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쓴이 : kssenter1 [ 다음글 | 이전글 | 수정 | 답장 | 삭제 | 찾은목록 | 쓰기 ] 조회 : 2498
2001-10-23 06:52 상록수 (1) - 사랑의 시작 - 근친관련
그동안 참으로 글을 하나 써보려고 많은 노력을 했지만
쉽게 되지가 않더군요.
하지만 오늘은 조금더 의욕적으로 시도를 한 끝에 하나의
졸작을 써보려고 합니다.
저의 약간의 경험을 살려서 쓰는 것이지만
생각에 글이 잘 따라줄지 의문이 앞섭니다.
앞으로 많은 분들의 실력을 본받아서 좋은 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약간의 경험이지 전부 제 경험은 아니니
참고해주세요. 그럼 행복하십시오.
오늘은 돌아가신 할아버지의 제삿날이다.
매년 그랬듯이 명절이나 제삿날이면 항상 들뜬 기분으로 바삐 하교길을
이끌곤 한다.
오늘도 내가 사랑하는 여인, 전영은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
할아버지의 혈육이라고는 아버지 한분이다. 그런 나에게 숙모가 있다는 것은..
그렇다. 한창 나라경제 살리기가 붐을 이룰 무렵 한분밖에 안 계신 숙부님은
숙모와의 신혼생활을 뒤로하고 먼 타국, 사우디로 근로지원을 하셨던 것이다.
어린 나이에 비록 아무것도 모를 무렵이었지만 내가 확연히 기억하는 것은
'어떻게 저렇에 아름다운 숙모를 두고 갈 수가 있는가'라는 아쉬움이었다.
숙모님은 160이 조금 넘는 키에 나이에 걸맞는 원숙함을 풍기는 분이셨고
오직 한분만을 사랑하는 전형적인 현모양처의 여성이었다.
그런 숙모님에게 한 몇년 떨어져 있다는 것은
그리 큰 문제가 되지 않아 보였다.
그로부터 2년이 조금 넘은 (정확치는 않지만 2년6개월정도로 기억이된다.)
어느 추운 겨울, 날씨 만큼이나 차디찬 시신으로 숙부님은 숙모와
재회를 하게 된 것이다. 그때 숙모의 나이 서른 둘을 넘기고 있었다.
그후로 5년동안 숙모는 숙부님의 사고로 지급된 보험료로 작은 화장품 가게
를 하나 장만하신후 아직까지 재혼에는 관심없이 살아오시고 계신 것이다.
자손이 귀한 집안에 태어난 아버지는 시대가 시대이니 만큼 동년배의 친구
분들을 갖은 질병과 기아로 잃을 수 밖에 없었고 그런 이유로 할아버지께서는
혹시나 아버지에게도 닥칠지 모를 불행을 대비함에 어렵사리
7살이나 어린 동생인 숙부님을 낳으신 것이다.
현재로 아버지의 나이가 마흔 여섯이시니 아마도 지금도 숙부님이
살아 계셨다면 39살이셨을 것이다.
상록수 (1) -사랑의 시작-
오늘은 할아버지의 제삿날, 집안에 모인 가족이라고는 아버지와 어머니,
그리고 이제는 우리 식구나 다름이 없는 숙모님과 나 이렇게 네식구이다.
저녁 늦게가 되어서야 숙모님은 가게문을 닫고 집으로 오셨다.
숙모님은 현재 화장품 가게 한편에 딸린 조금만한 네평 남짓한 방에서
생활을 하시지만 으레 제삿날이나 명절이면 우리 집에서 주무시고 가셨다.
물론 그리 넉넉한 살림이 아니었던 우리집도 숙모님 혼자서 주무실 방이
없었기에 내 방에서 같이 자곤 하였다.
작년, 아니 몇달전까지 현모양처의 숙모님은 그저 나에게는 어머니와
같은 존재였다. 하지만 언제인가부터 그런 숙모님의 적당히 솟아오른 가슴이
보고 싶었고 여름에 반팔티 속으로 보이는 겨드랑이털은 나에게 큰
자극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12시가 다 되어서야 제사가 끝이 나고 부모님은 안방으로 들어가셨고
으레 그랬듯이 숙모님은 나의 방에 들어가 자리를 펴고 계셨다.
오늘도 숙모님의 자는 모습을 달빛에 반사된 광채로만
위로하며 잠을 자야했지만 도저히 잠을 이룰 수가 없을 것 같았다.
