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정신 융합’을 한 번 시험해 볼까…》 를 선택한 경우
“그러면, 이번엔 무엇을 해 줄까……”
아유미는 올해 39세이지만, 몸매는 아직 나이보다 젊고, 발랄한 성격이다. 남편인 아키의 부친과는 아키가 어렸을 적 사별했지만, 그 이후로 아키를 오직 혼자만의 힘으로 길러 왔다. 온화하고 상냥하고, 그리고 아름다운 모친은 아키의 자랑이기도 하면서 동시에 목표였다. 즉 아유미와 아키는 사이좋은 모녀였다.
그런 아유미와 아키를 이용한 흉계를 생각해 낸 마사시는, PC를 통해 적당한 남성 두 명을 검색하기 시작했다.
“어디 보자……헤헤, 이 두 명이 좋을지도 모르겠네. 4년 동안이나 쭉 교도소에서 복역하던 놈들이니까 재미있는 짓을 해 줄지도.”
수 킬로미터 떨어진 곳에 있는 교도소에서 찾아낸 복역 중인 남성 두 명을 맘속으로 정한 그 때, 마침 딱 아키의 집에 도착했다.
“다녀왔습니다, 엄마.”
건강한 아키의 소리에, 안쪽에 있던 아유미가 복도를 걸어 왔다.
“어서 오세요, 아키. 오늘은 평소보다 빨리 왔네.”
“그래요? 엄마 나 배고파. 간식 있어?”
“있지만, 어제 다이어트 한다고 말한 지 얼마나 되었다고.”
“괜찮아요 괜찮아. 다이어트는 내일부터 하면 되니까.”
“아키도 참. 엄마는 아키가 별로 살쪘다고 생각하지 않으니까 상관은 없지만. 스스로 결정한 것은 지키지 않으면 안 돼요.”
“내일부터 지킬게요. 바로 옷 갈아입고 올게.”
“네네~”
아키가 리듬 좋게 계단을 오른다.
모녀의 따뜻하고 미소가 번지는 회화를 들으며, PC를 조작하는 마사시.
“그래. 정신 융합은 80% 정도로 할까. 거의 다른 사람의 의식이 지배적이지만, 약간 아키와 아유미의 정신도 남겨 둬 보자. 과연 어떻게 될까……”
화면에 비치는 남성은, 한 명이 53세의 초로. 또 한 명은 32세였다. 이 두 명은 실은, 아버지와 아들로, 살인죄로 교도소에서 복역 중이었다. 이 부자의 정신을 아유미와 아키의 정신에 융합한다. 하지만 그대로 두 명에게 넣는 것은 재미없으니까, 부친의 정신을 딸인 아키에게, 아들의 정신을 어머니인 아유미에게 융합하기로 했다. 아버지와 아들의 입장을 역전시켜, 이성의 몸에 넣는 것이다.
“자, 어떻게 될까?”
마사시는 화면에 비치는 아버지 쪽의 화상을 아키에게, 아들 쪽의 화상을 아유미에게 각각 겹쳐 실행 버튼을 눌렀다.
그러자, 집 전체가 흰 빛에 둘러싸인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그 후, 부엌으로 돌아가려고 하던 아유미의 다리가 멈추어, 이상한 표정으로 주위를 둘러보기 시작했다.
“……어라? 나(俺)…… 어떻게 된 거야?”
(역주 : 이 부분부터 ‘나’ 라는 1인칭에 필요한 곳은 원문에 따라 俺, ワシ, 私 등의 표시를 하겠습니다. 俺, ワシ에서는 남자 말투, 私는 여자 말투에서의 ‘나’ 를 가리키는 표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한국어의 ‘나’ 라는 말에는 주어의 성별이 드러나지 않아 별 수 없이 일본어 표현을 병기합니다. 다만 꼭 俺, ワシ를 썼다고 남자 말투란 법은, 私를 썼다고 여자 말투란 법은 없습니다. 보시다 보면 알겠지만 나중엔 막 섞이거든요.)
마치 갑자기 낯선 장소에 있게 된 것 같은 표정. 그리고 고개를 숙여 자신의 몸을 본 순간, 경악하여 소리를 질렀다.
“뭐, 뭐야 이거!! 이, 이게 나……?”
다리를 O자로 벌린 채 몸의 여기저기에 손을 대어 보는 아유미, 그러나, 조금 있자 그 표정에 침착함이 돌아왔다.
“……그래, 나는 아유미야. 뭘 당황해하는 거지…… 아니야, 아유미지만 유우지(優二)이기도 하다. 어느 쪽인가 꼽으라면 유우지인가. 아아, 머릿속이 복잡해지는군.”
머리를 벅벅 긁으며 뭔가 이해되지 않는다는 표정을 지은 아유미는, 변함없이 O자로 다리를 벌린 채 부엌으로 걷기 시작했다.
