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방에서
그러니까 지금부터 약16년전 이군요...
제가 가전제품 대리점의 서비스맨으로 일할때입니다.
그때 나이가 24살.
어느 봄날 30후반 정도 된 아줌마가 세탁기를 구입하러 와서 세탁기를 판매하고 배달을 하고 설치를 끝냈지요....
그날은 그렇게 지나고 얼마 있지 않아서 전자랜지를 사러 또 왔더군요....
그래 전자랜지 팔고 설치해주는데......
힘든데 이거 마시고 하라면서 내놓는 것이
오잉! 사골 곤 우유빛 국물이 아닌가!
그래 낼름 마시고 왔지요...(뭔 야그 할려구 뜸들이나.....)
근데 이상한거이 서비스 접수가 되어 방문해 증상을 묻고 동작을 시켜보니 정상이더군요.
"이상이 없는데요~~~" 라고 야그 하니
"아까는 잘 안됐었는데 이상하네!" 라고 이야길하더군요....
그런가 보다하고 있는데...
또 사골국물을 가지고 나오더군요.
맛있게 마시고.... 대리점으로 가고....
또 서비스 접수가 되어있고 가보면 별 이상이 없고.....
"아줌마 나 보고 싶어서 괜찮은데 이상이 있다고 전화 하신거죠?"
"호호 그렇게 되나?"
"다음에 또 그러면 아줌마가 나보고 싶어서 그런 줄 알겁니다"
"호호 마음대로 생각해요"
그러기를 수차례.....그동안 자연스럽게 가까워 지게 되고 농담도 하는 사이가 되었지요..
그러면서 에어콘도 사고 냉장고 새걸로 바꾸고 하여튼 가전제품 많이 팔았구요.
그때마다 절 찾아서 계약을 하고 설치도 제가 하고....그랬습니다.
어느날 비디오가 잘되지 않는다 해서 가보니 헤드에 이물질이 끼어 노이즈가 생겨 헤드청소 해주고
커피를 마시는데 아줌마가
"애인 있어요?"
"아뇨"
"에이 거짓말"
"아니요 정말 없어요"
"애인 없으면 내가 소개 시켜줄까요?"
"정말요"
"우리 조카가 있는데 소개 해줄까요?"
"아줌마처럼 예뻐요?"
"에이 내가 뭐가 이뻐"
"어? 아줌마가 안 이쁘면 누가 이뻐요?"
"총각 농담 잘하네"
"진짜예요. 아줌마 같은 여자 한번 안아보면 좋겠네요"
"농담이래도 들으니깐 좋네"
"아줌마 농담 아니예요.."
"에이 설마~~~ "
"하하 그럼 아줌마 한번 안아 볼까요? 안으면 농담이 아니라는거 증명되잖아요"
"총각이 손해잖아 난 아줌만데"
"아줌마 안았다고 호적에 올라가나요"
"그래도 난 아줌만데..."
"손해가 나나 안나나 한번 안아봐야 겠네요"
"아마 손해 날 걸!"
"아뇨 손해 안나요"
"정말 나 안고 싶어?"
"그럼요"
"그럼 안아봐"
오잉? 무슨 소린지 처음엔 어리벙벙 해 하고 있는데 아줌마가 내 품에 안기는 것이었다.
엉겁결에 손을 올려 아줌마를 안고서
'이기 무신일여? ' 라고 아주 짧은 시간에 생각하다가
아줌마의 입에 제 입을 가져가서 키스를 했지요.....
"으음"
"쪽! 쪼옥~~~~"
아줌마를 안고 키스를 하다보니 손이 허전해서(?) 아줌마 옷위로 가슴을 만졌지요....
아줌마 입에서 바람새는 소리가 나고....
아줌마의 젖을 만진다는 생각에 흥분이 되더군요...
옷속으로 손을 넣어 젖을 만지니 탱탱한건지 물컹한건지 정신이 없어 모르겠더라구요...
안방에서 서서 입술을 빨면서 젖을 만지고.....
그러자니 욕심이 생기더군요....
천천히 엉덩이를 쓰다듬으니 아줌마가 움찔하더군요.
