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23화 (23/23)

[창작] 사신전(死神戰)

사신전(死神戰) 제 3부

제 3부 

이련이 그렇게 사신의 입술에 자신의 입술을 덮어 혀를 놀리는중에 삼련은 

사신의 가슴팍에 발딱 솟아오른 젖꼭지를 천천히 집게손가락으로 집더니 좌

우로 뒤틀기 시작했다. 사련은 잠시 사신의 미간이 흔들리는것을 보고는 그

의 자지를 붙잡았다. 

그리고는 천천히 그러나, 일정한 속도로 그의 거대한 물건을 상하로 훑어내

리기 시작했다. 여인들의 행동은 빠름없는 동작으로 그렇게 침착하게, 집요

하게 계속됐다. 

차 한잔 마실시간이 지났을까... 사신은 자신의 자지에서 맥박이 불뚝 거리

는것을 느꼈다. 아니 시간이 조금 더 지나자 자신의 자지에서 불뚝 거리는

것인지 아니면 사련의 손에서 나 는 불뚝거림이 자신의 자지로 전달되는것

인지 구분할수가 없었다. 

사신은 마음속으로 마수경전 3행을 되뇌었다. 원래 마수경전은 마궁의 고수

들이 격전시에 상대방의 혼을 빼앗기 위해 쓰는것인데 지금은 오히려 거꾸

로 자신의 혼을 잠시 빼앗기 위해 쓰고있는것이다. 

다시 차 한잔정도 마실시간이 지났다. 비가 멈췄는지 소란스럽던 소음들이 

사라졌다. 그리고, 세 자매의 행동은 변함없이 계속됐다. 

"2단계.... 낭진필생"

비가 멈춤으로 인해 갑자기 고요해진 적막을 타고 의자에 기대있던 일련의 

낭낭한 목소리가 낮게 들려왔다. 그러자, 이련이 숙였던 허리를 폈다가 다

시 숙이더니 자신의 긴 혀를 빼 물고는 사신의 입 을 벌려 그 안에 있던 혀

를 접하고는 맘껏 희롱하기 시작했다. 달콤한 향이 다시한번 입안에 느껴지

는가 싶더니 사신은 정신이 화해짐을 느꼈다. 삼련도 혀를 내밀어 단단하게

솟아있는 사신의 젖꼭지를 베어물고는 격렬하게 애무하기 시 작했다. 

사신의 다리맡에 쭈구려 서서 가만히 자지를 잡고있던 사련도 입을 열고는 

누어있는 사신의 자지를 들어 입안에 물었다. 그러나 원체 큰 물건이어서 

사련의 작은 입술은 그의 자지끝에 매달려있는 귀두의 일부분밖 에 물지를 

못했다. 허나 야무지게 그의 귀두를 문 그녀는 혀로 자지를 강하게 난도질 

하기 시작했다.

사신의 미간이 이번에는 강하게 찌그러졌다. 이번에는 마수경전을 1행에서

부터 다시 10행까지 외우기 시작했다. 사신의 이마가 봉울거리는 땀송이들

을 쏟아내기 시작했다. 부드러운 혀가 자신의 입안에서 헤메이며 놀고있고 

다른 하나는 자신의 가슴을 빨고 있으며 뱀처럼 길다란 또 다른 혀 하나는 

자신의 자지를 휘감고는 강하게 조이고 있는것이다. 

그리고 바로 옆에서는 일련이 묘한 목소리로 세명의 동생을 지휘하는데 그 

소리가 마치 꿈 속을 거닐듯 풍성하고 미묘하게 들리는것이었다. 쉽게만 생

각했던 사신은 그들이 눈치채지 못하게 슬그머니 내력을 모으기 시작했다. 

더이상 보통의 육신으로 버티다가는 호령법사의 체면이 말이 아니게 생겼다

.

갑자기 적막해진 방안에 여인들의 쩝쩝거리는 소리와 향내가 일련의 가냘픈

목소리와 기묘 한 조화를 이루며 사신을 흥분시키기 시작했다. 사신은 놀라

움을 멈출수가 없었다.

수련시절 수많은 난관과 시험을 통과한 그였다. 마교에 기초한 곳인만큼 그

중에는 여성들을 상대로 한 시험도 있었다. 내노라하는 미모의 여인 108명

을 상대로 칠일 낮 칠일 밤을 꼬박 세우며 그들을 상대로 교 접을 했을때도

눈 하나 끄덕않던 그였다. 

