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화 〉-25- 빙하 여제 협회장이 아들의 육변기가 되는 이야기 (下)
"...이걸로 연습을 하란 말이냐"
집무실로 날아온 소포에는, 어제 보았던 아들의 물건과 흡사한, 아니 동일한 모양의 남성기 모형이 있었다.
"...실제로 본따서 만들었습니다, 흐읏. 괜한 짓을"
얼굴이 화악 붉어졌다. 쓸대없는 설명을 읽은 탓일까. 나는 마음을 추스리고 편지를 다시 읽기 시작했다.
"쾌감에 익숙해지는 방법이라..."
나는 모형 남성기, 그러니까 모형 아들 자지에 [씹두덩]을 가져다 대었다.
'누군가가 본다면 아들 자지 모형으로 자위하는 미친 사람으로 알겠군'
가족간의 [성욕 처리]이기 때문에 당연한 일이지만, 타인에게도 이해를 구하기는 거의 불가능한 일일 것이다.
보통은 이렇게까지 되기 전에 끝나고 마니까.
애시당초, 삼류 보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 때문에 연습 하는 것 아닌가.
'후우, 이건 평생 비밀로 삼아야 겠군'
손을 살살 움직여 남성기를 질 쪽으로 밀어내자, 두꺼운 귀두가 입구부터 턱 하고 걸리는 것이, 묘한 긴장감을 주었다.
"꿀꺽"
침을 꼴깍 넘기면서 생각했다. 이런게 내 안에 들어온다는 것이지...?
형태부터 너무나도 흉악하다. 오로지 여성을 굴복시키기 위한 듯, 작살같은 귀두와 올록볼록 튀어나와 자극을 더하는 혈관까지.
게다가 저 길이와 두께는, 과장좀 보태서 팔뚝만하다고도 할 수 있었다.
조금씩 밀어넣으며 쾌감에 집중한다. [씹두덩]에서 느껴지는 감각에 집중한다...
스스로 암시를 걸면서, 두꺼운 모형 자지가 질벽을 밀어내며 강한 자극을 주었다. 귀두가 질벽을 긁어대며, 머리속에 폭죽같은 쾌감을 선사하고 있었다.
쪼오옵 하는 음란한 소리와 함께, 끝까지 들어간 귀두가 자궁구를 자극하며 열어달라 재촉했다.
"으읏...♥"
넣기만 했는데도 가버릴 것 같다. 나는 편지를 마저 읽으며 말했다.
느껴지는 쾌감에 익숙해지려고 시도하십시오. 쾌감을 온몸으로 편하게 느끼며, 가장 약한 부분을 기록합니다.
"...이건 적어둘까"
나는 잠시 고민하다, '첫 삽입에 약하다' 라고 수첩에 적었다.
가득 차 있는 충만감을 뒤로 하고 쯔뿝 하는 음탕한 소리와 함께 자지를 빼내자, 떨어지기 싫다는 듯, 질 내가 강하게 마찰해 온다.
미끄러지듯 다시금 긁어지는 질벽에, 또다시 쾌감의 홍수가 나를 덮쳤다.
"헤으..하아...아아...♥"
이것...이것도 적어야겠다...♥
그렇게 나는,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 종일 모형과 밤새 즐거운 주말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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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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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어른의 여유를 보일 테니, 준비하렴?"
자신 있다고 생각했다.
하루 종일 공부했으니까. 지금까지 자신이 노력해서 이루지 못한 일은 없었기에 가능한 자신감이었다.
"후후, 내가 먼저 준비...흐읍...♥" 문을 열고 들어온지 10초만에, 내 머리를 붙잡고 거칠게 입을 맞추어 왔다.
아들과 한다고는 믿기지 않는, 설육을 섞어대는 진한 키스
'남편의 담백한 입맞춤과는 다른, 성욕 해소만을 위한 야한 입맞춤...♥'
나는 벌써 머릿속에 떠오르는, 비참하게 패배해 정액 변기가 된다는 상상을 애써 밀어내고, 아이의 바지를 벗긴다.
