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4화 (14/22)

[아악....! 아아악.....!!]

유두로부터 전해지는 고통과 쾌감속에서 케이코는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남편과 사별 후 5년만에 느끼는 직접적인 성적 쾌감이 순식간에 그녀를 정상

으로 치닫게 하고 있었다. 

그때 갑자기 류시의 입술이 케이코의 유방으로부터 떨어졌다.

케이코가 흥분과 혼란으로 거친 숨을 몰아쉬는 가운데 상체를 일으킨 류시는 

그대로 케이코의 다리 사이에 무릅을 꿇고 앉았다.

류시는 서둘러 케이코의 허벅지를 잡고 좌우로 넓게 벌렸다. 그리고 양쪽으

로 벌려지게 되어있는 팬티의 밑부분 역시 양쪽으로 잡아당겼다. 

그러자, 탄력 있고 반지르르한 허벅지. 정맥이 보일 정도로 새하얀 살결. 그

가운데에 위치한 흑색의 숲과 선홍빛을 띤 작은 샘이 류시의 눈앞에 남김없이 

드러났다.

류시는 이미 터질 듯이 높이 솟아올라 있는 육봉의 끝을 그 샘의 중앙에 다

급히 맞추고는 그대로 힘껏 밀어넣었다.

[하악!!] 

케이코의 허리가 경련을 일으키며 휘어졌다.

류시의 페니스가 자신의 몸 안으로 들어온 순간 케이코는 첫 경험 때와 흡사

한 감각을 느꼈다.

자신의 처녀지를 꿰뚫는 거대한 힘과 전율스런 쾌감.

계속해서 이어지는 힘찬 페니스의 움직임.

테크닉 따윈 찾아볼 수 없는 거친 동작이었지만, 5년만에 남성의 페니스를 

받아들인 케이코의 몸은 그것만으로도 충분했다.

[아...아주머니...나....나.....!!]

허리를 채 몇번 움직이지도 못하고 류시가 신음을 내 뱉었다.

다시한번 류시의 페니스가 강하게 진동하는 것을 케이코가 느낀 순간, 뜨거

운 불덩이들이 그녀의 몸 안으로 쏟아져 들어왔다.

[아앗! 유이치...유이치.....!!]

케이코는 자신도 모르게 유이치의 이름을 부르며 류시의 몸을 꽉 껴안았다.

약동하는 류시의 페니스로부터 뿜어져 나오는 정액이 자궁을 때리는 것을 느

끼며, 케이코는 사랑스런 아들의 페니스를 보지에 받아들이고 있는 자신의 모

습을 뚜렷이 머릿속에 그려 넣고 있었다.

상간의 밤- 마미코의 경우

1부 XXX 파렴치한 선물

마미코는 아들인 다쿠야와 함께 하야마별장에 와있다 대기업, 전기기계 메이

커에 근무하고 있는 남편도 일이 바쁜중에 모자와 함께 오려고 하였지만 급

한 클레임에 대응하기위해 출장을 가서 같이 오지는 못했다. 

마미코는 34세의 한창나이의 여자이다.

동갑인 남편과는 대학때부터 교제하였다. 19세때 임신하여 그대로 결혼하고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최근 남편은 일에 몰두하고, 마미코는 다쿠야

의 성장을 지켜보는 것이 유일한 그녀의 즐거움이었다.

[엄마, 바다가 굉장히 아름다워요] 

[다쿠야, 그렇게 급하지 안아도 바다는 도망가지 않아요]

다쿠야가 별장의 테라스 쪽문을 열고 들어와 그녀의 팔을 잡고 밖으로 나가

려고 했다. 얼굴에는 가득 웃음을 띄우고, 마미코의 얼굴을 곧바로 응시했다

. 마미코도 싱긋싱긋 미소를 지어 주었다. 

