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화
인간 가죽을 주웠다. 이렇게 말하면 누구도 영문을 몰라 하겠지만... 정말로 인간 가죽을 줍게 되었다. 그저 화창한 오후의 어느날 이었다. 그날도 다른날과 다름없이 학교를 끝내고 집에 돌아오는 길이었다. 어째서였을까? 그날따라 집 근처 공원을 돌아보고 싶었던건... 역시 이 인간 가죽을 줍게 될 예정이라서 였을까? 아무튼 그렇게 인간 가죽을 줍게 되었다.
“역시... 이건 확실히 인간 가죽이야. 그것도 여성... 나이는 대충... 내 나이대인가?”
대략 고등학생으로 보이는 인간의 가죽이었다. 등뒤로 지퍼가 달린 인간 가죽... 설마 이걸 입고 무언가 하는 사람이 있었다는걸까? 인간 가죽이라니... 그걸 나는 왜 주워 온걸까? 호기심에? 확실히 그랬다. 공원 벤치에 놓여진 종이가방. 은근히 신경이 쓰여 살짝 들여다 본다는게 덜컥 종이가방을 주워든 계기가 되었다.
“으음... 알몸으로 입어야 하나?”
왜 입어야 한다고 생각했을까? 등 뒤로 지퍼가 달려서? 그런걸지도... 왜 그렇지 않는가? 호기심이라는 게 다 그렇듯이 일단 뭔가 있으면 해 보고 싶어지지 않을까? 결국 나도 그런 사람의 범주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조..좋아. 냄새도 안나고 뭔가 부드러운 가죽같잖아? 살짝 입어보는거야. 그러려면 일단 옷을 벗어야 겠지?”
그렇게 알몸이 된 참이었다. 그리고 인간 가죽을 들고 잠시 머뭇거리며 전신거울을 들여다 봤다. 처참하기 그지없는 몸... 또래보다 마른 몸이 보였다. 단 자지는 컸다. 그래. 이거 하나 만큼은 자부심이 넘쳤다. 다만 쓸일이 있을까 하는 걱정뿐... 언젠간 쓰지 않겠는가!!
“칫... 그럴일이 있을리가...”
여친도 없고 친한 여자라곤 소꿉친구뿐... 그나마도 날 괴롭히지 못해 안달인 여자뿐이었다. 물론 여동생이 있긴 했다. 마찬가지로 날 괴롭히는 존재. 일단 나보다 키가 커서 문제였다. 키만 크면 다행이게? 힘도 쌨다. 그래... 난 여자보다 못난 존재였다. 유약해 보인다고 해야할까? 자지만 빼면... 이놈에 자지는 왜 이리 큰건지... 자부심을 가지고는 있지만 여간 불편하지 않을수가 없었다. 그야 당연하겠지. 일단 옷을 입으면 확연히 자지가 유독 도드라져 보였다. 남자들 사이에선 상관 없었지만... 여자들 사이에 있으면 유독 신경쓰이는 부분중 하나였다.
“후아... 좋아. 입어보는거야. 어차피 그저 가죽일 뿐이잖아?”
그게 가장 문제였지만... 그렇게 인간 가죽안에 몸을 집어넣었다. 내 신체 사이즈에 비해 약간 커 보였는데 과연 제대로 맞을까?
“오오. 이..이건?!”
묘한 감각이었다. 정말 딱 들어맞는 옷을 입은 기분? 게다가 목소리 조차 바껴있었다. 아름답고 영롱한 목소리라고 해야하나? 딱 여자아이 목소리였다. 게다가 가죽 자체도 아름다웠다. 이렇게 아름다울수 있을까 할 정도로... 적당히 부풀어 오른 젖가슴. 그리고 앙증맞은 젖꼭지 까지. 정말 꽉 깨물어 주고 싶을정도로 아름다운 젖꼭지였다. 최상의 신체비율이라고 해야하나?
“게다가... 이곳... 지..진짜다. 진짜 여자 보지... 어떻게 이럴수가...!”
피부의 촉감도 그대로였다. 아니 좀더 민감했다. 딱 여성의 그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젖가슴도 마찬가지였다. 스스로 만지는게 조금 부끄러웠지만... 만지는 순간 그 느낌이 확실히 뇌리를 강타했다.
“으음~ 진짜 젖가슴... 이게 여자아이의 젖가슴인가? 그리고 보..보지도...”
보지에 손을 가져다 대 봤다. 부드러운 보지의 느낌 그대로였다. 물론 만져본적은... 솔직히 여동생과 옛날에 목욕했을때 만져본 그 느낌 그대로였다. 그때가 좋았는데... 그땐 여동생도 날 그다지 싫어하지 않았다. 하지만 점점 신장차이가 조금씩 나면서 그리고 내 자지가 커지면서 여동생이 날 극도로 싫어하게 되었다. 역시 이 자지가 문제인가?!
