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1화 (11/15)

수업이 끝난 오후 - 프롤로그 - 

안녕하세요?

야문에 가입해서 제가 처음으로 쓰는 저의 처녀작 입니다.

끊임없는 섹스신을 바라는 분은 지금 창을 닫아 주세요.

이 야설은 주로 스토리 (주인공의 생각) 위주로 나갈것이며...

물론 뜨거운 섹스신 또한 나옵니다. 조금 기다려 주시길...

초반에는 거의 ^^;;

그럼 조금 미숙해도 잼있게 읽어 주세요.

- 문 어 다 리 ^_^V -

- 수업이 끝난 오후 (프롤로그) -

" 류지호... 류지호... 읽어나... 읽어 나래두.. "

따뜻하고 고운 손길이 나의 몸을 토닥 거리며 흔든다.

나른한 단잠을 자고 있던 나는 어느새 실눈을 뜨고 주위를 한번 둘러본다.

" 휴... 머 하는거야 어서 정신차리고 집에 가야지. "

흐릿한 시선을 지우려 눈을 크게 뜨고 정면을 바라보니 교복을 단정히 입은

여학생이 잔뜩 토라진 표정을 지으며 앞에 서있다.

" 뭐야, 서영이 잖어? 무슨 일이야? 귀찮게.. "

" 뭐? 귀, 귀찮다고? "

팍--

고막을 자극하는 강한 마찰음과 어느새 등짝에 고통이 스며 든다...

" 으.. 이 기집애가... 어제 아버지와 마신 소주때문에 온몸이 말이 아니라구. "

" 뭐? 또 술먹었니? 아휴... 아직 우린 성인도 아닌데 넌 무슨 술을 그리 마시니? "

" 쩝.. 내가 먹고 싶어서 먹나? 아버지가 강제로 먹이는걸 어떻하라고.. "

" 하여튼 대단하다.. 오늘이 방학식인데.. 바로 전날 술이나 먹고.. "

" 으하암... 방학식은 언제 한데? "

" 허.. 참.. 벌써 끝났네요!!!!!! "

" 뭐? 버, 벌써 끝났다고? "

" 참. 방학식 내내 주무실 때는 언제고.. "

주위를 둘러 보니 교실에는 나와 서영이 단둘뿐이다.

모두들 방학을 맞아 총알갖이 집으로 하교한 모양이다.

서영이는 날 기다린건가?

서영이는 나와 어렸을적 부터 같이 자란 소꼽친구다.

서영이의 아버지와 우리 아버지 역시 어릴적 부터 같이 자란 고향친구라서

서영이와 난 어려서부터 종종 봐왔고..

초등학교 2학년때 내가 서영이내 집 바로 옆으로 이사오면서..

지금 고등학교 3학년까지 이렇게 줄곧 친구로 지내왔다.

서영이는 외견상으로 볼땐 공부도 잘하고 운동도 잘하고..

머리도 단발로 단정하게 다듬고, 교복도 단정한.

얌전하고 어여쁜 여고생으로 보이지만...

실은 매우 난폭하고 소년틱한 모습이 가지고 있다.

물론 나 같이 가까운 사람 외에는 아무도 모르지만.

아무튼 어렸을적 부터 사사껀껀 내일에 참견했고..

3학년에 들어서 참견이 극에 달하고 있어서 귀찮아서 어디다 때어 버리고 

싶은 심정이다.

" 참.. 담임선생님이 아까 조회 시간때 부터 너 찾고 있떤데... "

" 아.. 또 잔소리 듣게 생겼군.... 쩝.. 방학도 했는데..

  며칠간 볼일도 없을텐데.. 도망가야지.. 크크.. "

" 뭐라고? 넌 왜 항상 그 모양이니?

  니가 그러니깐....."

" 아.. 아알았어.. 가면 될꺼 아니야.. 거참... 되게 시끄럽네... "

선생의 잔소리 보다 더 지겨울  잔소리가 생길것 같아서...

할수 없이 담임 선생을 찾아 뵙고 가기로 했다.

우리들의 담임 선생은 영어를 맡고 있는 김희진 선생님이다.

나이는 몇 살인지 잘 모르지만... 대충 내가 1학년때 초임으로 부임됬으니..

아마 27-28정도는 됐으리라고 생각한다.

여성으로 따지면 선생으로 있기에 매우 아까운 여자라고 생각한다.

늘씬한 키에 풍만한 바스트... 여배우 쪽으로 나갔어서 손색이 없을 여자라고 생각한다.

제 작년에 우리 학교에 초임해 왔을때 부터 교내 화제 꺼리가 되기에 부족함이 없던

여자... 뭇 남학생들의 선망이 대상이자 동경 그 자체의 여자다.

그러나 이 여자와 몇년 갖이 지내 보면 그리 유쾌한 여자만은 아니다.

무엇보다 그녀는 잔소리 매우 많은 여자다. 난 어려서 어머니 없이 자라서 

그런지 마치 어머니인냥 잔소리 하는 그녀가 매우 골치 아프다.

