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16화 〉16. 히키코모리 박서윤 (16/139)



〈 16화 〉16. 히키코모리 박서윤

‘...이년 봐라?’

“...이 방법만쓴다고 하지 않았어요?”

“어, 어?”

되물어볼 줄은 몰랐는지, 박서윤이 당황한다.

“아, 아니...  그렇다는 건 아니고... 그, 그냥, 나도 가끔씩은, 다, 다른 방법을 쓸 수도 있, 잖아...? 이, 있지 않나...?”

횡설수설하며 말하는 꼴을 보니 견적이  나온다.

‘아주 물이 올랐구만.’

나한테 씹질 받고 싶어 거짓말하는 거다.

“...어떻게 하는데요?”

박서윤의 표정에서 당황이 싹 사라진다.
번들거리는 눈에 성욕과 기대감이 가득 차오른다.

“어... 일단... 지, 지압하듯이 클리를 꾸욱... 눌러볼래?”

“이렇게요?”

엄지손가락으로 클리토리스를 눌렀다.

꾸욱-

“후, 히웅♡?!”

피츅-

박서윤의 보지가 내 얼굴에 물총을 발사했다.

“...”

“후, 호, 하앗♡ 조, 좋아... 좋아아...♡ 계, 계속, 꾸욱...”

살짝 어이가 없어 가만히 있으니, 박서윤이 허리를슬쩍 들어 내 손가락에 클리를 가져다 댄다.

“후앗♡ 어, 어서어... 꾸욱...”

“...”

가랑이에서 물을 주르륵 싸대면서, 스스로 허리를 들어 내 손가락에 클리토리스를 가져다 대는 모습

‘진짜... 개꼴린다.’

이번에는 정말 강하게.
자지 대신, 손가락에 성욕을 담아.
클리토리스를 보짓살 안에 묻어버릴 기세로 엄지를 눌렀다.

꾸우욱-

“호, 옥♡?!”

마치 오줌 싸듯, 애액이 강한 수압으로 분사된다.
이번에는 미리 피해뒀기에, 맞지 않을  있었다.

“후오오옹♡ 하, 하오옹♡ 하오오옥♡!!”

박서윤이 허리를 마구 팔딱거리지만, 내가 손가락으로 클리를 짓눌러 저지한다.
그 압력에 더 허리를 펄떡이고, 고개를 뒤로 젖혀 침대에 박는다.
강렬한 쾌감에, 그녀의 몸이 아치모양으로 치솟았다.

피츄욱- 피츅-

보지는 쉼없이 뜨끈한 물총을쏴댄다.

“후오오오옹♡ 하오오오옹♡”

“와... 씹... 하아...”

내 손가락에 클리를 눌려, 보짓물을 뿜어대며 활어처럼 허리를 팔딱대는, 거대한 엉덩이의 여자.
진짜 존나게 꼴리는 광경이다.

“후, 호옥...♡ 하우우...♡”

박서윤이 침대에 엎어져, 한 팔로 눈을 가린 채 숨을 고른다.
나는 자리에서 일어나, 빳빳한 자지로 클리토리스를 내려쳤다.

탁!

“후히잉♡?!

박서윤이 놀라 상체를 벌떡 일으켰다.

“쉬면 어떡해요. 저도 자위해야 하는데.”

“어? 아, 어... 그, 그치. 너도 자위해야지...”

귀두를 클리토리스에맞댄 채로, 자지를 훑는다.
너무 단단하게 발기해, 손으로 훑을 때마다 살짝 아플 지경이다.

탁,탁, 탁, 탁, 탁

“흐으으... 지, 진동...♡ 으아아아...”

박서윤이 내게 클리를 자극당하며 자신의 구멍을 매만진다.
귀두로 클리를  누르니, 두툼한 보짓살이 귀두에 철썩 달라붙는다.

탁, 탁, 탁, 탁, 탁

“후우... 씹... 시발, 넣지도 않았는데 존나 쫄깃하네...”

과한 흥분에, 나도모르게 욕짓거리를 중얼거렸다.
그걸 들은 박서윤이 눈을 동그랗게 떴지만, 눈동자 안으로 보인 감정은 실망, 분노 따위가 아니라 흥분과 희열이었다.

끈적하고 쫄깃한 보짓살의 감촉을 느끼며, 보지둔덕 사이에 사정했다.

뷰우우욱- 븃쥬욱- 뷰륵, 뷱-

“후, 하아! 무, 뭐, 으, 아아아...!”

뜨거운사정에 깜짝 놀란 박서윤이 몸을 바르르 떤다.
개운함과 함께 머리에 고였던 피가 싹 가신다.

“후우...”

“저, 정액... 진짜... 진짜 정액이야... 으와아...!”