혼자서 이런저런 상상으로 스스로를 위로하며 간신히 잠을 청하려는데
고요한 밤의 적막을 깬 것은 숙모님의 숨죽인 물음이었다.
"진욱아"
"네? 숙모님"
"진욱이 대입시험이 언제야?"
"이제 한 2달 정도 남았어요."
"그래? 공부 열심히 해야 겠구나. 그래 공부는 잘되니? 학교는 정했고?"
"네. 그냥 그래요. 하지만 서울쪽으로 가고 싶어요"
"그래. 열심히 해서 꼭 서울쪽 대학에 가거라. 진욱이가 서울쪽으로
가면 나도 진욱이 밥이나 해주면서 그곳에서 장사를 하고 싶구나. 너의
엄마, 아빠가 자꾸만 재혼자리를 알아보시는 통에, 물론 그분들이야
내가 걱정이 되서 그러시겠지만 내가 눈에 자꾸 보이니까 더욱더
그러시는 것 같아. 그래서...."
무언가를 더 말씀하시려는 듯 하시더니 이내 소리를 죽이시고 나에게
잘자라는 외마디만 하신채 자신의 걱정을 날려버리려는 듯 서둘러 잠을
청하고 계셨다.
숙모님의 달빛에 비친 모습은 37살의 중년을 바라보는 여인의 원숙함을
그대로 보이고 있었고, 이런 모습들이 도저히 잠을 이룰 수 없게 만들었다.
그냥 만지고 싶다는 생각을 빼면 머리속은 백지장이었다.
맨살이 아니더라도 그냥 만지고 싶었다.
숨을 죽여 숙모님의 숨소리를 들어보았다.
어느정도 시간이 흘렀을까. 한동안 불규칙적이던 숨소리가 고요한 숨을
내쉬며 잠이 들었음을 확인시켜주고 있었다.
천천히 손을 숙모님의 몸 가까이로 접근시켜 보았다.
예전에는 할 수 없었던 행동이었지만 어디서인지 모르게 그런 용기가
서서히 내 손을 인도하고 있었다.
나와는 등을 돌리고 주무셨기에 손끝에 느껴지는 곳은 숙모님의 엉덩이라는
것은 금방 알 수가 있었다.
"으...음...."
숙모님은 주무시는 와중에도 나의 손길을 느끼셨는지 신음섞인 숨소리와 함께
바로 누우시며 양무릎을 세우셨다. 이내 놀란 난 손을 거두었고
다시금 숙모님의 숨결에
귀를 기울였다.
이불이 없었다면 그리고 밑에서 봤다면 무릎위로 들어올려진
치마자락과 깔린 이불사이로는 숙모님의 은밀한 곳을 가리는 것은 팬티하나에 불과하다는 생각을 하니 내 욕망은 더욱 끝을 향해 치닺고 있었다.
다시금 규칙적인 숨소리를 확인한 나는 다시 한번 용기를 내어 숙모님의 들어
올려진 무릎들 사이로 천천히 손길을 뻗었다.
하지만 내 생각과는 달리 그곳에는 팬티가 아니라 거들이
느껴졌다. 손끝은 감촉으로 레이스가 달린 거들을 확인할 수가 있었고
조금은 늘어져 있다는 것도 알 수가 있었다.
이것이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극도의 불안감과 그만큼의 욕정이
거두려는 손길을 계속해서 붙들고 있었고 이에 생각과는 달리 늘어진
거들 사이로 천천히 손은 옮겨지고 있었다.
'숨을 쉴 수가 없다. 가슴이 너무 갑갑하다'
침넘어가는 소리가 쿵하는 천둥소리인냥 느껴졌다.
이내 안으로 들어가던 손은 살결과 바싹 붙어있는 팬티자락까지 닿을 수가
있었다. 팬티사이로 빠져나온 체모가 느껴졌다. 하지만 살결에 손을
대기에는 조금의 용기가 더 필요했다.
'숙모님은 오늘 많이 피곤하시다. 가게일도 하셨고 제삿상도 봤다.
만지는 것만은 아마 느끼시지 못할 것이다.'
나 자신에게 자신감을 넣어주기 위한 말들만 주문처럼 되새기기 시작했다.
'조금더 조금더........'
팬티자락위로 느껴지는 굵은 선자욱.
그곳은 아직까지 숙부님에게만 허락되었던 곳이었고 후에 나의 제 2의 고향이
된 그런 곳이었다.
위에서부터 아래로 갈수록 조금씩 크게
벌어지면서 이내 항문쪽까지 이어지고 있었다.