그녀는 항상 학생들에게 존칭을 쓴다. 요즘 같은 세상에 보기 드믄 선생임엔

틀림없다.

이런 저런 생각을 하며 복도를 거닐다 보니 어느새 나와 서영이는 교무실 

앞에 도착했다.

" 어서 들어가.. "

췌.. 들어간다고.. 1,2학년 시절 수도 없이 들락거리던 교무실이다.

물론 3학년이 되면서 출입하는 숫자도 부쩍줄었지만..

역시 들어갈때 마다 꺼림직한것은 변하지 않는다.

교무실 맨 뒷쪽 창가에 자리에 앉은 선생은 학생 생활기록부로 보이는 

그 무엇인가를 한참 뒤척이고 있다.

" 안녕하세요? 선생? "

" 류지호군.. 어서와요. 그리고 선생이라 니요?

  저는 류지호군 담인 선생님 입니다. 

  선생님께 그게 무슷 말버릇 입니까? "

" 나참.. 근 3년 내내 이렀게 불렀는데...

  별로 신경쓸 일도 안인데 왜 자꾸 볼때마다 그럽니까? "

" 휴.. 류지호군도 이제 3학년 이예요.

  서서히 달라질때도 된거 아닌가요? "

" 달라지기 달라졌죠. 교무실도 별로 출입안하고..

  쩝... "

" 그런건 일반학생에겐 당연한 것이구요. "

" 그런가요? 우리반 서기 서주호는 매일매일 출입하던데...

  걔도 불량학생인가요? "

" 아... 이렇게 이야기 하다가는 끝이 없겠네요. 

  도대체 오늘 방학식은 왜 불참 한거죠? "

" 그.. 그건.. 어제 저녁 잠을 못자서요... "

" 어제 저녁에 무얼했길래 그러죠? "

" 그냥.. 새벽까지 인터넷하고 그러다.. 아버지 오셔서 술상대 해드렸어요. "

" 지호군.. 지호군은 미성년자인데.. 술먹고 그러면 안돼죠. "

역시... 이 여자와 말할때 아무리 짧게 하려고 노력해도..

결국 길게 이어지고 많다.

" 췌.. 보호자가 있는데 뭐가 어떱니까? "

" 그.. 그건.. 아무튼 류지호군.. 술은 안됩니다. "

" 예예.. 알았어요.. 체... "

" 제가 오늘 류지호군을 부른것은 방학식 불참을 해꼬지 할려고 부르것은 아닙니다. "

" 그럼 무슨 용건이죠? "

" 류지호군은.. 중학교때는 꽤 우수한 학생이였더군요.. 

  공부도 잘했고... "

" 허.. 그러면 지금은 어떤데요? "

" 류지호군! 선생님 말 끊지 말고 끝까지 들어요! "

" 아.. 예~ 그러죠.. "

" 그런데 고등학교 1학년때 부터.. 점점 학교 수업도 불참하고...

  하면서도 줄곳 성적은 중상위권를 유지하더군요. 

  선생님이 보기엔 류지호군은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하면

  앞날이 밝을꺼라고 생각하는데.. "

" 제 앞날은 항상 밝습니다. "

한순간 선생이 표정이 무섭게 굳는다.

이크..

" 류지호군.. 류지호군은 방학때도 학교에 나와줘야 겠군요. "

" 네!!!!!

  아, 아니.. 무슨 말씀인가요?

  학생이 방학때 학교를 나오다니?

  제가 무슨 잘못이라도 했습니까? "

" 목소리 낮춰요 류지호군. 여긴 교무실이예요. "

" 지금 목소리가 낮춰 지겠습니까?

  겨우 방학이라 모처럼 쉬어볼까? 했더니..

  나참.. 기가 막혀서.. "

" 매일 나오라는 것은 아니고...

  일주일에 3번만 나오면 됩니다.

  선생님이 고3 담임인 만큼 방학해도 일주일에 3번은 학교에 나오는데..

  그때 나와서 영어를 보충하고.. 몇명의 친구들과 공부를 했으면 좋겠군요. "

" 참.. 제가 나올것 같습니까? "

" 이미.. 류지호군 아버님과 연락을 해서 미리 말씀 드려놓았습니다. "

" 으아... 뭐라구요? 나참.. 으.... "

" 그럼 좋은 방학 보내고요.. 다음 주 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봤으면 좋겠네요. "

" 참... 새로운 모습.. 내참.. 

  으... 선생... 내가 이렇게 당하고만 있을거라 생각하지 마세요. "

" 당하는게 아니죠.. 류지호군에게 좋은 기회죠.. "

" 췌... "

신경질적으로 교무실 문을 닫으며 교무실에서 나왔다.

앞에는 서영이가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날 바라 보며 물었다.

" 뭐야? 왜 그래? "

" 으... 됐어.. "

" 아.. 너 보충수업 때문에 그렇구나?

  나도 하는데 헤헤-- 잘됐다. "

" 웃음이 나오냐?  염병할... "

한참 발다툼을 하며 교정을 벗어나 집으로 가려 할때..

