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6화 (6/17)

사육인간 1권 1장 하 

이 글은 제가 창작이나 번역이 아닌 예전에 산 책 사육인간을 그대로 보고

치는 것입니다.

제가 직접 글을 쓰는게 아니므로 비평이나 고칠 점등의 메일은 사양합니다.

제가 각색을 하는 것보다는 원작이 일본 소설이다 보니..

재미도 있고 유치한 각색보다는 책 그대로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이 책을 다른 사이트에는 올리지 말아주세요....(에고고..글을 치기도

전에 이런 소리나 하고 말이야.....)

참 그리고 격려 메일들 정말 감사합니다.

이 책은 5권으로 되어 있으며 앞으로 책 그대로 칠 생각입니다.

-----사육인간--------

~~1권 1장 하~~~

허리띠가 쓰윽 소리를 내며 잡아 빼지자 부인은 날카로운 비명을 질렀다.

"누구,누구 없어요!"

"아쉽게도  이 근방엔 사람이 잘 다니질 않아"

긴코가 코웃음을 지었다.

옷을 벗기기 위해 일단 오랏줄을 풀었는데, 그 순간 부인이 허리를 누르고 있던 

에츠코를 힘껏 떠밀고 도망치려 했다.

"어라 누구 맘대로."

패거리 중 한 명이 허리띠를 잡아 낚아채자 시즈코 부인의 몸이 팽이처럼 빙그르르 

돌더니 그 자리에 쓰러졌다.

그 순간 옷자락이 훌러덩 뒤집어지며 속옷자락이 갖가지 색의 꽃잎이 바닥에 뿌려진 

양 드러났다.

그리고 그 안에 도지기 같은 광택을 지닌 부인의 속살이 들여다보이자, 여자들은 더욱 

광폭한 발작을 일으키며 부인에게 달려들었다. 

"우리를 뭐로 보고 이러는 거야"

긴코가 비명과 함께 몸부림치며 뒹굴고 있는 부인에게 위협하듯 고함을 쳤다.

"이 자리에서 게이코가 혼쭐나는게 보고 싶은가 보지?"

아케미가 움켜잡은 부인의 뺨을 두세 대 갈겼다. 알몸으로 공중에 매달려 있는 게이코는 

격한 오열을 토하고 있을 뿐이었다. 

아케미의 위협으로 시즈코 부인이 힘없이 늘어지자, 그 기회를 노린 여자들의 손이 일제히 

부인의 등과 어께, 허리에 뻗쳐왔다.

허리띠에 이어 기모노의 속옷이 벗겨져 엷은 홍색의 요염한 속옷 차림이 된 부인을 보는 

악녀들의 눈에는 촉촉한 정욕이 번졌다.

"우물쭈물 하지말고 속옷을 벗어!"

"싫어요! 더 이상은 안돼요!"

"안 돼!! 다 벗어야 돼"

시즈코 부인은 크게 당황하며 몸을 움츠렸지만, 악녀들은 부인의 달콤한 분과 향수 냄새에 

도취한 듯 정신 없이 손을 놀렸댔다.

이윽고 흰 버선이 벗겨지고 속옷마저 악녀들의 손에 들어갔다.

"아앗!"

스즈코 부인은 절망적인 비명을 질렀다. 그리고 허둥대며 넘칠 듯이 드러난 젖가슴을 

가리며 몸을 움츠렸다.

" 역시 생각대로 고운 피부야"

" 그럼 대기업의 사장 부인인걸. 우리들과는 인종부터 틀리다고"

악녀들은 자지러지게 웃었다. 그리고 속치마 바람으로 젖가슴을 가린 채 굴욕감과 

수치로 몸을 떨고 울고 있는 시즈코 부인을 탐욕스럽게 쳐다보았다. 

향기가 감돌 듯 관능미를 지닌 부인의 몸은 어깨에서 가슴, 그리고 허리에 이르기까지 

잘 여문 여인의 충실미를 느끼게 하고, 피부색은 신비할 정도로 희고 끈끈한 광택을 

발하고 있었다. 

여자들은 일순간, 뭔가 손대서는 안 될 미술품을 앞에 둔 듯한 기분으로 마른침을 삼켰다. 

그때 퍼뜩 제정신을 차린 긴코는 젖가슴을 덮고 있는 부인의 두 손에 눈길을 주며 부인

에게 다가갔다.

" 그 시계하고 반지, 주셨으면 하는데."

그리고 부인의 한쪽 손을 낚아채듯이 붙잡고 반지를 빼고 손목시계를 풀어 갔다.

시즈코 부인은 입술을 깨물면서 시선을 돌렸다.

부인의 윤기 도는 검은 머리칼 과 윤기 흐르는 목덜미께 에서 풍기는 관능적인 향수 냄새가 

긴코의 가학적 욕정을 부추기고 있었다.

