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화
“신아야! 그러지 말았어야지... 에휴~ 더는 말해 뭐하겠니. 이미 그렇게 되어버린걸... 결국 신아 너마저 육변기가...”
“우으~ 전 언니를 위해서 그랬는데... 히잉~ 오빠 자지는 내꺼란 말이에요!!”
“날 생각해주는건 좋았지만... 그래도 육변기는 힘들텐데... 게다가 내 자지가 신아 네꺼면... 신아의 보지는 내꺼잖아!! 그런데 육변기가 되면... 으으~ 신아의 보지를 다른 남자들이...!!”
“헤에~ 그렇게까지... 정말 기뻐요. 언니도 저와 같은 마음인거잖아요!”
“아무튼... 최대한 내게... 맞겨. 신아의 보지는 내가 기필코 지켜줄테니까.”
정말... 왜 하필 준섭이의 눈에 신아가 띄어서... 결국 육변기 신세가 되어버리고 말았다. 정말 싫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랑하는 여자아이가 육변기라니!!! 물론 육변기를 매도하는건 아니었다. 다만... 신아의 보지는 나만 따먹고 싶었다. 그런데 육변기가 되면... 다른 사람의 자지를 탈게 아니던가!!! 그런건 싫었다.
“그러니까 최대한... 보지를 아끼도록해.”
“네에~ 역시 지연이 언니밖에 없어요!!”
“에휴... 결국 언니 취급이구나. 오빠라고 불러주면 정말 좋을텐데...”
“그치만 사람들도 있고... 지후오빠는 내 비밀자지로 숨기고 싶으니까요. 호호~”
“그래그래... 내 자지는 신아 너만의 것이니까...”
다만 다른 여자도 따먹긴 한달까? 물론 신아에게 비밀로 하고 따먹을 생각이었다. 그렇지 않으면 신아가 질투할것 아니던가! 그리고 날 싫어하게 될지도 모르고... 그러니 다른 여자를 따먹을때 신아에게 들키지 않도록 조심할 생각이었다.
“물론 기회가 오면... 그럴생각이지만...”
“에? 무슨소리했어요?”
“아..아니. 아무것도 아냐. 아무튼 그러기로 한거다?”
“네! 제 보지는 지후 오빠 꺼에요. 걱정마세요! 그 작자의 말대로 조교당하지 않을게요!”
과연 그게 마음대로 될까? 준섭이라면 어떤 방법으로든 신아를 조교시킬것 같은데... 가령 날 약점으로 사용해서라도 말이다. 결국 시간문제였다. 신아의 보지가 털리는건...
“하아... 준섭이에게 빌어야 하나?”
자존심이 상했지만... 어쨌거나 신아와 내 담당자는 준섭이였다. 결국 준섭이에게 어떻게든 딜을 해야할것 같았다. 가령 무슨 짓이든 할테니 제발 신아만큼은 봐달라거나... 물론 준섭이에겐 아쉬울게 없어 절대 들어주지 않을듯 했지만... 그래도 시도는 해 봐야했다.
“그럼... 신아는 먼저 돌아가도록해. 난... 신우에게 들렸다 갈테니까.”
“네! 그럼 내일 봐요! 같은 육변기로써 힘내요!”
“그..그래.”
당당하고 야무진 신아였다. 그렇게 신아를 배웅해주고 신우를 기다렸다. 지금쯤이라면 수업도 끝났을테니 교문앞에서 기다리면 신우를 볼 수 있을거라 생각됐다. 다만... 다른 남학생들을 먼저 보게 되는 안타까운 상황이 펼쳐졌다.
“오오! 이애 육변긴가? 이거 따먹어도 될까?”
“야야. 목줄이 없잖아. 쩝. 아깝긴 하지만... 뭐... 주변에 사람들이 없으니 데려가서 따먹고 적당히 입만 맞추면...”
“흐흐. 너도 그생각을 했구나? 그럼... 실행해볼까?”
“읏! 너..너희들은... 무..무슨일이야...!”
“이거... 아직 교육 덜받은 육변기같은데?”
“아아. 확실히... 그러니 더 좋은거 아니겠어? 완전 교육 육변기는 뭐랄까? 너무 순종적이잖아?”
“하긴... 그건 그렇지. 그래서 강제로 따먹는 맛이 없다니까. 쩝! 이게 바로 공교육의 폐해 아니겠어?”
“킥킥. 가져다 붙이긴... 뭐 맞는 말이긴 하지만...”
