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6화 (6/22)

상간의 시간  -----------------------  (1)

[미안, 유이치. 또 이렇게 늦어버렸네.]

집에 돌아오자마자 어머니 케이코는 그렇게 말하며 소파에 쓰러지듯 앉아버

렸다.

유이치는 부엌으로 가 얼음이 든 물을 가져왔다.

[오늘 밤은 상당히 술을 많이 마신 것 같네, 마마. 자, 물.]

[고마워. 목요일 밤에는 항상 스나기상에게 붙잡혀 버린다니까. 마마는 너의 

일이 신경쓰이는데도, 억지로 술을 마시러 가자고 한다니깐.]

컵을 입으로 가져가며 케이코는 미안한 듯이 그렇게 말했다.

그리고는 차가운 물을 한번에 목 안으로 흘려 넣었다.

'아아...마마는 역시 대단해!'

어느사이엔가 흐트러진 어머니의 스커트의 자락을 바라보며 유이치는 침을 

꿀꺽 삼켰다.

유이치에게 있어 케이코는 어머니인 동시에 동경하는 여성이기도 했다.

오년전 남편과 사별한 이래 케이코는 결혼전에 일했던, '뷰티살롱 스나기'에 

복귀해, 솜씨 좋은 미용사로서 활약하고 있었다. 

지금은 오너인 스나기에게 고용되어 있지만, 언젠가 자신의 미용실을 열겠다

는 꿈도 포기하지 않고 있었다.

[마마, 목요일의 잔업, 어떻게 해도 안하면 안돼는 거야?]

어머니를 정면으로 바라보며 유이치는 근심스럽게 물었다.

언제나 8시전에는 돌아오는 케이코였지만, 매주 목요일만은 어김없이 집에 

돌아오는 것이 자정이 가까워 져서였다.

[유이치에게는 미안하게 생각해. 하지만, 늦은 시간이 아니면 올 수 없는 손

님이 있으니 어쩔 수 없어. 될 수 있는 한 빨리 돌아오겠지만, 당분간은 참아

줬으면 해.]

[내 일이라면 걱정하지 말아. 단지 마마의 몸이 걱정이 되서.....]

[후후훗, 상냥하네, 유이치. 너의 그런 말 한마디 만으로도 마마는 힘들일 

따위 훨훨 털어버릴수 있어.]

기쁜 듯이 미소를 지으며 컵을 내려놓은 뒤, 케이코는 소파에 비스듬히 기대

며 천천히 다리를 쭉 뻗었다.

그러자, 스커트의 끝이 크게 밀려올라가며 엷은 베이지색 팬티 스타킹에 감

싸인 허벅지가 꽤 위쪽부터 노출되었다.

'아아...마마! 마마의 허벅지가....'

몸 속의 피가 다리 사이에 집중되는 것을 유이치는 느낄 수 있었다.

파자마의 아래로 패니스가 불쑥불쑥 커져가고 있었다.

소학교 육학년때 마스터 베이션을 알고난 후부터, 유이치의 오나 팻트는 항

상 어머니인 케이코였다.

유이치가 성에 눈을 뜨게된 원인은 사실 어머니였던 것이다.

그때도 지금과 비슷하게 소파를 바라보며 앉아 있었다.

어머니가 다리를 들어올려 앞으로 쭉 뻗었을 때, 탄력있는 새하얀 허벅지가 

살짝 엿보였고, 유이치는 그때까지 맛보지 못했던 불가사이한 감각을 느낄 수 

있었다. 

어느 사이엔가 다리 사이로 피가 모이고, 패니스가 아플만큼 발기해 있었던 

것이다. 

그날 밤 유이치는 처음으로 사정이란 것을 몽정이란 형태로 경험했다.

어머니의 허벅지가 눈 앞에 들어나는 꿈을 보면서 그는 팬티를 흰 정액으로

가득히 적셨었다.

[아아, 기분좋아. 이대로 누워 자고 싶어.]

과거를 회상하며 눈 앞에 들어난 매력적인 허벅지를 보고있던 유이치는 어머

니의 목소리에 퍼뜩 정신을 차렸다.

[안돼, 마마. 침대에서 따뜻하게 자지 않으면 감기 걸린다고. 목욕물 받아놨

으니 빨리 목욕부터 해.]

[하긴, 그렇지. 그럼 그렇게 할게.]

앞으로 내뻗고 있던 다리를 내리며 케이코는 소파에서 일어섰다. 

스커트를 팽팽하게 당겨올리는 엉덩이를 좌우로 뇌쇄적으로 흔들며 그녀는 

욕실로 걸어갔다.

'아아..만지고 싶어. 마마의 엉덩이나 허벅지를 마음껏 만져보고 싶어!'

뒤로부터 덮쳐 버리고 싶은 욕망을 유이치는 필사적으로 눌러야만 했다. 

그런 충동이 든 것은 물론 오늘 밤이 처음은 아니었다. 집에서 어머니의 모

습을 보고만 있으면 성욕이 치솟는다고 말해도 좋을 정도였다.

잠시 시간이 흐른 후 유이치는 어머니의 뒤를 따라 욕실로 향했다.

욕실의 바로 앞 탈의실까지 다가간 유이치는 떨리는 손을 들어 탈의실 문 손

잡이를 잡았다.

'보고싶어. 마마, 부탁이니 마마의 몸 나에게 보여줘.'