" 그럼 부인. 안됐지만 그 마지막 한 장도 벗어주셔야 겠는데?"    

긴코가 불쑥 위압적으로 말하자 시즈코 부인은 전율하듯 움츠린 나신을 부르르 떨었다.

"태어났을 때처럼 알몸이 돼야 한단 말이야. 못 알아들어?"

에츠코와 아케미가 부인에게 다가가자, 긴코가 두 사람을 제지하였다.

"기다려. 스스로 벗게 하라구. 애도 아니고, 어떻게 그런 걸 남의 손을 빌리겠다는 거야."

"다, 당신들 도대체 내게 얼마나 창피를 줘야 속이 시원하겠어요."

부인은 공포로 부들부들 온몸을 떨면서 옥죄는 소리로 말했다. 부인의 가늘고 긴 눈에서 

굴욕의 눈물이 떨어지는 것을 지켜보던 요시코가 고소하다는 듯이 입을 일그러뜨리며 말했다.

"무슨 말씀이야. 이건 아직 서두에 불과하다구. 진짜 큰 창피는 이제부터야."

"스스로 벗지 않으면 벗을 때까지 게이코를 닦달하는 수밖에."

긴코가 눈짓을 하자 요시코가 고개를 끄덕이며 청죽을 들었다.

"엉덩이 부분을 때려, 그래야 음향 효과도 좋으니까."

에츠코의 말에 요시코가 씩 웃으며, 공중에 매달려 있는 게이코의 엉덩이를 힘껏 내리쳤다.

찰싹 하고 살이 터지는 소리와 동시에 귀청을 찢어질 듯한 게이코의 비명이 방안을 갈랐다.

"그만해요, 제발. 시키는 대로 할 테니 게이코를 내려줘요!"

시즈코 부인이 비명에 가까운 소리와 함께 게이코가 바닥으로 내려오자, 긴코가 목메어 우는

시즈코 부인을 향해 심술궂은 눈길을 보냈다.

"자, 부인 말대로 했으니까, 부인도 약속을 지켜주실까?"

꾸물거리면 다시 게이코를 매달 거라는 긴코의 으름장에 부인은 비통한 표정으로 몸을 떨면서

여자들에게 등을 돌렸다. 여자들은 속옷을 벗고 있는 부인을 숨을 죽이고 응시하고 있다.

속옷이 부인의 살집 좋은 허벅지를 스치며 바닥에 떨어지자 여자들은 환성을 질렀다.

그러나 그 아래에 아직 기모노용 얇은 팬티가 남아 있는 것을 본 긴코가 불만스럽게 말했다.

"안 돼지. 그것도 벗어. 게이코가 매맞는 꼴을 보고 싶지 않으면 어서. 빨리!"

그러자 시즈코 부인은 오열을 토하며 그것마저 벗어 던졌다. 부풀어 오른 풍만한 부인의 엉덩이가

드러났다. 그 깊이 들어간 엉덩이의 틈새는 뭐라 말할 수 없는 관능미를 띠고 있었다.

마치 희뿌연 안개에 감사인 듯한, 숨막힐 정도의 관능적인 곡선을 본 여자들은 황홀한 기분이 

되었다.

"자, 속옷까지 몽땅 보자기에 싸도록 해."

긴코의 지시대로 여자들은 주위에 흩어져 있는 부인의 옷가지를 주워 모았다.

"이거, 헌옷 가게에 내다 팔죠? 화사한 옷이니 비싼 값에 팔릴지도 모르잖아요."

"아니, 도야마 가에서 나머지 이백만 엔을 빼내기 위한 미끼로 사용 할 거야. 이것을 도야마 사장에게

보내는 거지. 사랑하는 아내가 알몸으로 벗겨진 사실을 알면 그 양반 기절초풍해서 두말없이 이쪽

요구에 응해줄 거야."

긴코가 배꼽을 잡고 웃었다.

아케미가 역시 긴코언니는 머리가 좋아, 하고 웃으면서 원숭이처럼 웅크리고 있는 시즈코 부인 앞으로 돌아가 허리를 굽혔다. 부인은 두손을 교차시켜 젖가슴을 가리고 허벅지를 꼭 붙여 어떻게든 수치의 원천을 감추려 하고 있었다.

"뭐야, 처녀도 아니면서 숫처녀처럼 덜덜 떨고 있잖아?"

아케미는 자신의 눈길을 피하며 수치심에 떨고 있는 시즈코 부인을 향해 재밌다는 듯이 말했다.

"응? 그렇게 가리지 말고 한번 보여줘. 사장 부인은 어떤 도구를 갖고 있는지 보고 싶으니까."

그러면서 아케미가 완고하게 딱 붙이고 있는 부인의 허벅지를 벌리려고 했다.

