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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5화 〉-34- 뒤틀린 각성자 아카데미 축제 (下) (35/37)



〈 35화 〉-34- 뒤틀린 각성자 아카데미 축제 (下)

C반이 준비한 카페에는, 어째서인지 테이블보다는 침대가 많이 있었다.

정령사인 생도들이 준비한 듯, 물로 이루워진 침대는 색다른 느낌을 보이고 있었다.

나는 설명을 맡은 듯, 음란한 메이드 옷을 입고 있는 여생도에게 말을 걸었다.

"여기는 어떤 곳인가요?

"아, 이지혁 교관님! 어서오세요! 여기는 C반의 리버스 소개팅 카페 부스에요!" 클리토리스가 마구 만져지는데도, 흐트러짐 없이 설명을 이어나가는 C반 생도였다.

'음, 굉장히 프로페셔널하네' 나는 상을 줘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그녀의 감도를 2배로 만들고는 질 안쪽에 손가락을 넣고는 물었다.

"리버스 소개팅이요? 흠...설명 좀 부탁드려도 될까요?"

문질문질거리면서 그녀의 질 내를 희롱했다. 손가락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체온이 기분좋았다.

"히끅...❤ 그...❤ 원래 만남은...❤ 서로 인사하며 시작하고, 식사를 하고, 차를 마시고, [교미로 끝나는게 당연] 하잖아요?"

"그렇죠" 나는 그녀의 말에 긍정하면서 말했다.

"그러다가 서로 몸의 궁합이  맞으면, 흐으읏..❤ 너무 시간낭비잖아효요❤?"

"그럼요, 참 문제죠" 찌꺽찌꺽찌꺽

그녀의 보지에서 투명하고 끈적한 액체가 손가락을 타고 흘렀다. 나는 손가락을 빼고는 그녀의 입에 가져다댔다.

그녀가 쪼옵쪼옵 내 손가락을 청소하기 시작했다.

"쪼옥..❤ 그러니까, 거꾸로. 일단 교미부터 시작하고,  다음에 밥, 그 다음에 카페...쮸왑..❤에서 차를 마시고"

그녀가 쪽 쪽 하면서 정성스레 손가락을 빨아댔다.

"마지막에 서로의 이름을 묻고는 인사하고 헤어지는 곳이에요" 싱긋 웃으며 그녀가 설명을 마쳤다.

"흐음, 지금은 카페가 텅 비어있는데, 지원자가 1명이면 어떻게 해요?"

그녀는 얼굴을 붉히고는 말했다. 아, 그러면 현재 근무하는 생도가  드려요.

"좋네요" 라고 말하며 나는 그녀의 손목을 붙잡고는 침대로 이끌었다.

"으앗...! 잠깐만요오... 비용... 비용 있어요오..." 그녀가 발을 질질 끌면서 나를 멈췄다.

"...얼만데요?"

"만원...만원이요..." 나는 터무니 없는 가격에 피식 웃으며 그녀에게 초록색 지폐 한장을 던져줬다.

그녀는 만원을 소중하다는 듯 받아들고는, 카페 중앙에 설치된 통에 돈을 넣고는 쪼르르 내게 다가왔다.

"시간은 얼마나죠?" 나는 그녀에게 물었다.

"음, 전부 해서 한시간이요?"

"네, 맞아요. 그러면 시작할... 흐읍...❤"

나는 그녀가 1시간짜리 타이머를 누르자마자 입을 맞춰왔다. 어설프게 응대해 오는 여린 설육이, 더욱 자극적으로 다가왔다.

"쪼옵, 푸하...❤ 그, 교미는, 15분이니까...❤ 키스하셔도 좋지만...❤"

그녀가 유혹하듯 메이드복을 살랑거리면서 말했다.

"차 15분,  15분, 인사 15분인가요?" 나는 그녀에게 중간중간 입을 맞추면서 물었다.

"쪽..❤ 네...❤ 쪼옥...❤ 맞아요...❤" 나는 아직 이름도 모르는 여생도의 메이드복을 조금씩 벗겨가면서 말했다.

그녀의 가슴을 더듬으면서, 그녀의 몸을 잠시 애무하다 단단하게 발기한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 닿게 했다.