그동안 그토록 맘속으로만 바라던 곳에 나의 체온이 닿았다는 희열,
하지만 그것으로는 이순간이 만족될 수가 없었다.
팬티의 약간 벌어진 옆쪽 틈을 발견함과 동시에 나의 손은 그곳으로
서서히 밀어넣어지고 있었다.
아까 느꼈던 체모가 숲을 이루고 있는 곳,
팬티자락에 굵은 선자욱을 남겼던 곳,
그 곳에 나의 손이 닿는 순간 심장이 머짐이 느껴졌다.
나의 심벌은 더이상 커지지 않을 만큼 커져 있었고 나는 한손으로 나의
팬티를 천천히 내리며 숨죽이며 나의 심벌을 아래위로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다.
한손의 움직임이 다른 한손으로 이어져 혹시나 숙모님이 깨시지나 않을지
걱정이 되기도 했지만 이내 그런 것은 사라졌고 대담해진 나의 다른 한손은
이제 돌아가신 숙부님만이 범했던 바로 그곳으로 향하고 있었다.
'습하다. 숙모님이 오줌을 싸지는 않았지만 아무튼 습하다.'
내 가락 중지가 가장 먼저 습한 기운을 전해왔고 이내 다른 손가락들도
같은 느낌을 전해오고 있었다.
분명 젖었다. 약간의 돌기가 느껴진 곳을 지나 두개의 꽃잎이 마주선
바로 아래 지점에 이르렀을때
숙모님의 미동이 느껴지기는 했지만 계속 주무시는 것 같았고, 아니 그렇게
혼자서 확신을 하며 계속해서 천천히 어루 만지기 시작했다.
확실히 젖은 기운이 느껴졌으며 갈라진 틈사이로 조금은 끈적끈적한
액이 조금 고여있음이 느껴졌다.
마지막이라면 조금더 용기를 낼 필요가 있었다.
아직 한명의 여자도 범해보질 못했던 나이기에 더욱 욕정이
치솟고 있는지는 모르지만
숙모님의 몸속을 느끼고 싶었다. 아주 작은 동굴속으로 내 손가락을
밀어넣어보고 싶었다.
이미 다른 한손에서는 딱딱하게 굳어버린 내 심벌을 달래고 있었으며
조금씩 밀려오는 쾌감에 속도가 빨라지고 있었다.
'들어가고 싶다. 아니 넣어보고 싶다.'
끈적끈적한 액이 흐르는, 바로 그 샘의 원천으로 나는 용기내어 손가락을
밀어넣으려 하였다.
그때
"진욱아! 거긴 안돼!"
규칙적인 숨소리로 나에게 자고 있음을 확신시켰던 숙모님, 그런 숙모님의
한손이 숙모님의 가장 깊은 곳을 향하던 나의 손을 잡으시는 것이었다.
내 심벌을 잡고 있던 다른 손은 어찌할바를 몰라 잡은채로 있었고 숙모의
은밀한 곳을 범하던 다른 한손 역시 그냥 멈춰서버리고 말았다.
"숙모님 죄송해요."
뭐라고 무슨 변명이 필요가 있을까. 순간 머리속은 숙모님에게 미안하다는
생각과 나의 못난 짓에 대한 후회, 숙모님이 부모님께 말할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여러가지 복잡한 생각들이 뒤죽박죽이 되어 정신을 차릴
수가 없었다.
'숙모님이 때리면 맞고 무조건 용서를 빌자'
가장 최선의 방법이라고 생각을 했다.
그런데 이게 웬일일까? 숙모님은 나의 손을 자신의 가슴으로 가지고가며
"진욱아! 그냥 오늘은 여기만 만지면서 자자."
의외의 반응에 놀란 난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숙모님의 손길로 안내받은 가슴만 살짝 감싼채 천장만 바라보았다.
반사된 달빛으로 숙모님의 눈이 나를 향하고 있다는 것은 알았지만
도저히 마주 볼 수가 없었기에 천장만 뚫어지게 바라보았던 것이다.
그런데 이상한 생각이 들기 시작했던 것은 숙모님의 눈에서 반사된 달빛이
사라짐과 동시였다.
'숙모님은 "오늘은"이라고 말을 했다. 그리고 "여기만"이라고 말을 했다.'
난 아까의 숙모님에 대한 미안함에 입을 굳게 닫으면서
이런 생각만 되풀이하고 있었다.
글 읽는 중입니다.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Only! 우리는 근친관련 글만을 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