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2화 (12/13)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오늘 하련과 철민 모자의 관계까지 쓰려했는데

워낙 타이핑이 느려서....

하여간 기분은 좋습니다

누가 보든 안보든 제가 쓰고 싶은데로 쓰니까...

상황설정이나 시대배경등 좀 억지스럽더라도

제 글을 읽어 주시는 분들은 용서해 주시구요...

제 총각(남들은 처녀라 합니다만)창작이니까요

메일을 주시면 반영해 올리겠습니다

이 글을 읽어 주시는 모든 분들게 감사드리고요

안읽어 주시는 분들은 고스톱치실 때 피박 조심하세요

삶의 회귀 서막 그 비극의 시작-엄마와 아들의 선을 넘어서 제2부

상념은 때때로 이성을 무너뜨린다

하련은 부엌에 나와 있었다

철민과 한참동안 이야기를 하다보니 오늘은 다른 날보다 더욱 늦은 시간이었다

사위는 적막했고 불이 켜져 있는 곳도 거의 보이지 않았다

돈이 들긴 했지만 연탄을 때는 방에 사는 것이 참 편리하기도 했다

이렇듯 아무 때고 따듯한 물을 쓸 수 있다니......

서둘러 옷을 벗고 수건에 물을 적셔 온 몸의 땀을 닦아 내고 싶었다

"후훗....."

하련은 실소를 머금었다

장사로 인해 뒤집어 쓴 먼지였다

"내가 언제부터......"

하련은 자책하며 하나 둘 옷을 벗었다

옛날엔 꿈도 꾸지 못한 브래지어가 떨어져나가고

무명팬티마저 벗자 그녀의 알몸이 드러났다

드러나는 속살은 완전히 무르익어 있었다

장사를 하느라 햇빛을 받아 검게 그을린 부분을 제외한 속살은 눈부시게 희었고

그 우유빛 탄력 넘치는 동체는 스스로 살아 숨쉬는 듯 하였다

하련의 젖은 전형적인 동양인의 젖인 사발을 엎어놓은 듯한 사발 젖으로

그녀가 숨을 쉴 때마다 숨결따라 가볍게 출렁이고 있었고

그 정점의 유두는 크고 검붉은 색조로 바람에 일렁이듯 흔들리고 있었다

일을 열심히 한 탓일까? 아니면 굶기를 벗삼은 때문일까?

하련의 허리는 놀랍도록 날씬하였다 21inch? 22inch?

(요즘은 날씬한 것이 미인의 한 기준이나 당시는 약간 살오른 여자를 선호하였다)

배는 군살하나 없이 팽팽하였고 배꼽은 오목하니 웅덩이에 숨어 있었다

단지 아이를 낳은 관계로 아랫배에 약간 주름이 있는 것이 흠이랄까?

하련의 골반을 감싸고 있는 둔부는 잘 익은 박을 쪼개 놓은 것 같았고

그것은 유난히 가는 허리로 인해 굉장한 중량감을 주고 있었다 

160cm를 웃도는 비교적 큰 키에 어울리는 하련의 다리는 길게 일직선으로 

곧게 뻗어 있었으나 다리품을 많이 판 탓인지 근육이 꽤 뭉쳐 있었고 

하련의 상체와 다리가 만나는 그녀의 비밀스러운 곳은 수줍은 듯

윤기도는 검고 가는...긴 음모로 가리워져 있었다

(^^:그때 여성의 신장이 160cm면 상당히 큰 키였고 등장인물 설정시보다

큰 키와 몸매로 표현한 것은 제 실수가 아니라 하련이 나이가 들어 

신장 및 몸매가 줄어들고 불어 난 것임을 알려 드립니다

즉 등장인물들의 모든 정보는 2000년 현재의 것입니다

참고로 말씀드리자면 지금 이야기의 시대는 1960년 4.19가 발생하기 전입니다

그때는 서울에 공동수도가 있었고<1970년대까지> 그 유명한 북청물장수라는 시처럼

자기가 물을 길어오지 못하면 통에 얼마씩의 배달료를 추가 지불해야 했습니다

그리고 사발젖은 말씀드린대로고 서양여성의 유방은 소의 뿔을 닮았다 해서

외뿔젖이라고 표현했었음도 말씀드립니다)

하련은 수건에 물을 적셔 온 몸의 땀과 먼지를 닦아 나갔다

노폐물들이 사라지면서 상쾌한 느낌이 들기 시작했다

하련은 특히 발을 정성들여 씻었다

얼마전부터 철민이 자신의 발을 빨기 때문이었다

고생하는 엄마한테 죄송스럽다며 엄마의 발을 정성을 다해 빨아주는 철민을 

말릴수도 나무랄수도 없었다

"하아......"

