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여기 이 마이코상이라는 분은......]
[아아, 미안해요. 그녀는 한 주에 한번, 목요일만의 아르바이트에요. 아깝게
되었네요. 어제 왔더라면 분명 상대해 줄 수 있었을 텐데.......]
[그렇습니까.]
어머니가 없다는 것은 처음부터 알고 있었던 일이지만, 유이치는 입에서는
자신도 모르게 실망스런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하지만, 여기까지 온 이상 플레이를 해보지 않고 돌아갈 수는 없는 일이었
다. 다행히 요금을 지불할 정도의 돈은 가지고 있었다.
[마이코상이 마음에 들었다면, 이쪽의 아야카상이 어떻겠어요? 그녀라면 베
터랑인데다가 어떤 플레이라도 해줄 수 있어요.]
그렇게 말하며 레이코는 한 여성의 사진을 가리켰다.
어머니보다는 조금 젊어 보였지만, 확실히 육감적이면서 유이치의 욕망을 불
러일으키는 체형을 하고 있었다.
[알겠습니다. 그럼 아야카상으로 부탁하겠습니다.]
[그렇게 해요. 그런데, 어떤 플레이를 원해요?]
[어떤이라고 물으셔도....저는 처음이라서......]
불안스럽게 말하며 얼굴을 붉히는 유이치에게 레이코는 진짜 어머니 같은 따
뜻한 미소를 지어줬다.
[걱정할 필요 없어요. 아야카상과 상담해 보면 될거에요. 자, 그럼 7층의
703호로 가세요. 거기가 그녀의 플레이룸이니까요.]
'그렇군. 여자가 방에서 기다리고 손님이 그 방으로 찾아가는 시스템인가!?'
유이치는 그렇게 생각하면서 규정된 요금을 지불하고는 현관으로 향했다.
그런 유이치를 배웅하기 위해 따라나오던 레이코가 돌연 오른손을 내밀어 유
이치의 사타구니를 덥썩 붙잡았다.
[아앗, 이..이런.....!]
[후후훗, 즐거운 시간 보네요, 꼬마 도련님!]
[예..옛!!]
순간적으로 페니스가 발기해버린 덕분에 유이치는 큰 소리로 대답을 하고 말
았다.
레이코는 웃으며 손을 때고는 유이치를 현관 밖으로 내보냈다.
'과연 마마상이군. 겨우 그정도의 행위로 날 이렇게 까지 흥분시켜 버리다
니.....'
레이코의 손의 감촉을 떠올리며 유이치는 엘리베이터로 향했다.
칠층으로 올라가 지시해준 방의 차임벨을 눌렀다.
[어서오세요. 기다리고 있었어요. ]
반갑게 맞이해주는 아야카상은 사진에서 본 이상으로 글레머한 여성이었다.
플레이의 일환이었는지 그녀는 간호원의 흰 제복을 입고 있었다.
방은 일반적인 원룸이었다.
한쪽에는 편안해 보이는 소파가 있었고, 벽쪽으로는 더블베드가 놓여져 있었
으며 여기저기 속옷이나 여러 가지 제복 등이 놓여져 있었다.
[일단은 그쪽에 앉아요. 방금 마마로부터 전화가 있었지만, 유아 플레이가
처음이라면서요?]
[예에....그렇습니다.]
소파에 앉으면서 유이치는 솔직하게 대답했다.
그가 자리를 잡고 앉자 아야카도 그의 곁에 앉았다.
[영광이네, 최초의 상대로 내가 지명되다니. 여기는 말이지 이미지 플레이
전문점이기 때문에 진짜 섹스는 하지않아. 하지만, 네가 진짜로 원하는 일을
충분히 즐길수 있을거야.]
[저....예를 들면 어떤식으로.......]
[가장 기본적인 플레이는 손님이 아기로 돌아가 우리들을 마마라고 생각하며
플레이를 하는 거야. 플레이를 하면서 기저귀를 채우면 그것만으로도 흥분해
버리는 손님도 있지.]
유이치의 뇌리에 어머니의 얼굴이 떠올랐다.
어머니가 자신에게 기저귀를 채워주는 것을 상상하니, 자신도 모르게 흥분으
로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아기기 때문에 당연히 젖도 빨아볼 수 있어. 기저귀를 갈아줄 때에는 흰 오
줌도 마음대로 싸볼 수 있고.]
[희...흰 오줌이요!?]
[후후훗, 진짜 오줌을 누는 것 보다도 훨씬 자극적이지. 마마가 마셔줄 때도
있다고.]
이미 플레이에 들어간 것처럼 아야카는 유이치의 다리사이를 어루만졌다.
그녀의 손 안에서 유이치의 육봉은 단단하게 변해버렸다.
[어머나, 불량스런 아기네. 마마의 일을 생각하면서 이렇게 커져버린거야?]
[우웃, 아아....아야카상! 저 지금 그대로......플레이를 계속하면 좋겠어요.]
[그렇게 해. 나도 처음에는 기본적인 플레이가 좋다고 생각하니까. 그럼, 이
제부터 넌 나의 사랑스런 아기가 되는 거야. 알겠지?]
[알았어요, 마마.]
[자, 일어서요, 우리아기. 착한 아이니까 마마가 기저귀를 갈아줄게.]
아야카는 유이치를 일으켜 세운 뒤, 솜씨좋게 바지와 팬티를 벗겨 내렸다.
순식간에 하반신이 무방비 상태로 된 유이치를 그녀는 침대로 이끌었다.
[우리아기, 슬슬 흰 오줌을 쌀 때가 된 모양이네. 하지만 조금 참아요. 오줌
은 마마의 젖을 먹은 후에 누면 되니까.]
침대 옆의 테이블로부터 아야카는 어른용의 기저귀를 가져왔다.
바스락 거리는 소리와 함께 테이프를 땐 아야카는 익숙한 솜씨로 그것을 유
이치의 다리사이에 입혔다.
[자, 기저귀는 오케이야. 그럼, 이제 젖을 먹여줄게. 우리아기 마마의 젖이
먹고 싶지?]
[응, 마마. 나 젖이 먹고 싶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유이치의 입에서는 아기 같은 말투가 튀어나오고 있었
다.
아야카는 침대에 앉은 뒤 매혹적인 동작으로 백의의 단추를 풀렀다.
상의를 어깨 아래로 끌어내린 아야카는 오른손을 브레지어의 컵 안으로 집어
넣어 볼륨감이 넘치는 왼쪽 유방을 꺼내었다.
[자자, 우리아기. 마마의 젖 이제 금방 먹여줄 테니까 조금만 참아요.]
[아아, 마마.......]
아야카는 유이치의 몸 위에 비스듬하게 눕는 자세로 그의 잎에 유두를 물렸
다.
희고 부드러운 살덩이 위에 단단히 발기되어 나온 유두를 유이치는 덥석 베
어 물었다.
[아앙, 우리아기, 그렇게 급하게 덤벼들지 않아도 마마는 어디에도 가지 않
는다니깐. 천천히 마음껏 마마의 젖을 먹어요.]
'아아, 굉장해! 진짜로 마마의 젖을 빨고 있는 듯한 기분이야.'
춥춥 소리를 내면서 유두를 빨아당기던 유이치는 양손으로 흰 살덩이를 양손
으로 움켜쥐었다.
손안에 느껴지는 그 부드러운 감촉에 기저귀 안의 페니스가 금새 커져버렸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