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17화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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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석 님의 글 

 [    13 번  /  2000-07-07 오후 11:34:33   /  15054 Hi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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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선 flower 3부 

인간의 마음속엔 궁극적으로 바라는 욕망이 원초적으로 존재한다.

남자던 여자던 같이 공유하는 욕망이라고하면 첫째가 식욕,둘째가 성욕

그리고 서로 다른 욕망, 그것은 남자가 유독 강하게 가지고 있는 성취욕이라는 야망

여자들에게만 유독 강한 패션욕 즉 남들보다 이쁘보이려는 욕망일 것이다.

....

언제나 꿈을 꾼다.

나른한 오아시스속에 모든 걸 망각하고 한 사나흘 푹 쉬며 황제 군림하며

내 멋대로의 세상을 마음대로 엮어가는 화려하기 짝이 없는 허황된 꿈을..

그리고 현실에서 성(sex) 하나 만큼은 이상을 꿈꾸는 암흑의 지배자가 되려한다.

>>>>>>>>>>>>>>>

"무슨 일입니까 선경씨 ? 이런 꼭두 새벽에 전활 다 주시고?"

...

한참을 망설이다 수화기 건너편에선 알 수 없는 안식의 숨소리가 들렸다.

"아뇨 그냥 신분조회?상 확인전화 해 보는 것 뿐야"

..후후...

나는 안다 그 대답이 무엇을 원하고 바라는 뜻인지를...

"오늘 잠을 깨웠으니 선경씨가 나의 정오를 책임져셔야 겠는데요..시간 있으시면 우

드라이브나 갈까요?"..싫으심 말구요."

...

나는 우선 지난 밤에 봉사의 댓가로 받은 돈뭉치를 설핏본 후 곧바로 일어나 욕실로

향했다. 쏴아 하니 내리뱉는 물줄기가 나의 잃어버린 웃음같다...

나는 짖굳은 생각으로 잠시 회심의 미소를 띄우며 침대 옆 협탁의 두번째 칸을 열었

다.

그곳에 얼마 전 구입한 적당항 크기의 검은색 자동 딜도가 눈을 부랴리며 누워있었다

.

나는 그리고 앞으로의 편안한 업소의 생활을 추구하기위해 깡통시장에서 구입한 최음제

검은색 딜도와 함께 내 돈지갑에 쑤셔넣었다._ 이걸로 오늘 준비 사항 끝.

나는 지하 차고로 내려와서 나의 조금 오래된 애마 흰색 코란도에 몸을 싵고 키를 

돌렸다.

여기는 약속장소 

갑자기 변덕스런 일기가 뿌우연 장대비를 내린다.

나는 안개등을 켜고 손목시계를 본다.

약속 시간이 되려면 5 분이 남았다.

나는 아무런 생각없이 창 밖을 본다.

순간 샛노란색 우산 밑으로 검은색 원피스를 걸친 여인 한 사람이 바삐 걸음을 재촉

하며

이쪽으로 다가오는걸 본다.

나의 짐작대로라면 그녀다.

나는 차에서 내려 그 쪽으로 뛰어간다. 물론 우산도 없이.

"안냐세요? 놀란 토끼 눈을 한 귀여운 여인이 불청객의 방문을 받자 순간 당황한 

하더니 그 불청객이 다름아닌 나인줄 알고 피식 웃으며 반긴다.

"아~~예..어머 근데 어케 아셔셔요?나 인줄...호호"

"제 코는 사십리까지 가죠..특히 여인의 향기를 알아보는데는요..쿠쿠"

"근데 준비정신이 투철하시네요 갑자기 쏱아진 장대비라 우산없이 나오시는 줄 알았는

데."

"아~~예..기상 청에 연락해서 오늘 같은 특별한 날 일길 의뢰했었죠..호호"

빠알갛게 홍조 띤 입가에 움푹 패인 보조개가 눈부시도록 아름답다.

그리고 하얀 목선은 가냘픈 사슴을 연상 시킨다. 아니 노천명 시인의 노루라 해두 

좋겠다.

우리는 차에 오른 후 아무런 말이 없다.

그냥 맹목적으로 차를 몬다.

도시를 벗어 나서 나고서도 한 삼십 분을 더 달릴 동안 우린 서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차 속엔 스틸하트의 쉬즈 곤 만이 정적을 깰 뿐이였다.