하련의 입에서 깊은 한숨이 새어 나왔다

생각할수록 대견스럽고 자랑하고픈 자식이었다

"그 핏덩이가 어느새..."

철민은 공부를 잘 하지는 못했다 그래서 그저 그런 중학교에 다니고

그 곳에서도 그리 뛰어난 학생은 아니었다

하지만 먹고사느라 한번도 돌보지 못한 것에 비하면 아들은 훌륭하게 커주었다

엄마가 걱정할까 저어하여 늘 괜찮다는 듬직한 아들...

그런 아들이 오늘은 엄마를 위해 싸움을 다 했다 

어린 아들을 끌어안고 피눈물을 뿌리던 시절이 엊그제만 같은데...

괜시리 자꾸 안쓰럽고 측은한 마음이 하련의 가슴을 적셨다

"녀석.....지가 무슨 서방이라도 된다구....."

하련은 나지막히 뇌까리다 흠칫 놀랬다

그랬다 적어도 하련에겐 철민은 남들이 생각하는 아들이상의 존재였다

남편의 얼굴은 이미 기억조차 나지 않았다

15년......

사진 한 장 없이 부끄러워 차마 제대로 쳐다보지도 못했던 남편의 얼굴을

그 모진 세월을 살아오며 기억한다는 것은 차라리 기적이리라

그런 하련에게 철민은 아들이었고 동시에 그녀를 지키는 지아비였으며

그녀가 생을 이어가는 단 하나의 의미였고... 신앙이었다

보호비를 걷어가는 깡패들이 여자라고 치근덕거릴 때도... 

주변의 남정네들이 구애해 올 때도 늘 하련의 옆엔 철민이 있었다

문득 문득 지아비처럼 느꼈던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더구나 철민이 자신을 만지는 손길에서 여자를 느낄때의 당혹감이란...

순간 하련의 얼굴에 살풋 홍조가 돌며 얼마전의 일이 떠올랐다

한밤중이었다 추워 잠이 깨보니 철민이 이불을 둘둘 말고 자고 있었다

이불을 펴서 다시 덮고 자려고 철민을 당겨 안는 순간 

배에 와 닿는 것이 있어 무심코 손을 가져갔을 때 느껴진 살덩이...

아들의 고추였다 잔뜩 성을 내고 있는 그것은 약 10cm정도 되었을까?

단단하게 여물어 있는 그것의 주위론 자잘한 음모들이 자라고 있었다

손에 느껴지는 까실한 감촉과 단단한 고추를 하련은 한참을 만지고 있었다

처음엔 마냥 신기한 느낌뿐이었다

그 어린 아들이 어느새 이렇게 자랐다니...

얼마나 그렇게 쓰다듬었을까?

슬금슬금... 하련의 깊은 곳에서 일어난 관능의 불길...

끝내 부끄러운 행위를 하고 나서야 간신히 하련은 잠들 수 있었다 

그리고 그 날은 자꾸만 생각나는 그 촉감으로 인해 온 종일 일손을 잡지 못했다

그 날 이후 다신 만지지 않았지만 그 느낌은 계속 하련의 손에 살아 있었고

철민이 만질 때마다 되살아나 그녀의 발열을 재촉하고 있었다

가끔...아주 가끔 하련이 꿈속에서 맛보던 그 서러운 육욕의 느낌...

누군가 얼굴은 보이지 않았지만 하련은 그가 남편이라 생각했다

아니 어쩌면 그것은 자신의 꿈마저도 정당화 시키려는 하련의 자기암시 일지도 몰랐다

하지만 이제는 자신의 몸을 타고 누르는 이의 얼굴이 보였다

그는 분명 자신의 아들...... 철민이었다

"휴우....내가 죽일 년이지......"

하련은 다시 깊은 한 숨을 몰아쉬었다

엄마로서의 자신은 어디로 가고 아들의 손길에 육욕을 느끼는 더러운 피만 끓는 것일까?

약 1년이 채 못된 짧은 결혼 생활... 까마득히 잊혀진 여자의 기쁨...

그런데...그런데...

