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4화 (14/17)

제목 : 사장의 여자

갑자기 쓴글이라 읽어보니 무지 엉성하고 상황도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는데 몇분들의 따닷한(?) 격려로 이렇게 재 도전 합니다.

읽을땐 몰랐는데 직접 쓰니 어렵네요......

열분들의 관심어린 한마디가 자라나는 새싹의 밑거름이 된다고 강력히.......헤헤

이번회는 상황을 그리려고하다보니 사설이 길어지겠네요. 

2부 : 첫만남

박과장은 상무가 안내해주는 책상으로 개인 물품을 옮기며 만족한 웃음을 지었다.

IMF로 전직장이 부도가 나고 이 회사에 스카웃되어  첫출근한 날이다.

중소기업이지만 국내 유수 대기업과 거래하며 꽤많은 매출과 이익을 내던 튼튼한 회사가 사장의 개인적 사치와 사장 친구들에게 빌려주고 받아둔 어음의 연쇄 부도로 준비 없이 쓰러져 버렸다.

과장이란 직책이지만 회사업무를 총괄하던 박과장은 은행권과 채무자들에게 필요한조치를 해주고 졸지에 실업자가 된 사원들의 임금및 퇴직금을 거래하던 기업들의 도움을 받아 어느정도 해결하고 나니 부도 후 약 20여일이 걸렸다.

주위에 좋은 평을 듣고 있던 박과장의 도움으로 희망 직원들을 재취업시켜주고 자신 역시 몇곳의 제의를 받았던 곳중 하나인 이 회사의 상무와 친분으로 영업부 과장으로 입사 하게 된것이다.

3층 건물의 2층에 위치한 사무실.

넓은 사무실 한쪽에 사장실이 있고 그 앞으로  각 부서별로 책상배열이 되어있다.

박과장이 책상 위치는 사무실 중간의 제일 뒷자리, 

뒤쪽은 벽으로 막혀 있고 옆으로는 회의용 탁자들.......

직원들은 앞쪽방향으로만 책상이 배치되어있어  뒤로 돌아야만 박과장을 볼수있다.

누군가 일부러 오지 않는한 컴퓨터 모니터를 볼수 없는것이다.

' 흐흐.... 환상적 자리군....'

얼마전부터 인터넷의 포르노물을 즐겨 찾고나서 생겨난 버릇이다.

전 직장에서도 일부러 책상 배열을 변경하며 틈만나면 빠져들었다.

모뎀이라 속도도 늦고 전화사용료가 엄청 청구 되지만 여러개의 전화 번호가 통합 고지 되기 때문에 눈치채는 사람은 없었다.

박과장은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출근이 늦은 사장에게 인사 하러 사장실에 노크를 했다.

' 똑 똑 '

" 어서오세요 박과장 "

" 안녕하셨습니까. 오늘 첫출근 했습니다."

이사장과는 스카웃얘기가 오고갈때 인사를 했던 처지라 가볍게 인사하고 나가려는데...

" 미스 김, 우리 커피 좀 줘 "

" 네 "

사장실에 들어 섰을때 사장책상에 붙어 서서 무언가 보고 하던 여사원이 있었다.

"참! 서로 초면이지? 인사해. 이쪽은 오늘 첫출근하는 박과장이고 이쪽은 우리회사 경리담당 김정아 양."

약간 까만 피부에 긴 생머리, 160정도의 키, 날씬한 몸매, 무릎까지 오는 쫙 붙는 치마........

김정아의 첫인상은 섹시하다는 느낌이 그대로 오는 모습이었다.

쇼파에 앉아 커피를 마시며 이런저런 회사 얘기를 하던중.

" 박과장,  이건 개인적인 얘긴데, 미스김은 나의 친척으로 조카뻘 되지. 아직 회사일에 서투르니 많이 가리켜 주게 "

"아!....네 "

사장의 얼굴을 쳐다보고 미스김의 얼굴을 떠올려 보니 별로 닮은점은 없었다.