만지다가 움켜쥐기도 하고 그러다가 앞으로 손을 돌려 옷 위로 보지를 만지면서
"아줌마 나 하고 싶어요" 하자
무너져 내리기에 가만히 방바닥에 아줌마를 뉘우고서 치마와 팬티를 벗기고 나서 나도 바지와 팬티를 벗고 아줌마위로 올라타고선 티셔츠를 위로 올리고 아줌마의 젖을 빨고 만지고 하다 보지에 손을 대니
아줌마의 보지물이 흘러나와서 질척대는 것이 아닌가
넘 흥분돼서 그대로 아줌마의 보지에 내 똘똘이를 집어넣고서
유치원 다니는 막내 아들 생각이 나서
"동재는 언제와요?"하고 물으니
"으흠~~~올 시간 됐으니까 빨리 혼자 해"하더군요.
열심히 방아를 찧고 엉덩이를 돌려주니 이 아줌마 금방 숨넘어 가더군요...
한참 방아를 찧는데 갑자기
"으헝~~~~~ 끄~~윽"
하면서 몸을 활처럼 휘더라고요.
그래서 이때다 싶어 빠르게 방아질을 하니
뒷목이 저리는 듯 하며 깊은 곳에서 뭔가 올라오는 것 같은느낌에
"아줌마 나 싸요"
아무 대답이 없길래 그냥 싸버렸더니
활처럼 휘었던 아줌마가 털썩! 하고 큰대자로 뻗어버리더군요.
그래 자지를 빼고 수건 가져다가 닦고 보지를 닦아주는데 반응이 없는 것이 아닌가?
숨도 쉬지 않는 것 같고...
죽은줄 알고 겁이 나서 아줌마를 흔드니 그때서야 실눈을 뜨면서 숨을 푸~~욱 하고 쉬는 것이 아닌가?
"휴우~~~ 난 죽은 줄 알았네요"하니
미소를 지으면서
"아이고 죽는줄 알았어"
그러더 군요......
처음으로 이렇게 해서 가전제품 서비스 하면서 여러 아줌마를 먹게 되었습니다....
그후로 호텔에도 가고 안방에서도 하고 그러다 제가 그 대리점을 그만두고 다른곳으로 옮기고 몇 번 만나다가 땡 했지요.
글쓴다는 것이 이렇게 어려운 것 인줄 예전엔 정말 몰랐습니다.
글을 올려 주시는 회원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글 올리시는 모든 분들 좋은 일만 있으시길........
반응이 좋으면 제가 서비스 다니면서 아줌마들을 먹게 된 일들을 올릴께요....
서울 타부
@오랫만에 글을 올립니다.
<비아그라와 페르몬>을 끝내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언젠가는 <비아그라...>를 끝낼 것을 약속드리며 우선
다른 야설 하나를 올립니다.
<서울타부>.1
학교에서 돌아온 정수가 마악 현관문을 열고 들어서려던 때였다.
"안돼, 그건."
"왜 안된다는 거예요, 누님?"
안방에서 들려오는 소리였다.
젊은 사내가 또 왔다.
그는 최근 들어 부쩍 발길이 잦았다.
거의 매일 와 있는 듯 싶었다.
"난 남편도 있고, 민영만 한 아들도 있어.
엄마 같은 사람에게 결혼을 하자니..... 민영 미쳤어?"
"하지만 남편과는 안맞는다고 하셨잖아요. 이혼하세요.
이혼하고 나랑 같이 살자구요."
정수는 가슴이 내려 앉았다.
정수는 소리를 내지 않으려 조심스럽게 거실을 지나 2층으로 올라 갔다.
자신의 방으로 들어온 정수는 역시 소리나지 않게 방바닥에 있는 보일러 창을 열었다.
그러자 아래층 안방의 천정이 보였고, 이내 또렷한 말소리가 들려 왔다.
"우리 결혼해요.
결혼하면 도둑놈처럼 이렇게 몰래 들어와 이런 짓 할 필요도 없고....
정식으로 저랑 결혼하고 아이도 낳고 그러자구요."
"이제 그만 졸라. 안돼, 그건. 그냥 이렇게 지내면 되잖아. 오히려 결혼한 것보다 자주 만나
즐기는데 왜 그래? 남자들 결혼하면 시들해져서 고작 일주일에 두세번 하고 말잖아.
