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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쓴이 : pmkw01 [ 다음글 | 이전글 | 수정 | 답장 | 삭제 | 찾은목록 | 쓰기 ]  조회 : 5499  

 99-05-30 숙모와의 여정(푼글)   

숙모와의 여정 

● 여체의 살내음 ● 

여름 방학 동경의 고교 일년생이 문경의 숙모 

와 밤의 여정속 에서 체험한 감미로운 추억!! 

애송이의 풋풋함과 완숙한 여인과의 어우러 

짐…… . 

그리고 그날 밤 …… 

◇꽃봉오리를 바라보며 

「 누가 오나 잘 지켜보렴. 그렇지만,여기를 

봐서는 안 된다. 」 

부선씨 숙모의 말을 듣고,영구는 숙모를 뒤로 

하고 잔디밭에 서있었다. 

배후에서는 부선씨가 짧은 치마와 속옷을 내리 

고 있겠지. 

영구는 전 신경을 뒤로 하고,귀를 쫑긋 거리고 

있었다. 

드디어, 졸졸 쏟아내는 간지러운 소리가 들려 

왔다. 

티슈를 만지작거리며, Y에 문지르는 소리마저 

들려왔다. 

(볼때는 지금이다) 

영구는 숨을 머금고,두려운 듯 뒤를 돌아 보았 

다. 

생각한 대로, 숙모는 방뇨에 정신이 집중되,영 

구가 자기를 보리라고는 꿈에도 생각못한듯하 

다. 

해질녘의 초원. 

그 한가로운 정경 속에서 부선씨가 쫑그리며, 

하아얀 히프를 드러내놓는 것을 엿보고 있었 

다. 

32세의 풍만한 여인은 살결이 숨쉬는 듯 했고, 

아래로 쏟아내는 샘물은 하얀 포말을 내며 소 

리를 내며 울려 퍼진다. 

그 음향이 가슴 속 깊이 저미어 온다. 

(터질 것 같은 이 심정……) 

영구는 어느새 아랫도리가 불끈 발기되어 어찌 

할 바를 몰랐다. 

그러나,꿈 속을 헤매고 있는 사이, 숙모는 얼 

굴을 쳐들어 버린 것이다. 

「 안되 ! 보면 」 

「 미, 미안 합니다. 」 

영구는 당황해서 얼른 앞을 향하였다. 

숙모가 화가 나서 소리를 지른 것도 아니고, 

수치심에 자기도 모르게 나왔다. 

시원스런 배출을 끝내고 나서는 영구 앞으로 

다가왔다. 

영구는 고등학교 일년생이다. 

지금은 여름방학이 되어,작은 아버지 댁에 놀 

러 온 것이다. 

숙부는 아버지의 동생이다. 

지금은 홋카이도에 단신 부임 중. 

숙부집에는 부선씨 숙모 혼자뿐. 

숙모는 어린애가 없고, 

홀로 적적하시니까,조카인 나를 동경에서 부른 

것이다. 

숙모는 동경출신이어서, 본디 시골 생활이 따 

분 할 지도 모른다. 

숙모는 영구에게 동경에서 떠도는 이야기,팻션 

등 시시콜콜 한 것들을 물어 본다. 

영구는 어제 숙모댁에 도착하여, 

오늘은 가루이자와에 온 것이다. 

오전중에는 테니스와 자전거 타기,오후에는 한 

가로이 산책하고 있었다. 

숙모는 집안의 제사 일로 몇 번 뵈온 적이 있 

었는 데,금번의 만남은 3년 만이다. 

오랜만의 만남이어선지 인상이 매우 새롭다. 

3년 동안 영구는 몸에 털도 생기고,오나니도 

경험했음으로 3년전의 그때와는 비교가 안된 

다. 

결혼 6년이 된 부선씨 숙모는 모델이나 탤런트 

를 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다. 

그러나,그것이 우아한 생활 속에서 약간 살이 

올라,더욱 요염한 자태를 뿜고 있었다. 

본디,영구는 동급생의 여학생 보다는, 연상의 

여인들 …… 

예를 들면 대중 가요 가수,여배우,탤런트 등을 

대상으로 오나니를 즐기는 터 였다. 

이런 상황에서 부선씨 숙모는 그에게 이상형의 

여인이었다. 

어제 밤은 긴 여행에서의 피로 탓인지 저녁 식 

사 후 잠에 곧 빠져 들었다. 

집은 단층이고,안방,건넌 방,별채 등 여러 방 

이 있다. 

본래,삼세대가 함께 살던 옛풍의 집으로,화장 

실도 재래식이었다. 

과연,이런 집에서 도시 출신의 숙모가 혼자서 

지내기에는 무리가 아니었을 지도 모른다. 

앞서 몇번 인가 동경의 친정에 갔다 오신 적이 

있고,앞으로 보름 정도 있으면 숙부가 단신부 

임을 마치고 돌아 오실 예정이다. 