문득 바지런히 움직이는 와이프사이로 커피자판기가 보인다.

나는 차를 그 위에 정차하고 돈가방을 들고 내렸다.

그리곤 동전을 꺼낸 후 블랙 커피 두 잔을 내린다.

나는 아주 나븐 상상를 하며 돈 가방 속에 든 최음제(돼지를 접붙일 때 쓰는 흥분

제)를

두 개 꺼낸 후 음흉한 미소를 지으며 종이컵 안의 커피에 쏱아 버린다.

"무슨 맛일까....후후"

나는 계산된 흐름의 진행으로 지금 차안에서 커피를 마신다.

물론 내가 먹는 커피 속엔 백퍼센트 커피 뿐이다.

"어때요 커피 맛 이렇게 비가 오는 날 차 안에서 둘이 마시는 커피 맛두 일품이죠

?"

먼자 정적을 깬 건 나였다.

....."으음 글쎄요 뭐랄까 특별한 느낌 인데요 뭐랄까 재현씨랑 처음 마시는 커

피라서

그런가 어쨋던 참 특별한 맛과 향 인데요..호호"

내게 편하게 말을 놓던 여인이 정작 이렇게 둘이 있게 되자 말을 높인다.

이것은 나를 경계한다는 뜻이다. 후후 그래봤자 이미 때는 늦었다.

아마 반응이 오려면 이삼십분은 소요되어야 할 것이다.

나는 차를 몰아 인적이 더 드문 외딴 길로 향했다.

그리곤 전에 한 번 와 봤었던 호수 근처에 차를 주차 시켰다.

나는 룸밀러로 그녈 관찰한다.

삼십분이 경과한 시각이였다.

약기운이 번지는 듯 눈망울이 축축해지고 마른 침을 삼킨다.

여전히 비는 굵게 나의 차를 때리고 있었다.

"어때요 여기 참 좋죠? 전에 한 번 와 봤던 곳인데 이담에 앤 생기면 같이 와야

지 했던 곳이죠..영광인 줄 아세요..저랑 첨 오는 여자니깐..후후"

나는 아무런 대꾸가 없는 그녀의 눈을 바라봤다.

그리곤 지그시 손을 내밀어 오토미션 위에 오른손을 얹고는 

다른 왼손으로 그녀의 손을 옮겼다.

이미 목 선가지 불게 물들었고 귓 볼까지 이글거리며 불타고 있었다.

그녀의 눈은 제발 어떠케 해 주기를 바라는 목 마른 사슴같았다.

벌써 흥분으로 몸이 달아올라 있으리라..아마 고요한 늪지대도 활화산 같은 분출로

흥건히 젖어있으리라.

그렇지만 나는 서둘지 않는다.

이미 그녀는 나의 먹이인 것이기에...

나의 오른 손에 순간 힘을 가한다.

무론 내위에 있던 그녀의 왼 손은 이미 내 오른 손 안에 포석 해뒀던 터였다.

나는 살며시 몸을 기울여 그녕의 얼굴과 마주한다.

"눈이 참 이쁘군 촉촉히 젖은 게 꼭 선녀 같애"

나는 말을 끝내자마자 그녀의 발간 루즈를 천천히 음미하듯 가벼운 입맞춤을 건넨다.

그리곤 그녀의 입술 선을 따라 내 능란한 혀를 움직인다.

그녕의 입술을 세번쯤 그리고 난뒤 나는 살며시 입을 포갠다 그리곤 뗏다를 반복한다

.

"~~으음 낮은 탄성이 그녀의 입술에서 본의 아니게 새어나온다.

나는 이 번엔 조심스레 그녀의 입 속으로 내 혀를 들여보낸다.

감미로운 나의 혀 방문에 아마 그녀의 감각세포들은 일제히 촉각을 곤두 세우리라.

나는 왼 손으로 그녀의 귀를 만지작 거리며 귓 볼을 어루만져준다.

그리곤 긴 머리결을 뒤로 젖히며 목을 지그시 압박한다.

나의 혀는 불덩어리 같은 그녀의 입 속에서 어지러운 춤을 춘다.