그런데 오늘 단 네명,,,,,,아니 세명의 여인에게 둘러쌓여 이토록 어쩔줄 

몰라 자신의 내력까 지 끌어 올려가며 버티고 있는것이었다. 

"제 3단계....호란기접..."

"이제 사신님은 눈을 뜨시지요..."

"눈을 뜨시고 저희 행동을 보시어요...그리고 이제는 성물을 부풀리시어도 

좋습니다."

"허나 이제는 정액이 사출하는것을 참으셔야합니다." 

사신은 두 눈을 뜨고 고개를 들어보았다. 언제 바꿨는지 여인들의 위치가 

아까와는 달라보였다. 삼련이 자신의 배꼽위에 앉아 허리를 숙이더니 사신

의 두 손을 이끌어 자신의 양 가슴을 잡 게 하였다. 그러자 자연히 가운데

에 위치한 남은 젖 하나가 사신의 입에 위치하게 됐고 그는 그것을 잘 근거

리며 물기 시작했다. 물론 삼련이 그렇게 유도한 것이다. 

그녀의 흠뻑거리는 젖퉁이 셋이 사신의 입과 손에 의해 강하게 찌그러졌다.

순간 경계를 풀었던 사신의 자지가 벌떡 솟구치는가 싶더니 이내 당당한 그

모습을 드러냈 다.

실로 대단했다. 사신의 자지위로 올라가 오줌누는 자세로 쭈구려 앉아있던 

이련이 잠시 주저하다 일련의 얼 굴을 한번 보더니 이내 용기를 낸듯 그의 

자지를 자신의 보지안으로 삼키기 시작했다. 이련은 사신의 물건을 반쯤 보

지안에 담는가 싶더니 이내 다리에 힘을 풀고는 털썩 사신의 골반에 자신의

엉덩이를 붙여버렸다. 순간 이련의 입술이 가볍게 벌어지며 신음이 베어나

왔다. 

"아아................"

한껏 벌어진 보지사이로 사신의 자지가 우격다짐으로 들어간 것이다. 부담

스러운듯 얼굴을 찡그리고 그렇게 한참을 멈춰 앉아있던 이련이 점차 익숙

해졌는지 서 서히 엉덩이를 움직여 자신의 보짓살로 사신의 자지를 긁기 시

작했다. 

사신도 입으로 새어나오는 신음을 간신히 참고있었다. 마지막으로 사련의 

차례였다. 사련은 자신의 가날픈 손으로 사신의 다리를 벌리게 하더니 엎드

려 그의 항문을 집요하게 혀로 애무하기 시작했다. 길게 내민 혀를 뾰족하

게 만들어 사신의 항문에 밀어넣더니 거침없는 행동으로 항문을 농락 하는

것이었다. 하마트면 신음소리를 낼뻔했다. 

입가로 새어나오는 신음을 겨우 참아낸 사신은 마수경전을 버리고 내력을 

모아 건곤대나이 전을 펼치기 시작했다. 

건곤대나이전은 마궁에서도 오직 호신, 호영 두 법사만이 행할수있는 마궁 

비전의 법문이다. 모두 네 단계의 법문으로 되어있는데 마궁주만이 오직 네

단계 까지 펼칠수 있었고 두 법사 는 아직 삼단계까지 펼칠수 있었다. 

그 내용을 잠시보면 1 단계와 2단계를 익힌자는 적과의 싸움에 있어 어떠한

공격에도 절대 적으로 자신의 몸을 지켜내어 피할수 있었으며(호신법사 사

영이 마궁을 탈출할 수 있었던것 도 이 법문 때문이다.) 3단계를 익힌자는 

밝은 심안을 지니게 되어 적의 약점과 실수를 찾 아내어 공격할수 있는 실

력을 가지게 된다. 

당연히 3단계까지 익힌 법사들은 누구와의 싸움에서도 아직까지 패배를 모

르고 살았는데 그 이유가 여기에 있었던 것이다. 4단계는 불멸의 신체와 무

적의 비공을 가지게 된다고 했는데 사신을 포함해서 아무도 마궁 주의 4단

계를 본 사람이 없다. 

사신은 20년동안 마궁에서 자라면서 1단계와 2단계의 능진보법(적을 혼란시

키고 자신을 보 호 할수있는 보법), 금강신(순간적으로 신체를 강하게 만들

어 철로만든 칼조차 뚫을수 없게 만든다. 그러나 4단계의 불멸의 신체와는 

다르다. 어디까지나 순간적으로 신체를 강하게 만 들기 때문이다.), 탈신귀

법(심신을 분리시켜 주위의 환경으로부터 신체를 보호한다. 예를들어 더운

곳에서는 신체를 차갑게 추운곳에서는 뜨겁게 만들어주어 몸을 보호한다

.)과 3단계에서 는 향룡장(1장부터 4장가지 있다.)을 익혀왔다. 

