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일이다! 이정도로 폭발해 버릴 것 같다니......'
유이치는 황급히 입을 열었다.
[마마, 나 오줌마려워요. 기저귀를 벗겨줘요.]
[아앙, 우리아기 정말 어쩔 수 없네. 방금 기저귀를 갈아입혀 줬는데......]
입으로는 그렇게 말하면서도 아야카는 기쁜 듯이 상체를 일으켰다.
입힌지 얼마되지도 않은 기저귀를 끌어내리자 단단히 발기한 페니스가 그 모
습을 드러냈다.
[어마, 큰일이네. 우리아기 정말로 오줌이 마려웠구나. 화장실까지 갈 시간
이 없으니까 마마의 입안에다가 오줌을 싸요.]
[에에!? 마마의 입 안에 오줌을......눠도 괜찮아요?]
[괜찮아. 우리아기의 흰 오줌. 마마가 전부 마셔줄 테니까.]
아야카는 그렇게 말하고는 페니스를 입안으로 삼켜버렸다.
[앗, 아앗, 마마!!]
유이치의 뇌리에 어머니 케이코의 얼굴이 떠올랐을 때에는 사정이 진행되는
중이었다. 페니스가 움찔, 움찔 거리며 아야카의 입 안으로 하얀 정액을 뿜어
냈다.
'아아, 마마. 언젠가 반드시 마마에게도 내걸 마시게 만들거야!'
마음을 가득 채우는 만족감 속에서, 유이치의 어머니에 대한 욕망은 더욱 강
해져 갔다.
상간의 시간 ----------------------- (5)
아야카와 유아플레이를 한 이후로, 유이치가 어머니를 보는 눈에 변화가 생
겼다.
아직 자신의 기분을 고백할 용기는 없었지만, 요즘들어 어머니를 맹렬히 솟
아오르는 충동을 느껴야만 했다.
'마마도 그 오피스텔에서 유아 플레이를 하겠지. 아아, 할 수만 있다면 마마
와 아야카상 같은 플레이를 해보고 싶어. 하지만, 내가 마마를 지명할 수도 없
는 일이고.......'
그렇게 생각했을 때 유이치의 머리에는 클래스메이트인 류시의 얼굴이 떠올
랐다.
유이치에게 종종 성인 소설이나 비디오 등을 빌려주곤 하는 류시는 예전부터
유이치의 어머니 케이코를 동경해오고 있었다.
그의 부탁으로 유이치는 어머니의 팬티를 몰래 훔쳐서 선물해 준 적도 있었
다.
'그래! 녀석을 '마더스 러브'에 보내는 거야. 그리고 유연을 가장해 마마를
지명하게 하는거야. 그렇게 하면 마마가 어떤 기분으로 플레이를 하는지 알수
가 있어.'
류시를 어머니와 접촉시키는 것에 대해서는 거부감이 들기도 했지만, 어머니
의 플레이 모습을 알아볼 방법은 그것 이외에는 떠오리지 않았다.
그렇게 생각하고 류시에게 어머니에 대한 것을 말하자, 예상대로 류시는 기
뻐하며 승낙했다.
[아주머니가 그런 아르바이트를 하는 걸 어떻게 해서 알아낸거야?]
[우연이었어. 물론 마마는 나에게 들켰다는 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있지
만.]
[흐흠. 하지만 내가 가더라도 정말 괜찮은 거야?]
[신경 쓸 것 없어. 확실히 즐기라고. 그런 뒤에 나에게 어떤 식이었는지 가
르쳐 줘.]
[알았어. 아아, 엄청 두근거리는데. 나 너에게 받았던 팬티를 가지고 가서
플레이에 사용해 보겠어. 이것 지난번에 훔친거라고 고백을 하면서......]
[응, 하고 싶은데로 해봐.]
내심 후회스러운 마음을 삼키며, 유이치는 류시와 함께 웃을 수밖에 없었다.
케이코는 변함없이 일주일에 한번의 페이스로 '마더스 러브'에 나갔다.
자신의 미용실을 열기 위해서는 지금 받는 급료를 저금하는 것 만으로는 아
무리 해도 모자랐다. 때문에 어떻게 해서든 부업이 필요해서 이전부터 여러 가
지 일들을 찾아 해오고 있었다.
하지만, 아르바이트로서 '마더스 러브'에 나오는 데에는 또 한가지의 커다란
이유가 있었다.
1년 정도 전부터 케이코는 아들인 유이치가 남자로 느껴지는 것을 피할 수가
없었다.
어느사인가 정신을 차려보면 자신도 모르게 아들의 다리 사이를 보고 있는
일이 자주 있었던 것이다.
'안돼! 이대로라면 언젠가 틀림없이 유이치와 관계를 가지고 말거야!'
자신의 감정에 대한 회피구를 찾던 케이코가 그 즈음 알게 된 것이 바로 '마
더스 러브'였다.
케이코는 손님과의 플레이로 욕구를 분출시키고, 자신의 감정과 불안감을 해
소시키기 위해 이 가계를 선택한 것이었다.
수많은 유아 플레이들 중에서도, 손님으로부터 '모자근친 플레이'를 요구받
을 때 케이코는 맹렬한 흥분을 느꼈다. 손님을 유이치로 생각하면서 자신이 플
레이를 주도해 나갈 정도였다.
