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사람들4부
민은 공항으로 은지와 함께 앤을 마중나간다. 제니의 스포츠카를 운전하는 것에 금방 익숙해지고 은지의 운전솜씨 칭찬에 우쭐해져 거침없이 내달린다.
은지의 휘날리는 머리결에서 향기가 퍼져나가고 이길이 한없이 이어졌으면......
아저씨 저기야"
은지의 말에 고개를 돌려보니 앤이 커다란흑인사내와 늘씬한흑인여자와 서 있다. 남편이 흑인 ? 그런생각을 하며 그 쪽으로 차를 댄다. 앤이 은지와 포옹을하고 민은 멀거니서서 그들을 본다. 정말 자빠진 몸매들이다. 자그맣지만 날씬하고 예쁜은지와 앤이 왠지 초라해 보일 정도로 .
공항에 있던사람들이 일행의 미모에 고개를 돌리지 못하는 것을 느끼며 민은 차를 돌린다.
그들끼리 영어로 떠드는 소리를 들으며 괜한 소외감에 빠르게 차를 몰고
저녁에 있을 파티를 떠올리며 흥분한다.
셀은 둘의 양녀로 어려서 부터 둘을 즐겁게 해주는최고의 섹스 인형으로 키웠다는 말을 제니로 부터 듣고 섹스파티가 궁금해지는 걸 보니 나도이제 색골이 다되가네. 하기도 하고 상류층들은 다그런가하는 생각도 해본다.
뒤에 누가 따라오는 것 같은데 하니 은주가 웃으며 대답 한다. 응 이모부 보디가드들이야 한다. 은주가 영어로 이모부에게 이야기 하자 그가 대답한다.
이모부가 아저씨보고 대단하대. 이야기해주지 않은 상태에서 들킨것은 처음이래?
괜히 우쭐해지기도 섬짓 해지기도 한다.[마피아 ?]
적당히 즐기다가 돌아가야 겠다는 생각을 하며 정말 이들과는오래 어울리수없을 것 같다는 생각과 은지와 어떤 일도 함께 할수없을 것이라는 현실감에 착찹해 진다.
왔습니다. 회장님" 깍듯한 인사와 소파에 앉아 앉게 토니" 하는 짐의 태도로 민은 그가 부하로구나 하는 것을 느낀다.
셀이 얼른 짐의 무릅앞에 앉아 얼굴을 쳐들어 짐을 본다. 셀 이뻐졌네? 짐의 말에 셀이 활짝웃으며 다리사이에 빰을 댄다. 앤도 다가와 짐의 빰에 키스하고 옆에 잇는다.
민은 문득 주인을 따르는 강아지들 같다는 생각을 하며 자기방으로 올라간다.
트래이닝복으로 갈아입은 민은 마중나가느라 못한 운동을 하려고 정원으로 나선다.
이집을 한시간채 뛰어도 다돌지를 못해 중도에 쉰다. 펜치에 앉아 호수를 보며 땀을 식히고 떠나온 집을 떠올려 본다. 나이 차이도 별로 없는 계모와 그딸들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서먹서먹해져 [원래 것돌았지만] 짐승보듯 경계해 하숙집으로 옮기고 안본지가 벌써5년이 다되 간다.
민이 터덜 터덜 집안으로 들어가자 은지가 기다리고 있다가는 잡아끈다.
또 다른 거실이다. 제일 먼저 눈에 들어오는 셀은 까만 살빛이 기름에 발라져 빛이 나고 탱탱한 유방 가는 허리긴다리가 탄탄한 몸매에 퍼득이는 것이 싱싱함이
넘쳐 흐른다.
짐이 가늘고 긴다리를 하나 번쩍 들고 보지속에 손가락을 다 넣고 쑤시고 머리맡에는 토니가 큰자지를 셀손에 쥐어주고 한손은 머리카락을잡고 한손은 유방을 주무른다. 거실바닥에 누워 미끈덩거리는 몸을 쉴새없이 움직이며 괴로움인지 신음인지 모를소리를 커다랗게지르는 쎌의 모습이 충격으로 다가온다.
짐이 손가락을 나누어 보지와 항문을같이 쑤시자 셀이 뭍에 나온 물고기처럼하체를
퍼덕거린다. 그러면서도 토니의 자지를 끌어다 하얀 이빨로 살짝살짝 물어가며 고성을 지른다.
앤과 제니도 자극을 받았는지 서로 69 자세로 애무하고 있다. 은지가 민의 바지속에 손을 넣어 자지를 만져 주고 손을 끌어다 스커트를 재치고 팬티속에 넣어준다.
은지의 조그만 보지속에도 애액이가득하다.
민은 은지의 서투른 애무에 어절줄 모르고 은지는 한손으로 민을 꼭 끌어안고 속삭인다.
"아저씨 땀냄새가 너무 좋아 ! 나 기분이 너무 좋아. 응으응하며 바짝 부벼덴다. 상처입을 까봐 마음대로 움직이지 못하는 손가락 , 마음대로할수없는 자지.
민이 은지를 바삭 마주끌어안고 배에다 대고 부빌수 밖에 없다. 은지의 달아오른 얼굴이 너무사랑스러워 얼굴을 부비며
으음 음 사랑해 "
민은 자기도 모르게 속삭이고 은지가 빤짝이는 눈빛으로 쳐다본다. 당황한 민은 슬그머니 은지을 놓고 조용히 밖으로 나온다.