내 혀에 길들여진 그녀의 혀는 나를 따라 일제히 더 뜨거운 부딪힘을 요구하고

나는 나의 혀와 침물을 그녀의 입속으로 왔다리 갔다리 치아까지 마음대로 주무르고

나의 부지런한 왼손은 이미 그녀의 까만 원피스옆트임의 쟈크를 내리며 그녀의

검은 색 브래이지어를 집요하게 어루만지고 있다.

캡 없는 그녀의 가슴은 충만하다 못해 넘쳐 흐르고 있었고 나의 집요한 손동작으로 

인해

벌써 브래이지어 안에서 꿈틀대듯 일어 선 그녀의 젖 꼭지를 느낄 수 있었다.

나의 왼 손은 그 긑에 눈이 달린 듯 어지러운 그 속을 휜히 내다보는 현미경 같았

이미 이성을 잃은 그녀의 육덩어리는 나의 혀와 왼 손만으로도 일차의 격정을 맞는듯

했다.

순간순간 떼어지는 그녀의 야무진 입사이에선 연신 흐느낌이라 형언하기엔 통쾌한

가뿐호흡이 새어 나오고 연신 그녀의 브래이지어를 헤집고 공략하는 나의 왼 손안의 

젖덩이는 때론 강하게 때론 부드럽게 농락당하는 섹스의 노예가 되어있었다.

나는 포개어 있던 나의 입술을 떼고는 그녀의 귓가로 다가가서 살며시 내뱉는다.

"아아~선경씨 사랑해...."

나는 거칠게 나의 이빨로 그녀의 귀를 물어 뜯다가는 이내 고요하게 빨아당기고 다시

온 혀로 그녀의 귀를 비비며 문지른다.

순간순간 나의 성기는 눈치 없는 재촉으로 텐트를 치곤했지만 나는 무심한 듯 내 자

스스로에게 문책을 하고 오직 그녀의 쾌락만을 위하여 내 손과 혀를 불사른다.

"아아! 아~~으음...재현씨...아아..하아 하아~~~

나는 안다 이미 녹아져 버렸다는 것을.

나는 짖굳은 확인사살로 나의 왼손을 내려 그녀의 거들을 내리고 팬티까지 내리려한다

.

"아아..여긴 여기선 안돼..아아..하아하아...부끄러워요...힘 없이 내 뱉어지

그녀의 울부짖음은 내 소관이 아니다.

나는 단 숨에 그녀가 걸친 모든 것들을 그녀의 몸에서부터의 탈출을 시켰다.

하얗게 불타고 있는 그녀의 나신은 눈부시기까지 하다.

"아아~~~ 우와 너무 섹시한데....."

그녀의 사슴같이 긴 목을 따라 내 혀가 내 이빨이 따라붙는다.

순간순간 물어 주기만 해도 그녀는 좋아 어쩔 줄을 모른다.

"__하기사 네 탓이랴 네 커피에 최음제를 넣은 내 잘못이지..순진 한 거..후후

"

풍만하다 못해 넘치듯 일렁이는 여인의 가슴이 춤을 춘다.

아직은 남자떼가 덜탄 몸임을 상징하는 그 크기에 비해 너무나 적은 분홍 빛 유두가

나의 시선을 자극한다.

나는 탐스런 과실을 훔치 듯 낼름낼름 긴 혀를 내두르고 입 힘으로 내뱉고 빨아당기

반복한다.

..쭈욱 쩌업 쩝 후루룩..쩌업 쪼옥 쪽...낼름낼름..쩌업 쭈욱..쩝쩝"

나는 양 손으로 여인의 젖 무덤을 우악스럽게 쥐어 보기도 하고 손 바닥으로 둥글게

원을 그리며 젖꼭지를 탐닉하기도 하며 힘있게 가한 두 젖무던 사이에 턱을 넣고는

긴 혀로 그 비좁은 도로를 포장하기도 한다.

나의 오른 손은 급기야 배를 어루만지다가 검은 수풀 새 늪지대로 방향을 정하고

무성한 수풀을 헤집고 들어가 우선은 외음 순을 자극하듯 어루만진 뒤

짖궂은 어린아이마냥 이리저리 천방지축으로 날뛴다.

축축하다 못해 오줌을 산듯한 형상으로 늪지대는 홍수가 난듯 흥건한 애액을 내뱉고

이미 이성과는 무관한 리비도는 가려운 듯 마른 침을 삼킨다.