그런데 격전의 장소도 아닌 이런 묘한 상황에서 이런 비전을 쓰게 되다니 

어찌보면 우습기 도 했다. 건곤대나이전을 펼치게 되자 자연 여인들의 공격

으로 부터 차츰 마음을 진정시킬수가 있었 다. 자신의 젖가슴을 물린채 응

얼거리며 뇌쇄적인 신음소리를 내는 삼련이나, 그녀를 뒤에서 껴 안고 앉아

사신의 자지를 자신의 보지로 꽉꽉물고있는 이련이나, 길다란 혀를 이용 감

미롭 게 항문을 공략하는 사련으로부터 그는 차츰 마음의 평정을 되 찾아가

고 있었다. 과연 마궁의 비전이라 불릴만 했다. 

다시 차 한잔을 마실시간이 지났다. 

"과연 사신의 이름이 허명이 아니였군요...마지막으로 저 일련이 이제 사신

님을 맞아볼까 합 니다." 

순간 사신의 몸에 엉겨붙어 칭얼거리던 세명의 여인들이 일어나 일련의 뒤

에 섰다. 비오듯 땀을 흘리는 그녀들의 몸에서 향긋한 단내가 났다. 실로 

대단한 여인들이었다. 

"아직까지 많은 중원의 고수들을 보아왔으나 이처럼 3단계를 버틴이는 드물

었습니다."

"나 또한 이처럼 이상한 시험은 처음이야....허나 싫지만은 않군." 

"이제 마지막 4단계가 남았습니다. 4단계는........." 

잠시 말을 멈춘 일련이 다시 말을 이었다.

"4단계는 저를 흥분시키는 것입니다."

말을 하는 일련의 얼굴이 어울리지 않게 잠시 홍조를 띄었다. 

"나와 교접을 하여 이길수 있단 말이였다."

"단 조건이 있사옵니다."

"조건이라함은..."

"내력을 사용하지 않고 하셔야 합니다."

"뭐라....내력을 거두고 한다고.. 그 이유는 무엇이냐..."

잠시 눈빛이 흔들리는 사신이었다. 품행이나 말로보아 이 여자는 앞서 세 

여인보다 더 많은 기술과 능력을 지닌듯했다. 

'저들을 상대로 내 비전을 사용하여 겨우 버틸수 있었는데 내력을 거둔다면

.....' 

"저는 이제 사신님의 골상과 천기를 볼것입니다. 이는 내력을 거두신 사신

님이 순수한 인간의 모습으로 어느정도의 능력을 가지고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함입니다."

"그것은 공평치 않다. 너는 아무런 공력을 지니지 않고.."

일련이 사신의 말을 끊고 말했다. 

"저는 뒤에있는 세 동생들과 달리 아무런 힘을 가지고 있지 않사옵니다. 단

지......"

"단지 무엇이냐."

"단지 평범한 여인이옵니다."

"나보고 그말을 믿으라는 것이냐."

"믿고 안믿고는 사신님의 결정에 맡기겠습니다. 그리고, 저희는 거짓을 아

뢰지는 않사옵니다."

사신은 잠시 생각에 잠기는듯 하더니 이내 몸을 일으켰다. 

"내 너의 말을 믿어보도록 하지. 이제 어찌하면 되느냐."

당당한 자세로 일련의 앞으로 다가선 사신이 물었다. 순간 네 여인의 시선

이 모두 그의 아랫도리에 집중됐다. 실로 대단한 물건이었다. 

"저를 들고 교접을 하시면 됩니다."

"너를 들고 교접을 하라......."

사신의 눈이 일련의 아랫도리에 꽂혔다. 일련의 다리는 마치 날카로운 무언

가에 잘린듯 골반에 이은 아래쪽에 두 다리가 없었다. 그러나 그런 모습이 

역겹다기 보다는 오히려 묘한 기분을 자아내게 하고 있었다. 

".........."

일련이 잠시 뭔가를 망설이는 듯 하다가 말을 이었다. 

"사신님은 저의 다리가 없음을 보시고 병신이라 생각하시는지요." 

"병신이라기 보다는...."