“으음... 그랬을지도... 하긴 여자아이가 보기엔 조금 징그러울정도니까...”
좀더 여동생과 친해지고 싶었는데... 그렇다고 자지가 작아지고 싶지는 않았다. 솔직히 남자로써는 자부심을 느낄정도이지 않던가!! 여동생과의 사이때문에 작아지고 싶은 마음은 전혀 없었다. 언제 써먹게 될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큰게 좋았다.
“그나저나... 안쪽까지 그대로인가?”
천연 보지 그대로... 손가락을 집어넣어보니 정말 천연보지였다. 이런게 인간 가죽이라니!! 특템이랄까? 사실 그렇지 않는가? 인간이라면... 그리고 남자라면 당연히 이런 특템을 할시 생각할수 있는 부분... 그랬다. 여자목욕탕 여자 탈의실 탐방!! 하지만 그것보다 먼저... 당연하게도 자위가 하고 싶었다.
“조..좋아. 살짝 만져보는거야. 그래 아주 살짝...”
여자의 쾌감은 남자의 수배라지 않던가? 그러지 한번쯤은... 궁금하기도 하고... 남자일때 하는 자위도 좋긴 하지만... 역시 이런것도 한번쯤은 해보고 싶었다. 그저 상상으로만 생각했던일을 실제로 해 볼수 있다니... 정말 재미있을것 같았다.
“흣?! 대..대단해! 이런 느낌이라니!!”
무려 뇌리를 강타하는 짜릿함 이었다. 그저 단순히 보지를 조금 문질러 본것 뿐인데... 젖가슴을 주물럭거려본것 뿐인데 이런 느낌이라니!! 정말 대단한 쾌감이었다.
“아읏~ 아아. 조..좋은걸? 여자아이들은 매일 이런 쾌감을...”
물론 매일 자위하는 여자가 어디 그리 흔할까? 다만 그렇게 생각할 뿐이었다. 정말 좋았다. 이 가죽을 줍게되서 이런 경험을 하게 되다니... 너무도 좋았다.
“아아. 보..보지즙까지... 진짜 엄청난 퀄리티 인걸? 이거... 사실은 진짜 내몸이 아닐까?”
물론 절대 그렇지는 않았다.
“후아~ 정말 좋았어. 이런 쾌감... 으음...”
여운이 너무 오랫동안 남는것 같았다. 몸에 힘이 하나도 없다고 해야하나?
“그나저나 이제... 벗어야 하는데... 지퍼가... 읏?! 어..어딨지?”
등뒤에 달린 지퍼가 손에 잡히지 않았다. 어째서? 설마 이대로 영영 여자아이 몸으로?! 그건 절대 사절이었다. 그리고 그때였다.
“오빠. 엄마가 밥먹으래. 어서 내려와!”
여동생인 지은이었다. 왜 하필 이때?!
“으응. 그..그래. 아..알았어.”
“오빠 목소리가 이상한데? 으음... 설마 또 야동같은거 보고 있는거야?!”
“그..그럴리가 없잖아!!”
“에? 정말 이상한데...? 나 들어간다?”
“아..안돼! 드..들어오지마!”
빽하고 소리를 질러버렸다. 알몸이었다. 그것도 여자아이 상태로 알몸... 무슨 오해를 받을지 알수 없는 상황이었다. 오빠 대신에 모르는 여자가 알몸으로 있다니... 상상만 해도 아찔한 상황이었다.
“아무튼 들어간다?”
“히익?! 아..안됀다니까! 그..그래 자..잠깐만...!!”
이걸 어찌해야할까? 이대로라면 끝장이었다. 아니 뭐라 설명해 줄수 없는 상황이었다. 그렇게 서둘러 옷을 갈아입었다. 다만 옷이 너무 작아서 가슴이 옥죄이고 엉덩이가 조금 끼는것 같았다. 속옷은? 당연히 입지 못했다. 결국 노팬티 노브라 상태로 겉옷만 입게 되었다.
“으으. 묘하게 음란해보이잖아. 그..근데 정말 어쩌지? 이대로 들키면... 이..일단 변명거리라도... 여자친구라고 말해야하나? 그치만 나 자신이 없잖아?!”
같이 있었다면 변명이라도 할수 있었을테지만... 나간적없는 나는 방안에 없고 왠 여자아이가 있다면 당연히 이상하게 생각할지도 몰랐다. 아니 틀림없이 이상하게 생각할게 뻔했다. 정말 위기였다. 왜 내가 이딴 가죽을 뒤집어써서... 물론 엄청 예쁘고 젖가슴이랑 보지도 만져봐서 만족하긴 했지만... 그래도 위기는 위기였다.