그리고 몇 초 후, 계단을 타박타박 내려오는 발소리가 들렸다.
“어째서 내(ワシ)가 이런 몸이 되어 있는 거야! 누구, 누군가 없나?”
그 겉모습에 전혀 어울리지 않는 말을 입 밖으로 낸 아키는, 복도에서 아유미의 뒷모습을 발견하자 달려가 그 등에 손을 대었다.
“어이, 너. 어째서 내가 이런 모습이 되어 있는 건지 알고 있나?”
“하아? 너…… 아키잖아.”
“아키?…… 아키…… 그런가. 나는…… 아키다. 그러나, 사실은 지고로(治五)지만.”
“지고로? 아버지야?”
“아버지?”
“나, 유우지야.”
“유우지? 나의 아들인?”
“아아. 아버지는…… 그, 아키라는 딸이 되어 있는 것인가.”
“……그런 너는……그런가, 아유미는 모친이 되어 있구나.”
“어찌 된 영문인지 모르지만, 우리들, 이 모녀의 몸에 비집고 들어가 버린 것 같아.”
“흐음. 도대체 뭐가 어떻게 된 거야. 나는 조금 전까지 교도소 안에 있었는데.”
“그래. 그렇지만……잘 모르지만 우리들은 이렇게 그 지저분한 곳으로부터 빠져 나올 수 있었다.”
“……그렇군. 나도 너도…… 그 곳에서 해방되었다는 것인가……”
“게다가……여성의 몸으로 말이지.”
아유미는 수치심도 없이, 풍만한 가슴을 양손으로 쥐고 흔들었다.
“나는 이런 계집아이가 되어 버린 건가.”
“좋지 않아, 아버지? 그 몸, 내 취향이야.”
“나는 아유미 쪽이 더 좋은데.”
“뭐 좋잖아. 아버지도 앞으로 10년 정도 더 있으면 미인이 될 수 있으니까. 내(私) 몸은 그냥 늙어 갈 뿐이지만요. 아키가 부럽네요.”
“무슨 일이야? 갑자기 그런 말투(역주 : 여성 말투.)로 말하고.”
“뭐라고 해야 할지, 이런 식(여성 말투)으로 말하는 게 더 친숙하다. 아버지는 그런 일 없어?”
“나 말야? 그렇군…… 그런 말을 듣고 나니까, 이 말투(남성 말투)로 말하는 건 조금 위화감이 있군. 어느 쪽이냐고 말하면…… 나(私)도 이 말투(여성 말투)가 편하지만.”
“미묘하네. 아버지라고 말하는 것보다 아키라고 말하는 게 더 좋은 것 같아.”
“나도 유우지라고 말하는 것보다 엄마라고 말하는 편이 말하기 쉬워.”
“그렇지만, 역시 나(俺)는 나(俺)야.”
“그래. 나(ワシ)는 나(ワシ)야.”
마사시는 두 명의 회화를 들으면서 껄껄 웃고 있었다. 정신이 융합하고 있으므로 위화감을 기억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아버지와 아들 쪽의 정신이 우수하도록 설정했기 때문에, 남자의 성격에 메인이 되어 있는 것이다.
“저기, 엄마. 묘하게 흥분되지 않아?”
“흥분하고 있어요. 아키의 몸을 보고 있으면.”
“나(私)도 엄마의 몸을 보고 있으면 흥분돼. 게다가, 내(ワシ) 아들이 그런 몸이 되어 있다고 생각하면 더욱더.”
“그것은 나(私)도 같아요. 역시, 아버지도 같은 일을 생각하고 있네.”
“응. 4년이나 교도소 생활을 했기 때문에. 나(ワシ)도 하고 싶어.”
아유미와 아키는 불쾌한 미소를 띠며, 기쁜 듯이 부엌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서로의 몸을 바라본 후, 서로의 가슴을 손대기 시작했다.
“모녀가 이런 일을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래도 하고 싶어져.”
“나(私)도. 엄마의 몸을 범하고 싶어요.”
“범하다니…… 아버지도 참, 천한 말을 쓰네요.”
“좋지는 않지만…… 라고 할까, 실은 솔직하게 말하면…… 나, 아키 아니야?”
“아키야. 그렇지만, 사실은 나의 아버지야.”
“아…… 자신이 자신이 아닌 것 같은 감각이다.”
“그것은 나(俺)도 같아. 내 안에 아유미가 있고, 그렇지만 아유미는 나와 같고……”
“그런 일, 아무래도 좋아. 빨리 하자.”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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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미는 아키의 앞에서 상의를 벗고, 다음으로 브래지어를 벗었다. 아직 모양 좋은 풍만한 가슴은 유륜이 크게 거무스름해져 있어, 유부녀인 것을 알 수 있게 한다.
“하하하. 엄마, 스타일 좋지만 유두 너무 검어.”