아무래도 날 따먹을 생각으로 다가온 학생들 같았다. 하긴... 어디서나 이런 불량 학생은 있으니까. 하지만 그렇다고 이 남학생들에게 원하는 보지를 줄 생각은 없었다. 나도 취향이 있고 좋아하는 남성... 아니 여성상이 있었다. 이 모습은 그저 피치못할 사정상 어쩔 수 없는 모습일 뿐이었다.
“너..너희들... 나..난 아직 저..정식 육변기가 아니거든! 게다가 곧 담당교육자가... 오..올거야.”
“흐흐~ 이게 어디서 거짓말을. 아까전부터 멀뚱히 누구 기다리는걸 봤거든? 설마 그게 교육자겠어?”
“윽...!”
“게다가 거짓말도 잘 못하는것 같은데... 아마 남자친구? 대충 그런 사람을 기다리는거겠지.”
역시 거짓말은 무리였다. 아무래도 오늘 큰 일을 치를것 같았다. 남자에 대해 딱히 거부감이 없어서 상관 없긴 했지만... 그래서 더 문제랄까? 이렇게 원치않는 섹스를... 하게 되면 점점 남자로써의 자존감이 낮아지기 때문이었다. 언젠가는 섹스를 즐기며 남자로 되돌아가지 않으려 할지도 몰랐다. 그래서 싫었다. 그러니 교육을 뺀 섹스는 최대한 하지 않으려는 중이었다.
“아무튼... 저쪽 창고로 갈까? 마침 아직 창고를 잠구지 않은것 같은데...”
“익! 저..저리갓!! 나...난... 으으.”
그래봤자 육변기... 힘없는 여자였다. 결국 남자들의 힘에 못이겨 학교 비품 창고까지 끌려가게 되었다. 이런건 싫었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의지할 사람도 없고 힘도 없는걸... 결국 남자들에게 둘러쌓여 잔뜩 희롱당하게 되었다.
“오오! 이 젖가슴 정말 대단한걸. 젖도 나오잖아?”
“하윽! 짜..짜지마... 으으! 아..아프단 말야...!!”
“흐응~ 그게 아닌것 같은데? 아프다면서 여기선 애액이 줄줄 흘러내리잖아?”
“흑. 그..그건... 교..교육때문에...”
“거봐. 너도 원하고 있잖아. 그럼... 오랜만에 반항하는 계집을 맛봐 보실까? 킥킥.”
육변기 때문에 범죄가 제법 사라진건 맞지만... 이런 남자들도 더러 생기곤 했다. 아직 육변기 교육중인 여자를 맛보려 하거나... 혹은 일반인의 발버둥치는 맛을 보려 하는 남자들 말이다. 결국 육변기가 생겨도 이런건 사라지지 않는듯 했다.
“아..아니라구! 교..교육때문에...”
“그러니까. 그게 그거잖아? 보지 대주는 교육. 그러니 잔말말고 넌 대주기나 해!”
“으으~ 시..싫어... 흑.”
하지만 이미 날 범할 생각인 남학생들이었다. 그렇게 그날은 남학생들에게 보지를 대주며 수시간동안 능욕당하고야 말았다. 신우가 와줬으면 했지만... 역시 이런 상황에서 신우는 오지 못했다.
“하윽~ 아앙~”
“이거 읏~ 갑자기 적극적인데? 하긴... 이정도로 했으면 그럴만도 하지. 어차피 육변기잖아? 쓰라고 만든거 열심히 써 줘야지. 안그래?”
“큭큭. 그거야 당연하지. 아무튼 정말 대단한 육변기야. 이게 1등급 육변기인가?”
“뭐... 그렇지 않겠어? 우릴이정도로 상대하는데... 읏~ 난 더 못싸겠다. 크윽~”
하나둘 떨어져나가는 남학생들... 그렇게 겨우 적극적으로 사정시키고서야 남학생들에게서 벗어날 수 있었다.
“하으~ 또... 좋다는듯 해버리다니. 으으~”
널부러져있는 남학생들을 바라보며 그렇게 자조했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이미 해버린걸... 그렇게 겨우 비품창고를 벗어나 집으로 향했다. 어차피 신우도 돌아갔을테니 어쩔 수 없었다.
“그나저나... 이렇게나 교육받아 버렸구나... 하아...”
예전 같았으면... 서툰 섹스에 내가 먼저 나가떨어졌을테지만... 준섭이의 교육으로 인해 이젠 달랐다. 남자 서넛 정도는 가뿐하게 상대가능 하달까? 결국 순조롭게 육변기화 되고 있었다. 물론 그건 미소녀 가죽의 힘도 있었다. 섹스에 한해서만큼은 체력적인 부담이 덜한 미소녀 가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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