끼이익~
“오빠 정말 무슨... 응?! 누..누구? 어..엄청 예쁜 언니다. 아니 그것보다 오빠방에 갑자기 무슨 이런 예쁜 언니가?!”
“으으...”
어쩌지?! 어떤 변명을?! 결국 여자친구 행세를 해야하나?! 하지만 지금 입고 있는 옷이... 아니 이래서 더 여자친구 행세를 할수 있으려나? 하지만 지은이 제법 눈치도 빠르고 똑똑한데... 과연 속일수 있을까? 하지만 속여야 했다. 오빠가 변태인걸... 아니 상황상 어쩔수 없잖는가? 아무튼 변태인걸 들키지 않아야 했다.
“그래서 언니는 누구?”
“그..그게... 그..그래! 지후의 여자친구야!!”
“흐응~ 오빠의 여자친구...일리가 없잖아!! 오빠의 일거수 일투족을 낱낱이 알고 있는 날 속일수 있을거 같아?! 절대 오빠에게 여자친구란건 없어! 이건 내 얼마없는 가슴을 걸고 장담할수 있다구!!”
어이... 그리 말하면 듣는 오빠는 슬픈데? 아니 그것보다... 얼마 없는 가슴을 걸다니... 진심이구나 지은이... 근데 내 일거수 일투족? 서..설마 날 스토킹하고 있는건가!? 어째서? 그렇게 내가 기분나쁜건가?
“지..진짜... 아하하. 진짜일건데...”
“절대 그럴리 없어. 그러니 순순히 불어. 지금 묘하게 위화감이 느껴지거든... 그래 이건 무척 익숙한 기분이야. 오빠의 느낌. 이건 확실해. 내 오빠레이더를 속일수는 없어!!”
무슨 레이더?! 지은이 사실은 4차원적인 성격이 아닐까? 뭔가 지은이의 색다른 면을 보게 된것 같았다. 이쪽이 더 위화감이 넘치는 상황이었다.
“으으. 지..진짜야. 진짜 지후의 여..여자친구거든?!”
“그럼 어째서 오빠옷을 입고있는건데. 그것도 그렇게 노브라에... 게다가 노팬티. 바지 라인을 보이 확실해 보여.”
눈치또한 비상한 지은이었다. 오빠레이더 라고 했을때부터 알아봤어야 했는데... 결국 자백을 해야할까? 하지만 지은이가 그걸 이해할수 있을리가... 거짓말이라고 생각할게 뻔한데...
“그 버릇. 확실히 이상해. 순순히 부는게 신상에 좋을거야. 정말 누군데? 오빠는 이 방에서 나간적이 없어. 그건 확실해. 도청.. 아니 거..거실에 있었으니까. 뭔가 음란한 소리가 들려서 살짝 확인해본건데 이런 여성이 있을줄이야. 영문을 모르겠어. 그러니 사실대로 말해주길 바래.”
“으윽...”
묘하게 오싹했다. 언제부터였을까? 지은이와 더이상 목욕을 하지 못하게 됬을때? 아마 그때쯤 부터였을거라 생각됐다. 아무튼 그때부터 간혹 오싹한 기분을 느끼곤 했다. 가령 반의 짝이 여자아이로 바뀔때라거나... 물론 얼마후 그 여자아이는 다른 짝과 바뀌게 되었다. 그리고 모르는 여자아이를 도와줄때라거나... 물론 그때도 어디선가 온 경찰아저씨가 금세 그 여자아이를 도와주게 되었다. 아무튼 그때부터였을거라 생각됐다.
“자 어서. 어서 불어. 도대체 오빠를 어디에 유기한거야?”
“유..유기라니?! 서..설마 내..내가 살인자 같아보이기라도 하는거야?!”
“그러니 어서 불어 불지 않으면 엄마아빠에게 이른다?!”
“윽.. 그..그건... 조..좋아. 그치만... 놀라지 말아줘. 그리고 이상하더라도 이해해주길 바래. 알았지? 지은아.”
“내 이름까지... 하지만 정말 여자친구일리는 없는데...”
결국 자초지정을 이야기 할 수밖에 없었다. 물론 중간에 자위한건 뺐다. 솔직히 그것까지 말하기엔 자존심도... 그리고 지은이에게 변태로 몰리고 싶지 않았다. 물론 이미 이 인간 가죽을 뒤집어쓴 이후부터 변태 확정이었지만.
“그럴수가! 그럼 오빠가... 언니가 됐다는거야? 하지만 그 큰 자지는 어디로?”
“설마 그게 걱정은 아니지?”
“다..당연하지! 그런 징그러운... 차라리 다행이야. 소..솔직히 그 큰건 내 보지에 넣기엔... 걱정이었거든.”
“응? 뭐라고?”
“아하하. 아..아무것도...”
