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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화 〉-16- 아카데미 A반 유부녀 교관, 윤성은의 바람기 보지 훈련 (下) (17/37)



〈 17화 〉-16- 아카데미 A반 유부녀 교관, 윤성은의 바람기 보지 훈련 (下)

저번 시간에 배운 그대로, 나는 쪽, 하고 귀두에 사랑스럽다는 듯이 키스하고 입술을 가져다 대니, *쯜끄억* 하는 음란한 소리와 함께 이지혁의 거대한 물건이 내 입을 가득 채우는 것을 느꼈다.

"아흣...♥ *찔꺽* 아...!♥ *찔꺽* 에흑...♥"

눈을 가리니 더욱 선명해진 촉각이, 수많은 정보를 전해온다

혀로 이지혁의 기둥을 자극하자, 맥동하는 핏줄이 느껴졌다.

"하아...♥ 이거...♥ 이상해...♥" 성은은 저번 시간보다 느껴버리는 자신을 자책하면서 말했다.

"거근 너무 좋아하는 거 아니에요? 자지 빨면서 이런 소리내는 유부녀가 어디있어요"

"이상...♥ 한데...♥ 하읏..♥" 자지를 츄릅거리면서 그녀는 가벼운 오르가즘에 도달했다.

"아...! 아....!♥ 아...♥" 머리가 새하예지는 절정감에 몸부림치는 와중에도 그녀는 이지혁의 자지를 음미하는 데 열중했다.

"입 안에 한번 쌀게요, 마셔줘요"

선생님이 예고한 것과 거의 동시에 믿을 수 없을 만큼 끈적한 정액이 목울대를 타고 넘어왔다.  안을 가득 채운 자지가, 맥동하듯 움찔거리며 남아 있는 정액 한 방울마저도 성은의 목에 밀어넣었다.

"후, 안되겠네요 성은씨, 다음 단계로 갑시다"

"네?" 나는 놀라서 물었다.

다음 단계라면, '보지로 익숙해지기' 세션이었다. 아직, 그정도로 답도 없는 바람기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성은씨 앉은 자리좀 보세요"

부끄럽지만 내가 앉아 있던 자리는 내가 절정하면서 흘린 애액과 침으로 더러워져 있었다.

...확실히, 이정도로 가버렸다면 변명할 마음조차 들지 않는다.

"그래도...아직은..." 남아있는 미약한 저항감이 애써 저항해 보려 하지만, 이지혁의 설득에 이내 무너져내린다.

"입보지 쓰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가버렸는데, 옆집에 거근 양아치가 이사와서 긴 자지로 자궁 콩콩 하면, 신고나  수 있겠어요?"

...무리일 것이다. 지금 눈 앞의 자지마저 사랑스러워 미칠 것 같은데, 그런 일을 당하면 남편과의 애정같은 것 보다, 옆집 양아치에게 복종하고 싶어지지 않을까.

그런 일은, 죽어도 일어나지 않았으면 한다.

"...아니요" 나는 스스로의 바람기에 부끄러워하며 눈망울에 눈물을 그렁거리며 말했다.

"걱정 마세요, 제가 도와드리면, 바람기 극복할  있다고 저는 믿고 있어요. 제가 보기엔, 더 나아지고 있는걸요?"

"...정말요?" 나는 눈물을 애써 참는, 물기 어린 눈망울로 선생님을 쳐다봤다.

"그럼요, 전. 믿고 있어요" 그가 산뜻하게 미소지으며 말했다.

...하반신에는 미소와는 어울리지 않는 흉악한 물건을 까딱거리고 있었지만.

'선생님만 믿으면 돼'

"그 전에, 이거 입어 주시겠어요?"

나는 선생님이 나에게 건낸 옷을 보고, 놀라고 말았다.

아직 다 성장하지도 안았을 때 입고 다니던, 현역 여고생 헌터 시절의 교복. 어쩐지 기억하던 부분보다 조금씩 짧은 모습이었다.

"선생님, 이건....?"

"부부 관계에 만족하지 못한다고 하셨죠."

"네, 죄송하지만, 그이로는, 전혀 갈  없어서..."

