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73화 〉(72화) 10. 비밀 (73/130)



〈 73화 〉(72화) 10. 비밀

(제 72 화)



“으…응… 아… 아이샤….”


익숙한 느낌에 눈을 뜬 유명은 갈색의 미녀가 자지를 정성껏 빨고 있는 모습을 확인하자 쾌감이 온몸으로 찌르르 퍼지는 짜릿함을 느꼈다.


“깼어?  피곤해?”

아이샤는 도톰한 입술로 자지몸통을 문지르면서 활짝 웃었다. 아치형 창문으로 쏟아져 들어오는 아침햇살만큼이나 싱그러운 웃음이다.

“안 피곤해, 수지는?”


언제부터 친근하게 이름을 부르게됐을까, 아이샤의눈짓을 따라가니 수지의 뽀얗고 탐스런 엉덩이가 이불 사이로 드러나 있었다.


“엄마는 피곤한가봐, 일어날 생각을  하네? 어제 많이 했어?”

질문을 해놓고 아이샤는 다시 자지를 입에 물었다. 흑인혼혈이라 그런지 러시아계인 마야와 더불어 펠라티오에 거침이 없다. 목구멍 깊숙이 삼켜주는 느낌에 유명은 숨이  막혔다.

“후욱… 으응… 많이 했어, 몇 번인지 기억 안 날 정도로. 아… 처음으로 항문에도 해봤어.”


“찌걱 쮸우웁 그래? 엄마도 처음이었을 텐데?”


옆에 자고 있는 엄마와 했던 섹스에 대한 감상을 자지를 빨아주고 있는 딸과 나누다니, 얼마나 음란하고 짜릿한 상황이란 말인가. 유명은 한껏 웃음을 머금고 대답했다.

“응, 처음이라더니 단번에 뿌리까지 받아내면서 금방 가버리던데?”

“후후 엄청 좋았나부다~”


백치미 가득한 웃음을 흘린 아이샤는 귀두에서부터 뿌리까지 쓰윽 핥아 내리더니 음낭을 맛있게 입에 물고 혀로 굴렸다.

항문까지 함께 빨아주는 기분 좋은 짜릿함에 유명은 기지개를 쭉 켰다. 가슴 가득히 숨이 차오르자 모녀의 달콤한  냄새가 훅 느껴졌다.

툭툭

이불 밖으로 드러난 농익은 복숭아 같은 엉덩이를 쳐주자 수지는 살짝 꿈틀댔다. 잠든 엄마 옆에서 딸과 섹스하는 상황이 재미있을 것 같아 유명은 굳이 깨우지 않았다.

“이리 올라와, 아이샤.”

“쬬옥 어? 으…응….”


펠라티오로 아침발기만 해소하면 끝이라 생각하고 자신의 보지를 열심히 문지르던 아이샤는 선물을 받은 것처럼 좋아했다.


“엄마침대에서 몰래 섹스하는 기분 느껴보고 싶거든.”


유명의 말에 자지를 붙잡고 보지에 넣으려던 아이샤가 뒤늦게 생각을 해냈다.

“아! 그러고 보니까 엄마가 침대로 남자 데려온 거 처음이네? 아흐으으으읏!!”


주저앉듯이 스스로 삽입을  아이샤는 빨간색 이브닝드레스를 위로 벗으며 엉덩이와 허벅지를 파르르 떨었다.


“후욱… 자기 방에서  때와 다른 느낌인데?”

“하우우우우… 나…나도 그래… 엄마침대에서 너랑 하는 거 굉장히 흥분돼 하이이이잇!!!”


아이샤는 엄마의 엉덩이를 꽉 움켜쥐고 격렬하게 요분질을 하기 시작했다. 유명의 음모와 사타구니는 아이샤의 보지에서 터져 나온 애액으로 금세 흥건해졌다.


“아이샤 너무 흥분하는  아냐? 보지가 완전히 물바다인데? 벌써 갔어?”


스스로 젖꼭지를 잡고 비틀어 대던 아이샤는 유명의 지적에 앞으로 엎어지더니 거친 숨을 몰아쉬었다.

“갔어! 하우우우우… 계속 가는 중이야! 아흐으으으읏!! 엄마가 옆에 있으니까… 아후우웃! 참을 수가 없어어어!!! 또…또 가아아아아!!!!”

오르가슴을 느낄  자지를 쭈우욱 빨아 당기는 느낌이 모녀가  같다는 걸 새삼 알았다. 유명은 최고급침대의 수준 높은 탄력을 이용해 빠르게 밑에서 위로 처박았다.


