다.

 상태로 한 팔로는 양아라의 잘록한 허리를 꽉 껴안고, 한 손으로는 묵직한 젖가슴을 콱 움켜잡았다.

“하악...! 누나, 엉덩이랑 허벅지... 너무 말랑하고, 푹신하고... 존나 꼴려요...!”

“아니, 얘가 진짜!”

양아라가 나를 타박하듯, 허리를 앞으로 뺐다가, 다시 뒤로  가져와  치골에 엉덩이를 퍽 부딪쳤다.

처억!

“허, 업...!”

“너, 누나가 예쁜 쓰라고 몇 말해! 어!”

쫄깃한 보짓살과 포동포동한 허벅지가 자지를 쭈욱 훑었다.
귀두가 보짓살에 턱 걸릴 때는 정말, 아찔했다.

“하아, 하악...! 누나 허벅지 보지, 개쩔어...!”

“어어? 얘 좀 봐!?”

양아라가사정없이 허리를 흔들며, 폭신한 엉덩이로 내 치골을 마구 치댄다.

처업!처업!처업!처업!

“너! 누나한테! 보지가! 뭐야! 보지가! 응!”

“읏, 흑! 허, 엇...!”

“생식기라는! 좋은 말이! 있는데! 응! 하다못해! 짬지도! 있잖니!”

“허, 억, 끕...! 씨이, 발...!”

“어어? 너 진짜아!”

양아라가 아예 엉덩이를 뒤로 쭈욱 빼, 내게 치덕치덕 문댄다.
그녀가 무릎을 굽히며 엉덩이를 내뺀 탓에, 가로로 그녀의 허벅지를 뚫고 나왔던 자지가 세로로 허벅지 사이에끼워졌다.
포동포동한 허벅지끼리 비벼지며, 자지에 아찔한 쾌감이 전해진다.

문질문질문질문질...

“잇! 이익! 반성해  해! 반성해 안 해!”

“끕, 허억! 싸, 싼다!”

양아라의 몸을 으스러져라 껴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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