' 근데 사장 입술이 빨갛군, 아침에 사모님과 모닝키스라도 했나? '

사장은 약간 검은 피부에 40이란 나이에 비해 어려보이는 동안이고 훤칠한 키와 잘생긴 얼굴을 하고있다.

한때 대학에서 강의도 했었고 유통업으로 돈을 벌어 많은 부동산을 소유했다고 알려진 사람이다.

새로운 회사에 적응은 빨랐다.

전 회사에서 온갖일을 하다보니 그덕에 얼마 되지않아 능력있단 소리도 듣게되었다.

단 한가지,  출퇴근 거리가 멀어  약40분이 소요 되었다.

하지만 약 한달정도가 지난 어느날, 출근길에 길가에 서있는 김정아를 보게 되었고.

반가운 마음에 태우고 같이 출근하며 알게된 사실은 그동안 변두리에 있는 회사에 마땅한 차편이 없어 출퇴근을 사장이 시켜주고 있었다고 한다.

그러다보니 매일 늦게 되고 다른직원들의 눈치 때문에 내차를 타고 출퇴근을 하고 싶다고 하여 출근은 가능하지만 퇴근은 가능할때만이란 단서로 합의하여 이젠 출근길이 즐겁기만하다.

2년전 결혼할때까지 이성과의 접촉이 별로 없었던 박과장은 출퇴근 방향이 회사내 유일하게 두사람만 같기에 다른사람은 물론 그동안 되돌아가 태우고 오는 번거로움을 덜게된 사장도 좋아 하였기에 합법(?)적인 아침 만남이 설레임을 갖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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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일과 포르노 싸이트 방문으로 매일 12시가 다되어 퇴근을 하니 회사에서는 일벌레라 소문난 박과장은 오늘도 10시가 넘은 시간에 사무실에 홀로 앉아 모니터를 바라보고 있었다.

' 때르~~~ㄹ~르 '

" 이 시간에 뭔 전화야. 짜증나게...... 여보세요"

늦게오는 전화는 꼭 받아야 된다.

회사 경영진일 경우 좋은 이상을 심어 줄수 있기 때문에.....

" 과장님. 저에요......끄윽......정아예요...... "

김정아의 전화다.

" 아! 예.  미스김 왠일로..? "

" 으음~~ 저, 술한잔 사주세요 "

" 아! 그러죠..... 지금어디에요 "

" 울 집이예요 . 친구와 술마시다 떨어져서.......오실거죠?

박과장은 전화를 끊고나서 정신이 하나도 없다.

' 아! 이런일이 .....내게도 드뎌......'

손에 양주 한병을 사서 그녀가 가르켜준 아파트를 찾아가니 그녀와 친구가 술에 취해서 맞아주었다.

32평형 아파트,

22살의 평범한 회사원으로 갖기 힘든 집이라 생각하며 전세사는 박과장의 입장으로는 부러웠다.

그녀 친구 금희와 인사나누고 이런 저런 술취한 얘기를 듣다가 30분쯤 후 

여자가 둘씩이나 있는데 뭔 희망 있겠나 싶어서 가겠다고 일어섰다.

정아와 금희의 저지를 뿌리치고 문을 열고 나섰고 정아가 따라나왔다.

" 과장님 . 미안해요. 술도 안드시는데 술사달라고 해서....."

" 아니 괜찮아요. 가는길인데 뭐... "

" 우리 여기 잠깐 앉아 얘기 해요 "

둘은 아파트 계단에 묵묵히 앉아 있었다.

별다른 할 얘기도 없고...........

그런데 고개를 다리사이에 파묻고 있던 정아가 옆으로 기우뚱하며 박과장의 다리에 머리를 기대는것이다.

얼떨결에 정아의 머리를 안게된 박과장은

" 정아씨! 정신차리고 들어가요.  친구가 기다려요."