새록새록 되살아난 여자의 본능은 하루도 멀다하며 하련을 괴롭히고 있었고

기쁨을 느끼는 상대는 다름 아닌 하련 바로 자신의 아들 철민이었다 

철민이 자신의 젖을 빨 때면 여자의 본능은 젖을 더 밀착시키고 있었고

자신의 음부로 아들의 손길을 느낄 때면 자신도 모르게 다리를 더 벌리곤 했다

그리고 철민의 손길을 따라 어느새 흔들리는 엉덩이... 넘치는 점액질의 액체...

문득 깨우치는 이성은 끓어오르는 육욕을 저주하며 수치를 느끼지만 

30살 그 서러운 본능은 하련을 늘 관능으로 떨게 하였다 

"더 이상은...더 이상은 못 견디겠어......"

하련의 윤기도는 선홍빛 입술이 벌어지며 애닯은 독백이 흘렀다

엄마인 하련이 여자인 하련에게 끌려가는 한...

그렇다!

더 이상 인내할 수 없는 지경까지 온 것이었다

어떤 사단이 일어나기 전에 차라리 재가를 하는 것이 낳을 듯도 싶었다

하련에게 구애하는 남성은 아주 많았다

그것이 비록 돈이든... 육체든 간에...

사실 돈 있고 젊으며 아름다운 여자를 그냥 보고 놔둘 리가 없지 않은가?

더구나 그 여인이 임자없는 여인임에랴......

"흐윽......또......"

하련은 달아오르는 육신을 저주하며 다리를 벌리고 쪼그려 앉았다

이대로 방으로 들어가기엔 이미 그녀의 육체는 너무 뜨거워져 있었다

"흐응...처...철민아......어...엄마는...너...너무...외로워......" 

하련은 살풋 고개를 드러낸 음핵에 자극을 가하기 시작했다

나타난 하련의 음핵은 1년도 못 돼 서방을 잃고 수절한 여인의 것이 아니었다

크기가 새끼손가락 첫 마디만큼 부풀어올라 있는 그것은 

10년을 넘게 부부생활을 지속한 여인네의 음핵보다도 오히려 크게 느껴졌다

"나...나쁜 아이...흐으흑...처...철민아...아흐흑......"

놀랍게도 하련이 부르는 이름은 철민이었다 남편의 이름이 아닌...

사실 하련은 철민이 그곳을 만질 때마다 거센 흥분을 느꼈었다

온 몸을 스쳐가는... 간지러운 듯 느껴지는 그 황홀의 느낌...

본능이었다 엉덩이가 요분질을 한 것은...

철민이 알았나보다 그렇지 않으면 매일 그곳을 그렇듯 정성스레 만질리는 없다

엄마가 좋아하는 곳을 아무 사심없이 열심히 만져주는 아들...

가끔 옆구리와 다리에 느껴지던 철민의 고추가 발기하지 않았던 것은 분명하였다 

잘못이라면 철민이 측은하여 그의 만지는 버릇을 막지 못한 자신에게 있었고

또 삶의 피곤을 핑계로 만지기 쉽도록 옷을 벗고 자는 자신에게 있었다

더구나 육욕에 몸부림치는 것은 다름아닌 하련 자신이었다

하련은 알지 못했다

철민이 기다리다 지쳐 부엌과 방으로 통하는 작은 문으로 엿보고 있었음을...

(^^:T.V드라마 전원일기에서도 옛날에 나왔을 겁니다 옛날에는 그곳으로 

부엌도 가고 밥상도 들여오고 했답니다 서울에도 그런 집이 많았구요

혹 공식명을 아시는 분은 부디 제게 가르쳐 주시길......) 

철민은 충격이 컸다

엄마의 저런 모습은 처음이었다

철민은 기다려도 엄마가 들어오시지 않자 혹시 자기 때문에 우시는가 하여

죄송스런 마음으로 살피고자 했던 거였다

사실 철민은 아직 성에 대해 아무것도 알지 못했다

자연스런--- 소변이나 아침에 ---발기를 제외하곤 몽정도 해본 적이 없었다 

철민은 잔뜩 겁이 났다

얼굴이 보이진 않았지만 흐느끼는 듯 한 엄마의 음성...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소리...

자신 때문에 혹 울고 있으신지나 않은지...

그런데 엄마의 젖은 음성에 왜 자신의 고추가 힘을 쓰는지...

"엄마......"

나지막히 불러도 듣지 못하신 것 같았다

"엄마......"

하련은 갑자기 철민의 목소리가 들리자 당황했다

흥분으로 서너 번 부른 후 간신히 알아들은 그녀였다

"으...응......?"