“그렇지 않아도 신경 쓰이는데 그런 말 하지 마. 엄마도 검어지고 싶어서 검어진 게 아니니까. 나(私)도 옛날에는 아키처럼 조그맣고 귀여운 핑크빛 유두였어요.”
그런 음란한 말을 들으면서도, 기쁜 듯이 팬티를 벗은 아유미, 거기에 맞추어, 아키도 상반신 알몸인 채 스패츠 한 장만 입은 모습이 되었다.
“그 가슴, 나(私)의 손으로 느끼게 해 줄게요.”
“아키, 얘, 갑자기 이런 일……”
“좋잖아. 모녀 사이인데.”
“…… 으응…… 하아앙……”
아키가 아유미를 키친 테이블 위에 드러눕혀, 그 위에 작은 몸으로 걸터앉았다. 아직 조그마한 손으로 아유미의 거무스름한 유두를 희롱하고 있다.
“어때? 딸한테 이런 일 당하니까.”
“후우, 후우…… 아아앙…… 아버지…… 기, 기분 좋아……”
“나(ワシ)는 아버지가 아니야. 엄마의 딸, 아키야.”
“그, 그러네. 그렇게 생각하면 불필요하게 흥분되는 걸……”
“그러겠지. 나(私)도 아들한테가 아닌 엄마한테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편이 더 흥분되니까.”
“응…… 아. 아키의 보지가 나(私)의 클리토리스에 스치고 있어……”
“으응…… 나(私)도 엄마의 보지에 스쳐서 기분이 좋아…… 이런 몸으로도 느껴져……”
“그, 그래. 아앗! 유두, 너무 그렇게 세게 만지작거리지 마아…… 너무 기분 좋아져서 이상하게 되려고 그래요……”
“헤헤. 역시 이미 성감대가 다 발달된 어른의 몸은 느끼는 게 다른 것이군. 나(ワシ)도 그 몸이 더 좋다.”
“아, 이제…… 흐으응……”
“후우, 후우…… 이렇게 보지끼리 서로 문지르는 것만으로 갈 것 같아…… 응, 으으응……”
“아…… 그, 그렇게 세게 비비는 거야?”
“하지만, 이렇게 하면 나(ワシ)도…… 후우…… 아흐응…… 느낄 수 있는 걸……”
“아, 아. 그렇게 허리를 세게 흔들면…… 조, 좋아앗!”
“아, 아, 엄마, 나(私), 나도 좋아앗!”
스패치를 입은 채, 아유미의 고간에 자신의 고간을 문지르는 아키. 겉으로 보기에는 모녀가 추잡한 행위를 하고 있다고밖에 보이지 않지만, 실제로는 미묘하게 정신이 융합된 남자들이 그 몸을 희롱하고 있는 것이었다.
“안, 안 되는데! 이런 일 하면 안 되는데…… 아앗, 하지만, 하지만 참을 수가 없어!”
“나(私)도…… 아앙, 안, 안 된다는 걸 알고 있는데, 허리가 마음대로 움직여 버려…… 나, 기분 좋아앗!”
“좋아, 좋아앗! 아버지, 더…… 좀 더 문질러 줘엇!”
“아아! 아앙…… 아, 하아앙, 아아…… 엄마, 엄마!”
“아, 좋아. 갈, 갈 거 같아…… 딸에게 범해져서 갈 거 같아! 아아…… 흐으응, 흐응, 아아, 아아, 하아아아아앙!!!”
“엄마, 엄마…… 유우지이이이이이잇!!!”
두 명은 추잡하고 기묘한 회화를 하면서 절정을 맞이한 것 같다. 남자 같으면서도 여자 같은 감각. 혹은 그것의 역일지도.
평범한 모녀에게는 있을 수 없는 행위를 눈앞에서 본 마사시는 매우 흥분하고 있었다. 타인의 지배하에 있으면서도, 약간은 본인들의 의사도 있었다. 그렇게 생각하면, 무리하게 남자의 정신에 지배를 받아, 레즈비언 섹스를 하게 된 것이 된다. 지인이 그러한 행위를 하고 있다는 것 자체도 흥분할 만한 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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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어느 것을 골라도 이야기는 여기로 이어집니다.)
아키 모녀의 행위를 바라보고 있는 동안에 상당히 시간이 흘러가 버린 것 같다.
마사시가 아키의 집을 나올 무렵에는 해가 져 가로등이 근처를 비추고 있었다.
“자, 그러면 다음은 어떤 일을 하면서 즐겨 볼까.”
마사시는 PC를 손에 든 채,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이 PC가 있으면, 어떤 일도 할 수 있어. 그래, 나는 이 세계의 신. 새로운 세계의 창조주가 되는 거야!”
그 때, 마사시의 앞에 갑자기 사람의 그림자가 나타났다.