"무, 무슨 짓이야!"

그 순간, 부인이 엉겁결에 가슴을 덮고 있던 손을 풀어 아케미의 뺨을 세게 때렸다.

"쳤어?"

부인에게 얻어맞은 뺨에 손바닥을 갖다대며 아케미가 눈을 치켜 떴다.

"짐, 짐승 같은 짓을 하니까 그렇지!"

부인도 눈물이 고인 눈으로 정색하고 아케미를 노려보았다.

"어머나, 의외로 고집이 센데, 부인."

긴코가 소리 없이 웃으며 다가오더니, 갑자기 발을 들어올려 부인의 유연하고 낭창낭창한

어깨를 걷어찼다.

"아직 정신을 못 차렸군."

그리고 야쿠자 같은 말투로 패거리들에게 손을 뒤로 묶으라고 지시했다.

아케미와 요시코가 방구석에 있던 오랏줄 다발을 질질 끌어냈다.

문득 그것을 본 시즈코 부인의 얼굴이 한층 더 겁을 집어먹고 경직되어갔다.

아케미와 요시코가 비웃음을 흘리며, 필사적으로 젖가슴을 가리고 있는 부인의 팔을

등뒤로 비틀었다. 그러자 시즈코 부인은 알몸을 미친 듯이 흔들어댔다.

여자들은 부인의 반항엔 아랑곳하지 않고 재빠르게 양 팔목을 등 중간께 에서 엇갈리게

하여 단단히 묶어갔다. 그리고 오랏줄을 앞으로 돌려 젖가슴 아래위를 단단히 조였다.

"어디 다시 한번 가려 보시지."

부인을 꽁꽁 뒷짐결박한 여자들이 일제히 냉소하였다.

알몸인 채 손을 뒤로 묶인 시즈코 부인은 몸을 뒤틀면서 흐트러진 머리카락이 떨리도록

흐느껴 울었다. 그러나 그런 와중에도 허벅지와 허벅지를 강하게 밀착하여 여자의 수치만은

필사적으로 감추려 하고 있다. 그 부질없는 저항이 긴코 패거리들에게는 통쾌하게 비쳤을 것이다.

"그런 식으로 거기를 가리니까, 더 보고 싶은데?"

긴코가 재미있다는 듯이 동료들을 둘러보며 말했다.

"부인을 한번 일으켜세워봐."

시즈코 부인에게는 이미 여자의 수치를 감출 자유도 없었다. 긴코는 또 다시 가학의 발작이 

샘솟았다.

에츠코와 요시코가 좌우에서 부인의 유연한 어깻죽지에 손을 넣어 단숨에 일으켜 세웠다.

시즈코 부인의 윤기 있고 균형 잡힌 나신이 휘청 이며 일으켜 세워지자 긴코는 자기도 모르게 헉 하고 숨을 삼켰다.

오랏줄로 위아래를 칭칭 감긴 채 관능미를 물씬 풍기고 있는 젖가슴, 낭창낭창하고 요염한 어깨 끝,

잘록한 허리가 전체적으로 우아하고 요염한 분위기를 풍기고 있었다. 또 종아리에서 허벅지에 걸친

날씬하게 뻗은 각선미는 또한 어떤가?

긴코는 집요한 시선을 차츰 시즈코 부인의 하복부로 돌렸다. 우유빛의 반질반질한 허벅지가 시작되는 곳에 칠흑의 섬모가 마음 산란하게 봉긋 솟아 있다.

"햐, 기가 막힌 몸매로군, 그곳도 맛이 괜찮겠는걸."

여자들이 숨가쁜 소리로 말했다.

시즈코 부인은 빨갛게 달아오른 얼굴을 옆으로 돌리고 숨막히는 굴욕을 참고 있다.

"이봐, 좀 우리들이 귀여워해 줄까?"

몸을 앞으로 내밀면서 다가온 아케미에게 긴코가 말했다.

"뭐, 그렇게 서두를 것 없잖아. 도야마 가에서 남은 이백만 엔을 끌어내기까진 소중한 인질이니까

말이야."

니혼바시에서 찰나의 순간에 시즈코 부인을 놓친 야마자키는, 그야말로 탐정 체면이 말이 아니었다.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다가 저녁 무렵이 되어서야 도야마 저택을 찾아갔지만, 아직 아무 연락이 없다는 말만 전해들었을 뿐이다.

야카자키는 도야마 저택에서 시즈코 부인의 연락을 기다리기로 하고, 한편으론 사무실의 젊은 직원

들에게 하자쿠라단의 은신처를 알아보라고 지시했다.

도야마 씨도 부재중인 마당에 시즈코 부인이나 게이코에게 안 좋은 일이 일어나면 어쩌나 하여

야마자키는 안절부절못하고 있었다.

밤 열두시가 지나도 시즈코 부인은 귀가하지 않았다.