"성은 씨가 거근에 미친듯이 가버리는 성벽이 있듯, 복장 도착증 또한 있을 수 있습니다"

"성은 씨 남편분이 거근이 되는  어렵겠지만, 만약 복장 도착증이 있다면, 성은씨도 갈  있겠죠?"

나는 남편을 끝까지 생각하는 선생님의 배려에 감사하며 옷을 입었다.

그 당시보다 키와 가슴, 엉덩이까지 모두 커져버린 데다가 왜인지 기억보다 짧은 의상이었기에, 옷은 옷의 역할을 하나도 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가슴과 엉덩이, 보지까지 노출된, 마이크로 교복이라고 하기에도 민망한 모습이었다.

글래머러스한 몸매의 유부녀가 입을 만한 옷은, 절대로 아니었다.

"선생님, 이건, 너무..." 손으로 어디를 가릴 지 몰라 겨우 가슴과 보지를 가리고 있던 나를, 선생님은 번쩍 들어 하트 모양 침대에 눕혔다.

다양한 각도로, 카메라가 찍히고 있었다.

"지금부터 '보지 익숙해지기' 훈련을 시작할 건데, 그 전에 [숙제] 한것 말해 보세요"

선생님이 주신 숙제, 그것은 [남편과 성관계를 하면서, 그의 성기의 장점을 찾아와라]였다.

나는 생각해 둔 남편의 장점을 말하기 시작했다.

"아, 그 여러가지 있어요!"

"그, 앙증맞아서, 언제 넣어도 아프진 않고"

"상냥하게 대해줘서,  사랑받는 느낌이 나요"

"피곤한 날 들어와도, 오래 하진 않고 또 한번에 끝나서, 빨리  수 있어요"

"....그럼, 이것의 장점은 어떻습니까"

선생님은 그렇게 말하면서 완전히 젖어있는 제 보지에 귀두를 슬쩍 밀어넣기 시작했어요.

굵은 귀두가 잠시 걸렸지만, 바람기 넘치는 유부녀 보지라 그런지 이내 게걸스럽게 빨아대듯 쑥 들어갔다.

치골을 겨우 가리는 짧은 치마(사실 아직도 이걸 치마라고 해야   모르겠어요)가 위아래로 나풀거렸다.

"앗...♥앗...♥귀두가 아기방 입구 흐응....긁어대는거....최고에요"

"남편은 한번도 닿지 못한 곳까지...앗...♥...마구 긁어져버려요...♥"

"혈관이 울퉁불퉁해서 움직일때마다♥ 하아..♥...안돼요...♥ 중독될것같아요..♥"

선생님은 이런 말을  때마다 남편의 자지도 칭찬하라면서 엉덩이를 후려쳤지만,

엉덩이를 맞을 때마다 멍해질 뿐 남편의 장점은 더는 하나도 생각나지 않았다.

자궁이 애타는 듯 정액을 졸라왔지만, 선생님은 남편분께 허락도 안 받았는데 어떻게 질내사정을 할 수 있나 라면서 한사코 거절하셨다.

몇분간 짐승처럼 범해진 나는, 이번 세션도 정신을 잃은 상태에서 마칠 수 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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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태를 보여 미안하군, 이지혁 교관"

"아닙니다, 남편 분께서 마중 나오셨습니다. 제가 교문까지 배웅해 드리겠습니다."

"음, 그럼. 사양하지 않고" 나는 후들거리는 다리를 겨우 추스리며 역시 상냥하다고 느끼며 그의 어깨에 살짝 기댔다.

"두 분, 참 사이 좋은 부부처럼 보입니다"

뜬금 없는 칭찬이었지만, 금슬 좋은 부부라는 칭찬은 항상 기분 좋았다.

"이제, 남편분을 만나면. 남편분에게 [네토라세 당해서 흥분하는 변태]라는 성벽을 가지게 [조작]할것입니다"

"...여전히 자네 유머 감각은, 이해할 수 없단 말이야"

"그렇습니까?" 이지혁 교관은 후후 웃으며, 교문 앞까지 마중나온 남편과 인사했다.

뭔가 불길하고 음침한 기분이 한순간 마음 속을 스쳐 지나갔지만, 분명. 착각이었을 것이다.