박서윤의 보짓살 사이에서 진한 정액이 주르륵 흘러, 구멍조차 보이지 않는다.
질내사정과 구분할 수 없는 모습이다.

“지, 진짜로 뜨거...! 인터넷에서는 안 뜨겁댔는데...”

박서윤의 다리 사이에서 김이 모락모락 피어오른다.
정액은 음낭에 보관되고, 음낭은 체온보다 차가운 부위다.
그래서 정액은 우리의일반적인 체온보다 온도가 낮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남자한테 참 좋은 건데] 스킬이 3레벨에 달하고, 정액이 뜨거워졌어.’

정말로 ‘뜨겁다’ 까지는 아니고, 핫팩 정도의 온도는 된다.

“와아... 우와아...”

박서윤이 가랑이 사이를 흐르는 정액을 두 손으로 모아 받아 눈앞에 가져갔다.
정액이 신기한 모양이다.

얼핏 순수해 보이면서도 짙은 성욕이 느껴지는 그 모습이, 또 참을 수 없이 꼴린다.

“하아... 하아... 이것저것 해봐요. 만져보고, 맡아보고, 먹어도 보고.”

“어? 머, 먹... 그, 근데... 그런  좀 이상하지... 않나...?”

자기도 모르게 입맛을 다시는 주제에.
내 눈치를 보며 묻는다.

“전혀 안 이상하죠. 제 정액 냄새 맡으니까 흥분되죠? 먹으면 더 꼴릴  같죠?”

“어, 어?! 아니?! 아니이?! 나,  그냥! 어, 그, 그냥...!”

“꼴리면 뭐 하겠어요? 자위하겠죠. 동기부여가 되는 거예요.”

“어?”

“정액을 먹는 건, 자기계발을 위한 동기부여인 셈이죠.”

“어... 그, 그런가...?”

사람이 참, 어리다.
나이도 나보다 두 살이나 많으면서.
자신에게 유리한 감언이설을 조금만 흘려주면, 냉큼 합리화하며 그쪽으로 졸졸 따라온다.
딱, 중학교 저학년 정도의 사고방식.

‘인간관계 경험이 적어서 그런가?’

나쁘게 말하면 성숙하지 못한 거겠지만.
벗겨놓은 상태에서 저러니 참 귀엽고, 꼴린다.

“제 정액보고 꼴렸죠? 동기부여 됐죠?”

“으, 응. 정액... 완전 꼴리고... 막, 막... 구멍이 자꾸 열리고...”

“그럼 이제  동기부여 받고, 열심히 자위하면 되겠네요?”

“그, 그치...? 맞아, 이, 이건 동기부여야, 동기부여...”

박서윤이 두 손 가득 고인 정액을 코에 가져다 댄다.

“흐, 흥...! 흐, 하앗...♡ 킁, 흥, 흐, 으하...♡”

내가 박서윤을 더 부추기려는 찰나, 박서윤이 곧장 정액에 혀를 담갔다.

“츄릅...”

그리고는 몸을 바르르 떤다.

“후, 후음...♡ 이, 이게 진짜... 진짜 정액 맛이구나아...♡”

오우... 시발.

‘미치겠네.’

내 정액을 조심스레 맛보고, 그 희열에 몸을 바르르 떠는 모습이라니.
방금 사정했는데, 자지가 금세 딱딱해진다.

“어때요?”

박서윤은 정액을 세  정도 더 핥짝이고 대답했다.

“츄릅... 맛, 없어... 비리고, 입에붙고... 근데...”

다시  번. 핥짝였다.

“도, 동기가 막... 막... 솟아오르는 맛이야아...♡”

이번에는 아예 입술을 내밀어 후룩, 마시고는 입안에서 음미한다.

“후, 후응♡ 우음♡ 으, 아움...♡ 마, 막 동기부여가 돼...! 자위, 자위하고 싶어어... 자위하고 싶은 맛이야...!”

그리고는 자신의 가랑이와 손을 번갈아 바라본다.
박서윤의 허리가 애처롭게 통통 튕긴다.

‘와... 씨발...’

진짜, 제 흥분에 못이겨 저렇게 허리를 통통 튕기는 거.
시발, 진짜어디서 배워온  아니야? 어떻게 저렇게 사람을 꼴리게 할 수가 있는 거지?

“자위, 자, 자위, 하고 싶은데... 자위하고 싶은데에...!”

정액을 담느라 손이 없어 안달 난 모습이다.

“제가 도와줄게요. 누나는 정액 먹어요.”

클리토리스를 아까처럼 쳐줬다.
건반 두드리듯, 톡-

“후, 흐앙♡”

박서윤이 곧장 손바닥에 고개를 박는다.

츄릅, 츄릅, 츄릅, 츄릅-

눈으로 보이지는 않지만, 마치 고양이가 혀로 물 먹는 듯한 소리가 들린다.