아들 다쿠야는 마미코의 자랑이였다.학교의 성적도 좋고,엄마를 아주 중요하

게 생각한다. 그녀 또한 아들의 자신에 대한 애정을 각별히 생각하고 있었다

. 솔직히, 남편과 함께가 아니어서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다쿠야와 함께 휴일을 보내는 것이야 언제라도 할수 있다. 집에서는 대부분 

마미코와 다쿠야 뿐이니까 하지만 여기는 집에서는 느낄수 없는 해방감이 있

었다. 

[엄마, 나, 엄마한테 줄 선물이 있어]

[어,기쁘지요.근데,어떻게 된거야. 뭔가 있던거야?]

[음, 아무것도 아니야,그리고,이런 멋진 곳에 데리고 와줘서 기뻐요.]

마미코는 아들의 기쁜듯 웃는 얼굴을 보며 행복에 감싸였다. 그러고보니, 부

모와 자식으로 어딘가에 나간 기억이 최근에는 없었다. 아들이 깨끗하게 리

본으로 묶은 꾸러미를 그녀에게 건네주었다.

[이런거..., 고마워. 이거뭐야?] 

[수영복이야. 엄마한테 어울릴것 같아서 또 필요한것같고 해서] 

[어머나, 다쿠야....고마워, 기뻐] 

[자 입어 보고, 갈아입으면 바다로 가야지]

다쿠야가 건네준 꾸러미를 꼭안고 감사의 말을 한 마미코는 쑥스러운 듯 웃

는 아들이 사랑그러워서 참을 수가 없었다. 수영복을 선물받은것이 조금 부

끄러운 것은 사실이지만, 그 이상 사랑하는 아들에게서 생각지도 않은 선물

을 받았다는 기쁨이 컷다. 

[그래,좋지,자 갈아입고 올테니까, 다쿠야는 바닷가 나갈 준비하고 있어] 

[음, 엄마의 수영복 자, 기대하고 있어요, 기다릴께요]

[부끄러워, 그런말하면....] 

그렇게 말하고는 꾸러미를 안고 마미코는 다쿠야를 남겨두고 침실로 들어갔

다. 침실문을 잠그고 행복에 쌓여 기쁜듯한 미소를 단정한 얼굴에 품고 그로

부터 받은 선물의 끈을 풀었다. 그리고,포장지에 쌓였던 수영복을 꺼내며, 

마미코는 얼굴을 붉혔다.

[이건....다쿠야, 저 아이.....벌써......]

아들로부터 [아름다운 어머니께]라고 선물을 받고, 너무나 기뻤다. 그러나, 

그에게서 선물 받은 수영복은 피부를 극단적으로 노출하는 것이었다. 상당히

면적이 작은 것이었다.부라는 젖꼭지를 숨기는 것이외의 기능은 없고 대부분

은 훤히 들여다 보이고 등과 목뒤에서 맺는 끈은 너무 가늘어서 믿음직스럽

지 못했다.

달리거나 하면 바로 풀려버릴 것 같았다.그리고, 팬티는 겨우 비부를 덮을 

만큼의 작은 헝겊외에는 전부 끈밖에 없다. 뒤도 같은 끈 모양으로 엉덩이가

전부 드러나는 것이었다. 이런 파렴치한 헝겊을 수영복이라고 부르고 싶지 

않았다.이것을 입고 해변에 나가면 노출광이라고 불리는 것은 불가피했다.창

녀라고 해도 이상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침실 밖에서는 아들이 자신의 수영복차림을 기대하고 있었다. 그는 

이일을 알고있을 것이다. 이 수영복을 입지 않고는 나갈수가 없었다. 자신을

믿고 있는 아들을 배신할수 없기 때문이다. 

[아.....어떻게 해야 좋은걸까?] 