“후으으으윽!! 그럼 딸부터 먼저 보내놓고 곧바로 엄마를 먹어볼까? 하으으으으읍!!!”

극심한 오르가슴을 느낄  눈을 까뒤집으며 멍청한 표정이 되는 것 역시 모녀가 똑 닮았다. 입가에 줄줄 흘러내리는 침을 받아 삼킨 뒤 키스와 함께 유명은 상체를 일으켰다.

“하이이이이잇!!! 히야아아아아아아앙!!!!”

유명의 목에 팔을 두른 아이샤는 젖가슴이 터져라 몸을 비비고 비명에 가까운 신음을 내질렀다. 마주보고 앉은 자세라 자지가  깊숙이 찔러 들어온 자극에 대한 반응이다.

“아이샤, 엄마 보지 빨아서 깨끗하게 해놔.”


거의 인사불성인 상태이면서 시키는 건 어떻게 금방 알아듣고 실행에 옮긴다. 아이샤는 옆으로 누워 수지의 엉덩이 사이에 얼굴을 처박았다.

“추루룹 하아아… 자기 정액 맛있어… 할짝할짝 엄마 보지에서 나온 자기 정액 너무너무 맛있어… 하으으읏!! 또 가버려어엇!!! 하우우우우우우웃!!!!”


아이샤는 가랑이사이에 얼굴을 파묻은 상태로 엄마의 엉덩이를 꽉 움켜쥐고 있는 대로 몸부림을 쳤다. 그 바람에 자지가 쑥 빠져버렸다.


“좋아, 내친김에 딸 항문처녀도 먹어볼까?”


“아…안 돼! 거…거긴!! 히야아아아아아!!! 히그으으으으으읏!!!!”

찌걱 푸지지직 찌거거걱

항문이 보지만큼 민감한 성감대인것 역시 모녀가  같았다. 아이샤는 유명의 거대자지가 항문을 찢을 듯이 꿰뚫고 들어오자 허리를 활처럼 휘더니 온몸에 힘이 꽉 들어갔다.

“흐어억! 자…자지 잘려나가겠다아아!! 아…아이샤아아!!! 히…힘을 좀…… 빼에에에!!!!”


진짜 잘라버릴 것처럼 항문이 자지를 꽉 물고서 놓아주질 않자 유명은아이샤의 머리채를  잡아채 침대에 강제로 엎드리게 만들었다.


“그…그만… 하우우우웃! 이제 그만 빼줘 유명아아!! 거…거기  참겠어어어!!! 나 죽을  같아아아… 하아아아아아앙!!!!”

반듯하게 엎드린 자세로 발버둥을 치는 아이샤의 반응이 어젯밤 수지가 보였던 모습과 똑 같아 유명은  흥분되었다.

“엄마도 안 죽었는데 네가 죽을 리 있어? 뿌리까지 단번에 박는다?!”


뿌지지지직

“히야아아아아아아앙!!!!”

갈색의 매끈한 엉덩이를 손으로 쫙 벌리고 그 가운데 구멍에 바짝 성이 난 자지를 자비 없이 쑤셔 넣자 아이샤는 신음을 내지르더니다시 가버렸다.

“허으으윽… 싸…쌀 뻔했다…….”

엉덩이의 탄력에 따라 항문의 조임이 달라지는 것일까, 보지는 엄마인 수지가 최고고 항문은 딸인 아이샤가 더 나았다.

유명은 자지를 뿌리까지 박아 넣고 아이샤의 탱글탱글한 엉덩이 탄력을 마음껏 느끼며 다른 여자들의 항문도 차례차례 맛봐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누구의 항문이 가장 맛있을까 상상하는 것만으로 흥분이 끝없이 치솟았다. 유명은 자지를 쑥 뽑았다가 엉덩이가 짓눌리도록 단번에 쑤셔 박았다.


“하우우우우… 사…살살… 엉덩이가 터질  같아… 살살해줘….”


아이샤가 애원하자 유명은 선명한 엉덩이보조개 위에 섹시하게 자리 잡은 기립근을 쓰윽 문지르면서 대답했다.


“알았어, 잠깐 쉬게 해줄게.”

쉬게 해준다더니 한참을  박히고 나서야 아이샤는 풀려날 수 있었다. 엉덩이와 항문이 불이 난 것처럼 화끈 거렸으나 그 때문에 짜릿한 여운이 오랫동안 지속되었다.