나는 검지와 중지로 외음순을 벌린 뒤 엄지손가락으로 음핵을 집요하게 자극하기도 하

중지를 이용해 그 끝만 감질나게 질구로 향해 넣었다 뺏다를 반복한다.

"아흥~~어어어어..아욱..허어허어...으음..아아!!허어.."

질퍼덕 질퍼덕 이미 한번의 오르가즘을 순순한 애무로만으로 경험했던 질은 수줍음 없

애액의 분비물로 인해 듣기에 민망할 정도의 마찰음을 내고 이윽고 

"아아...제발...아아 재현씨 아아...아잉~~~

나는 그래 올 것이 오는구나 기회가 왔다는 싶은 마음으로 얼굴을 뗀 후

내 반바지 쟈크를 내렸다.

팬티를 입고 있지 않은 터에 불쑥 하고 턱하니 거만하게 얼굴을 내미는 나의 성기.

아니다 다를까 동공이 확대되면서 나의 성기를 바라본후 넋이 나간 듯 내 얼굴을 쳐

다보는 선경.

"무서워요..

"저게 어떠케 들어가요"

.....

"아냐 할 수 있을꺼야 이미 선경이의 의지완 상관없이 흥건히 젖어 있는 네 밑을 

느껴봐

나는 말이 끝나기 무섭게 나의 오른 손 가락을 올려 하얀 덩이가 낀 이물질을 보여

줬다.

"이것 봐..날 원하고 있잖아"

.....

"그래두 너무 커요..무섭단 말이예요"

남자들은 이 때 제일 행복하다..후후.."

"그래 그렇다면 한 번 해 본 후 전 안디면 다른 걸 해 보자구!"

나는 아직은 순진한 그녀한테 나의 성기에 대한 애무를 생략한 체 나의 침물로 흥건

에프킬라의 끝을 바른 체 뉘인 시트안에 갇힌 그녀의 무릅께로 다가갔다.

나는 조심스레 나의 성기 끝을 그녀의 질구에 댄 후 부드럽게 비비기도 하고

느껴지는 감촉으로 인해 몸을 부르르 뜨는 그녈을 보는 즐거움으로 회심의 미소를 지

으며

나의 에프킬라를 밀어 넣었다.

너무 꽉 조이게 느껴지는 선경이의 질구.

아마 무진장 아플 것이다.

후후

내가 왜 아까 검은 색 밋밋한 딜도를 준비했는 지...이제야 그것을 쓸때다.

"아프지...아무래도 안돼겠어"

"미안해"

나는 자학 하려는 듯 일부러 애절한 표정을 지은 체

"정말 미안 해 내 몸은 아줌마 용야"

"먹고 살기 위해 아주 강건하게 임의로 만들었지"

"정말 황홀한 느낌을 네게 주려 했는데...."

뭔가 당황한 듯 선경이는 어쩔 줄 몰라 하다가

"아니예요, 다시 해봐요 될 것 같아요"

후후

"그렇다면 나..이상하게 보지말고..."

나는 돈가방 속에 든 검은 색 울퉁불퉁한 딜도를 꺼내었다

"어머..아이구 흉칙해라"

"놀랬잖아요"

나는 머리를 긁적이며

"선경아 이걸루 해 주고 싶어 지금은 나랑 안되니까...이걸 사용하고 난 뒤

좀 길이 나면 내 껄 한 번 써볼께..성경이한테 정말 나를 주고 싶어서 그래"

나는 계산된 방식으로 거절치 못하는 분위기를 만든다음 이내 딜도의 자동 스위치를 

켠 후

선경의 질로 향해 자동딜도를 옮겨갔다.

>>>>위이잉..위잉...>>>진동을 시작한 딜도를 오른 손에 진 후 곧바로 나는

나의 얼굴을

그녀의 늪지대로 향하게 한 후 혀를 내밀어 음핵을 자극했다.

"아아~~안돼요 재현씨..아항..아아...으음~~~으음~~~

나는 오른 손에 쥐어진 진동대며 꿈틀대는 검은 색 딜도를 내음순의 위 아래 양 옆

으로

움직이다 나의 침물을 거득 뭍히고 난 뒤 서서히 질구 족으로 밀어 넣기 시작했다.