안달나게 만드는 애무에 달아오른 그녀의 보지가, 서로의 움직임에 맞춰서 쏘옥 하면서 그녀의 몸을 가득 채운다.

"하아...❤ 선생님...❤ 자지...❤ 대단하네요...❤" 그녀가 달뜬 신음성을 토해내며 말했다.

"몇점인 것 같아요...?" 내가 짖궃게 묻자. 그녀는 눈을 질끈 감고는 작은 목소리로

"백점이효오오...❤ 하아..❤ 앙..❤" 라고 대답했다.

나는 감도를 2배로 조작하고는 다시 한번 허리를 튕기며 물었다.

"지금은" 갑작스럽게 늘어난 쾌감에, 그녀가 잘근잘근 침댓보를 잡으려 했지만, 물만 찰랑거릴 뿐이었다.

"아...❤ 아앗..❤ 세상에...❤ 이백...이백점이요오...❤"

'어라, 꽤 정확한데' 나는 장난기가 도져 3배, 4배까지 그녀를 몰아세웠다.

그녀는 한번 찌를때마다 4번 빠르게 왕복한  파르르 떨어대면서 조수를 뿜어댔다. 물로 이루어진 정령 침대가, 잠시 일렁이더니 우리를 깨끗하게 청소했다.

"헤윽..❤ 이거허...❤ 이상해에...❤"

시계가 15분이 지났음을 알려온다. 이런, 아쉽지만 그만 해야 하나. 나는 사정감이 올라오는 자지를 그녀의 안에 쳐박으려 했지만, 그녀가 입으로 내 자지를 가져다 댄다.

"쪼오옵" 하는 천박한 소리와 함께 내 정액을 꿀꺽꿀꺽 삼켜대는 그녀였다.

'거흑' 하는, 정액 냄새가 올라오는 천박한 트름을 마친 그녀가, 말했다.

"식사랑, 차...이걸로 대신 했으니까...❤" 라면서 다시금 단단하게 발기한 내 자지 위로 올라탄다.

"선생님은...편하게 계세요...❤ 하읏...❤ 하아...❤" 기승위로 내게 봉사하는 이름 모를 생도의 가슴이, 그녀의 허리돌림과 함께 흔들린다.

반쯤 벗겨진 메이드복이, 가리지 못한 유두나 보지를 더욱 더 강조하는 모습이었다.

성심성의껏 봉사하는 그녀의 모습에 나는 결국 59분에야 교미를 마칠 수 있었고 보지를 뻐끔거리면서 침대에 쓰러져 있는 그녀에게 마침내 물을  있었다.

"...그래서, 이름이 뭐에요? 교관 최지혁이라고 합니다. 이제와서 묻다니 참 재밌네요"

"하하...그죠...? 아이디어 카페에효오...❤" 라고 대답한 그녀는 실실 웃더니

"최수아...제 이름은 최수아에요...❤" 라고 말했다.

밖을 나가려는 나에게 찡긋 윙크하더니, 다음에 상담실 놀러갈게요! 라고 말하면서 토끼 모양의 귀여운 도장을 찍어줬다.

찍힌 도장은 이제 2개.

나는 발레부의 공연을 감상하려 이동하는 도중. 유리아나와 소피아가 축제를 즐기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잠시 관찰할까' 나는 발길을 멈추고 그들에게 다가갔다.

"유리아나! 원수는 아니지만 외나무에서 만난 것입니다! 소피아는 봐주지 않습니다!" 소피아가 언제나처럼 크고 당찬 목소리로 말했다.

"후후, 소피아도 참. 여전히 기운차네요" 소피아가 조신하게 입가를 가리면서 쿡쿡 웃으며 말했다.

둘의 옷차림은 전혀 조시 않았지만. 용도를 알 수 없는 복장이었다. 표준 생도복에, 엉덩이 부분에만 구멍이 뚫려 있었다.

"자, 그러면 제 1회 각성자 아카데미 배 [최고의 후장보지] 대회 결선을~~ 시작하겠습니다!"

사회를 맡은 여학생이 활기찬 목소리로 말했다.