활짝 열린 아이샤의 항문과 거기서 빼낸 자신의 자지를 내려다보던 유명은 이 세상의 여자들은 항문이 보지만큼 훌륭한 성기가 틀림없다고 생각했다.

미리 장청소를 했거나 모녀만의 특징이 아니라면 당연히 피어나야할 그 냄새가 전혀 없는 것이나 보지와 똑같은 투명의 애액이 흥건한 것 등은 자신이 알고 있는 상식과 완전히 다르기 때문이다.


유명의 입가에 저절로 미소가 지어졌다. 이러면 섹스의 재미와 쾌감이 2배가 되는 것이 아닌가, 자지대가리가 아플 정도로 저려왔다.

자세한 것은 이 저택 어딘가에 잠자고 있을 엄마 혜리와 세아에게 물어보기로 하고 유명은 집주인이자 침대의 주인인 수지의 보지를 맛보기 위해 이불을 걷어냈다.


“꺄악!”

수지가 가벼운 비명과 함께 몸을 움츠렸다. 자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모른 척하고 있었던 모양이다.


“어? 뭐야?”


“엄마, 깨있었어?”

유명만이 아니라 아이샤도 짐짓 놀라는 척하며 빨딱 일어나 앉았다. 수지는 손으로 얼굴을 가린 채 아무 대답 없이 가만히 웅크리고 있었다.


“크크 귀여워죽겠네~”

일어나 있었다면 이 극상의 보지 속이 어떨지 뻔하다. 유명은 그대로 자지를 찔러 넣었다.


“히야아아아아앙!!”

마치 기다렸다는 듯이 수지는 허리를 활처럼 휘더니 환희에 찬 신음을 내질렀다. 유명은 딸과 똑같이 쭉쭉 빨아들이는 조임에 맞춰 빠르게 허리를 휘둘렀다.

“후우욱… 여…역시 보지는 수지가 최고야!!”


웅크리듯이 옆으로 누운 자세라 살짝만 방향을 바꾸면 두 구멍을 쉽게 맛볼 수 있다. 보지에서 빠져나온 자지가 그대로 항문을 쑤시고 들어오자 수지는 다시 신음을 질렀다.


“아후우우우우… 거…거기다!!  어떡해에에!!! 하으으으으으응!!!!”


쾌락에 몸부림치는 엄마의 모습에 기운을 차렸는지 아이샤가 다가오더니 엉덩이 위에 얼굴을얹고 유명을 올려다봤다.

“흐흐흐 뭘 원하는 거야?”


유명의 엉큼한 물음에 아이샤는 대답대신 수지의 항문에서 자지를 강제로 뽑아내더니 격렬하게 빨기 시작했다.


“나두나두!”

누가 엄마인지 모를 정도로 수지는 어리광 부리는 말투로 얼른 일어나 다가왔다. 모녀가 사이좋게 자지를 빠는 모습은 역시 상상이상으로 자극적이었다.

“첫발을 누구한테 어디로 싸줄까?”


수지와 아이샤는 대답 없이 얼굴을 나란히 맞대고서 열심히 자지만 빨았다. 똑 닮은 커다란 눈으로 자신의 눈치를 살피는 모습에 유명은 곧바로 절정에 다다랐다.

“커흑! 푸흡!!”

마침 목구멍 깊숙이 자지를 삼키고 있던 아이샤가 첫발을 그대로 받아냈다. 유명은 아침햇살을 받아 더 눈부신 모녀의 얼굴을 자신의 정액으로 더럽히고 싶어졌다.


“허어억! 두…둘이 얼굴 대!! 하아아아아악!!!”

아이샤의 목구멍에서 자지를 뽑아내기 무섭게 엄청난 양의 정액이 곧장 모녀의 얼굴에 뿌려졌다. 유명의 사정은 그 양도 양이지만 10번이 넘는 횟수와 더불어 기세가 엄청나서 첫발처럼 쭉쭉 뿜어져 나왔다.

덕분에 수지와 아이샤의 얼굴은 벌이고 있는 입속은 물론 콧구멍과 눈, 이마, 머리에 이르기까지 순식간에 정액으로 뒤덮였다.


*****



펠라티오로 가볍게 아침발기를 해소하던 평소와 달리 유명은 모녀얼굴에 첫발을 사정한 것에 만족하지 않고 수지에게는 보지에다 아이샤에게는 항문에다 각각 사정을 하고 나서야 침대에서 내려왔다.

