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부터 7년 후
이곳은 하늘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울창한 수림속이다.
폭이 이장은 될 듯한 거대한 나무중심부에 나무와 넝쿨로 만들어져 인공이 가미된 흔적이 보인다. 이곳에서 조구와 가려 그리고 소화는 근 7년을 살아 왔다. 어린 소화는 변화된 환경에 쉽게 적응해 걱정하던 조구와 가려의 근심을 덜어주었다. 남만의 자연환경 뿐아니라 변화된 조구와 가려의 관계에도 슆게 적응한 것이다.
남만에 도착한 후 처음 얼마간은 옷을 걸치고 있었으나 자연적으로 옷이 헤어지면서 걸칠 것이 없어지자 이 셋은 벌거벗은 채로 지내왔다. 그래서 이제는 벌거벗은 채 생활하는 것이
오히려 더 자연스러운 상태였다.
조구와 가려는 처음에는 소화를 의식하며 성생활을 했지만 차츰 소화를 의식하지 않게 되었다. 소화는 한정된 공간에 접하는 사람이 조구와 가려 둘 뿐이다 보니 조구와 가려가 일부러 소화 앞에서 성행위를 한 것은 아니지만 자연스럽게 이 둘의 관계하는 모습을 보게되고 이것을 자연스럽게 바라보게 된것이다.
하지만 이둘은 얼마전부터 소화가 이들을 바라보는 시선이 특히 조구를 바라보는 시선이 바뀌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지 못하고 있었다.
밖으로는 장대비가 내리고 있었다. 옆에는 소화와 가려가 낮잠에 빠져있었다.
가려는 무릎을 가슴쪽으로 붙인채 옆으로 모로 누워 잠이 들어있었다.
이를 본 조구는 음심이 동하는 것을 느꼈다. 머리를 가려의 엉덩이 쪽으로 한채 눕자 바로 눈앞에 그녀의 분홍빛 조개가 살며시 닫혀있는 것이 보였다. 조구는 그 조개를 열고 싶어졌다. 혀를 내밀어 대음순을 핧으면서 입술로 가볍게 물자 가려는 수마가 멀리 달아나고 아랫도리에서 뜨거운 기운이 밀려오면서 완전히 정신을 차렸지만 그상태로 조구의 애무를 받고싶어 그상태를 유지하고 있었다. 그녀의 몸은 7년전과 달리 흑진주처럼 윤기있게 그을러 있었고 몸에는 근육이 더 붙으면서도 풍만하기 이를 때 없어 요염의 극치를 달리고 있었다.
조구의 혀가 항문에서 회음을 거쳐 음핵까지 거칠게 오르내리자 그녀는 한쪽 손으로 자신의 오금에 넣어 다리를 들어올리지 않을 수 없었다. 다리가 벌려지자 조구의 머리가 가려의 사타구니사이로 완전히 끼어 들면서 혀를 길게 뻗어 그녀의 질 내부를 공략하기 시작했다.
이제 가려는 상체를 일으켜 한 쪽다리를 업드린 조구의 어깨에 올리고 한 손은 조구의 머리카락을 움켜진채 교성을 토해냈다.
그녀의 교성에 더욱 흥분한 조구는 몸을 일으켰다.
몇 년전에 이미 성장을 맞친 조구의 몸은 한마리의 흑표범을 연상시켰고 잔뜩 흥분하여 발기된 그의 성기는 7년전 보다 더 우람해진듯 했다.
그 커다란 성기를 조구는 조금의 용서도 없이 가려의 보지속으로 쑤셔넣었다. 가려는 조구의 허리를 두 다리로 얽은채 몸부림 치다가는 다시 몸을 한 바퀴 굴려 조구의 몸위로 올라 가서는 방아를 찧듯이 상하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이때 의외의 사태가 일어났다.
조금전에 가려의 암고양이 울음소리 같은 교성소리에 잠을 깬 소화가 조구의 불알을 입에 넣고 굴리기 시작한 것이다. 엄마의 기교를 몰래 훔쳐보고 따라하는 것일 것이다.