"이번 결승에는 글쌔, 전 세계에서 활약 중이신 성녀 소피아님과 유리아나님이 특별히 참석해 주셨습니다!" 호들갑스러운 목소리로 말하는 그녀의 목소리에

유리아나는 부끄럽다는 듯 고개를 숙였고, 소피아는 후후 웃으며 생도들의 시선을 즐겼다.

"마지막 종목은! 애널비즈 줄다리기입니다!

사회자가 옆에 있는 남자 생도의 도움을 받았다. 남자 생도가 구슬 여러개가 꿰인 애널비즈를 들어올리더니, 젤을 듬뿍 발라 사회를 맡고 있는 여생도의 뒤에 한 알씩 천천히 집어 넣기 시작했다.

"대회 룰은 간단합니다. 하읏...❤ 이 애널 비즈를 각각 절반씩 넣은 뒤, 바짝 붙은 상태에서 상대의 애널비즈를 이렇게..."

남학생이 연결된 애널비즈를 잡아당기기 시작했다. 뽈롱뽈롱거리면서 구슬이 여생도의 몸에서 나오기 시작했다.

"으으읏...❤ 먼저 다 뽑아내는 사람이...❤ 승리합니다...❤" 헤흑거리면서 여생도가 설명을 마치자, 유리아나와 소피아도 준비를 마친 모습이 보였다.

엉덩이가 서로 맞닿아 눌려 있는 모습이, 사뭇 다르게 자극적으로 느껴졌다.

호쾌한 호루라기 소리와 함께, 그들이 한 발자국씩 서로 멀어지는 게 느껴졌다. 소피아의 구슬이, 먼저 긴장을 놓친 듯 쮸읍 하면서 빠져나왔다.

"흐응...소피아, 너무 뒤로 많이 했나 봐요?" 유리아나가 소피아를 도발했다.

"흐읍! 유리아나! 소피아 놀리지 않습니다! 방심한 겁니다! 두고보는 겁니다!" 소피아가  한걸음을 때먼서 뒷보지를 조여댔다.

조이는 타이밍을 놓친 소피아의 애널비즈가 허망하게 2개 빠져나왔다.

그 기세를 이어나간 소피아는, 타이밍 좋게 뒷보지를 능숙하게 조여대면서 유리아나의 구슬을 모두 빼내었다.

"우승자가 정해졌습니다!" 라는 경쾌한 알림과 함께, 사회자가 소피아에게 트로피를 안긴다. 스스로 뒷구멍을 벌리며 유혹하는 여인의 동상.

그런 추잡한 트로피의 모습이 맘에 드는지, 소피아는 트로피에 가볍게 입을 맞추고는 높이 들어올리면서 말했다.

"소피아가 최고입니다! 소피아는 후장천재입니다!"

...어쩐지 어질어질해져서, 나는 박수를 치면서 감탄하고 있는 생도들을 뒤로 하고는 발레 공연이 준비되는 대강당 뒤쪽 대기실로 들어갔다.

"앗, 선생님! 찾아다니고 있었어요!" 두리번 거리면서 나를 찾고 있던 발레부 생도가 보였다.

"무슨 일입니까? 제가 필요한 일이라도?"

입을 삐쭉 내밀면서 그녀가 말했다.

"리허설 전에 스트레칭을 해야 하는데, 선생님이 없으면 [안쪽을 스트레칭]하지 못하잖아요!"

정말, 어디에 있던 거냐며 투덜거리는 그녀를 위로하면서, 나는 거울이 잔뜩 붙어 있는 연습실 안으로 들어갔다.

"애들 다 준비시켜 놨어요, 선생님. 그러니까 빨리...❤"

발레부에 늘씬한 생도들이, 스트레칭바에 기댄 채로 I자로 다리를 들어올리고 있었다. 거울에 비치는 그녀의 모습들이 너무나도 자극적이었다.

"15분 안에 모두 스트레칭 시켜주셔야 해요...❤" 라면서 속삭이는 발레부 부장의 말에, 나는 스스로의 신체를 통제했다.

신체를 완전히 통제한다면, 사정감은 언제든지 조절할  있었다.

나는 앞 줄에 있는 여생도부터 뒷 줄에 있는 여생도까지, 모조리 최대의 감도로 설정하고는  자리에서 박아댔다.