그때 돌연 전화벨이 요란하게 울었다. 수화기를 집어들려는 하녀를 제지하고 야마자키가 직접

받았다. 상대는 여자였는데 말투가 불량스러웠다.

"도야마 씨 댁이지? 나는 말이야, 하자쿠라의 간부로 있는 사람인데 게이코의 몸값으로 이미 백만

엔을 받긴 했는데, 이번엔 부인의 몸값으로 이백만 엔을 받아야겠어. 서둘러서 준비해줬으면 해."

야마자키는 침을 꿀꺽 삼키고 흥분해서 말했다.

"돈은 만들겠지만, 도대체 시즈코 부인은 어디에 있는 거야. 너희들 부인에게 이상한 짓거리

하면 가만 안 놔두겠어!"

"별로 이상한 짓거리 하지 않았어. 우리들은 여자들뿐이니까. 후후후..."

여자가 계속 말을 이었다.

"단지 도망치면 곤란해지니까 알몸으로 벗겨서 묶어 두었지. 미인답지 않게 힘이 세서 옷 벗기는 데

애 좀 먹었어. 기막힌 몸매던데. 사내들에게 안겨주고 돈을 받을 까도 생각했지만. 그쪽에 일단 상의

해봐야겠기에... 어때 이백만 엔 금방 준비되겠어?"

"기다려, 지금, 도야마 씨는 여행중이야. 돈은 반드시 만들 테니까 부인과 게이코에게 손대지

않겠다고 약속해 줘."

야마자키는 눈에 핏발이 설 정도로 필사적으로 말했지만, 상대는 냉혹한 웃음소리를 흘려 보냈다.

"그럼 돈이 마련될 무렵 해서 이쪽에서 다시 연락하지. 하지만 두사람 모두 가만히 놀려 두기엔

아까우니까 잠깐 돈벌이라도 시킬 셈이야, 그렇게 알아."

"돈벌이라니? 도대체 무슨 짓을 하려는 거야?"

"어쨌든 부인은 상당한 미인인 데다 몸매도 끝내주는걸. 그래서 요새 유행하는 누드 사진이나 찍어

팔아볼까 하는데, 분명 불티나게 팔릴 거야. 돈 준비가 늦을수록, 부인의 사진이 늘어간다는 말씀이지."

그것으로 전화가 끊겼다.

야마자키는 온몸에서 피가 빠져나가는 느낌이었다. 그 불량소녀들은 부인과 게이코의 누드 사진을

만들어, 그것을 술집 등에 팔아치우려는 꿍꿍이인 모양이다. 그런 짓을 하게 된다면, 부인뿐만이

아니라 도야마 씨도 사회적인 지위에 커다란 오점을 남기게 된다. 

그렇게 되면 정말 큰일이었다.

그곳에 도야마 가의 운전사인 가와다 카즈오가 손에 커다란 보자기를 들고 허둥지둥 뛰어들어왔다.

"지금 누가 현관 앞에 이것을 던져놓고 도망갔습니다. 쫓아가 봤지만 차를 타고 잽싸게 도망쳐버렸어요."

야마자키가 서둘러 보자기 꾸러미를 열자, 안에는 여자 옷이 들어 있었다.

"앗! 이것은 부인이 입고 있던 옷이에요."

가와다가 놀라서 소리쳤다. 야마자키도 금세 알 수 있었다. 검정색과 갈색의 농담이 무늬를 이루는

차분한 모양의 기모노, 그것은 오늘 아침 시즈코 부인이 입고 외출했던 옷이다. 그것만이 아니었다.

부인의 속옷류 일체도 들어 있었다.

분홍색의 긴 속옷, 내의, 속치마, 그리고 허리띠까지. 요컨대 시즈코 부인이 알몸으로 벗겨져 

하자쿠라단에 감금당해 있다는 사실을 알리는 증거였다.

달콤한 여체의 내음이 느껴지는 꽃 같은 옷가지를 손에 들고 야마자키는 괴로운 표정을 지었다.

그 고운 시즈코 부인이 야비하고 비열한 여자들에게 알몸으로 벗겨져 참담한 곤경을 당하고 있을

것을 생각하자 야마자키는 미칠 것만 같았다.

"찾기는 힘들겠지만, 저도 짐작 가는 데를 찾아보겠습니다."

운전사인 가와다도 시즈코 부인의 옷을 보고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았는지 그렇게 말하고 급히 

밖으로 나갔다.

(워드맨의 한마디..)너무 야한 거는 없죠...이거 시시한 거 아냐..글쎄요..

근데 저는 재미있게 봤거든요..직설적 보다는 우회적이고 전 그러게 좋아서요...

에고...여기가 1권 1장 하 끝이내요...~~~그럼 안뇽~~

~~~~2장에서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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