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만 기다려주세요 ~~Only! 우리는 근친관련 글만을 원한다.
글쓴이 : kssenter1 [ 다음글 | 이전글 | 수정 | 답장 | 삭제 | 찾은목록 | 쓰기 ] 조회 : 2130
2001-10-25 11:49 상록수 (3) - 행 복 - 근친관련
많은 분들의 애정어린 충고와 격려의 말씀에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제가 생각하는 의도를 잘 이해해주시는 분들이 참으로 많아서
처음에 가졌던 두려움이 어느새 활력소가 되고 있답니다.
앞으로도 기대하시는 만큼에 모자랄지는 모르겠지만
이왕 시작한만큼 여러 회원분들이 재미있게 읽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많이 사랑해주세요!!!!
조심스럽게 몸을 돌려보았다.
어슴프레 창문으로 비치는 달빛에 숙모님의 뒷모습만이
진한 흑빛깔을 띠고 있다.
'그냥 이렇게 잠들어 버린다면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를일이다'
난 무슨 말이라도 해야했지만 도무지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
내 자신이 답답하기까지 했다.
아무런 미동도 보이질 않는 숙모님...하지만 조금은 불규칙적인
숨소리는 아직까지 숙모님이 잠들지 않았음을 보여주고 있었다.
'숙모님도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신거야.'
지레 짐작이라고는 하지만 이순간 내가 생각할 수 있는 것은
이것 밖에는 없었고 난 이것을 조심스레 확신하고 있었다.
상록수 (3) - 행 복 -
"진욱이 자니?"
아주 작은 목소리였지만 어둠에 눌려 숨소리조차 크게 낸다는 것이
죄스러울 정도로 느껴지는 방안에선 천천히 꿈속으로 빠져들던 나를
숙모님에게로 회심하기에 충분했다.
"아.....녀..."
무언가를 두려워하는 목소리... 어쩜 예상할 수도 있는 일이었지만...
'차라리 자는 척을 할껄 그랬나.'
숙모님이 더 이상의 말씀이 없으시다. 아니... 무언가를 말씀하시려고
하시다가도 약간씩 머뭇거리는 모습이 보이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느낄 수가 있었다.
"숙모님! 저기.....그...날 ... 말인데요?"
"응?...뭐?"
"작년 할아버지 제삿날 말이예요...."
다시 입을 다무시는 숙모님.. 어차피 숙모님도 이얘기를 하고 싶던게
아닌가. 하지만 나도 그렇고 숙모님도 마찬가지고.. 어떤 순서로
어떻게 말하는 것이 서로에게 좋을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었다.
올해나이 서른 여덟... 그리 크지도 작지도 않은 키..
아기를 낳지 않아서인지 아줌마의 몸매라고는 할 수
없는... 내가 중학교에 올라가기 바로전에 숙부님에게
시집을 왔지만 남편의 사랑을 받기도 전에
이미 사별의 아픔을 경험해야 했던 여인이다.
정확히는 기억이 나질 않지만 중학교에 다닐쯤
아름다운 동경의 대상에서 애틋함으로 바뀌어 갔고
몇달전 부터는 성적인 매력조차 나에게 풍기고
있었다. 아니 내가 그렇게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
더 정확하리라.
그리고 할아버지의 제삿날의 나의 행동들...
숙모님의 말들....
다음말을 이어가기까지의 짧은 순간에 너무나 많은 생각들이
스쳐지나가고 있었다.
"진욱아! 그 얘기는 이제하지 않는게 좋겠다."
"아녀!"
내 단호한 말에 숙모님이 순간 당황해하고 있었다.
숙모님 말대로라면 앞으로도 이렇게 지내야 한다는 것인데...
"숙모님도 그날의 기억을 계속 떠올리시잖아요."
"내...가? 아..니... 난 ...말야.."
"그렇지 않다면 왜 갑자기 전과는 다른 행동을 하시는 거예요?
한방에선 항상 저랑 같이 주무셨잖아요"
내 의도와는 다르게 눈물이 섞인 말들로만 이어지고 있었고
숙모님은 나의 말에 겉으로는 아니라고 말씀을 하시려는 듯
보였지만 계속되는 나의 공격적인 말투에 어찌할 바를 모르는 듯했다.
