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가 결합을 풀고 일어나자 박여사는 우선 이부자리부터 살펴 보았다.
보기에 민망할 정도로 흔건히 젖어 있었다.
박여사는 서둘러 요를 걷어내고 새 이부자리를 까느라 부산했다.
정수는 그런 박여사를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그녀가 엎드린 자세에서 움직이는 동안 풍만한 엉덩이 사이로
보지가 노출되었고, 조금 전 정수의 자지가 빠져나온 보지 구멍에는
정수의 정액이 줄줄 흘러나오고 있었던 것이다.
자신의 정액이 흘러나오는 엄마의 보지를 바라보고 있는 동안 정수는 다시
아래가 딱딱하게 일어서는 것을 느꼈다.
"항상 그렇게 오줌을 지려요?"
"아니..... 후훗! 몇 년만인지 모르겠다.
섹스하면서 오줌 지려본 게......"
"언제였어요?"
"한 사오 년 됐지, 아마."
"상대가 아빠였어요?"
정수 그렇게 묻자 박여사는 순간 아차 했다.
하지만 이제와 숨길 생각은 없었다.
"아니...... 니 아빠 아니었어."
"그럼 누구였어요?"
"비밀......"
말할 수 없었다.
그는 산부인과를 하는 남편의 친구였던 것이다.
브라운 박사.
정수를 낳은 뒤 아이가 생기지 않자 남편은 자꾸 자기 친구인 브라운 박사에게
가보라고 채근을 해서 한동안 김산부인과를 다녔었다.
아무리 의사라지만 남편의 친구로 자주 얼굴을 대하던 남자에게
보지를 보여준다는 것이 마뜩찮아 미루다가 남편이 강제로 끌고 가는 바람에
어느날 그 병원을 찾았었다.
남편은 커튼 저쪽에 앉아 있었고
박여사는 이쪽 진찰실 침대위에 누워 자리를 벌리고 보지를 드러냈던 것이다.
박여사는 자신의 보지를 바라보고 그 안으로 진찰도구를 밀어 넣곤 하던
브라운 박사의 눈빛에서 한눈에 '사고를 치겠구나'하는 느낌을 받았었다.
언젠가 가족이 함께 제주도로 여행을 갔을 때
카바레에 들러 서로 상대를 바꿔 춤을 췄던 적이 있었다.
그때 은밀하게 서로의 아래를 비벼대며 체온을 나눈 기억이 짜릿한 추억으로 남아 있었다.
그의 단단하게 발기된 자지가 자신의 아래를 자극하자 박여사는 보지에 흔건히
애액이 고였던 것이다.
결혼 3년, 한참 남자맛을 즐길 때였다.
진찰대 아래로 시선을 떨궈 흘깃 보니,
역시나 브라운 박사의 아랫도리는 불룩하니 발기된 자지가 텐트를 치고 있었다.
친구 아내의 보지를 보고 발기한 자지......
하지만 브라운 박사는 그것을 숨기려 하지 않았다.
제주도에서 처럼 박여사의 허벅지에 대고 은근히 자극을 즐기는 눈치였던 것이다.
사고는 그 이튿날 벌어졌다.
병원 진료가 끝날 시간 쯤 오라는 브라운 박사의 말대로 박여사는 늦게 갔고,
병원 안에 아무도 없는 그 시간에 박여사는 진찰대에 누워 팬티를 벗고
보지를 보여 주었던 것이다.
병원 안에 아무도 없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던 박여사가 팬티를 벗고
보지를 보인 것은 박여사 역시 '사고가 날' 것을 기대했다는 것 밖에 더 되겠는가.
"윌리엄과는 섹스 자주 하세요?"
"일주일에 한 번쯤....."
"자주 하는 편은 아니군요. 자주 해야 아이가 생기죠.
어디 질 흡입력 테스트 좀 해 볼까요?"
"그게 뭐죠?"
"질 흡입력이 좋아야 남자의 정액을 질 깊숙히 빨아 들여 자궁에
도달하게 할 수 있는 겁니다.