하련의 잠긴 목을 뚫고 간신히 목소리가 흘러 나왔다

"어...엄마...우...울어......?"

"아...아니...엄마가 울긴 왜 울어...? 다 씻었으니 들어갈께..."

하련은 서둘러 잔뜩 달아오른 몸을 일으켜 방으로 들어왔다

수건으로 흘러내리는 애액을 슬쩍 훔치며...

"자자...!"

불을 끄고 자리에 누웠다

방문을 덮은 창호지 사이로 은은하게 달빛이 스며들었다

(^^:솔직히 이건 조사를 못 했습니다 그냥 분위기상 달빛이 있는 것으로...)

그러나 그것이 그토록 오랜 지옥의 시작이었다

철민은 변함없이 엄마의 젖을 만지기 시작했다

철민은 엄마를 만지는 것이 세상 그 무엇보다도 좋았다

그런데 만지다보니 엄마가 좋아하는 곳이 있었다 말씀은 안하시지만...

엄마를 즐겁게 해주려 그런 곳은 더욱 열심히 만졌다

그러면 엄마의 얼굴이 우는 듯 웃는 듯 콧잔등에 잔주름이 잡히며

엄마의 엉덩이가 이상하게 흔들렸다 그럴때면 엄마의 몸이 뜨겁게 느껴졌었다

그런데 오늘은 만질때부터 뜨거운 기운이 느껴졌다

철민은 자신이 싸운 것 때문이라 여기며 엄마의 기분을 풀어 드리려고

더욱 힘을 가해 열심히 손과 입을 움직여 엄마의 여기저기를 쓰다듬었다

하련은 죽을 맛이었다

온 몸에서 불길이 이는 듯 정신마저 혼미해 질 지경이었다

가뜩이나 몸이 달아오른 터에 철민의 움직임이 다른 날과 달랐다

그녀가 흥분했을 때 내심 바라던 행동이었다

겨우 젖을 빨리고 있는 맨 처음 상황에서의 기분치고는 너무 황홀했다

그것은 위험신호였다 적어도 하련은 그것을 느끼고 있었다

그러나 달아오른 육체의 본능은 조금만 더를 외치고 있었다

그것은 하련이 거부할 수 없는 악마의 속삭임이기도 하였다

그리고... 끝내 하련은 그 속삭임에 몸을 맡겨 버렸다

"흐으윽..."

하련은 참지 못하고 달콤한 코맹맹이소리를 흘려 내었다

철민은 엄마의 입에서 앓는 듯한 소리가 흘러 나오자 기분이 이상함을 느꼈다

그리고 아까 본 엄마의 모습이 자꾸만 떠올랐다

철민의 작은 성기가 힘을 쓰기 시작했다

하련은 폭발하기 직전이었다

그녀의 짙은 눈썹이 자꾸 가운데로 쏠리며 콧잔등의 주름이 늘어갔다

아무리 억누르려 입술을 깨물어도 손을 피가 통하지 않을 정도로 움켜 쥐어도

짓눌린 입술을 뚫고 자꾸 신음이 흘러 나왔고 엉덩이는 움직이고 있었다

슬쩍 닦아냈던 하련의 음부는 이미 흠뻑 젖어 들었고

그 사랑의 점액질이 흘러 나오는 곳은 아픔을 느낄 정도로 충혈되고 있었다

이때 철민은 하련의 발을 지나 정강이를 빨며 그녀의 허벅지를 자극하고 있었다

하련의 옆구리로 무엇인가 조금 단단한 느낌이 전해졌다

하련은 혼미한 쾌감속에서 그것을 잡았다

손에 느껴지는 익숙한 감촉...언젠가 만진듯한 그것을 하련은 살풋 쥐었다

철민은 보드라운 손길이 자신의 성기를 휘어 감자 아찔한 쾌감을 느꼈다

초유의 쾌감속에 철민의 여린 성기는 잔뜩 성을 내고 말았다

"흐응...하아..."

하련은 자신의 음핵에 와 닿는 여린 손길에 기대감을 표시하듯 붉은 입술을 

그녀의 내밀한 혀로 적시며 손안의 그것을 쓰다듬고 또 움켜 쥐었다

무엇인가 미끈한 것이 스며들 듯 새어나와 하련의 손을 적셨다

철민은 기분이 이상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철민에게 느껴지는 그것은 분명한 뇨의였다 

아침이면 늘 그러했듯 참을 수 없을 만큼의 배출의 욕구가 밀려 들었다

"하아...조...조금만 더......흐으윽..."