"이제 진욱이가 대학생도 됐으니까..."
"그게 무슨 큰 문제가 되나요? 지금에 와서 대학생이든 고등학생이든.."
시계소리가 명확해진다.
약간의 시간이 흘러 숙모님은 말을 이으셨다.
"그래.. 내가 그날의 기억을 떠올리지 않는다면 나도 사람이 아니지.
하지만 그런 진욱이의 행동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아들과 같은 진욱이에게 내가 뭐라고 그럴 수가 있겠니?
내가 일찍이 너의 숙부님을 떠나보내고 혼자서 지내는 것이
너에게는 너무도 불쌍한 사람으로 보였겠지? 아마 진욱이는
그런 나를 조금은 이해해주고 싶었을거고..."
순간 숙모님의 목소리가 조금 커진것으로 봐서 숙모님이 나의
등을 보고 말씀을 하고 계심을 알 수가 있었고....
왜 자꾸만 "아들"이라는 말을 하시는지는 너무나도 당연한 것이었다.
"숙모님! 전 숙모님을 동정한다거나...이해한다는 그런게 아니예요.
그저 한 사람으로써 다른 한사람에게 느끼는 감정이라구요!"
"으...흠"
몸을 돌릴때 조금은 틀어진 이불을 다시금 끌어올리시며 약간은 거친
숨을 내쉬는 숙모님...
"진욱아! 우리는 한가족이야. 너는 내가 남이라고 생각을 한 적이 있었니?
아니잖아..그래 그런 것은 가족이 아닌 다른사람에게 느꼈을 때
아름다운 것이지...지금은 아니야.."
자꾸만 나의 말을 거부하려는 숙모님의 행동들에 나는 더욱더
반항을 하고 싶었고...그것이 솔직한 마음이었다.
"아녀! 전 숙모님을 가족으로 생각하지 않아요."
"진욱아! 너가 자꾸만 이러면 나는 너랑 같이 지낼 수가 없어."
같이 지낼 수가 없다는 말... 그말에 나는 한숨을 죽이며 있을 수 밖에
없었다.
"숙모님 그렇다고 오늘처럼 이렇게 하시면...."
오늘 이런 상황에서 숙모님의 마음을 돌린다는 것은 오히려 숙모님과
멀어질 것 같았고 이내 나는 한가지 불만만 얘기할 수 밖엔 없었다.
"갑자가 숙모님이 따로 주무실려고 하니까...그렇죠."
"음....그건..말야..."
잠깐 생각을 하시는 것 같다.
숙모님도 약간은 진정이 되셨을까.
"그래! 진욱아 일루 와서 같이 자자.."
갑작스런 숙모님의 말에 나는 조금은 망설였지만 어쩜 지금상항에서
가장 내가 바라는 것일 수도 있었다.
나는 숙모님의 옆으로 베개를 가지고 가 누웠다.
"그럼 진욱이 잘자라...이쁜 내새끼..."
내 등을 보다듬으며 하시는 마지막 말은 숙모로만
자신을 대하라는 충고처럼 들려왔다.
하지만 할아버지의 제삿날 숙모님은 내게 가슴을
만지는 것은 허락하질 않았는가.
"숙모님!....저...기.... 있잖아요..."
"응? 왜 잠이 안오니?"
"저...숙모님 가슴 만지면서 자면 안돼요?"
숙모님도 여기까지는 허락을 해도 괜찮다고 느끼셨는지..아니면
이것마저도 안된다고 하면 더욱 나에게 혼란을 줄 거라고 판단하셨는지..
"그래....진욱이는 다 컸어도 엄마 젓만지면서 자는구나?"
라는 말과 함께 내 손을 잡아 자신의 가슴으로 이끌었다.
얇은 면티셔츠와 레이스가 있는 듯이 느껴지는 브레지어...
안으로 들어가서 숙모님의 고운 살덩이를 느껴보고 싶었지만...