자위로 서로의 외로움을 달래던 모녀는 이제 사랑하는 남자와 미칠 듯이 좋은섹스와 함께 행복으로 충만한 아침을 맞이하게 되었다.


오늘은 격렬한 섹스로 몸이 충분히 풀렸으나 아침식사 직전에 체온에 맞춘 물에서 하는 수영은 밤사이 굳어진 몸을 풀기 안성맞춤이다. 수영장으로 내려가자 알몸의 미녀들이 즐겁게 몸을 풀고 있었다.

어느새 8명으로 불어난 자기여자들과 차례로 키스와 애무를 주고받은 뒤 함께 즐기는 수영은 기대한 효과와 함께 밀려드는 행복감이 이루 말할 수 없었다.

수영을 통해 회복된 유명의 성욕은 아침식사 후 혜리와 유리가 풀어줘야 했다. 아침산책을 빙자한 두 번째 모녀덮밥은 드넓은 정원 한쪽에서 이루어졌다.

“오빠, 엄마랑 나부터 했어야 하는 거 아냐?”


유리가 눈을 흘기고 따지는 바람에 할 말이 없어진 유명은 자지를 꺼내 입을 틀어막아 버렸다. 생물학적 친엄마와 친여동생을 야외에서 동시에 맛보는 쾌감은 역시 남달랐다. 게다가 유리의 항문처녀까지 맛볼 수 있어 더욱 짜릿했다.

혜리와 유리의 두 구멍에다 각각 총  번의 사정을 하고나서야 성욕이 가라앉았다. 모녀는 파김치가 됐는데 아들은 조금 피곤해 보일 뿐 놀랍도록 멀쩡했다.


집주인을 자기여자로 만들었다는 성취감을 만끽하려는 것처럼 수지의 침대에서 한숨 잘 자고 일어난 유명은 엄청난 양의 점심식사를 해치운  이번에는 세아와 리아 모녀에게 달려들었다.


오전에만 일곱 번이나 사정을 해놓고 어디서 또 정액을 만들어냈는지 온 집안을 돌아다니면서 박아대고 사정하고  박고 사정했다.

리아, 세아 모녀는 물론이고 단짝친구인 마야와 린까지 오후 내내 발가벗은 채 끌려 다니면서 집안 곳곳에서 신음을 질렀다.

심지어 수발을 들던 메이드 루비까지 얼떨결에 첫 경험을 했을 정도로 제대로 발동이 걸린 유명의 성욕과정력은 실로 무시무시했다.

어제 금요일 저녁이 디너파티였다면 오늘 토요일은 섹스파티가  셈이다. 저녁식사가 끝난 뒤 거실에 모인 혜리, 유리, 리아, 세아, 마야, 린, 수지, 아이샤는 자신들 모두 한 남자의 소유라는 소속감과 유대감을 강하게 느꼈다.

“아~ 기분 좋다아~~”


8명의 여자들 속에 누워 바보 같은 웃음을 흘리는 유명을 보고 다들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 저녁식사 직전까지 시달렸던 마야와 린은 아직 초저녁인데 꾸벅꾸벅 졸고 있었다.

“난 우리 식구들만으로 충분할 줄 알았는데 8명으로도 부족할 거 같지 않아?”

혜리의 말에 다들 아무 이견 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옆에  붙어있던수지가 발갛게 달아오른 예쁜 얼굴로 요염한미소를 지었다.


“혜리, 이렇게 좋은 걸 자기들끼리만 즐겨놓고 지금 그런 말이 나와?”

“그게 아냐, 어제까지만 하더라도 이 정도는 아니었어.”

딸의 헝클어진 머리를 손가락으로 빗어주던 세아가 하는 말에 모두들 다시 고개를 끄덕였다. 유명이 리아의 매끈한 허벅지에 얼굴을 비비다 무심히 말했다.

“진짜 오늘은 뭔가에 홀린 것처럼 성욕이 막 치솟던데, 다른 남자들도 이 정도야?”

“그럴 리가 있어, 이 바보야! 허리 아파죽겠어! 무식하게 정력만 좋아가지구!!”


“와하하하하하하~~~”

유리가 빽 소리를 지르자 모두들 크게 웃었다. 유명이 앙탈을 부리는 여동생에게 키스를 퍼붓는 모습을 흐뭇한 눈길로 바라보면서 여자들 전부 슬며시 허리를 문질렀다.




(다음 73화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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