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3화 (3/18)

"왜?"

"잠깐 이쪽으로 오실래요. 할 얘기가 있어요."

정수는 침대 쪽으로 가 앉으며 엄마를 불렀다.

잠시 뜨악한 표정을 짓고 있던 박여사가 화장대에서 일어나 침대로 와 정수 옆에 앉았다. 

박여사는 정수가 민영 때문에 기분이 상했을 거라고 생각했다.

"정수..... 엄마 이해해 줄 수 있겠지?"

".......... 예. 하지만 엄마는 엄연히 남편이 있는 유부녀 잖아요."

"물론 그래. 하지만......"

"알아요. 엄마 입장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요. 사랑해요, 엄마."

"풋, 그래. 이해해 주니 고맙다."

정수는 잠시 뜸을 들였다가 엄마를 뒤쪽에서 끌어 안았다.

그리고는 박여사의 두팔을 한손으로 그러 쥐고는 발버둥을 치지 못하도록 두 다리로 

하체를 감아 죄었다.

그리고는 다음 순간 가지고 있던 거즈로 엄마의 코를 막았다.

"어머, 이게 뭐하는 짓이니, 정수.... 으으음...."

박여사는 격렬하게 반항했지만, 끝내 정수를 벗어날 수 없었다. 

정수는 완강하게 엄마의 몸을 옥죄며 거즈를 한동안 박여사의 코에 대고 있었다.

바둥거리던 박여사의 몸에서 힘이 빠져 나가기 시작했고, 잠시 후, 아슴히 정신을 놓았다.

박여사의 몸은 침대 위로 축 늘어져 버렸다. 

정수는 엄마를 침대에 반듯하게 눞히고 옷을 벗겼다. 

침대 위에 풍만한 육체가 길게 누워 있었다. 오동통한 허벅지와 풍만한 가슴,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은 상태로 무방비의 농염한 육체였다. 46살의 여체..... 집안에는 아무도 없었다. 

단 두 사람, 마취되어 알몸이 되어 누어 있는 엄마, 박여사와 정수..... 

박여사의 몸은 민영과의 섹스에서 느낀 오르가즘 반점들이 여기저기 나 있었다.

엄마의 알몸을 내려다 보는 동안 정수는 자지는 엄청나게 발기해 버렸다. 

정수는 옷을 벗고 침대 위로 올라갔다. 그리고는 엄마의 다리를 벌려 놓았다. 

그러자 박여사의 보지가 무방비로 열렸다. 털이 무성한 박여사의 마흔 여섯 살의 보지....

많은 섹스 경험으로 모세혈관이 잘 발달해서 두툼한 외음부, 조금 전 민영과의 섹스에서 얻은 

쾌감으로 평소보다 두배쯤 더 부어 올라 있었다. 

그리고 민영의 자지가 박혀들었던 박여사의 보지 구멍은 여전히 벌어져 있었다. 

그리고 사타구니는 남자의 아래에 부딪힌 벌건 찰과상의 흔적도 있었다. 

정수는 떨리는 손으로 엄마의 보지 구멍을 벌려 보았다. 

질전정은 홍자색으로 충혈되어 있었고, 아직도 채 흥분이 가시지 않았는지,

계속해서 애액이 흘러 나오고 있었다. 

23살 청년과 엉켜 무려 한 시간이나 욕정을 나눈 46살의 여체.

몸 전체를 수 놓은 오르가즘 반점과 홍자색으로 충혈된 질전정, 그리고 평소보다 두 배나 

부어오른 외음부..... 그리고 벌어진 질구.....

엄마의 보지를 바라보며 정수는 미칠 것 같은 흥분감으로 빠져들었다. 

정수는 엄마의 보지에 손가락을 밀어 넣었다.

그곳은 말그대로 용광로였다. 뜨겁게 달아올라 있었다.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다. 

정수는 자지를 엄마의 보지 입구에 가져다댔다.

그러자 엄마의 체온이 뜨겁게 전해졌다.

정수는 천천히 엄마의 보지 안으로 자지를 밀어넣었다.

그러자 미끄덩하며 쑤욱 단번에 뿌리까지 들어가 버렸다.

온몸으로 뜨거움이 번져났다.

아아.... 엄마와 결합을 하다니.....

정수는 박여사의 왼쪽 다리를 들어 올리고 좀더 깊숙히 결합했다.

그리고는 천천히 허리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자지를 감싼 뜨거운 엄마의 질..... 오돌도돌한 질벽 주름이 느껴지면서 쾌감이 번져왔다.

정수는 천천히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찔떡- 찔떡 - 찔떡.....

얼마쯤 그렇게 박음질을 했을까. 

정수는 어느 순간 엄마의 보지 깊숙한 곳에서 쫄깃쫄깃한 느낌을 받았다. 

움찔, 움찔, 움찔.... 

엄마의 질벽이 정수의 자지를 감아 죄면서 쫄깃쫄깃한 느낌을 주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은 섹스 중 흥분한 여자의 반응이었다.

쾌감이 진해지기 시작하면 여자의 질에서 수축 운동이 일어난다는 것을 

정수도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그것뿐만이 아니었다.

박음질하면서 정수는 처음하고 뭔가 다르다는 것을 느꼈다.

자신은 똑같은 템포와 크기로 박음질을 하고 있었는데, 

어느순간 부터 보다 완벽한 결합을 하고 있었던 것이다.

순간 놀라서 아래를 내려다 보니 미세하게 엄마의 엉덩이가 돌아 가고 있었다.