하지만, 당초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그렇게 해도 케이코의 욕망은 삭으러 들
지를 않았다.
집으로 돌아와 아들의 얼굴을 보면 지금까지 이상으로 욕정이 솟아오르는 것
이다.
최근에는 유이치의 쪽도 분명히 자신을 뜨거운 눈으로 바라보게 되었다.
얼마 전에는 한 밤중에 몰래 침실에 들어와 자신의 허벅지를 만지고, 거기에
페니스를 문지른 일도 있었다.
그날 밤 케이코는 누군가가 자신의 허벅지를 만지는 것을 느끼고는 눈을 떴
었다. 하지만 유이치의 행동을 멈추게 할 수는 없었다.
그리고 그때부터 아들이 자신에게 욕정을 느끼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아차
렸던 것이다.
'하지만 거기까지가 한계야. 유이치하고는 절대로 이상한 관계가 되어서는
안돼. 플레이로 내 욕망을 완전히 발산시켜 버리는 거야.'
어느 목요일 케이코는 그렇게 다짐하면서 '마더스 러브'에 나갔다.
마더스 러브에는 이미 그녀를 지명한 손님이 와 있었다.
[그게 말이지, 중학생 같이 보이는 귀여운 도련님이야.]
[중학생!?]
마마인 레이코의 말에, 케이코는 자신도 모르게 얼굴을 붉혔다.
유아 플레이를 원하는 손님들은 대부분 중년남성 들이었다.
유이치의 모습을 떠올리며 플레이를 해왔지만, 실제로 아들과 비슷한 나이의
남자 아이와 플레이를 해본 경험은 케이코에게도 없었다.
[엘범을 보자마자 즉시 당신을 지명하더라고. 먼저 5층의 방에 들여보내 놨
으니까 빨리 가봐요.]
케이코는 두근거리는 가슴의 고동을 느끼며 5층으로 향했다.
플레이 룸에 들어간 케이코는 현관과 룸 사이에 쳐져 있는 커튼 앞에서 겉옷
을 벗고 속옷차림이 되었다.
케이코가 입고 있는 속옷은 늘 가던 란제리 숍에서 얼마전 새로 산 란제리였
다.
얇은 검은 색 레이스 천으로 만들어진 브라는 컵 부분에 훤히 비치는 반투명
한 소재를 사용해 유두의 융기를 강조하고 있었고, 같은 천이 사용된 팬티 역
시 앞부분이 반투명하게 되어있는 데다가, 가랑이 사이가 양쪽으로 벌려지는
뇌쇄적인 디자인이었다.
잠시 자신의 모습을 가다듬은 케이코는 커튼을 열어 젖히고 손님의 앞으로
나갔다.
[기다리셨습니다, 손님. 절 지명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제가 마이코 입
니.....아앗!!]
자기 소개를 하던 케이코는 순간 그 상태로 경직되어 버렸다.
소파에 앉아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손님은 '다이마 류시', 아들의 초등학교
시절부터의 친구인 소년이었다.
[류시군!? 너 어떻게 여기에.......]
[우연이예요. 저 전에부터 유아 플레이에 흥미가 있었기 때문에, 용돈을 모
아서 여기에 온 거예요. 그리곤 엘범에서 아주머니를 빼닮은 사람을 발견하고
는.......]
아연한 표정으로 서있는 케이코에게 류시는 얼굴을 붉히며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의 눈은 케이코의 속옷 차림으로부터 떠날 줄을 몰랐다.
케이코는 황급히 양팔로 자신의 가슴을 가렸지만, 그러한 자세는 오히려 류
시의 눈길을 노출된 허벅지와 팬티로 집중시킬 뿐이었다.
[하지만, 놀랐어요. 정말로 아주머니일 것이라곤 생각도 못했었거든요.]
[류시군, 나, 나는......]
케이코는 굉장히 혼란스러웠다. 여기서 아르바이트를 한다는 것은, 당연히
다른 사람에게 말 한적이 없었다. 세간의 이목을 생각한다면 다른 사람에게 알
린다는 것은 말도 안돼는 일이었다.
'하필이면 유이치의 친구에게 들키게 되다니.........'
케이코는 다리에 힘이 빠지는 것을 느꼈다. 하지만 여기서 쓰러질 수는 없었
다. 어떻게 하든 류시의 입으로부터 자신의 일이 유이치에게로 흘러들어가는
것만은 막아야만 했다.
[류시군, 부탁이 있어요.]
[부탁이요?]
[내가 여기서 일한다는 것, 절대 다른 사람에게 말하지 말아줘요. 특히 유이
치에게는..........]
[뭐에요, 겨우 그거에요. 그거야 당연한 일이잖아요. 저도 이런 곳에 출입한
다는게 알려지면 큰일이란 말이에요.]
류시의 말에 케이코는 겨우 한숨을 돌릴 수 있었다.
그리고 그렇게 되자, 이제부터 자신과 류시가 해야 할 일이 떠올랐다.
하지만, 아들의 친구를 상대로 플레이를 한다는 것은 역시 망설일 수밖에 없
는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