질흡입력이 약하면 그게 안되어 임신이 곤란한 부인들이 많거든요."
순 거짓말. 물론 박여사도 대충은 거짓말임을 눈치 챘었다.
하지만 그녀는 더 이상 묻지 않았다.
"제가 손가락을 깊이 밀어 넣어 볼테니까 힘을 줘서 빨아 들여 봐요."
그리고는 브라운 박사는 박여사 보지 깊숙히 가운데 손가락을 밀어 넣었고,
박여사는 어헉, 짜릿한 쾌감에 진저리를 내며 질끈 힘을 줘서 브라운 박사의
손가락을 보지 깊숙히 빨아 들였다.
순간 브라운 박사는 깜짝 놀랐다.
엄청난 흡입력을 가진 보지였던 것이다.
아, 이게 말로만 듣던 긴자꾸구나.
하지만 브라운 박사는 머리를 갸웃했다.
그리고는 말했다.
"손가락에 느껴지는 것만 가지고는..... 굵기도 다르고..... 이를 어쩐다?"
그렇게 말하면서 슬쩍 눈치를 본 다음에
"이 친구 퇴근이 몇시죠? 이 친구가 좀 왔으면 좋겠는데....."
"왜요?"
"실제 남성기에서 느껴지는 힘으로 측정하는게 더 정확하거든요.
남성기가 여성기에 결합한 상태에서 흡입력을 측정해야....."
"그런데 오늘..... 조금 늦는다고 했거든요."
"그럼 이를 어쩐다..... "
그러면서 은근슬쩍
"혹시 괜찮으시다면 저라도......"
그러자 박여사는 얼굴을 발알갛게 물들이며
"어떻게....."라며 말을 흐렸다가
"꼭 그렇게 해야한다면...... 그런데 브라운 박사님은 괜찮으시겠어요?"
이미 박여사의 보지는 꼴리대로 꼴려 있었다.
브라운 박사의 손가락 세례를 받고 난 뒤, 브라운 박사의 바지 앞이
엄청 들릴 정도로 발기된 자지를 보았던 것이다.
"금방 끝날 겁니다."
그렇게 말한 뒤 브라운 박사는 바지를 벗고 엄청난 크기로 발기된
자지를 꺼냈다.
엄청난 크기의 자지를 본 순간 박여사는 정신이 아득해져 버렸다.
하지만 더욱 기절할 일은 그 다음 순간 벌어졌다.
브라운 박사이 자신의 자지를 움켜 쥐고 다가와
친구 부인인 박여사의 보지에 문지르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자 박여사의 보지는 담박에 애액을 쏟아내며 질펀하게 젖어 버렸다.
그리고 질구에 엄청난 수축운동까지 일어났다.
울찔움찔 수축운동이 일어나면서 그때마다 애액이 펑펑 쏟아지고 있을 것이었다.
자지를 박아주길 간절히 원하는 자신의 보지......
꼴릴대로 꼴린 보지......
산부인과 원장인 브라운 박사이 그걸 모를리 없을 것이라고 생각하니
박여사는 쥐구멍에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다.
그런데 거기다가 브라운 박사는 한마디 하기를 잊지 않았다.
"역시 예민한 성기를 가지셨군요. 자, 그럼....."
그리고는 한다름에 보지 깊숙히 자지를 밀어 넣어버렸다.
"아욱!"
박여사는 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자신도 모르게 비명을 질러 버렸다.
순간 남편의 얼굴이 떠올랐다.
결혼 후 그때까진 남편 이외의 남자와는 관계를 가져본 일이 없었다.
그런데 이런 일이..... 그것도 남편의 친구와 하게 되다니.....
"자, 조금 흥분이 되셔야 하니까.... 그래야 흡입력을 정확히 잴 수 있거든요.
쾌감을 느끼실 수 있도록 피스톤 운동을 하겠습니다.
그래도 괜찮겠죠."
"... 그, 그래요. 그, 그래야, 하, 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