미세한 움직임이었지만, 정확하게 정수의 박음질을 받아내고 있었다.

맙소사, 엄마도 느끼고 있구나.... 그때였다.

"아.... 정수....."

정수는 엄마의 얼굴을 보았다. 엄마는 얼굴을 일그러뜨리고 있었다.

어설프게 된 마취가 풀리고 있었던 것이다. 

정수는 좀더 빠르게 박음질을 하기 시작했다.

찔떡,찔떡,찔떡,찔떡,......

"아-우....."

엄마의 입에서 가느다랗게 신음소리가 새어 나왔다.

그리고는 엄마의 엉덩이도 크고 빠르게 돌아가기 시작했다.

찔떡, 푸쉭, 찔떡, 푸쉭......찔떡, 푸쉭, 푸쉭, 푸쉭, 푸쉭.....

"어헉..... 아우..... 정수.... 이게 무슨 짓이니?.... 아우....."

박여사의 그런 반응으로 정수는 박여사가 쾌감을 느끼고 있다는 확신을 가졌다.

그렇다면 좀더 쾌감을 진하게 느끼게 해줄 필요가 있었다. 

정수는 엄마의 한쪽 다리를 더욱 크게 벌려 올려 붙이고 더욱 깊숙히 밀어 넣은 자세에서

사타구니를 강하게 밀착하고는 비벼대기 시작했다.

그것은 엄마의 음핵을 자극하기 위한 것이었다. 

비벼대면서 엄마의 질 깊숙이에 있는 G 스포트를 자극하기 시작했다.

음핵과 질 그리고 G 스포트.... 여자의 몸에서 가장 성감대가 발달해 있는 세곳을 집중적으로 

공략하기 시작한 것이었다. 

그러자 박여사의 몸은 활처럼 휘었다. 

그리고는 헐떡이며 정수를 허리를 껴안았다. 

"어흑!....."

정수는 엄마의 얼굴이 붉게 상기되고, 

백옥처럼 흰 살결에 붉은 반점과 함께 땀이 번져나는 것을 보았다. 

뜨거운 육체였다. 쾌감을 아는 육체..... 쾌감을 거부할 수 없는 육체....

그때 움찔 움찔 움찔 움찔.... 질의 수축 운동이 더욱 빠르고 강해지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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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몸이 가파른 오르가즘 언덕에 올라가고 있다는 것을 안 정수는 마지막 스피치를 올려

박음질을 하기 시작했다.

쪽꺽! 쪽꺽! 쫄꺽!....

"아오!......"

박여사는 두 다리를 들어 올려 아들의 허리를 감아 죄고는 거칠게 엉덩이를 쳐올리기 시작했다.

"으헉! 아우..... 어머..... 어맛!....."

드디어 박여사의 몸은 활처럼 휘었고, 정수는 엄마의 보지 깊숙히 정액을 싸넣기 시작했다.

박여사는 아슴히 질 깊숙한 곳에서 불둑이며 아들의 자지가 정액을 토해내는 것을 느꼈다.

울컥 울컥 울컥....

사정을 한 정수는 한동안 지쳐 맥을 놓은 엄마의 몸 위에 엎드려 있었다.

그렇게 한동안 맥을 놓고 있던 박여사는 손을 뻗어 아래를 만져 보았다.

아직 단단하게 발기되어 있는 아들 정수의 자지....

그 자지가 자신의 보지 깊숙히 박혀 있었다.

박여사는 자신의 보지에서 흘러나오는 정액과 음액을 손에 적셔 

자신의 보지에 박힌 아들의 자지를 천천히 어루 만졌다. 

자신의 보지와 정수의 자지.... 

마치 결합한 것을 확인이라도 하듯 박여사의 손은 예민하게 움직였다. 

얼마쯤 그렇게 있었을까, 정수의 허리가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너 또 하니?"

한 번 사정으로 양이 차지 않은 것일까.

정수는 다시 박음질을 하기 시작했다.

"으음....."

박여사는 신음소리를 토해내며 정수를 끌어 안았다.

두 번째 섹스는 첫 번째 보다 훨씬 길고 진했다.

박여사는 두 번째 섹스에서 몇번인지도 모를 오르가즘을 거푸 느꼈다.

정수가 엄마의 보지 깊숙히 두 번째 사정을 끝냈을 때 밖은 어둠에 감싸여 있었다.

세 시간이 넘게 계속된 지독한 섹스였다. 

너무 지친 나머지 박여사는 정수를 끌어안고 잠들어 버렸다.

지난밤 남편과의 섹스에 이어 민영과 섹스를 했고, 바로 계속해서 정수와의 길고 진한 섹스에 

박여사의 몸과 마음은 물먹은 솜처럼 지쳐버렸다.

다시는 그런날이 없을 것 같은 엄청난 경험이었다.

박여사가 눈을 떴을 때 이미 아침이었고, 정수는 이미 학교에 가버리고 난 후였다.

박여사는 일어나 샤워를 했다.

그리고 새옷으로 갈아 입은 후, 민영에게 전화를 걸어 오늘은 오지 말라고 얘기했다.

민영이 이유를 묻자 박여사는 아들 정수가 우리 관계를 눈치 챘고, 

그것 때문에 그가 대단히 화가 나 있다고 말했다.

민영은 좀 당황한 음성이었다. 

"그럼 이제 어떻게 하죠?"

"글세....."

박여사는 더 이상 해줄 말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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