「 이제 좀 쉬자꾸나. 」 

숙모는 이렇게 말하고는 나무 그늘 아래 앉아 

있었다. 

여름 장마가 이제 막 끝나, 관광객은 별로 없 

었고,주변은 한가로왔다. 

살가로운 바람 속에 숙모의 살내음이 영구의 

코를 간질인다. 

「 피곤하지? 이리와 이마에 땀 좀 닦으려무 

나,」 

부선씨는 손수건을 꺼내,영구에게 다가와 그의 

얼굴을 정면으로 응시하고 있었다. 

「 아.됐어요. 제가 할께요.」 

「 괜찮아. 가만히 있으렴.」 

부선씨는 영구에게 바짝 다가와 얼굴의 땀을 

닦아 주었다. 

그녀는 구부정히 서있었고,영구는 앉아 있었기 

때문에,영구의 눈 바로 위에는 탐스러운 입술 

과,미끈한 콧날, 탄력있는 꽃봉오리가 그의 얼 

굴을 죄어 오는 듯 했다. 

진홍 빛의 루즈를 바른 입술 사이로,하얀 치아 

가 살며시 드러 내고 있다. 

치아는 침에 촉촉히 적셔져 있어,그 빛을 더욱 

발하고 있고,치아 사이로 따뜻한 온기가 새어 

나오고 있다.뭐라 형용할 수 없는 농염스러움, 

그 자체였다. 

그 야릇한 향 내음 만으로도,계속 발기의 도 

(度)는 깊어만 가고,이에 뒤질세라 눈 앞에 펼 

쳐지는 부선씨의 흔들리는 꽃봉오리는 영구의 

오감(五感)을 빳빳히 세우며,모든 것이 깨져 

버려 산산 조각이 날 것만 같았다. 

매우 더운 날씨인지라,셔츠의 2번째 단추마저 

풀어 헤쳐져,봉오리 사이의 깊은 계곡 마져 자 

세히 시야에 들어 왔다. 투명하리 만큼 새하얀 

피부에는 땀방울이 맺혀 있고……. 우유 빛 살 

내음이 주위를 맴 도는 것 같았다. 

지금 이대로 그녀의 품에 안기면,그녀는 어떤 

반응을 보일까? 

기다렸다는 듯이 받아 들일까? 아니면,……. 

그러나,어찌되었건 영구로써는 용기가 나질 않 

았다. 

가슴은 계속 울렁거리는 가운데,힐끔 힐끔 부 

선씨의 입술과 봉오리를 바라보다가는 끝내,영 

구의 옆에 다가와 앉았다. 

잠시의 휴식 후,영구의 발기도 바람이 빠져 나 

갈 때쯤 되어서는 일어나, 함께 차를 타고 숙 

모의 집으로 돌아 왔다. 

저녁은 레스토랑에서 하였기 때문에 집에 돌아 

와서는 목욕 후 잠자리에 들기로 했다. 

「 아직 잠자기는 이르지? 함께 이야기라도 하 

자꾸나?」 

부선씨는 건넌방도 아니고, 그녀의 방에 이부 

자리를 두개 깔았다. 

어제 밤처럼,멀리 떨어진 건넌 방에서 잔다면, 

모처럼 숙모댁에 온 의미가 없었다. 

같은 방에서 잔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나,오나 

니를 할 수가 없다. 

어제 밤은 피곤하였기 때문에 곧장 잠자리에 

들었으나,보통은 하루에 한 두번은 사정하지 

않으면 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성욕이 왕성 

하였다. 

한편,건넌방에서 탈의실은 가까이 있다. 거기 

에 가면, 부선씨의 속옷 빨랫감이 있을 것이 

다. 

그것을 가지고,건넌방으로 가지고 와,혼자 오 

나니를 한다면 얼마나 짜릿할까 하고 상상도 

해보았다. 

물론,영구는 여지껏 키스도 해본 경험이 없는 

동정소년(童貞少年)이다.여체의 살내음은 커 

녕,깊은 곳,신비스러운 곳이 어떤 형상을 띠고 

있는 지는 전혀 모르고 있었다. 

같은 방에서 자니까,오나니는 할 수 없고,그렇 

다고 방을 슬쩍 빠져나올 수도 없는 노릇이었 

다. 

하는 수 없이,영구는 흥분을 감추고, 부선씨의 

방에 들어 갔다. 

◇신비의 화원 

「 그렇게,갑자기 돌아 누우면 내가 무안하쟎 

니?」 

하고,옆자리에서 부선씨는 말했다. 

부선씨는 영구보다 나이가 두 배이고,그가 

「숙모」라고 부르기는 하지만,실제로는 20대 

숙녀처럼 보인다. 

「 미안해요,숙모님 ……,저도 모르게…… 

!!!! 」 

영구는 천정의 나이테를 물끄러미 바라보며 나 

직히 말했다. 

컴컴함이 무서운지,숙모의 베개 맡에는 스탠드 

가 켜져 있어,실내를 은은히 비추고 있었다. 

* * 계 속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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