하련은 연신 치태어린 신음을 흘리며 몸을 비틀었다

미칠것만 같았다

쾌감은 잘디잘게 끊어질 뿐 더 이상 이어지지 않았고

그 정점은 금방 잡힐 듯 가까이 있었으나 다가오지 않았다

질벽과 질벽이 만난 것은 이미 오래 전......

느끼고 싶다는 강렬한 욕구는 통증을 수반한 질경련을 부르고 있었다 

느끼고 싶다...... 느끼고 싶다...... 느끼고 싶다......

"어...엄마..."

마지막 남은 하련의 이성이었을 게다 철민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것은......

철민은 아픔을 호소하고 있었다

처음... 엄마가 잡았을 땐 기분 좋은 느낌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 엄마의 손은 느낌보다는 오히려 공포였다

잔뜩 움켜 쥐었으면서도 점점 더 힘을 가하고 있는 엄마의 손...

참으려고 노력했다 그래서 참았다 

그러나 더 이상은......

엄마에게 고통을 호소해도 엄마는 듣지 못했는지 더욱 힘을 가할 뿐이었다

대여섯번...아니 열 번은 족히 부르고서야 엄마의 손에서 힘이 빠졌다

"흐흑...흑......"

하련은 깜짝 놀랐다 자신이 벌인 일이 믿기지 않았다

자신의 손에 느껴지는 것...... 익숙한 느낌의 그것은 아들의 성기였다

오오...차츰 생각이 난다... 깨달아 진다....

'나는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것일까...'

하련의 눈에서 주르륵 눈물이 흘렀다

철민은 당황했다 엄마가 울고 있었다 엄마가...

"엄마...잘못했어요..."

"철민아!흐흑..."

하련은 엄마의 눈물로 인해 두려움에 떠는 철민을 끌어 안았다

무엇을 잘못했다는 말인가?

잘못은 자신의 피를 덥히고 있는 뜨거운 육체에 있었다

하련은 처음으로 남편을 저주하고 있었다 그의 잘못이 아닌 줄 알면서도...

그 순간은 질경련을 일으킨 음부의 통증마저도 잠시 잊었다

그러나... 그러나......

아들을 끌어 안고 오욕에 떨고있는 그녀의 음부에 철민의 성기가 잇대어 진 것은 

신이 그들에게 내린 축복이었을까? 저주였을까?

흠뻑 젖어있는...그러나 오랜 세월 메말라 있던 하련의 음부에 철민의 귀두가 묻혔다

그것은 너무 순간적으로 일어난 일이었다

쑤욱......

정말 이런 소리가 들린것도 같았다

하련의 질이 꿈틀거리며 하늘을...땅을... 빨아 들였다

완벽할 정도의 진공을 유지하며 살아있는 생명인 듯 조이고 휘어 감았다

그렇다... 하련은 세상에서 말하는 명기...아니 그 이상의 명기를 소유하고 있었다

뱀이 먹이를 삼키듯 하련의 음부가 철민을 삼키고... 소화시키듯 꿈틀거렸다

그것은 하련의 의지와는 전혀 다른...그녀 내부의... 또 하나의 생명체가 일으킨 뜻이었다

"하악......"

"어...엄마......"

철민의 얼굴표정이 일그러지며 온 몸의 세포가 경직을 일으킨 것도 순간 뿐

경직된 세포가 치솟아 오르며 무서운 용틀임을 하였다

부들부들... 모든 힘이 한 곳으로 튀어 나갔다 철민의 파정이었다

하련의 섦움에 겨운 육체는 그렇게 아들을 삼키고 있었고

이성속에 늘어진 서글픈 엄마의 육체속으로 철민은 하염없이 파고 들었다

방문을 비추이던 달빛이 사그러 들도록......

엄마는 저주에 허덕였고... 여자는 축복을 느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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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여기까지입니다

좀 더 표현을 못하는 저를 용서해 주십시오

부족한 능력도 능력이거니와 저는 아무것도 모르는 철민이고 싶습니다

그런 마음으로 글을 올리고 싶습니다 

즐거운 시간이 되셨으면..... 

다음은 철민이 양색시인 민우엄마에게 성을 배우고 깨달아가는 

그런 과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시대 양공주들의 생활을 아시는 분의 연락 바랍니다

--- ERO 사랑 배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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