여전히 나의 혀는 집요하게 그녀의 음핵을 자극해가며 반쯤 딜도가 들어갔을 즈음

"괜 찮아 선경아...느낄 수 있을꺼야 나라고 생각해 지금 내가 여기 있잖아"

나는 한 번 더 나의 목소리로 안심을 시킨 뒤 다시 빼려 했던 울퉁불퉁한 검은 색

딜도를

완전히 넣어 버렸다.

>>>>위잉 위잉~~~ 꾸물턱.. 꾸물 턱...>>>>>>>>>>>

검은 색 딜도의 움직임에 따라 삐죽 들어 갔다가 나오고 나왔다가 다시 들어 가는

선경이의 질 안 세상은 가히 별천지 였다.

나는 다른 한 손으론 그녀의 풍만한 젖무던을 주무르며 계속 적으로 혀는 그녀의

음핵에 거의 붙다시피 질 전체를 유영하고 있었다.

~~~아흑..아아!!아아!!!아!...아!.....음음..."

나는 때다 싶어 그녀에게 나의 크나 큰 해바라기를 갖다 대었다.

"내 것 좀 사랑해줘..선경아"

선경이는 나의 성기를 한 손으로 잡는 듯하더니 고마운 왕복운동을 적당하게 해주었다

.

"아아!!그래!!그렇게~~~~"

검은색 딜도는 쩝쩌업 쩌업 소리를 내며 선홍 빛 질을 유린하고 정복하고 있었다.

3 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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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홍석 님의 글 

 [    15 번  /  2000-07-10 오후 9:00:49   /  9828 Hi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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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 선 flower 4부 

"아흑 미치겠어..오우 이럴수가..나~몰라 몰라....오우! 아흑"

~~지이잉 지잉 ~~ 마치 현란한 춤을 추는 고혹적인 스트립 쑈 맨의 허리동작처럼

이리저리 꿈틀대는 검은 색 딜도의 좌충우돌 급격한 리드에

최음제로 닳아오를때로 닳아오른 선경이의 선홍빛 질 안은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되어가고 있었다.

나의 굵직한 성기를 쥔 손은 어느덧 손아귀의 힘이 떨어지고 있었고

허공을 주시하던 두 눈망울은 촛점을 잃은 백치가 되어가고 있었다.

"아이..허억 미치겠어 오우! 으으 ~~ 으으으어어어"

필사적으로 집요하게 물고 늘어지는 나의 억센 오른손에 들려진 검은색 딜도는

울퉁불퉁한 겉모습으로 그녀의 질 안 속살을 거침없이 뭉게고 있었고,

그녀의 손아귀에 절반 쯤 잡힌 나의 해바라기도 어느덧 절정을 예고한 듯

부르르 떨고 있었다.

나는 있는 힘껏 집요하리만큼 잔인하게 그녀의 클리스토퍼리를 애간장 태우듯

살살 달래고 있었고 쏱아지듯 흘러넘치는 애액을 산해진미인양 쭈욱쭈욱 햛고 있었다.

"쩌업 쩌업 쭈욱쭈욱...퍼억퍼억 퍽퍽퍽"

"아잉 나 몰라 몰라 으으으으으~~~오우 으으으으으으으으~~~~

차 안의 뜨거운 정사로인해 거친호흡으로 차창유리는 어느새 뿌우연 흰색 무늬로

차창을 도배했고 땀과 분비되는애액으로 야릇한 향으로 차안을 수 놓고 있었다.

"아악!"

거진 실신의 경지에 오른 질은 딜도의 주입을 밀치기라도 하듯 뜨거운 조임으로

검은빛깔 딜도의 접근을 막았고 순간 나는 재빨리 자세를 바꿔 나의 굵고 긴 해바라

기를

있는 힘껏 허리를 움직여 밀치는 검은수풀사이 선홍빛 질 안으로 쑤셔박아 넣었다.

"아악! 오우~어! 아퍼 아퍼!~~~

나는 나 밖에 모른다. 선경이의 질이 부셔지던 째지던 그건 둘째 문제다.

나는 내 기분에 사로잡혀 새디스트적인 올가즘을 느끼면서 힘있는 펌프질을 해 나갔다

.

"아아! 미칠 것 가테..재현씨..으으으으으으으으~~~~~~~~"

순간 나는 느낀다.

나의 성기로 전해지는 질안의 흐느낌 울부짖음 그리고 나를 가두며 죄이는 선경의 질

을.

사정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다만 이런 느낌이 더할나위 없이 좋을 뿐이다.

나는 지상최대의 올가즘을 느끼도 있을 선경의 양쪽어깰 잡고 살며시 안아준다.

그리곤 여운의 안식을 위해 파르르 곤두 서있던 선경의 젖꼭지를 가볍게 터치한다.

............

"사랑해"

나는 격정의 올가즘을 선사하고 귓가에 대고 촉촉히 속삭인뒤

내 바지춤을 찿아 입고 쏱아지는 호수 밖으로 나온다.

좋다 이 느낌이 이 일기가 너무 좋다.

나는 퍼붓듯 떨어지는 비의 세례를 받으며 갑자기 일렁이는 호숫 가로 몸을 던지고픈

욕구를 느낀다.

나는 수영을 잘 할 줄 모른다........

어느정도 시간이 흐른 다음 나는 흰색 코란도 안으로 몸을 구겨 넣었다.

여전히 차창은 부옇게 몸을 물사르고 있었고 검은색 원피스를 입은 선경이

배시시 웃는다 움푹 패인 홍조 띤 보조개가 눈부시게 아름답다.

우리는 인근 가든에 들려 간단한 식사를 한 뒤 각자의 하루를 시작했다.

집으로 돌아 온 나는 우선 욕조에 뜨거운 물을 받고 비누거품을 거득 푼 후 나른한

육체의 휴식을 구한 뒤 적당히 몸을 말려 발코니에 서서 벌거벗은 체 담배 한 개피

입에 문다.

여전히 비는 온 세상을 엎을 기세로 줄기차게 퍼붓고 문득 이런 내 모습을 누가

몰래 봐 주었으면 하는 힘 없는 바램을 갖곤 피식 웃는다.

나는 도심 원 룸 오피스텔에 산다.

12평의 작은 공간 이지만 남 부러울 것 없는 나 만의 세상을 그려 놓고 산다.

우선 내가 젤로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 수 있게끔 미니 오디오를 푸른 침대 옆에 두

었으며

그 옆으로 작은 일 인용 쇼파 하나 글구 적당한 크기에 냉장고 글구 티브가 있다.

그리고 큰 맘 먹구 구입한 천체용 망원경이 발코니쪽에 있으며 발코니엔 미니 화분과

혼자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안락흔들의자가 놓여져 있다.

그리고 나의 전신을 담은 큰 액자가 주방씽크옆 문 입구 옆에 덩그라니 자릴 잡고있

다.

나는 국문학도다 지방 모대학에서 국어국문학을 전공하는 학생이다.

지금은 물론 휴학생 신분으로 있지만...후후