조구는 모녀와 관계를 맺는다는 생각이 들자 지금까지 갖지 못했던 강력한 쾌감이 등줄기를 타고 머리속 까지 퍼져나가는 것을 느꼈다.
소화는 다시 고개를 밀어 넣어 엄마의 질속에서 빠져나온 조구의 성기를 핧고 조구의 성기가 완젼히 질속으로 삽입될 때는 엄마의 항문과 회음부를 공략했다. 양쪽 구멍에서 번져오르는 희열에 몸을 떨던 가려는 고개를 도려 소화를 바라보았다.
[소화야 무슨 짓이니]
하지만 소화는 당차게 엄마를 쳐다보며 말했다.
[나도 이제 엄마처럼 하고 싶어]
남만으로 오면서 위가려의 윤리의식이라는 것은 이미 붕괴된지 오래다.
넘쳐오르는 쾌감에 그져 몸을 맡길 수 밖에 없었다.
조구는 소화를 불러 자신의 머리위에 앉도록 했다.
소화의 보지가 조구의 눈앞에 확대되어 나타났다. 15살의 아직 성숙하지 못한 육체였지만 이미 수 많은 간접경험을 통해 남녀간의 일을 알만큼 아는 소화의 음부는 촉촉히 젖어 있었다. 아직 무성하지 않은 털을 해치고 깨끗한 소화의 보지를 조구는 한 웅큼 베어 물었다.
그리고 입술로는 빨아 들이고 때로는 구멍으로 숨을 들어 부으면서 상큼한 소녀의 음부를 애무해 나아갔다. 흥분에 휩싸인 세 사람은 이제 거칠 것이 없었다. 가려는 소화의 손을 자신의 유방으로 유도해 만지게 하면서 소화와 깊은 입맞춤을 나누었다. 조구의 손역시 이제 소담스럽게 부풀어 오른 소화의 가슴과 젖꼭지를 집요하게 애무했다. 이러한 자세가 계속되자 조구는 이제 최후의 일격을 가할 만큼 분위기가 무르익었음 알게되었다.
소화를 바르게 눕히고 그 위에 가려를 눕힌채 모녀를 한 꺼번에 범하기 시작했다.
소화의 질은 이미 그녀의 애액과 조구의 침으로 흠뻑 젖어 있어 조구의 성기를 받아 들일 준비가 되어있었다. 더욱이 밀림속을 뛰어놀고 무공을 익히면서 사라져버린 처녀막은 이를 더욱 쉽게 만들었다. 드디어 조구의 자지가 소화의 보지속으로 조금씩 파고 들었다. 워낙 큰 이물질이 자신의 몸속으로 파고 들어오자 소화는 고통을 느꼈지만 그 고통도 흥분한 상태를 깨뜨리지 못하고 쾌감으로 바뀌고 있었다.
조구는 7년 동안 가려와 무수한 성행위를 했지만 오늘과 같은 쾌감은 없었다. 더욱이 그의 성적에너지는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어 있었다. 수많은 행위동안 축적되어온 색공은 이제 마지막 단계를 향해 나아가고 있었다.
어느정도 길이 나서 소화와의 삽입이 원활해 지자 이번에는 가려의 폭발할 듯한 둔부를 벌리고 뒤에서 공격해 들어가자 가려는 곧 격렬한 절정에 이르렀다. 이렇듯 모녀의 질 속을 오가면서 격렬히 삽입해대자 조구는 자신이 무아지경에 빠져 드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드디어 가려의 자궁속으로 조구 생애 최초의 사정이 강력하게 이루어졌다.
조구는 자신의 몸이 점점 작아져서 하나의 점이 되가는 것을 느꼈다. 한마리의 정자처럼 질속을 부유하며 포근한 자궁속으로 빠져들어가는 하나의 생명력 넘치는 정자가 된 것 처럼 느껴졌다. 공간도 차지하지 않고 면적도 없는 한 점. 바람속의 한 입자와 같은 점이되어 완전한 자유를 느꼈다.
EN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