“후릅, 후, 하♡ 후응♡ 후, 후오옹♡”

다시 한 번, 물총쇼가 시작됐다.
마치 클리토리스가 버튼인 마냥, 손가락을 누를 때마다 물총이 쏘아진다.

톡-

츗-

짧게 누르면 얕은 물줄기가.

토옥-

피츗-

조금 느리게 누르면 살짝 강한 물줄기가.

꾸우욱-

푸츄웃-

“후, 후오옹♡ 하오옹♡ 후아아아앙♡”

계속 누르면 1m에 가까운, 강하고 긴 물줄기가 쏘아진다.
박서윤의 다리가 정면을 향해 꼿꼿하게 펴졌다.
웃긴 건, 그렇게 가버리는 와중에도 고양이 물 먹는 소리는 멈추지 않는다는 것.

츄릅- 츄릅- 츄릅- 츄릅-

“후, 헤우♡ 후음♡ 헤읍♡ 데음♡”

박서윤이 고개를 들었을 때는, 손바닥에 아주 조금의 정액만이 발라져 있었다.
그리고 아련하게, 손바닥을 바라본다.

‘바닥까지 싹싹 긁어먹을  알았는데. 의외네.’

라고 생각할 즈음.

“후, 후, 하...”

한 번 심호흡하더니.

“흐, 흐아앗♡”

정액 묻은 손바닥을 보지에 마구 비비기 시작했다.

“후아앗♡ 저, 정액♡ 히, 히잇♡ 보지에, 정액이익♡ 후, 하♡ 미끄러어♡”

‘와, 아... 저러려고 남겨뒀구나.’

시발, 그냥 부족하지 않을 만큼, 뱃속에 정액을 가득뿌려주고 싶다.

“어, 어떡해...♡ 어떡해♡! 후, 앙♡ 자, 자위로... 자위로... 임신하면... 어떡해애...♡! 어떡해애♡!”

말은 그렇게 하면서, 보지와 손바닥은 아주 불붙을 듯이 비벼지고 있다.

“후, 하앙♡ 어, 어떡해애!!”

침대에 앉아 있는 박서윤의다리가 하늘을 향해  퍼 올려진다.

“와... 유연하네.”

다리가 마치 피뢰침처럼 꼿꼿하게 섰음에도 불구하고, 발가락은 꾹- 접혀있다.
솟아오른 다리와, 보지에서 쏘아지는 물줄기의 각도가 거의 90도에 가깝다.
아름다고, 꼴리는 광경이다.

“후, 후오오옹♡ 후오옹♡하, 오오옹♡?!”

풋츄우우욱-

“이야...”

보지에서 쏟아지는 물의 양에 절로 감탄사가 나온다.
대체 저 많은 물이 어디서나오는 건지 의문스러울 지경.

“헤, 호욱...”

한바탕 시원하게 싼 박서윤이 침대에 대(大)자로 뻗었다.
꼿꼿하게 발기한 유두가 나시 위로 존재감을 과시한다.
눈꺼풀은 풀리고 초점은 어긋난 것이, 아직 제정신이 아닌  같다.

쪼르르...

가랑이에서는 아직도 투명한 액체가 오줌싸듯 흘러나온다.

“.....오늘은 여기까지 하죠. 전 이만 갈게요.”

자지가 아프다. 너무 딱딱해져서, 아프다.
진짜 이 이상진행하면, 나도 모르게 강간해버릴까 두렵다.

가족들이 돌아올 때까지  상태여도 괜찮다.
박서윤 가족에 대한 수정은 적당히 끝났으니까.

옷을 입고, 애액으로 찰박거리는 방바닥을 걸어 서둘러 밖으로 나갔다.


+++






다목적 화장실은 참 좋은 곳이다.

사용자는 없다시피 하지만 관리는 계속되는 깨끗한 환경.

전동 휠체어의 회전 및 이동을 위한 넓은 공간.

섹스할 때 잡기 좋은 손잡이.

‘사용 중’ 표시 없이도 안쪽에서 잠기는 문.

아기엄마들을 위해 설치된 세척시설까지.

‘남들 눈을 피해 섹스하기에 아주 완벽한 장소지.’

장애인 화장실이면 모를까, 회사에 다목적 화장실이 필요할까 싶긴 하지만.

아무튼 있으니까.  써줄 수가 없다.

첩,첩,첩,첩

허벅지끼리 스치는 소리가 화장실을 울린다.

“읏, 읍, 응, 흣...”

변기에 앉은  위에서, 손잡이를 잡은 성유아가 앞뒤로 허리를 흔든다.

적절한 힘의 분배로 인한 최적의 움직임.
들어올 때는 풀고, 나갈 때는 조이고.
그러면서 종종 한 손으로 옆머리를 걷어내는 우아한 모습.
마치 숙련된 기수와도 같은 자태다.