"....아...!"
마음의 준비를 했음에도, 자연스럽게 감탄이 흘러나온다. 오로지 여성을 정복하기 위해 존재하는 듯한, 압도적인 존재감.
"흠흠...그러면, 엄마 젖보지로 나쁜 성욕 다 빨아먹어줄게?" 연습해온 부끄러운 대사가 효과가 있었는지, 자지가 크게 껄떡인다.
나는 상의를 벗어던지고 부드러운 젖가슴, 아니, [젖보지] 사이에 자지를 끼우고 흔든다.
"후후....기분좋니...♥" 조심스럽게 가슴 사이에 끼워진 자지를 애무하던 나는, 이내 애정어린 키스를 귀두에 퍼붓는다.
쪼옥, 하면서 귀두에 내 입술 모양이 새겨진다. 나이에 비해 너무나도 청순해 보이는 얼굴을 포장하기 위해, 성숙미 있어 보이는 진한 빨간색의 립스틱이 귀두에 앙증맞은 자국을 남겼다.
귀두에 입을 맞춘 채 요도구멍을 혀로 자극하니, 움찔움찔 거리는 모습이 너무나도 귀여웠다.
"아...♥ 효과가 있어...♥"
이대로 가면 가지 않고서도 성욕처리를 마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하며 자지를 추잡스럽게 빨아대던 그 때, 지혁이가 유두를 잡아당겼다.
"흐으윽...♥" 기분 좋은 고양감과 함께 비부가, 아니 씹두덩이 흥건해졌다.
머릿속에 추잡한 망상이 재생된다. 지혁이의 정액변소가 되면, 이런 행복을 아무 때나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으읏...안돼...♥ 난, 엄마라고...♥ 암캐나 할 만한 발상을...♥
자지에 쪼옥쪼옥 립스틱 자국을 남기면서, 떠오른 스스로의 생각을 경멸했다.
지혁이가 내 턱을 잡고는 자지에서 빼냈다. 쮸왑, 하는 소리와 함께, 입에서 자지가 빠졌다.
"엄마"
지혁이가 부탁이 있다는 듯 애처로운 눈망울로 내게 말했다.
"이거...입어주면 안돼?"
아들이 내민 복장은 너무나도 추잡했다.
생도복이었지만, 생도복이 아니었다.
단정한 검은색 스타킹은 구멍이 매우 넓은 마름모꼴 망사 스타킹으로 되어 있었다.상의는 어깨와 유두 절반까지밖에 가릴 수 없었고, 그마저도 반쯤은 비쳐 보이는 재질이었다.
생도복 치마는 아무것도 가리지 못하는, 그저 나풀거리는 허리띠 같은 길이였으며 팬티와 브라는 가려야 할 곳에 하트색 구멍이 뚫려 있었다.
"이...이건...너무 추잡하잖아" 나는 새빨게진 얼굴로 말했다.
"부탁할게, 이러다 생도 강간하고 싶어지면 어떻게"
"으읏....알았어..." 성욕 해소는 저런 비틀린 욕구를 배출하기 위한 것이 목적이었기에, 나는 더이상 거절하지 못하고 창부도 거절할 것 같은 복장을 입고 아들에게 다가갔다.
"...어떠니..? 잘 어울리니...?" 머리를 살짝 넘기며 물은 나에게, 아들은 드러난 하얀 목덜미에 입을 맞추며, 단단하게 발기된 자지를 배꼽에 부딫치는 것으로 대답을 대신했다.
'으읏...좋아하네...♥'
'육변기면....이런 옷을 매일 입어야겠지...♥'
'그러면....무척이나...행복....'
나는 눈을 질끈 감으며 [성욕처리]에 집중하려 노력했다.
"그래서, 연습 결과는 어땠어요 엄마?"