“과연, 역시 그 PC에 비밀이 있는 것인가.”
“뭐?”
마사시가 얼굴을 든 순간, 그 얼굴에 강렬한 아픔이 느껴졌다. 얼굴을 얻어맞아 몸이 뒤로 날아가면서, 마사시는 손에서 PC를 놓쳤다. 그 그림자는 PC가 지면에 떨어지기 전에 재빠르게 손을 뻗어 붙잡았다.
“아, 너는?”
정신을 차린 마사시는 자신을 때리고 PC를 빼앗은 인물을 보고 놀랐다. 그 인물은 이타 켄사쿠(伊田健作). 마사시의 학교에 근무하는 청소원이었다. 아직 30대로 젊지만 일정한 직업을 가지고 있지 않은 채 아르바이트로 연명하고 있는, 소위 말하는 프리터다. 패기가 없는 얼굴과 무성하게 수염을 기른 모습에 여학생은 물론 남학생도 피해 다니는 남자였다.
“후후, 어딘지 모르게 학교의 모습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지. 여러 가지 보고 있으면 네가 이 PC로 이상한 놀이를 하는 게 보여서 말이야. 그 후 몰래 따라다니고 있었다.”
“이런 말도 안 되는, 분명히 스텔스 모드를 작동하고 있었을 텐데……”
“아, 하고 쫓아다니던 너를 갑자기 잊어버리기도 했지만, 잠시 기다리다 보면 또 생각이 났다. 그렇게 기묘한 일이 반복된다면, 누구라도 이상하다고 생각하겠지.”
그렇게 말하며, 켄사쿠는 PC를 열었다.
“흐음, 과연……”
위험하다, 이 녀석이 PC를 사용하게 되면.
“돌, 돌려줘!”
마사시는 달려들어 PC를 빼앗으려고 했지만, 가볍게 발길질에 걷어 차였다. 그리고 그 다음 순간에는 전혀 몸을 움직일 수가 없게 되었다.
“!!”
“호오~ 과연, 이 PC의 힘은 진짜인 모양이군.”
켄사쿠는 PC를 한 손에 든 채 마사시를 응시하며 썩은 웃음을 지었다.
켄사쿠의 등 뒤에서부터 암흑의 기운이 퍼져 나와 자신을 삼키려 하고 있다. 마사시에게는 그렇게 생각되었다.
“그렇다면, 우선 너에게 이 녀석의 기능을 시험해 볼까.”
켄사쿠가 기분 나쁘게 웃으며, PC의 자판에 손을 뻗었다.
“멈, 멈춰!”
마사시는 떨리는 소리로 말했다.
켄사쿠는 입술 한 쪽을 올리며 웃었다.
“멈춰어엇!!!”
…… 그리고 그것이, 마사시의 마지막 절규가 되었다.
어조를 흉내 내면, 정말로 이쿠미로밖에는 안 보인다.
“…… 부탁이니까 내 흉내를 내지 말아 줘……”
“어째서? 게다가 마사시군은 어째서 조금 전부터 여성 말투로 말하고 있는 거예요? 기분이 나쁘네요.”
“그러니까 나의 흉내를 내지 마……”
“저기, 마사시군. 내 몸, 이미 상당히 젖어 있어요…… 보지가 사르르 녹을 것 같다……”
“뭐…………”
“빨리 마사시군의 그 아주 큰 페니스를 넣고 싶어서 안달이 나 있어…… 자아……”
“꺄악!”
마사시의 몸이 억지로 밀어 넘어뜨려지고, 그 위를 이쿠미의 몸이 덮쳤다. 그리고 고간을 덮은 팬티를 젖혀, 망설임 없이 페니스를 찔러 넣었던 것이다.
“아아앗!!”
“하아앙!!”
두 명은 기분 좋은 감촉을 동시에 느꼈다. 그것은 원래의 넣는 측과 넣어지는 측이 역전당한 감각이었다.
“아아, 선생님의 보지…… 몹시 기분이 좋다……”
“…… 부, 부탁이니까 이제 빼 줘……”
“후~. 무엇을 빼 주길 원하는 거야?”
“…………”
“말로 말해 주지 않으면 모르겠는데. 흐으응!!”
마사시가(이쿠미의 몸)가 몸에 체중을 실으니, 페니스가 자궁 입구에까지 닿았다.
“싫어……”
“아, 선생님의 자궁 입구까지 닿고 있어…… 더, 좀 더 안에까지…… 아아앙!”
“으으응……”
긴 마사시의 페니스가 더욱 비집고 들어가, 자궁 입구에 끝 부분이 비집고 들어가 끼인 상태가 되었다.
“후~. 페니스가 자궁 입구까지 비집고 들어 와 있어. 이대로 사정하면 내 아이가 확실히 생길 것 같은 생각이 드는데.”