~~~~~딩동 딩동~~~~~

"누굴까? 여기 내가 사는 거 아는 사람은 울 엄니랑 울 동생 뿐인데"

나는 의아해하며 문 입구 족으로 발길을 옮긴 후 귀찮듯이 대꾸한다.

"누구세요?"

"누구세요?"

말이 없다. 지나가던 행상인가 나는 다행이라는 듯 발길을 옮긴다.

이 시간 만큼은 그 누구에게도 관섭을 받고 싶지가 않기 때문이다.

그 순간

"저어기요...옆 호에 사는 사람인데 문 좀 열어 주시겠어요?"

제법 나이든 여인의 목소리가 나의 전신에 파고든다.

"누굴까? 누구지" 

나는 얼른 목욕 가운을 걸친 체 현관도어 쪽으로 가서 문을 열어젖힌다.

한 삼십대 초반으로 뵈는 낯설지 만은 않은 여인이 그 곳에 서 있었다.

한 손엔 김이 모락모락 나는 정구지홍합 부침게가 들려 있었다.

"비도 오고 그래서 한번 만들어 봤는데 혼자 먹기엔 너무 많더라구요"

"혹시 좋아하시면 좀 드셔보지 않겠어요?"

언젠가 엘리베이트에서 몇 번 부딫힌 안면있는 여인이였다.