" 어이.. 류지호? "

뒤를 돌아보니 세상에서 내가 제일 보기 싫은 놈중 하나가 옆에 타학교 학생인듯한

여학생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날 보며 빈정거리고 있다.

" 형편없는 세끼.. 니 놈은 방학을 하여도 항상집에는 늦게 들어가는 구나?

  서영아.. 저런 수준 낮은 녀석과 함께 다니지 말아라..

  자칫 너 마져 저 녀석 수준과 비슷해 질까? 걱정된다. "

이 재수 없는 자식의 이름은 강성우로 우리학교 악동클럽의 짱인가 하는 자식이다.

악동클럽.. 교내에서 못되진만 골라서 하는 양아치들의 집합소...

그러면서 지들을 악동에 비유하다니.. 참으로 유치찬란한 녀석이 아닐수 없다.

이놈의 아버지는 무슨 기아? 자동차인가? 뭔가하는 회사 사장인데..

때문인지 항상 주위에 돈을 뿌릴주 밖에 모른는 한심한 녀석이다.

일회용 여자친구로 보이는 학생의 허리를 뱀처러 끼고...

교묘하게 손가락을 움직이며 앞 가슴을 슬쩍 슬쩍 만지고 있다.

" 음... 강성우.. 아직도 정신 못차렸구나..

  저번 처러 쳐 맞기 싫으면 내 앞에서 알짱 거리지 말고 그만 

  꺼져라... "

" 뭐, 뭐라고??

  하... 류지호.. 너의 겁없는 위세와 깡은 여전하구나...

  큭큭.... 하지만.. 너도 언젠가... 내 앞에 엎드리겠지... "

" 미친놈... "

참.. 귀찮은 녀석중 하나다..

피곤한데 매우 껄떡 되는군..

퍽 -

더 이상 노닥 거리기 귀찮아 발로 한대 짓밝아 주었다.

" 어머, 류지호!! 

  뭐 하는거야.. 내가 싸우지 말라고 했지? "

" 이봐.. 이건 싸우는게 아니라고...

  이 미친놈이 길을 막고 얼쩔되길래...

  저 멀리 차준거 뿐이라고.. "

" 으...  류지호.. 이녀석.. 니가 이러고도 무사할것 같으냐? "

" 미친놈... 니가 무슨 대통령이라도 돼냐? "

" 나.. 난.. 악동클럽 짱이다...

  두... 두고보자.. "

녀석은 꽁지빠르게 사려져 간다..

휴.. 드디어 학교를 벗어 나는군...

아.. 젠장할... 방학에 학교나 나와야 하고...

젠장.... 아.. 그렇지... 

" 야!! 허서영.. "

" 응? 왜? "

" 저.. 저기.. 보충수업 말이야...

  우리반 반장.. 주혜진도 하냐? "

" 당연하지.. 근데.. 그건 왜 물어? "

" 아.. 아니... "

" 오호라.. 그렇군... "

" 뭐.. 머가? "

" 후후후... "

참.. 기분 나쁘게 웃는다..

" 난 이 얼굴만 봐도 어떤지 대충 알수가 있다고.. "

" 췌.... "

" 3학년 7반 문제아 류지호가... 모벙생 반장..

  주혜진에게 관심이 있다.. "

" 야.. 그만 안해? "

" 호호... "

" 이런.. 빌어먹을... 야.. 너 거기 안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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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피곤한 하루다..

5시가 되서야 집에 도착했다.

신발을 벗고 안으로 들어설때..

" 아.. 아흥.. 아아아.. "

음.. 이소리는? 

소리가 나는 2층으로 조심스럽게 올라갔다.

2층 아버지의 방에선 낮뜨거운 장면이 무방비 상태로 연출되고 있었다.

" 아.. 아흑... 밑으로.. 좀더 깊숙히... "

저 여자는 분명 집 앞의 비디오 가게 아줌마다..

참.. 비디오 가게에선 봤을땐...

꽤나 도도해 보이 드만...

쩝...

아버지는 커라란 좆대가리를 아줌마 보지 안에 밀어 넣으면..

연신 혓바닥을 내밀어 아줌아 목 언저리를 빨고 핥고 있다.

아줌마는 최대한으로 다리를 벌려 다리를 꽈아 아버지의 허리를

끌어 안고 연신 소리를 질러대고 있다..

쩝...

어느새 내 자지가 성을 낸체 빠빳하게 서있다..

매일 보는 거지만...

못 봐주겠군...

잔뜩 성이난 자지를 부여 잡고...

내 방으로 갔다.

그리고 옷을 대충 벗어 던지고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

곧장 침대에 몸을 맡기고 누웠다.

음... 주혜진도... 보충수업을 한다...

그리 괴롭지만은 않을것 같군...

후후....

나의 고3 여름방학은 이렇게 시작된다.

지루하셨죠?

프롤로그 부터 과다한 섹스신을 넣기에 그래서 -_-;;

그럼 앞으로 계속 올라갑니다. 잼있게 읽어주세요. -

- 문 어 다 리 ^_^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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