“그, 그런 것 절대 안 돼!!”
“그렇다면 선생님이 참으면 되겠지.”
마사시(이쿠미의 몸)는 히죽 웃으며, 크게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허리가 아래로 내려갈 때마다 자궁 입구에 페니스의 끝이 비집고 들어가, 놀랄 만한 쾌감을 가져온다.
“으흐응! 아아! 아, 좋아! 선생님의 보지, ………… 좋다!!”
“아아…… 그렇게 움직이지 말아 줘, 뭔가가…… 나올 것 같아!!”
“하아, 하아, 괜찮으니까 질 속에…… 자궁 안에 사정해 줘……”
“안 돼! 안 되는데…… 아, 하아…… 아, 뭔가, 나와, 나와버려어어엇!!”
“하아아앙!!!!”
마사시의 몸이 움찔, 움찔, 하고 떨렸다. 그와 동시에, 이쿠미의 자궁 속으로 대량의 정자가 들어간다.
“아…… 아, 아…… 후~ 응……”
“아아. 응응…… 우우……”
이쿠미도 마사시의 정자가 흘러들어 온 것으로, 절정에 도달한 것 같다.
그리고 몇 초 후, 두 명은 또 다시 희미한 빛에 감싸였다.
“……아앙…… 어!”
“후~, 돌아온 것 같다.”
“나, 나…… 원래 내 몸으로 돌아왔어?”
“거봐, 내가 말한 대로잖아.”
“다행이다…… 아, 잠, 잠깐! 아, 아, 하아앙!”
“이번엔 자신의 몸으로 한 번 더 하자고.”
마사시는 이쿠미의 허리를 잡고, 그대로 상하로 허리를 움직였다. 질의 안쪽에서 마사시의 페니스가 압박받고 있다. 더욱 강한 압박. 자궁 입구에 비집고 들어갔다는 증거다.
“아! 선생님의 보지, 몹시 기분이 좋아. 이런 보지 처음이다……”
“아, 아. 그렇게 밀어 올리지 마…… 나, 안, 안 돼……”
“후~, 후~. 좋아 선생님. 또 가 보자고. 나도 갈 테니까.”
“시, 싫어, 흐아아아아앙!!”
마사시 위에서 이쿠미는 크게 뒤로 허리를 젖혀졌다.
“응. 이것…… 대단해……, 견딜 수 없어……”
뒤로 허리가 젖혀진 이쿠미가, 눈을 깜빡이며 마사시를 보았다. 마사시의 표정이 굳어지고 있다. 아무래도, 또 다시 두 명의 몸이 바뀌어 버린 것 같다. 마사시는 PC로 절정에 달할 때마다 서로 몸이 교체되도록 하는 설정을 한 것이다.
“헤헤, 선생님, 또 절정에 도달하지 않는다면 자신의 몸으로 돌아갈 수 없는 것 같은데.”
“…………”
이 후, 마사시는 3회 정도 몸을 바꿔 가며 섹스를 해, 기진맥진이 된 이쿠미를 두고 탈의실을 뒤로 했다.
“하하하, 정말로 웃음이 멈추질 않는군.”
방과 후가 되어 학교를 나온 마사시(雅史)는 그대로 역 앞의 전자제품 상가 거리로 향했다. 마사시가 다니는 학교에서는 전철로 한 정거장 정도 거리로, 걸어서도 갈 수 있는 거리이기 때문에 자주 방과 후에 들리는 곳이었다.
언제나 그 곳에서 컴퓨터 구경을 하거나 부품을 찾거나 하지만, 오늘은 다른 때와는 달랐다. 방금 전까지 PC를 사용하여 시험한 것을 확인하기 위해서 온 것이다.
“과연, 어떻게 되어 있을까……”
마사시가 발걸음을 향했을 때, 시야에 들어온 것은 평상시와는 너무도 다른 거리의 광경이었다.
“자, 마코짱, 포즈 부탁해요~”
보행자 도로 근처에서 메이드복의 코스프레를 하고 포즈를 취하고 있는 소녀. 그것은, 최근 이 거리에서는 흔히 보이는 광경이다. 하지만, 그녀를 둘러싼 사람들의 모습은 평상시와는 매우 차이가 났다.
“이 쪽에도 시선 좀 향해 줘요~”
디지털 카메라를 들은 채 그렇게 말하고 있는 것은 아무리 봐도 30대 정도의 여성. 그녀뿐만이 아닌, 메이드복의 소녀를 둘러싸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여성, 게다가 성인 여성들뿐이다. 어느 누구나 원피스나, 에이프런 등 평범한 생활복 차림이다.
“헤헤, 아무래도 성공한 것 같군.”
그것은 바야흐로 마사시가 예상하고 있던 광경이었다.
마사시는, 수업 중에 PC로 이 거리 주변에 사는 여성(주로 가정주부)과 흔히 오타쿠라 불리는 젊은 남성들의 사고를 바꿔 넣었던 것이다.