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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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 분과 정말 잘 어울리는 한 쌍 같아요"

선생님께서 카메라를 잡고 있는 마른 체형의 남자를 바라보며 말했다. 자그만한 자지를 발딱 세우고 있는 모습이, 조금은 한심해 보였다.

 귀여운, 사랑스러운 남편

"하읏...♥ 선생님도..♥ 그렇게헤..♥ 생각하시죠?♥"

선생님의 자지를 내가 기승위로 쯔북쯔북 거리며 말했다. 남편은, 그 모습에 더욱 흥분하는 듯 보였다.

"엄청 놀랐다니깐요...그이가 저에게 다른 남자와 자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고백했을 때는"

"우리 둘만 있었을 때는, 항상 볼품없이...앙..♥ 늘어져있던...♥ 물건이...♥ 지금은...♥"

허리를 요염하게 돌리면서 입술을 살짝 핥았다.

선생님이 좀 더 꼴릴거라 생각해서

"손"

나는 잘 훈련된 강아지처럼 선생님의 손을 잡고 깍지를 꼈다.

왼손 약지에 소중한 듯 메고 있는 반지가 느껴졌다.

"반지 빼서,  남편 자지에 걸어봐"

"...네"

나는 고민하는 기색도 없이 약지에서 반지를 빼고, 카메라를 들고 있던 남편의 바지를 내렸다.

"후후후....귀여워"

"자기, 나랑 할래?"

"내가, 자기랑, 해줄게"

움찔움찔거리는, 짧은 자지가. 내가 성교를 허락하겠다고 하자 이내 볼품없이 늘어졌다.

조그만해진 자지에, 그녀가 결혼반지를 끼운다, 우겨넣듯.

"안돼...자기는 나랑 할때는 안서고, 나랑 선생님이 하는거 볼 때만 서는 자지잖아?"

내가 그녀를 빼앗듯이 그에게서 멀어지게 하자, 그의 물건이 다시금 팽창한다. 여전히 볼품없는 크기였지만, 반지가 마치 사정방지용 링처럼 조이고 있는 모습이었다.

"아앙...♥ 선생님..♥ 안돼요...♥"

그녀가 의미없는 저항을 하면서 엉덩이를 살랑거리며 교태를 부렸다.

"허락, 받으셔야죠...♥"

"아, 그렇지, 선생, 댁의 부인에게, 질내사정해도 되겠습니까?" 선생님은 건성인 어조로 말했고.

내 엉덩이를 우겨잡고는, 귀두를 보지에 바싹 대고서는 내 남편에게 말했다.

위압적인 수컷. 알파 메일.

이런 물건으로...이길 수 없잖아...♥

그는 떨리는 고개를 자그만하게 끄덕였고, 곧 제 위치를 안다는 듯 카메라로 돌아가 우리를 촬영하는 데 집중하기 시작했다.

선생님은 반복되는 [상담]으로  천박한 바람기 보지가 어디가 약한지, 어디를 찔러야 내가 움찔거리는 지 다 안다는 듯

공략집을 읽고 나를 범하는 것처럼 집요하게 내 약한 곳만 찔러댔다.

남편은 절대로, 다시 태어난다고 해도 닿을 수 없는 곳을 충족시켜 주는 거근이었다.

"아..♥ 아...♥ 아...♥저..♥ 또 가요호...♥"

선생님의 우람한 물건에서 정액이 뿜어져 나왔다. 내 보지는 한방울이라도 놓치기 싫다는 듯, 쯔쁍쯔쁍 천박한 소리를 내면서 선생님의 자지를 빨아댔다.

"헤흑...♥ 하응...♥ 선생님 자지...♥ 최고오...♥"

질내사정 이후 움찔거리면서 다리를 게구리처럼 벌린 나는 구름을 떠다니는 듯한 행복감에 휩쌓여 있었다.

'이렇게 행복해도 될 까'

변태같은 성벽을 갖고 태어난 몸뚱아리지만,

그걸 이해해주는 남편과

그리고 이제는 남편보다  좋아진...선생님♥

스스로 너무나도 축복받은 삶을 산다 느끼며.

그녀는 가득 찬 자궁에서 느껴지는 행복감에 몸을 맡기며 잠들었다.

여기 아카데미 지하 상담실에 있는 세명중, 불행한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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