"아! 예"

"감사합니다 맛있게 먹겠습니다..아주 먹음직스럽게 생겼는데요..하하"

나는 웬 떡인가 싶어 얼른 그 쟁반을 받고 난 뒤 잘 먹겠다는 인사와 함께 등을 

돌려

거실 족으로 향했다. 좀 멋쩍은 지 그 여인은 예의없는 나의 뒷 모습을 보곤 휭하

문을 닫고 나가버렸다.

별로 먹고 싶지가 않다 조금 전 선경이와 가든에 들려 오리고기를 먹고온 터였다.

나는 그것을 비닐봉지에 담고 빈 쟁반을 간단히 세척한 후 옷을 주점주섬 입고난 뒤

밖으로 나가 그 쟁반을 돌려 주려 했다.

아뿔싸 낭패다 몇 호 인지 모르겠다.

그다지 방음이 안되는 터라 비도 오고해서 말이 잘 전달되지하는 기분에 나는 대뜸

고래고래 고함을 질렀다.

"부침개 잘먹었슴다. 아주 맛나네요. 근데 어딘지 몰라요. 주인 어디시죠, 부침개

!"

몇번 그 짓거리를 했을까

내가 사는 바로 옆집에서 문이 열리며 그 여인의 얼굴이 내 시야에 들어왔다.

"아하! 바로 옆집에 사시는군요..하하"

나는 얼른 빈 쟁반을 내밀고 꾸벅 고개를 장난스레이 조아리며 

"아주 맛나게 먹긴 먹었는디 집에 원두가 덜어져서 커필 못먹었어요.좀 것두 얻어먹

을 수

있을까요?"

난 넉살좋은 마당쇠처럼 뻔뻔함으로 재롱을 부린 뒤 미처 허락하지 않은 그녀의

방으로 발을 디뎌놓았다.

"우와!역쉬 존 데요 .....여자분이 사시는 곳이라 향두 딧따 조쿠...."

멍하니 뭔 가에 한 대 얻어맞은 기분으로 여태 그 곳에 서 있던 그녀는

"호호~ 참 당돌하신 구석이 있네요....영광인줄 아세요 금남의 집에 남자로선 첨

이니까.."

"여부가 았겠습니까 마님! 하하"

나는 즐긴다 이 여유로운 오고감의 이웃사촌을..글타 굳이 즐긴다는 것 보단 그러고

싶었다

나의 시선은 그녀의 뒷 모습을 감상한다.

"으음~~ 키 163에 몸무게는 대략 50 킬로그램. 으음 허리는 한 26...글

구 엉덩인 한 36...

아까 봤을 때 가슴은 대략 32..." 눈빛은 보니깐 그리 색을 밝히는 애 같진 

않구...

나름대로 정의를 내리고 방 안 풍경을 감상한다.

보라색 시트를 두른 침대옆엔 협탁위 정화가 있고 그 옆엔 컴퓨터 책상이 있고 뭔가

너즈분한 걸로봐선 컴 관련직종에서 일하는 사람같구..다른 집기는 나랑 엇비슷하구.

..

"무슨 일 하시는지 제가 알아맞춰 볼까요?"

무슨 신기한 동물보는 듯 호기심에 찬 눈초리로 나를 돌아보는 그녀

"호호~~ 그래요 알아맞춰 보세요..그럼 제가 다음에 한 잔 사죠!"

"글쟁이죠!"

순간 뜨아 하니 말이 없다.

얼굴이 빨게지는 걸로 봐서 바로 집어낸 듯하다.

"아이 참 별꼴야..신기하기두 해라 어케 아셨죠?"

"하하하~~그럼 담엔 술을 한 잔 얻어먹겠다 그죠!"

나는 재빠른 동작으로 그녀에게로 다가서 선 낼름 커피 잔을 받아든다.

순간 휴우 놀랬던 가슴이 안심으로 치닫는 그녈 느낀다.

"으음~~~ 나이로 봐선 아가씨 같진 않구 이혼을 했나..아님 글쟁이 하느라 여태

솔로인가"

나는 자그마한 쑈파에 앉아 지그시 눈을 감고 커피향을 음미한다.

헤즐럿인가 향이 감미롭다.

"혹시 아무 양주나 한 병 있으세요?"