"이 다리는 내가 18세가 되던해에 스스로 잘랐답니다."

사신이 잠시 놀란듯한 표정을 지었다. 

"남성을 받음에 있어 거추장 스럽기만한 두 다리를 자름으로서 그 교접의 

기쁨을 배가 되게 하기 위함입니다."

사신은 일개 기방에 불과한 가희루를 다시 생각해 보았다. 

'남녀의 교접을 위해 멀쩡한 두다리를 자른다............... 어찌보면 우

리 마궁보다 더 잔인하다 할수도 있겠군.... 역시 가희루의 대모라는 자를 

한번 만나봐야겠다.... 그러기 위해서는.......' 

"제가 싫으시옵니까...?"

"싫을리가 있겠느냐..어디 교접의 기쁨을 두배로 준다니 그 기막힌 맛이나 

한번 봐야겠구 나."

아직도 팽팽하게 그 위용을 뽐내고 있는 거대한 자지를 흔들며 다가간 남자

가 의자에 기대 있던 일련을 번쩍 들었다. 그리고는 거침없이 여인을 옆 침

상에 눕히더니 그 위에 누어 자신의 아랫도리를 사정없이 밀어댔다. 아무런

사전 유희도 없는 상태였다. 

"허....억....."

일련이 작은 비명을 질렀다. 

"어디 큰소리 칠만한 실력인가 한번 볼까......흐흐..."

일련의 아랫도리 입구에 자지를 들이댄 그가 허리에 힘을 주며 서서히 밀기

시작했다. 

////쮸주죽.../// 

사신의 거대한 자지는 이미 동생 이련이 흘린 애액으로 흠뻑 젖어있었으므

로 별 어려움없이 귀두가 삽입될수 있었다. 그러나 그 이상은 무리인 듯싶

었다. 이련의 것과는 달리 일련의 구멍은 예상외로 비 좁았다. 

그러나 잠시후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갑자기 일련의 보지가 꿈틀대는가 싶

더니 순식간에 놀라운 탄력을 발휘하며 그의 자지를 삼 키기 시작한 것이다

.

놀라기는 옆에서 보고있는 세 자매도 마찬가지였다. 그녀들 또한 첫째 일

련의 교접을 보기는 처음이었던 것이다. 아직까지 많은 무인들을 보아왔으

나 자신들을 상대로 성정의 3단계를 넘긴 사람이 없었기에 당연 일련이 나

서서 교접하는것을 본적이 없었던 것이다.

'과연 대모님이 일련을 첫째로 삼으신 이유를 이제야 알것같군....' 

세 명의 여인들은 동시에 같은 생각을 하며 탄식 하고 있었다. 자세히 보면

사신이 자지를 밀고있는 것인지, 아니면 일련의 보지가 그의 물건을 삼키고

있 는것인지 구분이 안됐다. 

그러나 일련이 그렇게 사신의 자지를 물어 삼킬수 있는 이유는 두 다리에 

있었다. 두 다리가 없는 일련은 당연히 근육의 수축이 적어 남성이 들어올

때 그 탄력을 배가 시킬수 있었던 것이다. 사신은 허리를 움직여 일련을 공

격할수가 없었다.

다리가 없었기에 당연 그녀의 허리를 붙잡고 있었는데 보지속에 들어간 자

지가 갑자기 울컥 거리기 시작한 것이다. 일련의 보지속은 여느 여인과 달

랐다. 수많은 주름들이 마치 살아 움직이는듯 하나 하나 꿈틀대더니 각자 

따로 움직이며 사신의 자지를 주무르기 시작한 것이다. 갑자기 사정이 임박

해진 사신은 어의 없다는 듯 한 숨을 쉬며 움직임을 잠시 멈췄다.

"끄응........"

"왜 그러십니까....벌써 흥분한 것은 아니겠지요...."

일련의 비꼬는 듯한 말 소리가 들렸다. 

"이...이런, 고얀.....년을 봤나......죽지 못해 환장 했구나..." 

"벌써 땀이 베어나와 아랫배가 흔들리는것을 보니 방사가 임박한 것은 아닌

지요."

일련의 말 한마디 한 마디가 흘러 나올때마다 그녀의 입 안에서는 묘한 향

이 베어나와 사신 의 코를 희롱했다.

"그래....어디 니년의 재주가 얼마나 기특한지 진짜 구경이나 한번 해보자 

꾸나...후...웁"

사신은 정신을 집중하고 호흡을 가다듬었다. 그리고는 놀랄만한 행동을 취

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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