그런데 우리는 이렇게 자주 하니 이게 더 좋잖아?"
"그러다가 적당한 시기가 되면 저를 버리실 거죠?"
"그렇지 않아. 그런 건 염려하지 마."
민영이라는 사내는 스물세 살이었다.
집앞 상가 골목에서 전파상을 하고 있는 청년인데, 몇 달 전부터 정수의 엄마인
박여사와 은밀하게 성관계를 맺어오고 있었다.
박여사가 46살이니, 그와는 무려 23살 차이였다.
박여사가 섹스를 시작한 것이 18살이었으니, 민영이 태어나기 5년 전부터였다.
박여사는 민영이 태어났을 때 이미 5년씩이나 섹스를 즐긴 농익은 육체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니 아들이라고 해도 될만한 나이였다.
그런 민영이 결혼을 하자고 조르다니.....
정수의 아버지는 지방 법원에 근무하는 사무장이었다.
주말부부로 살아온지 이미 10년이 넘은 것이다.
그동안 박여사가 다른 남자들을 만나온 사실을 정수는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아버지가 알게 되면 두 사람은 이혼을 하고
정수는 결손가정에서 살아야 할 것이 분명했다.
정수는 그것이 염려되어 혼자만 고민할 뿐 입닫고 지내고 있었다.
하지만 아들과 같은 젊은 사내일게 무엇인가?
민영이라는 사내는 정수보다 겉보기엔 나이가 더 들어 보이지도 않았다.
키도 더 작았고, 덩치도 별로였다.
한동안 아래층에서는 침묵이 흘렀다.
간간히 부스럭거리는 소리와 무언가가 부딪치는 소리만 들려 왔다.
그러더니,
"어머, 벌써 이렇게 꼴렸어? 오늘 되게 급했네 보네?
어제 하루 안했다고 이렇게 꼴렸어? 아우, 크게도 꼴렸네.
너무 커서 안들어가면 어떻해? 호호호..."
"누님은 어제도 하셨죠?"
"아저씨가 일주일 만에 왔으니 어떻해. 오면 꼭 하고 가잖아."
"어젯밤에 한숨도 못잤다구요."
"왜애? 내가 남편하고 하는게 질투나서? 호호.... 질투하지 마.
민영은 월화수목금토까지 거의 매일 하잖아. 난 내 남편이 윌리엄인지 민영인지도 모르겠어."
"누님은 어제도 하셨으니 월화수목금토일 하루도 빼지 않고 하시네요."
"그래애. 다 민영 같이 건강한 남자를 만난 덕분이지. 민영... 그럼 어제껏 까지 두 번 하면
되잖아. 오늘은 두 번 하자, 응?"
"역시 누님 몸매는 대단해요. 마흔여섯 살에 이렇게 군살 하나 없으니...."
"그러니까, 다른 여자 넘보지 말고.... 으음......"
하는 소리가 들려 왔다.
엄마의 신음소리를 들은 정수는 아랫도리가 묵지근하게 일어서는 것을 느꼈다.
엄마가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하는 동안 신음소리를 들으며 자위행위를
시작한 것은 중학교때부터였다.
아마 박여사는 자신이 집안에 남자를 들여 섹스를 즐기는 걸
정수 안다고는 생각하지 못할 것이었다.
"다리 좀 벌려 보세요."
"보고 싶어? 어젯밤에 남편이랑해서 좀 부끄러운데........."
박여사는 비스듬히 누어 민영을 향해 천천히 한쪽 다리를 들어 보였다.
그러자 박여사의 마흔 여섯 살의 농염한 보지가 민영을 향해 열렸다.
두덩과 도톰한 외음부를 온통 시커멓게 털이 자라나 있었고, 그 검은 숲 속에 오랜 섹스 경험을
말해주듯 검게 변색된 소음순이 드러났다.
"민영..... 너를 향해 열려 있어..... 보이지?"
"어젯밤엔 남편에게 열어 보였겠죠?"
"미안해 민영.... 할 수 없었어..... 하지만 지금은 오로지 민영을 위해 열려 있어. 지금은 민영
거야."