귀두에서 느껴지는 따뜻한 체온이 내 씹두덩에 그대로 전해져 온다. 음란하게 피어오르는 냄새에 나는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흐응...♥ 도움이...♥ 많이 됐어...♥" 나는 시선을 결합부에서 돌리며 말했다. 저걸 보고 있다면, 자꾸 스스로가 모나홀(母)이 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약한부분 말해주시면, 거기만 피해 갈게요" 아들이 상냥하게 나를 배려하듯 말했다.
내가 혹시나 육변기가 되지 않도록, 상냥하게 묻는 모습
'육변기가 되고 싶은 생각이 자꾸 드는 건, 전부 느껴버리는 내 탓이니까'
아들에 배려에 감사하며 나는 내 약점을 말했다.
"첫번째로 쳐박으면, 바로 가버려...흐이익...♥"
아들은 듣자마자 자지를 깊숙히 쳐넣었다. 질 주름 하나 하나가 아들의 귀환을 반기듯, 환영해 주었다.
겹쳐서 떠오르는 것은, 정액 변기가 된 나, 쾌감을 부정하지도 않고, 온전히 즐기는 나였다.
"이건 어쩔수 없으니까, 그냥 넣었어요" 다음은요? 아들은 허리를 빙그르 돌리면서 내 내부를 마구 휘저었다.
약점 대여섯개가 한번에 긁어지며, 발가락이 오물거리면서 절정감에 몸을 마구 떨었다.
"흐긱...♥ 오곡..♥ 오곡..♥ 거기히...♥ 거기 주변부에...♥ 돌리면서 긁으면 안대혜....♥"
몰려오는 쾌락과 동시에 아들의 육변기가 되고 싶다는 미친 망상이 더욱 더 강해진다.
안된다는 마음에도 없는 소리 말고
아들에게 [성욕처리]도 끝마치지 못하게 하는 나쁜 친엄마는
그냥 아들 전용 정액변기가 되는게 낫지 않을까?
'정신차려....윤설아...! 아들 정액변기가 되고 싶어하는 엄마가 어디있어...!'
내안에 남아있던 정상적인 어머니가 절규하듯 외치는 소리가 들려온다
"이렇게요? 이렇겐가?" 하면서 쉴 틈 없이 때론 강하게, 때론 부드럽게 자궁을 톡 톡 두드리는 아들의 몸짓에, 내 안의 어머니였던 부분이 점차 암캐의 그것으로 바뀌는 것이 느껴졌다.
"히끄윽..♥ 헤윽...♥ 좋아...♥ 좋아...♥ 사랑해...♥ 자지 최고오오...♥"
"천박하게 젖탱이 흔드는 것좀 봐요, 던전 가면 다 이 빨통 쳐다보다가 한눈팔아서 뒈지겠네" 천박하게 달아오른 유두를 자극하며 매도했다.
"개꼴리는 몸뚱아리로 아들 성욕처리도 중간에 끊고" 아들이 저주를 퍼붓듯 말하자, 마음이 찢어지는 듯 한 죄악감이 차오른다.
이렇게 씩씩하게 쳐박고 싶었을텐데, 어떻게 참았던 것인가.
엄마가 아니라 육변기라면, 그냥 아무렇게나 쑤셔밖을 수 있었을 텐데.
"이렇게 꼴리는데, 참으라고 하고. 잘못했죠?"
내 커다랗기만 한 엉덩이가 주물럭 만져지면서 또 다시 실금하듯 물을 뿜어대며 가버렸다.
'엉덩이로 쾌감을 느낄 리 없는데....'
부정하면 부정할수록, 쾌감은 더 강하게 나를 조여 왔다.
"그냥, 내 육변기 해요 엄마"
"이렇게 걸레같은 삼류 보지로, 착한 엄마 노릇은 무리잖아"
목에 손을 감아오며, 호흡이 살짝 가쁘게 손에 살짝 힘을 주면서 아들이 내게 속삭인다.