내 시선을 회피하고 휘파람을 불며 딴청을 피우는 지은이었다. 뭔가 중요한 말인것 같았는데... 뭐 내 상황을 지은이가 이해해 주는것 같아 다행이라면 다행이었다. 솔직히 나라도 믿기지 않았을텐데...
“흐응~ 그래서 주워온게 그 가죽... 이라는거? 게다가 그걸 입다니... 오빠는 도대체 얼마나 변태인걸까? 그렇게 여자아이 몸이 궁금했다면 내 몸을... 아..아니 아무튼!! 결국 그 등 뒤에 지퍼란게 사라져서 그 가죽을 벗을수 없었다 이거야?”
“으응. 이거 정말 어쩌지? 당장 밥먹으러 내려가야 하는데...”
“그거 사실 거짓말. 아까전에 엄마 아빠 동창회 있다고 나가셨거든.”
“윽! 지은이 너어! 결국 내 방에 들어오려고 수작을?!”
“따..딱히... 그저 거..걱정되서... 아..아무튼!! 일단 벗어봐.”
“엑?! 갑자기 무슨?!”
“그야... 지퍼가 있나 정말 확인해보고 일단 곤란하니까 벗겨야 하긴 하잖아 그 가죽...”
“그렇긴 하지만... 조금 부끄러운데... 여동생 앞에서 알몸이라니...”
많이 부끄러웠다. 비록 내 진짜 알몸을 보이는건 아니라지만... 묘하게 부끄러움이 강해졌다. 얼굴이 붉어질 정도로... 정말 왜이럴까? 예전 어릴땐 지은이와 목욕도 같이 했는데... 그때 기억도 생생하고 여자몸에 딱히 거부감이 들지도 않는데... 어째서 이렇게 심장이 두근거리는걸까?
“흐응~ 묘하게 여성스러운걸? 그걸 뒤집어 쓰고 있으면 진짜 여자가 된다거나... 재미있을지도...”
“힉?! 저..정말?! 그..그러면 안되는데... 조..좋아 벗겠어.”
위기감이 들었다. 진짜 여자가 된다니... 절대 사절이었다. 결국 지은이 앞에서 알몸이 되고야 말았다. 물론 알몸이 된거 자체로는 당당했다. 이 가죽 엄청 예쁘고 몸매도 좋으니까 자부심이랄까? 내 자지에 가지고 있는 것만큼 자부심이 들었다. 물론 부끄러운건 부끄러운거고 말이다.
“헤에~ 정말 여자아이 몸... 그 자체인데... 진짜 오빠가 맞는거야? 이 젖가슴... 그리고 여기 보지... 즙도 흐르는걸? 혹시...”
“윽! 뒤..뒷처리를...”
“역시... 오빠... 변태구나?”
“그..그건...”
사실이었다. 눈치빠른 녀석... 내가 자위를 한걸 눈치챈것 같았다. 하긴... 보지물이 뚝뚝 떨어지고 있는데 눈치채지 못한게 더 이상할지도... 결론은 변태 확정인가?!
“아무튼 정말 대단한... 몸매에 생김세야. 근데 등에 지퍼는... 벗길때는 다르게 벗겨야 하는걸까?”
“으음... 그럴지도...? 그럼 어떻게?”
“혹시 말이야... 여자아이로써 가버리면... 벗겨지지 않을까?”
“그...그럴리가! 자위도.. 헙. 아..아무튼 그건 아닐거야.”
“왜? 자위해봐서 안다고? 하지만 그건 확실하게 가버린게 아니잖아. 뭐든 실험해봐야 하지 않을까? 따..딱히 흥미로워서 만져보고 싶어서 이러는건 아냐!”
그런것치곤 손가락을 조물조물... 뭔가 만져보고 싶은 기분 만만인데? 게다가 눈빛이 초롱초롱... 호기심 만땅이기도 했다.
“그..그치만...”
“그런고로 만질게. 만질거야. 만지게 해줘.”
“으윽. 그..그렇게 쳐다보면... 으음... 맘대로해. 만지지 말라고 해도 듣지 않을것 같으니까...”
그리고 어서빨리 이 가죽을 벗고싶은 기분이기도 하고 뭐든 실험해봐야 하지 않을까? 은근 지은이의 감을 믿는 부분도 있고... 묘하게 감이 좋은 지은이였으니 말이다. 실제로 제법 잘 맞는 편이기도 했다. 그렇게 지은이에게 몸을 내맞기게 되었다. 약간 오싹했지만... 그래도 약간의 이득은 있었다. 지은이가 날... 그렇게 싫어하지는 않는다는걸 알게 되어서 였다. 일단 도청이든 뭐든 걱정해서 이렇게 와줬다는거 아니던가?
“물론 묘하게 지금 상황이 더 위험해 보이지만...”
“응? 뭐라고?”
“아..아니... 잘 만져달라고...”
쓸데없는 소리일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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