"헤윽...❤ 하아응..❤ 히익...❤" 높은 배율의 감도 조작에,  번의 왕복운동에도 그녀들은 미친듯이 절정하며, 추잡하고도 아름다운 얼굴을 연습실 거울에 보였다.

그녀들의 [안쪽]을 달짝지근하게 풀어주고 나자, 그녀들은 스트레칭에 감사한다는 듯 인사를 건내고는 무대로 올라갔다.

나 또한 그녀들의 무대를 감상하기 위해, 객석으로 이동했다.

연습의 성과가 있는지, 그녀들의 무대는 완벽했다. 마치 한마리 백조처럼, 편 발끝은 우아하게 클래식에 맞춰서 온몸으로 음악을 표현했다.

그리고 난, 투시 특성으로 그녀들의 뱃속에서 찰랑거리는  정액을 감상하고 있었다.

나만의 방식으로 예술을 즐기며, 나는 무대 뒤로 나가면서 발레부의 도장을 받았다.

이 다음으로 찾아간 곳은, 테이머 반의 부스였다.

"동물과 친해져요"라...

어쩐지 내용이 예상이 가는데

찾아간 곳에서는, 테이머 클라우디아와 이채은 생도가 보였다.

슬쩍, 그들이 조작되지 않은 부스에선 무엇을 했을지가 궁금해져서 상태창 조작으로 평행세계를 엿보았다.

클라우디아와 이채은 생도가,  번도 동물을 타지 못했던 생도들에게, 테이머 체험을 시켜 주는 모습이었다.

"후후, 카벨 위에서 균형을 잡는 건 쉽지 않아요.  더, 무게 중심을 낮게"

"바람이는 다리에 힘을 바짝 줘야 탈  있으니까! 좀 더 힘 내!"

나는, 지금 그녀들의 모습을 살펴보았다.

"후후...♥ 카벨 위에서 균형을 잡는 건...쪽♥ 쉽지 않아요...♥  더, 무게 중심을 낮게....♥ 하읍...♥"

클라우디아는 기승위로 카벨에게 봉사하고 있는 여생도를 격려하며, 카벨의 불알과 미처 들어가지 못한 자지를 입으로 정성스레 애무했다.

"바람이는 다리에 힘을 바짝 줘야 쌀 수 있으니까아.....♥ 좀 더  내.....♥"

이채은 생도는 직접 시범을 보여 주며, 자신의 위에 올라 타 허리를 흔들어 대는 거대한 늑대에게 사정을 조르듯 다리를 감아오고 있었다.

수 많은 여생도가, 카벨의 말자지에 감탄하면서 쪼옥쪼옥 입을 맞추고는 기념사진을 찍고는 돌아가곤 했다.

용기있는 몇몇 여생도들은, "진정한 대물"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이런 식으로 몇 시간을 놀다 보니, 도장을 전부 모았다.

두리번거리는 스테프에게 물어 보니, 도장을 전부 모은 첫번째 사람에게만 주는 특별한 상품이 있다며 나를 이끌었다.

"생도 자유이용권 10,000 매에요" 라면서, 나에게 지폐묶음같은 종이 뭉치를 건내왔다.

"...생도 자유이용권이요...?" 내 물음에, 그녀가 웃으면서 대답했다.

"축제가 끝나고도, 생도들을 축제인 것처럼 이용할 수 있는 쿠폰이에요!" 생도가 해맑게 웃으며 내게 말했다.

"2등은 100장이라고요"라는 시답잖은 정보도 전해주면서.

나는 씨익 웃으면서, 정말 좋은 상품이라면서 여생도에게 속삭였다.

"축제 끝나면, 이거 두장 써서 너한테 배란유도제 먹이고 질내사정할거야" 라고 말해줬다.

갑작스러운  말에, 그녀는 "엣" 하고는 말하더니

"어, 음...기다릴게요...?" 라면서 말했다.

"농담이에요" 라고 말하며, 나는 끝나가는 축제를 보면서 생각했다.

이제 곧 밤이구나.

누나와 엄마가 기다리고 있는 협회 최상층을 향해, 나는 천천히 걷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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