"지금부터 엄마 보지에, 진한 정액 존나게 싸지를 거에요" 살짝 공중에 들린 나는 켁켁대면서 발가락을 오물거렸다.
귀를 한번 비릿하게 핥은 후 말을 이어나갔다.
"엄마라고 생각 안하고, 그냥 정액변기 암컷 윤설아라고 생각할거야"
"싫으면, 지금 나가요. 엄마 S급 헌터잖아?"
아아...
이런 거
거절 할 수 없잖아.
나는 떨리는 손을 움직여 손가락을 V로 만들어 씹두덩을 천박하게 벌렸고
그것은 아들에게 대답으로 충분했다.
"아...! 아...! 아아....♥ 하아...♥ 하윽...♥" 이전까지는 다른, 내 쾌감따위는 신경쓰지 않는 격렬한 짐승의 교미.
그저 내 몸을 정액 쏟는 단지로 보겠다는 식으로, 내 반응은 신경쓰지 않는 강압적이고 폭력적인 교미에
나는 더할 나위 없이, 천국의 입구에 발을 디딘 것처럼 온전하고 충족되는 쾌감에 휩쌓였다.
자신이 태어난 곳에, 아무런 고민도, 이성도 없이 울컥울컥 아들은 정액을 쏟아부었고
내 죄 많은 자궁은, 맛있다는 듯이, 쪼옵 쪼옵 모든 정액을 다 받아내고 있었다.
"아...♥ 하아...♥아...♥" 어머니라는 과분한 지위를 벗어 던지고, 육변기로 다시 태어난 윤설아의 모습은
혼란스러움이 섞여 있었던 아침의 표정보다 훨씬 개운해 보였다.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찾게 해준 자지에 쪼옵 입을 맞추며 윤성아는 새롭게 부여받은 생일 선물을 만끽했다.
협회 꼭대기층 건물에서, 한 모자가 짐승처럼 교미하고 있었고, 한 여직원이 문밖에서 엿들으며 자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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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공항에서 내린 덴마크의 성녀, 소피아 메그달리아는 걱정스런 얼굴로 초조해하는 자신의 친구를 걱정하고 있었다.
"으읏, 소피아는 너무 낙천적이에요. 언제 어디서 영웅의 별이 타락할 지 모른다고요. 최대한 빨리 왔지만..." 손톱을 자근자근 씹으며 유리아나가 말했다.
"유리아나는 걱정이 너무 많은 게 탈입니다. 오다가 읽은건데, 한쿡 속담에는 금강석도 식후경? 이라는 말이 있답니다." 천진난만한 표정으로, 소피아가 말했다.
"그게 무슨 뜻이에요 소피아...?" 고개를 갸웃거리며 묻는 유리아나에게
"모르겠습니다! 대충 다이아몬드만큼이나 귀중한 식사시간이란 것 아닐까요?" 피식 웃으며 소피아가 대답했다.
"우으...말도 안돼요. 그런 속담이 어딨어요" 긍정적인 웃음에 전염된 듯, 유리아나도 작게 미소를 지었다.
"아무튼! 걱정 하는건 몸에 좋지 않습니다! 밥부터 먹고 생각하는 겁니다! 유리아나! 파이팅하는 겁니다!" 우렁찬 목소리로 친구를 격려하는 소피아의 모습에.
"흐음...알겠어요 소피아!" 빙그레 웃으며 유리아나가 대답했다.
"걱정 안해도 되는 겁니다! ME가 현지 협력자도 구해 놨어요! 아! 저기 있습니다!!"
소피아가 손을 방방 흔들면서 멀리 보이는 남자에게 인사했다.
잘생긴 남자 하나가 Sophia라고 들린 팻말을 들고는 다가왔다.
'이사람이 협력자...? 뭐, 능력은 잘 모르겠지만, 잘생기긴 했네'
남자는 악수라도 하자는 듯, 손을 뻗어오며 말했다.
"반갑습니다"
"각성자 이지혁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