그렇지만, 마미코는 잠시 수치심과 싸우기로 각오한 다음 입고 있는 옷을 벗

었다. 입고 있던 얄팍한 원피스의 옷자락을 걷어 올려 벗어 던지고,브래지어

의 앞가슴에 호크를 끄른다. 가슴을 조이고 있던 천의 구속에서 풀려난 젊은

두 유방이 출렁이며 그 볼륨을 뽐내듯이 과시했다. 그리고,팬티를 손가락에 

걸고 긴다리를 따라 내린다.

전부 알몸이 된다음 길은 머리카락을 쓸어 올린다. 균형 잡힌 멋진 바디라인

이 보였다. 휴우라고 단념의 한숨을 쉬고 아들로부터 받은 파렴치한 선물, 

수영복을 입어갔다.

부라는 역시 대부분은 그 기능을 다하지 못하고 조금만 움직여도 젖꼭지로부

터 떨어져 유방이 훤히 보일것같았다. 흰 목화지의 부라는 부끄럽게 튀어나

온 젖꼭지를안쪽으로 밀어 올린다. 팬티는 그정도을 더하여 마미코의 비부와

적은 듯한 섬모를 가리는 기능만을 하는 추잡한 경치를 조성하고 있다.틀림

없이 물에 젖으면 비쳐 보일것 같다.

[이런.....이런 모습으로.....부끄러워....] 

마미코는 수영복을 입어도 대부분 노골적으로 들어나는 나체를 꼭 껴안고, 

허덕이는소리를 내고 있다. 아들의 앞에서 이런 음란한 수영복을 입지 않으

면 안된다는 치욕에 뜨겁게 달아 오르는 뺨을 손으로 가리고 당황하고 있었

다. 그렇지만 언제까지나 이렇게 있을수만은 없었다. 부끄러움을 떨쳐 버리

려는 듯 머리를 흔들고 파카를 걸쳐 입었다.

가슴을 앞으로모아 합쳐서 조금이라도 피부를 조이지 않으면, 다리가 떨려서

나갈수가 없었다. 하지만 결국, 침실 문을 열고, 아들이 기다리는 부억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다쿠야는 별장의 부억에 마련되있던 소파에 허리를 내리고

, 활짝 열려진 창문으로 들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편안히 쉬고 있었다. 들어

오는 마미코를 보자 앞으로 뛰어나온다. 

[느리잖아.어떻게 된거야? 얼굴이 붉어 지고..]

[에,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것보다 바다에 갈 준비는 다했니? 다쿠야]

평정을 가장하고 그에게 미소짓는 마미코에게 다쿠야는 다가가 말했다. 

[음...자 수영복을 보여줘]

[앗..다쿠야, 허락하고...]

마미코는 엉겁결에 양팔을 교차하여 가슴을 숨기고 뒤로 물러 섰다. 아들의 

얼굴을 온전히 보는 것을 할수가 없었다. 모처럼, 선물받은 수영복을 입고 

어디든 자랑 싶은 심정이지만, 부끄러워서 할수가 없었다. 피카의 옷자락으

로 엿보이는 긴 다리는 넋을 잃을 것같은 아름다운 라인을 그리고 있기 때문

에, 다쿠야는 눈앞에 몸을 비비 꼬고 있는 미모의 전신으로부터 발산되는 괴

로운 색기, 꿈틀꿈틀 사타구니가 쑤시는 것을 느꼈다. 

마미코의 어깨에 손을 뻗었다. 앗, 하고 돌리고 있던 음란한 얼굴은 아들을 

향하고 아들의 두눈에 담긴 강한 의지를 깨닫고 움직일수 없게 되었다.

[어차피, 조금 있으면 이것도 벗지안고는 않되니까. 걷어 올리는 게 좋겟군

요. 보이기도 하고] 

[응..아..아..,다쿠야.....] 

다쿠야는 얼굴이 새빨게져 숨를 헐덕이는 미모를 응시하여 사타구니가 아플

정도로 흐분하고 있음을 느꼈다. 그에 어깨를 잡고 마미코는 가슴을 숨기고 

있던 팔을 내린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