뜻하지 않은 질문을 받은 여인은 황당한 듯 고개를 기웃거리더니

"예...있긴 있는 데 왜요? 설마 지금 저랑 술 한 잔 하잖 소린 아니겠죠?"

"하하하하...아뇨 그게 아니구요..있음 함 줘보세요"

나는 받아 든 발렌타인 화이트 술의 마갤 열어서 한 방울 커피에 떨군다.

"아니 지금 뭐하시는거죠?"

"함 이케 해 보실래요..맛이 색다른데...하하"

나는 여전히 허락하지 않은 여인의 커피 잔 속에 양주 한 방울을 떨구어터린다.

"매사 그런 식인가봐요..자기 맘대로 ..남의 의산 무시해버리구..."

조금 기분 나쁘다는 투로 엷게 앙탈을 부리는 여인.

"죄송함다..원래 이런 눔은 아닌데 미인만 보면 제 멋대로라....하하"

그래두 싫지 않은 표정이다 다행이다.

"실례지만 혼자 사시나 봐요?"

제법 그 향을 음미 하다 묻는 말엔 대답을 않고는 대뜸

"오호 정말 색다른데요....향두 더 좋구 뭐랄까 감미로워 졌다고나 할까...호호

"

.....

"그런 게 뭐 중요 한가요 제가 솔로 건 더블이건...근데 무슨 일 하시죠..낮엔

쭈욱

계신 거 같았는데..?"

숨기고 싶지않다.

좀 오바하면서 나는 대뜸 일어나 내 해바라기를 두 손으로 움켜쥐고 선,

"예! 호스트 빠에 나갑니다..밤에 피는 장미죠..."

순간 놀라는 여인의 안색을 살핀다.

"잘 먹었습니다...담에두 부탁 드리겠습니다..그럼 이만"

나는 천천히 여인의 방을 나왔다.

그리곤 내 방 으로 들어와 걍 피식 웃는다.

~~~~~미친 놈...~~~ 하하~~~

시각을 본다

오후 세시 이십 분 ...

가게에 나가려면 아직 세시간의 여유가 있다.

모지랐던 잠이나 자둬야겠다.

나는 양치를 하곤 곧장 옷을 벗고 적나라하게 침대에 훌렁 누웠다.

그 순간

~~딩동...딩동~~~ 벨이 울린다.

"언 놈야 이런 니~~미 쉴 시간을 안주네~~~"

나는 아무생각 없이 현관으로 다가선다

"누구세요 ?"

말이 끊이기도 전에 문이 열린다.

아뿔싸~~ 나 전라 인데....옷을 입고 있지 않았고 문 단속도 않했나부다.

옆집 삼십대 초반 그 여인이였다.

갑자기 담담해졌다. 왜 그랬는 지 이유는 나도 모른다.

나는 당당히 그 곳에 우뚝 서서는 "또 뵙게 되네요..하하" 하곤 멀뚱히 서 있었

다.

근데 이상하다 놀라지를 않는다. 기겁을 하고 다시 나가야 내가 통쾌해질텐데....

"뭐 좀 걸치시죠!"

너무 자신만만하게 명령조로 말하는 여인 앞에서 내가 되려 할 말을 잊었다.

"이게 아닌데~~~~"

"아~~예..그러 죠~~~~"

나는 부리나케 등을 보이며 침대 옆에 나뒹굴어져 있던 가운을 허겁지겁 입었다.

그러는 사이 내 일인용 쇼파에 앉아 담배를 입에 물며 여인이 말했다.

"불 좀 빌릴 수 있을가요?"

나는 아무 말 없이 성냥에 불을 붙힌 후 말 없이 그 손을 내민다.

"이혼 한 지 꼭 일 년 되었어요....."

좀 처럼 말을 하지 않는다. 그리곤 대뜸

"얼마면 되죠 그 쪽 생활의 하루 봉사 값은?"

"제가 보기 보다는 보수적이라 그런 방면엔 어둡죠..."

"그리고 이 일은 당신과 나 둘 만 아는 비밀이란 거 명심해주면 고맙겠구요!"

어안이 벙벙하다 ...우째 이런 일이....

"글쎄요..하는 거에 다라 다른데요 말 만 잘 하면 공짜라두 되죠..."

나도 담배를 입에 문다 거친 바람이 입안에서 마른 모래를 씹는다.

4 부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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