첩,첩,첩,첩

“읍, 윽, 흡... 흐응♡,헙...”

성유아가 입을 꾹 닫고 신음을 참아보지만.
숨을 몰아쉬기 위해 필연적으로 입이 벌어지고, 귀여운 신음이 새어 나온다.
그러고는 본인도아차 싶어 손으로 입을 꾹 막는다.

첩,첩,첩,첩

그녀의 쫄깃한 보지가 자지를 쪼옵쪼옵 조여온다.
원래도찰지게 자지를 옭아매왔지만, 지금은 보지가 자지에 펠라티오를 하듯, 안쪽에서부터쭈오옵 빨아들인다.

“후우... 보지가조여 오네요. 쌀 것 같으신가요?”

“네, 후, 릅, 읏, 흣...  싸도록 하겠, 흐...♡ 하겠...습니다.”

정액을 착취하기 위한 최적의 허리놀림, 그에 맞춰 자지를 쥐어짜는  조임.
속기사가 자판을 두드리듯, 그저 업무를 완수하기 위한 프로페셔널한 움직임이다.

처녀를 따인  2주나 지났을까.
성유아는그사이에 섹스의 스페셜리스트가 됐다.

듣기로는, 퇴근하고 매일같이 베개에 딜도를 달아 연습하곤한단다.

“하아... 저도 싸겠습니다.”

“후... 알겠습니, 흣, 끄, 흑♡ 끄...호옥♡”

뷰우욱, 뷰륵, 븃쥬우욱-

성유아가 내 머리를가슴에 화락 끌어안고, 자신의 고개를 뒤로 확 젖힌다.
향긋한 땀냄새와 옅은 화장품 냄새가 꼴릿하기 그지없다.

탁! 탁! 타닥, 탁!

성유아의 다리가 접혔다 폈다 버둥거리며 구두가 바닥을 마구 때린다.

“흣, 끅, 틋, 하아...♡”

절정하는 모습은 천박하고, 꼴릿하기 그지없다.
하지만 언제나 입술을 악물고 신음을 참거나, 머리를 뒤로 젖혀 표정을 감춘다.
 머리를 껴안거나, 숨 막히도록 키스하는 것도 표정을 감추기 위한 수다.

“...자지 주시죠.”

다시 예의 얼음 같은 모습으로 되돌아왔다.
성유아가 내 앞에 꿇어앉아 자지를 입에 물고, 빨대  듯 요도의 정액을  빨아들였다.

“수고하셨습니다.”

“네. 팀장님도 수고하셨습니다.”

차갑도록 사무적인 태도.
저 꼴릿한 갭이 성유아의 아이덴티티지.

허벅지에서 정액이 줄줄 새는 성유아를 돌려보냈다.
변기에 앉아 다음 손님을 기다리며, 어플을 만진다.

[사용자 정보]
이름: 김준영
성별: 남
나이: 25
키: 176cm
무게: 65kg
음경 길이: 22.2(10.9)cm
잔여 포인트: 5,400point

일단, 스킬을 강화했다.

[장인의 손길] Lv.2 -> Lv.3
[체력 강화] Lv.1 -> Lv.2

4,000point 소모.

[장인의 손길]
Lv.3
(상시적용 스킬)
손재주가 필요한 모든 행동에 충분한 수준의 추가 보정이 적용됩니다.

[체력 강화]
Lv. 2
(상시적용 스킬)
체력이 적은 수준만큼 강화됩니다.

장인의 손길은 여자들을 다룰 때 두고두고 좋은 스킬이다.

더욱이,박서윤 공략에 큰 역할을 하는 스킬이니, 3레벨까지 올릴 가치가 있다.

‘[체력 강화]는 무조건 3레벨까지 올려야지.’

[체력 강화]는 여자 공략뿐 아니라,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

적은 시간을 자도 아침에 일어났을  그토록 개운할 수가 없다.

또한, 일상 중 느끼는 피로도급격히 감소했다.

굉장히 마음에 드는 스킬이다.

‘남은 1,400point로는 스킬 뽑기 2번, 아이템 뽑기 4번.’

스킬을 강화하고 남은 포인트를 뽑기에 쓴다.

국룰이다.

[랜덤 스킬 박스 2개를 개봉하시겠습니까?]
[랜덤 아이템 박스 2개를 개봉하시겠습니까?]

뽑기에서 꽝이 나오는 건 일상이다.

이젠 그보다는, 당첨이 나왔을 때의 환희에 집중하곤 한다.

‘예.’

[스킬 ‘광역 최면’을 획득했습니다!]
[스킬 ‘근력 강화’를 획득했습니다!]
[아이템 ‘아이키커(포도 맛)’를 획득했습니다!]
[아이템 ‘현금 3,000,000원’을 획득했습니다!]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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