“하하하, 전자제품 상가에 넘쳐나는 오타쿠 유부녀라…… 정말로 기괴한 모습이군.”
그렇게 말하며 한창 유행하고 있는 메이드 카페에 들어가면,
“어서 오세요, 주인님.”
그런 말을 들으며 안내된 객석의 주위에서는, 근처 고급 주택가에 사는 상류층 여성들이 홍차가 담긴 잔을 한 손에 든 채 메이드복 차림의 여자 점원들의 품평회를 하고 있었다.
“역시, 이 가게의 탑은 아야짱이에요.”
“아니에요, 사모님. 이 가게에서 메이드복이 제일 어울리는 사람은 미코짱이라구요.”
“저기, 나의 미코짱한테 참견하지 말아 주실래요?
언제나 오후에 홍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길 터인 그 여성들이, 메이드복 코스프레를 한 아가씨들에 대한 화제로 흥분하고 있는 광경에는 참지 못하고 웃어 버린다.
메이드 카페를 나와도 여기저기에 재미있는 광경이 보이고 있다.
비디오 가게에서 에로 비디오를 고르고 있는 주부, 장바구니에 한가득 에로 동인지를 담아 계산대로 향하는 주부, 컴퓨터 부품 등을 열심히 찾고 있는 주부.
그런 광경이 보이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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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러면 이번엔 어떻게 놀아 볼까……”
집에서 가까운 역에서 내린 마사시에게 누군가가 갑자기 말을 걸었다.
“아, 혹시 마사시 오빠?”
뒤돌아보니 눈앞에 이웃 마을에 사는 교복 차림의 소녀가 서 있었다.
“아, 아키(亞季)구나.”
그녀는 어렸을 적 자주 같이 놀았던 근처에 사는 소녀였다. 그 때는 어렸던 아키도, 이렇게 교복을 입은 모습을 보니 여자 아이답게 성장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랜만이야, 마사시 오빠. 벌써 고등학생이 된 거야?”
“응, 고 2야.”
마사시는 웃으면서 대답했다.
“그렇구나, 마사시 오빠, 벌써 고등학생이야…… 그건 그렇고, 정말 오랜만에 보네.”
“근처에 살고 있으면서도, 좀처럼 보지를 못하니까.”
“응.”
서로 집도 근처이기 때문에 갈라지는 곳까지 함께 걸어가면서, 오랜만에 만났기 때문에 조금 아까운 생각도 들었지만, 마사시는 도중에 스텔스 모드를 작동시켰다.
“아, 어라? 나 지금, 누군가와 이야기하고 있지 않았던가?”
바로 그 순간, 마사시를 인식할 수 없게 된 아키는 일순간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었지만, 바로 기분 탓이라고 생각했는지 가볍게 고개를 갸웃한 후 걷기 시작했다. 바로 자신의 옆에 마사시가 PC를 조작하면서 걷고 있다는 것을 전혀 깨닫지 못했다.
“후후, 확실히, 아키네 아줌마는 상당한 미인이었지. 좋아 좋아. 여러 가지 재밌게 놀 수 있겠어.”
마사시는 히죽 웃으면서 PC를 조작했다.
검색을 하니 아키의 집에 대한 정보를 곧바로 얻을 수 있었다. 아키네 집은 학교로부터 버스로 한 정거장 정도의 거리에 있다. 전철역에서는 귀가하는 데 5~6분 정도. 뭔가 조작하기에는 충분한 시간이다.
“집에는…… 후후, 아줌마 집에 있나 보네.”
아키의 모친을 의미하는 아이콘을 발견한 마사시는 마우스로 클릭했다.
“…… 여전히 미인이시네. 확실히 우리 엄마보다 연상이었던 것 같은데, 아직도 젊어 보여."
그렇게 말하여 화면에 표시된 아키의 모친의 파라미터를 조작하기 시작했다.
1 《‘후타나리’가 어떨까?》 2 《‘정신 융합’을 한 번 시험해 볼까…》
“후우~”
거울에 비치는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마사시(雅史)는 무심코 한숨을 쉬었다. 목욕을 막 끝낸 후의 피부는 희미한 복숭앗빛으로 물들어, 윤기를 띠며 광채를 발하고 있다.
포동포동하게 둘로 부풀어 오른 풍만한 젖가슴, 잘록하게 들어간 허리, 그 밑으로 돌출된 엉덩이, 그리고 부드럽고 예쁜 곡선을 그리는 다리.
거울에 비치는 나(俺)의 신체는 무심코 넋을 놓을 만큼 훌륭한 여성의 나체였다.
그리고 그것을 바라보는 나의 얼굴.