민이 제니의 차를 몰고 무작정 돌아 다니다 돌아 오니 문이 할짝 열려 있다. 어떤 예감에 그는 차의시동을 끄고 멀리돌아 창을 통해 안으로 들어간다.
집안밖의 경보 장치가 작동안한다는 사실에 마음이 떨려오기 시작한다.
거실에 네명이 총을 들고 서성이고 짐이 무릅 꿀고 앉아있고 토니는 거만하게 쇼파에 앉아 있다. 무슨소리인지는 모르지만 마구 욱박지르는것 같고 은지를 두놈이 잡고 겁탈하고 있다. 민은 방에서 카메라를 꺼내와 숨어서 사진을 찍기 시작한다.
후레시 불빛에 그들이 당황하고 마구 총을 쏘아대기 시작한다. 민은 얼른 도망 가며 소리 친다. 그들을 살해하면 이사진이 경찰과 인터넷에 뿌려질거다.! 민이 뛰어도망갈때 짐이 한국말로 소리친다. 별관지하실로가!
민은 그들이 한국말을 모르고 자기가 한 이야기를 짐이 번역 해주리라 믿고 도망쳐 밖으로 나갔다가 별관으로 숨어든다. 지하엔 수많은 모니터속에 짐의 가족들이 보인다. 그는 여기저기 뒤져 무기를 찾아냈지만 그들을 상대할일이깜깜하다.
모니터로 봐도 은지가 죽을것같다. 계속 남자들이 은지만 올라 탄다.
짐을 괴롭혀 무엇인가 이야기 하라는 것같다. 민은 용기를 내어 다시안채로 들어간다. 다행히 안에는 세명 밖에? 없다. 다들 민을 찾으러 흩어져잇다.
기고 기어 현관으로 들어가 거실을 들여다 가깝다. 여자들은 누워 있고 그위에 헐떡이는 놈만 일어 나면 자동으로 맍춰놓고 허리위 쯤을 글어버려야한다. 업드려 하며뛰어들어 사격한다. 짐이 못알아듣고 맞아도 할수없다.굉음과 함께 얼른 빈탄창을 갈아 끼우고 조준사격으로 바꾸어 확인 사격을 한다. 쇼파에 가려있던 토니가 일어서는것을 정조준해 서너방갈겨준다. 피투성이의 거실 가족은 무사한것 같다.
다른쪽 거실에 가보니 셀이 온몸에 정액 투성인채로 묶여 있다.
얼른 풀어주니 짐이 가족과 함께 들어온다. 한쪽 벽을 밀어 지하로 내려간 짐이 보안장치를 작동시키고 경찰에 연락한다. 민은 총을 입구쪽에 겨누고 바짝 긴장한채 경찰이 오기만을 기다린다.
짐의 가족들이 다모였다. 몇 십명은 될거같다. 저들이 다모여 섹스를 하면 대단할것 같다는 엉뚱한 생각을 해 보는 민이다.
은지가 민의 손을 잠시도 놓지를 않아 마음대로 화장실도 못간다.
성욕은 제니와 셀이 너무 간단히 해결해준다.
거실에서는 짐이 형에게 한참 혼나고 있다. 앤은 바닥에 무릅 꿀려있다. 앤도 한패였었나? 머리속에 든거 라곤 섹스 뿐인 셀만 왔다 갔다 하며 남자들을 즐겁게 해ㅏ주고 있다.
민을 부른다.
자니[형 그리고 가장]는 눈빛이강하고 행동에 절제가있어 마주 대하고있으면 괜히 주눅이들어 싫다. 주빛거리며 마주앉자 그가 바닥으로 내려와 무릅을 꿇는다.
어 어 그러지 마세요 . 민도 얼른내려와 그를 일으켜 세운다. "고맙네 두번씩이나"
무엇이던지 부탁해보게.
그냥 됐다고 하려던 민이 차마 말을 못하고 가만히 있는다.
무언가 부탁할것이 있나본데 말해 보게. 한참을 가만히있는 민을 보고 자니가 웃으며 재촉한다.
저를 한가족이 돼게 해주십시오 . "
민의 말이 의외인지 자니도 가만히 있다. 그러다 대답한다.
"나 혼자 결정할 문제는 아닌 것 같은데 시간을 주겠나?
예 "
그들이 가족 회의를 한다.
민은 그시간에 은지와 같이 초조하게 기다린다.
꼭 잡고있는 은지의 손이 한가족이 되고 싶은 민의 마음과 같은것 같다.
드디어 민을 부른다.
자니가 물어본다.
가족은 있나?
그생각을 안해봤다.
민은 솔직하게 가족에 대한것을 이야기 한다.
그럼 자네 엄마나 동생들 하고도 섹스할수 있나?." 전혀 생각해보지않은 문제였다.
민은 대답을 못한다. 오히려 싫다라는 감정이었는데 소외당하고 그들하고 어울리고 싶지않다라는 얼뜻 그들의 알몸을 상상해 본다.
그들이 거부하지만 않으면 할수 있습니다. 하고는 얼른 덧붙인다. 강제로는 싫고요!
자니가 씩 웃는다.
그럼 이제 부터 우리가족이네!
자 이제 가족 파티를 해야지 .온 가족이 환호를 질러 그를 환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