"전 누님 보지만 보면 미칠 것 같애요."
"오우, 민영.... 나두 그래.... 민영의 발기한 자지를 보면 미치겠어...... 나 벌렁이는 거 보이지?
뜨겁게 달아올라 있어..... 민영, 너를 위해."
박여사는 콧소리를 가득 내어 말했다.
그러더니 화닥거리는 소리가 들렸고, 이내 박여사의 비명소리가 터져 났다.
"아우! 어머..... 내 사랑 민영..... 미칠 것 같애....."
혀로 핥는 것 같았다.
서로의 성기를 애무하며 두 사람은 거칠게 타오르기 시작했다.
"아우, 됐어.... 그만...."
박여사는 민영의 성기를 놓고 결합을 호소했다.
"그만.....하고 올라 와, 제발, 민영......"
그러자 잠시 침묵, 그리고 이내 박여사의 비명소리가 터져 나왔다.
"아오!"
그 순간 정수는 엄마와 사내가 결합한 사실을 알았다.
엄마는 언제나 남자와 결합하는 순간 비명을 지르곤 했던 것이다.
언젠가 박여사가 상대에게 '난 처음 결합 하는 순간에 첫 오르가즘이 오는 것 같애요.' 라고
말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었다.
그후 질쩍이는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질쩍 질쩍 질쩍..... 푸쉭 푸쉭 푸쉭...."
엄마의 그곳에 그놈이....
정수는 질쩍이는 소리를 들으면 아래가 터질 듯이 부풀어 올랐다.
엄마의 그곳에 사내의 그것이 박혀 피스톤질을 하고 있다는 것을
확실하게 증명하는 소리였기 때문이었다.
"아우, 나 미치겠어..... 민영..... 사랑해..... 아우...... 좀더 깊이.... 그래.... 좀더 깊이...."
그후로 아래층에서는 광란의 격전이 벌어졌다.
두 사람의 섹스는 좀 유난한 편이었다.
정수의 엄마가 방바닥에 엉덩이를 내리 찧는 소리,
민영의 힘찬 박음질로 서로의 사타구니가 부딫치는 소리,
그리고 정수 엄마의 신음소리와 질안에서 질쩍이는 소리가
낭자하게 집안을 울리는 것이었다.
"질쩍 푸쉭 질쩍 푸쉭 질쩍..... 푸쉭 푸쉭.... 퍽퍽퍽퍽...."
처음 깔고 누웠던 요에서 벗어나 온방을 휘젖고 다니면서
사내의 박음질을 받아내는 박여사의 비명소리는 담밖 이웃으로 넘어갈 지경이었다.
"오우, 예..... 내 사랑 민영..... 나 오르기 시작하고 있어.... 좀더 깊이..... 좀더 깊이..... 오 예.....
오른다.... 어머..... 오른다.... 아우 진해.... 아우..... 오우, 민영....."
그러자 아주 격렬한 박음질 소리가 들려왔다.
찔떡 찔떡 찔떡 찔떡 찔떡 찔떡 찔떡 찔떡.......... 찔떡 찔떡 찔떡 찔떡 찔떡 찔떡 찔떡 찔떡
"아유메, 죽겠네..... 아이고.... 어맛!..... 아오..... 나 죽겠어...."
찔떡 질쩍 찔쩍..... 퍽.퍽.퍽.퍽..... 철퍼덕 철퍼덕 철퍼덕.....
정수는 이 소리를 제일 못견뎌 했다.
사내의 자지가 엄마의 보지에 박음질을 하는 소리...
정수는 미칠 것만 같았다.
"아우.... 나 올랐다."
정수 엄마가 '나 올랐다!' 하고 비명소리를 지른 뒤,
한동안 더 철벅거리는 소리가 들린 후, 민영의 비명소리가 터졌다.
"우욱!"
"아우, 민영 사정하는 구나.... 아우.... 오우, 내 사랑 민영.... 깊이 사정해 줘..... 민영 사랑해....
아우.... 아우....."
그 순간 정수는 흔들어대던 손 동작을 멈추고 강하게 자신의 성기를 쥐었다.