나이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 정도, 이목구비가 뚜렷한 모습에 조금 차가워 보이는 느낌이지만, 물론 미인이었다. 어딘가의 캐리어 우먼 같은 분위기를 한 이상적인 어른의 여성.
그것이 지금의 마사시의 모습이었다.
불과 3일 전까지만 해도, 매일 거울에 비치는 것은 17세의 고등학생 남자애 모습이었는데, 지금은 예전의 얼굴이 살짝 원형만 남아 있을 뿐, 완전히 여자의 얼굴로 변해 있었다.
무엇보다, 예전의 자신의 모습은 이제는 환상인 것처럼 기억으로부터 희미해져가기 시작하고 있다.
그렇지만 지금의 마사시에게는 그런 일은 아무래도 좋았다.
마사시는 거울을 보며 방긋 미소를 지어 본다.
“흐흥, 예쁘다.”
이 정도라면, 오늘 밤도 그 사람이 귀여워해 줄 것이다. 아니, 이런 미인이 상대라면, 아마 그 사람의 자지는 발기한 채로 벌벌 떨리겠지.
그런 일을 생각하면 마사시의 고간은 이미 애액으로 젖어 오기 시작했다.
마사시는 목욕탕에서 나와, 그 사람이 기다리는 방으로 향했다.
“켄 · 사 · 쿠 · 상, 들어간다.”
그렇게 말하며 마사시는 문을 열고 방에 들어갔다.
그 사람……, 이타 켄사쿠(伊田健作) 는 방에 있는 책상 앞에 앉아 PC를 조작하고 있었다.
“뭐 하고 있어?”
마사시는 켄사쿠의 곁으로 다가가, 그 얼굴에 자신의 뺨을 문지르며 PC 화면을 들여다보았다. 사실은 PC에 써 있는 내용 따윈 아무래도 상관없고, 그저 조금이라도 켄사쿠의 근처에 있고 싶어서 그런 것이지만.
PC의 화면에 표시되고 있던 것은 바로 그 소프트였다.
“또, 그 소프트로 장난?”
“아아, 새로운 놀이다.”
“흐~응……”
“내일이 되면 또 재미있는 일이 일어날 거다.”
그렇게 말하며 켄사쿠는 마사시를 보고 웃었다.
분명히, 또 터무니없는 일을 했을 것이다. 그 소프트가 켄사쿠의 것이 되고 나서 세상은 단 3일만에 엉망이 되어 버렸던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일은 이제는 마사시에게는 아무래도 좋은 일이었다. 지금의 마사시에게는, 켄사쿠 이외에는 보이지 않으니까.
“응, 그런 것보다, 하자.”
그렇게 말하며 켄사쿠에게 상냥하게 입술을 대는 마사시.
“후후, 완전히 응석부려 능숙한 좋은 여자가 되었지 않은지, 마사시”
그래그래, 나, 이 녀석에 의해 여자가 되어 버렸어. 여러 의미로.
그 날 밤, 켄사쿠에게 맞고 쓰러진 후, 마사시는 그가 빼앗은 PC의 힘으로 인해 여자가 되어 버린 것이다.
그 날 밤의 기억이, 무심코 뇌리를 스친다.
『“아, 이건…… .몸이, 몸이……”
그 때, 마사시의 신체는 희미한 빛에 싸여 변화했다.
“응, 후우~, 이, 이건?! 가, 가슴이……”
우선, 가슴이 풍선과 같이 부풀어 오기 시작했다.
“크크, 꽤나 크고 요염한 가슴이군. 너는 과연 그 가슴이 누구의 것인지 알까?”
“뭐, 뭐라고? 아, 아…… 이번엔 또……”
그리고 점차 신체의 형태가 변해간다.
마사시의 남자의 상징이 작아지면서, 고간 사이로 사라져 간다.
“아, 아, 이게 나의……”
마사시의 고간은 가슴과는 반대로 소녀의 그것으로 변해 있었다. 음모는 몇 가닥 나 있는 정도, 갈라진 틈도 깨끗한 세로선을 그리고 있다.
“후후후……, 보지는 특별 서비스다. 이봐, 저기 걷고 있는 여자 아이가 보이지? 저 아이와 바꾸어 주었다고. 아마 집에 가면 저 아이, 꽤나 놀랄 거다.”
그 쪽을 보니 학원에서 돌아오는 길인지, 한 여자 아이가 가방을 가지고 걷고 있었다. 스텔스 모드에 있는 마사시들의 곁을 그냥 통과해 갔다.
“헤, 헤, 헤. 이건 깨끗한 보지다. 처음부터 내 기호에 맞게 조교할 수 있겠군.”
“큭, 네놈……”
그리고 키가 줄어들고, 몸이 가늘어지며, 대조적으로 엉덩이가 부풀어 올랐다.