이것도 나의 심벌을 깨우기에는 충분했고.. 이내 나는 가로 누워
조금씩 커져가는 심벌을 조심스럽게 한손으로 움켜잡았다.
손만으로 움직인다는 것이 숙모님에게 나의 속을 너무 보이는
것처럼 느껴졌기에 나는 잠자리가 불편한 듯 움직이면서 숙모님의
가슴을 이리저리, 조금씩, 조심스럽게 만지고 있었다.
아차!
숙모님의 가슴을 만진다는 생각으로 조금씩 틀던 몸은 이내
숙모님의 허벅지에 나의 심벌을 밀착시켰고 나는 순간 엉덩이를
뒤로 빼려고 했지만 아무렇지도 않은 듯 눈을 감고 바로 누워계신
숙모님이었기에 그냥 가만히 있기로 하였다.
약간씩 엉덩이에 힘을 줄때면 움직이는 내 심벌...
숙모님도 느끼셨는지.."음...." 아주 작은 신음으로 답하고 있었다.
나는 조금더 용기를 내보기로 하고...숙모님의 가슴아래로 조금씩
손을 움직여 갔다.
나의 움직임에 이불을 따라 조금은 올라간 숙모님의 옷...
그 옷속으로 조심스럽게 손을 가지고 가서 부드러운 숙모님의
살을 느끼며 브레지어 안쪽으로 이끌었다.
"음......"
숙모님은 작은 신음과 함께 나의 손을 막으려 자신의 팔로 가슴아래쪽을
덮으셨다. 하지만 그 팔뚝과 가슴사이의 조그만 틈으로 나의 손은
계속 들어가려 했고 이내 숙모님은 포기하신듯 팔뚝에 잔뜩 들어가 있던
힘을 서서히 풀었다.
적당하게 솟아오른 숙모님의 가슴...그 가운데 수줍게 솟은 돌기...
가슴전체를 만지면 손바닥으로 유두를 스칠 때마다 조금씩 커지면서
딱딱해짐이 전해왔다.
"흑.......으음...."
숙모님의 계속되는 신음... 나는 손가락을 가지고 유두를 살짝 꼬집어 보기도
하면서 조금씩 대담해 지는 나를 느낄 수가 있었다.
숙모님이 잠을 잘 수 없게 계속해서 움직이는 나의 손...그 아래로 이미
정복당한 가슴...
이미 숙모님의 가슴은 나의 장난감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숙모님의 유두의 작은 변화에도 나의 심벌은 숙모님의 허벅지를
조금씩 찌르고 있었고 나는 엉덩이를 더욱 밀착시키려 하였다.
"진욱아! 숙모 가슴만지면서 자니까 좋아?"
숙모님은 자신이 흥분하지 않은 양...아무렇지도 않게 살짝 미소를 지으면서
말을 하였다.
"아이구...다 컸는줄 알았더만 아직도 애기네...."
그런 숙모님의 마음정도는 헤아릴 수가 있었기에 그런 말에 아랑곳없이
내 손은 계속해서 나의 심벌과 숙모님의 가슴을 느끼고 있었다.
"진욱아! 숙모가 오늘 좀 피곤하다. 짐정리를 하느라고 무리를 해서
그런지...오늘은 그만 자자..."
이런 숙모님의 말씀에 더 나의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것이 너무나도
미안하게 생각됐고
"숙모님 그럼 그냥 이렇게 가만히 잘께요. 그래도 돼죠?"
"음...그래.. 그럼 진욱이도 잘자..."
"네..."
더이상의 움직임없이 가만히 누워 있을려니 피곤함이 밀려오기 시작했고
나도 서서히 꿈속으로 빠져들고 있었다.
얼마나 시간이 흘렀을까.
새벽녘의 찬기운에 잠시 눈을 떴다.
숙모님은 내 옆에 가만히 누워 계셨고 나의 손은 그때까지도 숙모님의
가슴을 덮고..나머지 한손은 숙모님의 어깨를 짚듯이 잡고 있었다.
'행복하다. 계속 이렇게 같이 잘 수만 있어도 행복하다.
여기까지만 이라도 행복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