가까스로 사정을 참아낸 것이었다.
정수는 언제나 이 부분에서 사정의 고비를 맞았다.
남자가 엄마의 질안에 사정을 하는 때를 맞춰 정수도 절정에 오르곤 했던 것이다.
"아우, 죽는 줄 알았네......"
잠시후 아래층에서 부스럭거리는 소리가 들렸고,
뒤이어 사내가 박여사에게 인사를 하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래, 잘가. 오늘 아주 즐거웠어."
그리고 정수는 20분 쯤 후 아래층으로 내려 갔다.
정수 안방문을 열고 들어서자 코로 뜨거운 열기와 함께 밤꽃냄새가 훅 끼쳐 왔다.
비릿하면서 달콤한 엄마의 살내음과 사내가 발산해 놓은 정액 냄새가
버무려져 욕정의 향을 방 구석구석에 남겨 놓은 것이었다.
안방 안쪽의 침실문은 닫혀 있었다.
엄마는 언제나 안방에서 섹스를 하고 침실로 가서 잠을 잤다.
한 번도 침실에서 섹스를 한 적이 없었다.
방안은 예상대로 엉망이었다.
펴놓은 요는 저만치 웃목으로 밀려 올라가 있었고,
여기저기 사내가 사용한 휴지 뭉치가 널려 있었다.
휴지를 사용하는 쪽은 사내 뿐이었다.
박여사는 언제나 자신의 팬티에 닦아 놓았던 것이다.
사내가 사용한 휴지뭉치는 모두 세 개였다.
'오늘은 세 번 했군.'
정수는 방바닥에 떨구어져 있던 엄마의 팬티를 집어 들었다.
거기에서 어김없이 정액냄새가 훅 끼쳐왔다.
사내가 질안에 세 번 씩이나 사정해 놓은 정액을 모두 거기에 닦아 놓았기 때문에
팬티는 정액으로 푹 젖어 있었다.
정수는 엄마의 팬티를 코로 가져가 대고 냄새를 맡아보았다.
비릿한 밤꽃내음.....
엄마의 보지 깊숙히 들어갔던 사내의 정액이 엄마의 음액과 섞여
팬티를 적셔놓고 있었던 것이었다.
정수는 엄마의 팬티를 자신의 발기된 자지에 감싸 쥐고
격렬하게 흔들어대기 시작했다.
도저히 견딜 수가 없었다.
그때 화장실의 물소리가 그쳤다.
정수는 화들짝 놀라 돌아서서 고춤을 올렸다.
그리고 돌아 섰을 때 박여사가 알몸으로 화장실 문을 나서고 있었다.
"오머, 놀래라."
박여사는 정수가 안방에 있는 것을 보고 민망한 표정을 지었다.
방안에 흐트러져 있는 것들 때문이었다.
박여사는 손으로 보지를 가린 채로 안방으로 들어 왔다.
손가락 사이로 검은 보지 털이 삐죽 삐죽 드러나 있었다.
"너 언제 왔어?"
정수는 거실로 나와 소파에 앉았다.
안방문이 열려 있었기 때문에 알몸의 박여사가 보였다.
백옥처럼 희고 풍만한 육체였다.
놀라서 움츠려들었던 아래가 다시 뻗뻗하게 일어섰다.
아, 정말 먹고 싶어.
저 희고 풍만한 육체.....
저 풍만한 육체가 조금 전 민영이 형 아래에 깔려 허우적거렸을 것을
생각하니, 다시 견딜 수 없는 질투심과 함께 성욕이 끓어 올랐다.
박여사는 정수가 바라보고 있는 가운데 옷을 입으며 말했다.
"뭘 그렇게 보고 있어?"
정수는 오랫동안 꿈꾸어온 음모를 실행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질투심과 증오, 그리고 엄마를 향한 타오르는 욕정을 참을 수가 없었던 것이다.
정수는 방으로 올라가 서랍에 숨겨두었던 마취제 약병을 꺼내 거즈에 그것을 묻혔다.
그리고 다시 아래층으로 내려와 박여사에게로 갔다.
박여사는 안방 화장대 앞에 앉아 기초 화장을 하고 있는 중이었다.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