어머니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주의하며 살그머니 문을 연 유이치는 문 틈으로 

눈을 가져갔다.

그러자 바로 5,6센치 앞에 그렇게 바라던 모습이 나타났다.

'아아, 마마!'

이쪽을 향해 등을 돌리고 선 어머니는 이미 속옷 차림이었다. 그리고 지금 

막 팬티 스타킹을 벗는 중이었다.

반투명한 나일론이 미끌어져 내려가고 탄력과 볼륨을 갖춘 새하얀 허벅지가 

유이치의 눈 앞에 도발적으로 노출되었다.

어머니는 좌우의 다리를 번갈아 들어올리며 발끝으로부터 스타킹을 벗겨내었

다.

팬티 스타킹이 세탁기에 들어가는 것을 본 직우 유이치는 조심해서 문을 닫

은 뒤 거실로 돌아왔다.

그대로 서서 팬티나, 브라자까지 벗는 모습을 보고싶은 욕망은 가득했지만, 

그랬다가는 어머니가 눈치챌 수도 있었다. 

자신의 방으로 돌아온 유이치는 부풀어 오른 다리 사이를 바라보며 어머니가 

욕실을 나오길 기다렸다.

똑바로 치솟아 있는 패니스를 당장이라도 붙잡고 흔들고 싶었지만 유이치는 

그것을 꾹 참았다. 자위를 하기 전에 반드시 필요한 것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30분 정도 지나자 아래층으로부터 발소리가 들리며 방문 앞에 어머니가 나타

났다.

옅은 핑크색 네글리제를 입은 어머니는 첮은 머리칼을 오른손으로 털어내고 

있었다. 그 평범한 동작조차도 유이치에게는 묘한 감흥을 불러일으켰다.

네글리제의 아래로는 하얀 레이스 팬티가 살짝 비쳐보이고 있었고, 글래머하

며 고져스한 육체가 유이치의 눈을 슬며시 자극했다.

네글리제를 자랑하듯 밀어올리고 있는 풍만한 유방에는 당연히 브라쟈 따윈 

채워져 있지 않았다. 새하얀 둔턱의 바로 위에 자그마하게 원을 그리고 있는 

갈색의 유판, 그 선단에 자리한 핑크색 유두까지 숨김없이 비쳐 보이고 있었

다.

[마마는 이제그만 잘게. 유이치도 너무 무리해서 공부하지 말고 일찍 자도록 

해. 수험생이니까 건강에 유의해야지.]

[알았어, 마마. 잘자.]

[잘자라.]

돌아서서 걸어가는 어머니의 뒷모습을 유이치는 지긋이 바라보았다. 다리 사

이의 패니스는 완벽하게 발기해 파자마를 뚫고 나올 듯 했다.

'참을수 없어, 마마. 그런 모습을 자꾸 보이면....'

오늘 밤 뿐만 아니라 케이코는 자기전이면 항상 ㄴ살적인 네글리제 모습으로 

유이치의 방에 온다.

'마마는 나를 아직까지도 어린애로만 보고 있는 것 같아....'

어머니의 몸매를 충분히 감상할 수 있는 건 고마웠지만, 한편으로 유이치는 

자신이 더 이상 아이가 아니라를 것을 어머니가 알아줬으면 했다.

그렇게 케이코가 침실로 향한 잠시 뒤, 유이치는 숨을 죽이며 살금살금 욕실

로 향했다.

탈의실에 들어가자 세탁기 안에 어머니가 벗어놓은 팬티 스타킹이 보였다. 

'아아...마마의 팬티 스타킹이다. 이 안에 마마의 새하얀 허벅지가 조일 듯

이 들어가는 거지!'

어머니가 입었던 속옷은 유이치의 자위 도구였다.

이전에는 팬티쪽을 주로 이용했지만, 어머니의 허벅지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

이기 시작하면서 부터는 팬티 스타킹이 자위를 위한 보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얇은 나일론 스타킹을 얼굴로 가져가 그 감촉을 확인하며 유이치는 자신의 

방으로 돌아왔다.

방으로 돌아온 그는 파자마의 바지와 팬티를 벗어던진 뒤, 하반신이 나체인 

상태로 침대위에 누웠다.

[마마! 아아... 마마의 팬티 스타킹......!]

신음을 토하며 유이치는 베이지색 팬티 스타킹을 자신의 일물로 가져갔다.

마치, 직접 자신의 물건이 어머니의 새하얀 허벅지에 닿고 있는 것 같은 그 

느낌에 머리가 끓어 오르는 것 같았다.

'아아, 마마의 팬티 스타킹으로 하고 있어, 마마! 이렇게 하면 나 언제든지 

마마의 허벅지를 느낄 수 있어!'

유이치는 어머니의 허벅지에 자신의 일물을 문지르는 상상을 하며 오른속으

로 패니스를 꽉 붙잡았다. 

하지만, 오늘 밤은 언제나와는 다르게 집중력이 없었다.

조금 전 보았던 어머니의 네글리제 모습이 머리에서 떠나지 않고 있으니 어

쩔 수 없는 일이었다. 

'마마의 방으로 가 자고있는 모습을 한번 보고 오자. 자위는 그 뒤에 해도 

괜찮아.'

유이치는 침대에서 일어났다. 그리고는 위를 향해 치솟아 있는 패니스를 노

출시킨 그대로 아래층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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