" 조~그음만요. "

얇은 티를 입고있는 그녀의 뒷모습을 보며 박과장은 살며시 등을 쓸어주었다.

손에 걸리는 브레지어 끈을 손끝에 느끼며......

가만히 그녀의 얼굴을 들어 긴머리를 쓰다듬다 살며시 입술을 대었다.

정아는 눈도 뜨지 않고 박과장의 혀를 빨아드린다.

'흐읍~~!!!!'

굉장한 흡입력에 놀라며 어느새 박과장의 손은 정아의 가슴을 옷위로 더듬고있다.

작지도 크지도 않은 소담한 젖이 손에 잡히자 갑자기 박과장의 좃이 거대하게 발기를 하며 바지를 찢을듯이 선다.

박과장의 혀를 빨아드린채로 바지를 더듬어 쟈크를 내리고 트렁트 팬티의 앞쪽 구멍으로 손을 넣어 좃을 꺼내는 정아의 손놀림은 너무 자연스러워 어떻게 할 사이도 없이 밖으로 튀어나와 시원한 느낌이 전해진다.

" 아~! "

뜨거운 좃에 닿은 정아의 손은 더욱 뜨겁다.

잠시 위아래로 더듬던 손이 멈추고 박과장의 혀를 놓아준 정아는 고개를 아래로 숙이고 좃대가리끝에 매달린 이슬방울에 혀를 댄다.

" 어~~어흐흐 "

악다문 박과장의 신음과 동시에 좃에 전해지는 뜨거운 감촉에 부르르 진저리를 친다.

' 츱 ~츱 ~ 츠즙 '

' 쪽~쪼 쪼 족 '

' 북적 ~북 ~적 .....츠즙 ~~~흐 '

흡사 뿌리를 뽑으려는듯 빨다가 혀를 돌리는 정아의 좃빠는 솜씨에 참을수가 없는 박과장은 긴 그녀의 머리를 부여 잡고 부들부들 떤다.

더욱 참을 수 없는건 깊이 빨아들였다가 손으로 밑둥을 돌리며 올라올때다.

" 미스 김 ! 못참겠어.... 그만 해. ......아흑 ! 윽"

정아는 들은체도 않고 더욱 새차고 빠르게 빨아댄다.

" 아~~~윽!.....싼다......."

정아가 머리를 한번 끄덕이며 좃 전체를 입안에 넣고 혀로 돌리자

" 윽~~~~~~~~~~~~아하! "

강하게 발사되는 정액을 느끼며 온몸의 힘을 빼고 박과장은 정아의 등위로 업드려 한참동안 정신을 가다듬었다.

" 정아씨!.....정아씨! "

' 쪽오~옥 '

대답이 없어 그녀의 얼굴을 들자 입에서 좃이 빠져나오는소리가 아파트 계단에 울려 퍼진다.

눈을 감고 잠든 것 같았다.

입가로 약간 내비친 정액을 닦아주고 집안에 안고 들어가니 금희는 거실에 쓰러져 잠들어 있었다.

침대에 눕혀놓고 아직 바지밖으로 나온 좃을 보니, 침에 약간 젖어 있을 뿐 정애은 묻지 않은것 같았다,

' 좃물을 다 먹었단 얘긴가?.....'

그녀는 입안에 남아 있는 정액을 음미하듯 입맛을 다시며 깊이 잠들어 있었다.

아파트 키를 찾아 밖에서 잠그고, 문 하단의 우유구멍으로 열쇠를 넣고 돌아서는 박과장은 꿈을 꾼것 같았다.....

한여름 밤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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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설이 길었네요.

이제 부터 섹스가 시작되는데 집안의 온갖 눈치가.....

방송국에 보낼 김치 냉장고 상품용 글이라 사기를 치고 쓰고 있어요.

댓글 많이 부탁합니다.

몇번 쓰다보면 좀더 현장감을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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