“나머지는, 얼굴뿐이군…… 완전히 별개의 얼굴로 하는 것도 재미있겠지만…… 좋아, 이대로 성별을 ‘여자’ 로 바꾸어 주지. 그러면 어떻게 될까…… 큭큭큭.”
신체의 변화가 끝난 후에는 당황하는 소리조차 완전히 여자의 소리로 변해 있었다.
“설마, 정말로 여자로 되어 버리다니……”
마사시는 자신의 몸을 여자로 바꾸어 보았을 때를 생각해 내며 말했다.
“하하, 그럼 이제부터 시작이군.”
마사시는 이 후, 켄사쿠에 억지로 범해졌다.』
마사시는 얼굴을 찡그렸다. 과연 억지로 당했을 때의 기억은 기분이 좋은 게 아니다.
“그 때의 너, 굉장했지. 터무니없게 마구 날뛰고 말이야.”
“그거야 당연하잖아? 억지로 당하면 누구라도 저항할 걸. 게다가, 나는 원래 남자였다고. 그런데 남자에게 범해지다니……”
“싫은가?”
“예전에는…… 그랬지.”
그렇게 말하며, 마사시는 양손으로 켄사쿠의 얼굴을 잡아, 끌어당기고 입술을 빼앗았다.
그래, 지금은 정말 좋아한다. 키스를 하는 것도, 가슴을 만져지는 것도, 그리고 그 곳에 넣어지는 것도…… 특히 켄사쿠와의 섹스는 최고다.
입을 떼어 놓자, 켄사쿠가 기분 나쁜 미소를 띠며 말했다.
“크크, 대단히 바뀌었군. 그저께까지만 해도 “이 변태 놈아, 나를 원래대로 돌려놔!” 라든지 그렇게 말했었는데.”
“이렇게 만든 것은 너잖아.”
그렇다. 마사시는 확실히 그저께까지만 해도, 이런 신체는 죽을 만큼 싫었다. 남자로 돌아가고 싶었다. 덧붙여 이런 꼴로 만든 켄사쿠도 죽여버리고 싶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일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 다만 생각하는 것은 켄사쿠를 좋아한다고 하는 것. 그에게 응석부리고 싶다는 것. 그가 귀여워해 줬으면 좋겠다는 것. 그와 섹스를 하고 싶다는 것. 그런 것뿐.
“정말로, 이 PC의 세뇌 효과는 절대적이군.”
그렇다, 켄사쿠에게 범해진 후, PC의 소프트에 의해 세뇌를 당했던 것이다. 켄사쿠에게 향하는 분노나 미움, 원한 등의 마이너스 감정은 모두 소거되고, 여자의 신체에 맞추어 뇌의 변화도 행해졌다. 하지만 인격만은 남자의 것 그대로 남았다. 마음까지 완전히 여자로 바꾸면 단순히 그냥 여자와 다를 게 없어 재미없다는 것이 켄사쿠의 생각이었다. 그리고 당연한 것이지만 켄사쿠에 대한 사랑의 감정도 올려졌다. 지금의 마사시는 켄사쿠를 좋아하고 좋아해서 견딜 수 없게 되어 있는 것이다.
그 세뇌로 인해 마사시가 갖고 있던 켄사쿠를 향한 분노는, 사랑과 안타까움으로 바뀌었다. 가치관이 180도 전환한 것이다.
마사시는, 지금은 예전 자신의 생각을 전혀 이해할 수 없었다. 지금 와서 생각하면, 왜 켄사쿠를 그렇게 대놓고 싫어하고 있었는지, 여자로 된 것에 화를 낸 것인지 몰랐다.
--왜냐하면, 켄사쿠는 이렇게 매력적인 남자이고, 남자였던 채라면 켄사쿠와 서로 사랑할 수 없었으니까.
“세뇌된 기분은 어때?”
“최고!”
마사시는 그렇게 대답하고, 또 키스를 하고 나서 말했다.
“저, 이제 하자고. 모처럼 목욕해서 몸을 깨끗하게 하고 왔으니까……”
“내가 아직 목욕하지 않았는데……”
“괜찮아. 나, 켄사쿠의 냄새가 정말 좋은 걸.”
그래, 켄사쿠의 냄새는 정말 좋다.
“특히, 여기의 냄새가……”
마사시는 그렇게 말하면서 무릎을 꿇어, 켄사쿠의 허리 앞으로 얼굴을 향했다.
손을 뻗어 바지의 지퍼를 내린다.
지퍼의 균열로부터 흰 브리프(briefs)의 천이 보인다. 그 안에는 무성한 음모가 있었다.
“헤헤, 켄사쿠의 자지는 어디 있을까?”
그렇게 말하며 브리프의 앞트임을 열어, 발기한 켄사쿠의 페니스를 잡았다.
켄사쿠의 엄청나게 큰 페니스를 빨면서, 마사시는 자신이 지금 매우 행복하다고 생각했다.
“무엇이든 가능”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