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7화 (7/18)

성 리바스 학원' 

[번역(일본)] 성 리바스 학원 - 제1장 미스 콘테스트편 

★ 성 리바스학원 이야기 ★

작가 : ELSA 

[ 제 1 장 ] 

"오늘, 일년에 한번 있는 성 리바스 학원의 미스 콘테스트에 모여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오늘밤 미의 경연을 마음껏 즐겨 주세

요."

"또, 미스 성 리바스에 뽑히게 되면 특별 대우생으로서 금년도의 

전학비가 면제되는 특전이 붙습니다. 지금 서류 심사를 통과한 

5명이 여러분께 등장하고 있습니다."

강당 위로 푸른 교복을 입은 1학년 학생 5명이 입장했다. 

어째, 2학년 이상의 상급생은 한명도 보이지 않았다. 

`어째서 상급생은 노미네이트되지 않았을까?' 

1번으로 입장한 미호는 이런 것을 생각하고 있었다. 

강당의 무대에 5명의 미소녀가 섰다.

"여전히 심사는 회장에 있는 여러분의 투표에 의해 결정됩니다." 

"그러면, 먼저 『가련』을 심사하는 제1차 심사를 개시합니다. 

1번 미호씨부터 차례로 일보 앞으로 나와 자기소개를 하고 마음에 

드는 포즈를 취해주세요." 

미호는 긴장하면서 일보 앞으로 갔다.

"織倉美穗입니다. 신체조부 선배의 추천으로 여기까지 왔습니다. 

본선에 진출할 수 있는 것 만으로도 꿈만 같습니다. 잘 부탁드립

니다."

가볍게 회장을 향해 인사했다. 

"그러면, 미호씨 마음에 드는 포즈를 취해 주세요."

"아, 예."

미호는 단발머리를 가볍게 올려 어색한 포즈를 취하고 원래 위치

로 돌아왔다.

"즉시 제2차 심사를 시작합니다. 제2차 심사는 『아름다움』을 심

사합니다. 조금 부끄러울지도 모르지만, 심사는 수영복으로 합니

다. 수영복은 심사의 공평을 위해 이곳에서 준비했습니다. 그럼, 

일단 막이 내리면 서둘러 갈아입어 주세요." 

`수영복 심사를 한다는 말은 듣지 못했는데, 게다가 이런 곳에서 

갈아입으라니...'

 미호는 부끄러워 울고 싶었지만 교복 치마 안으로 손을 넣어 팬

티를 벗었다. 그리고 교부받은 하얀 원피스 타입의 수영복을 다리

에 꿰었다.

5번 여학생이 무대에 있는 사회자와 이야기하고 있었다. 

그 때, 스피커로부터 사회자의 목소리가 들렸다. 

"5번 유미씨가 수영복으로 갈아입는 것이 부끄럽다고 사퇴했습니

다. 몹시 유감입니다만 양해 바랍니다."

회장으로부터 야유하는 목소리가 들렸다.

`사퇴해도 좋아' 미호의 기분이 조금 편해졌다.

미호는 제일 마지막으로 수영복 갈아입기를 끝냈다. 바로 그 때 

막이 오르기 시작했다. 미호는 주위를 바라보았지만 엿보고 있는 

기색은 느껴지지 않았다. 

`만약 아직까지 갈아입고 있었으면 어떡하지.' 

갈아입기를 끝낸 미호는 이런 생각이 문득 머리에 떠올랐지만, 다

음 사회자의 목소리에 의해 생각이 끊겼다.

"그러면, 제2차 심사를 시작합니다. 제1차 심사와 같이 앞으로 나

와 조금 걸으면서 포즈를 취해 주세요."

그러면, 1번 미호씨부터 아무쪼록."

스쿨 수영복인지 소재가 얇아 보였다. 갈아입을 때는 정신 없었지

만 지금 보니 젖꼭지가 비칠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틀림없이 이것보다 부끄러운 것은 없을 꺼야, 힘내자.' 

이런 것을 생각하면서 미호는 무대 위를 부끄러워하며 걸었다. 

부끄러워하며 긴장하고 있는 동안에 4명의 심사가 끝났다. 

"조금 전에 5번 유미씨가 사퇴했으므로 제2차 심사는 전원 합격입

니다. 그러면, 학수고대하던 제3차 심사를 시작합니다." 

"제3차 심사는 균형을 체크합니다. 실제로 바스트, 웨이스트, 히

프를 측정합니다."

회장에서 환성이 크게 터져 나왔다.

`어째서, 이렇게 큰소리를 지르지?' 미호는 이상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다음 사회자의 말에서 이유를 알게 되었다. 

"정확하게 재기 위해서 조금 부끄럽지만, 수영복을 벗고 알몸이 

되어 측정을 받습니다."

그 말을 들었을 때 미호는 정신이 아찔해졌다. 

`이런 곳에서 알몸이 되는 건 절대...'

미호는 사퇴를 결심했다. 돌연, 미호는 옆에 있는 두 사람에게 눈

을 돌렸다.

두 사람 모두 새빨개져 울 것 같은 얼굴이 되어 있었다. 문득 회

장을 보니 각각의 앞에 수영부와 육상부의 선배가 지켜보고 있었

다. `선배 앞에서는 사퇴할 수 없어.' 미호는 응모 때의 주의사

항을 생각했다. 

`본선에 진출된 경우에 콘테스트를 사퇴하는 것은 추천자에도 폐

가 되니까 절대 안된다.'

확실히 문서에 이런 것이 써 있던 생각이 들었다. 

미호는 사회자가 있는 곳으로 가서 "여기서 사퇴하면 추천자에게 

여러가지 폐가 됩니까?"라고 질문했다. 

사회자는 "당신의 경우는 신체조부로부터의 추천이므로, 여기서 

사퇴하면 1년간의 활동이 정지됩니다, 사퇴합니까?" 

"좋습니다. 제3차 심사를 받습니다" 미호는 떨리는 목소리로 말하고 자기 위치로 돌아왔다.

"그러면, 여기 3명으로 제3차 심사를 시작합니다. 먼저 미호씨, 

부끄러운 것은 알지만 수영복을 벗어 주세요." 

"조금이면 끝나니까 빨리해요." 사회자가 미호의 귓전에 작은 목

소리로 속삭였다.

미호는 굳게 마음을 먹었다. 오른쪽 어깨부터 수영복을 벗기 시작

했지만, 양 어깨으로부터 끈을 떼고는 손이 멈추었다. 

"무슨 일입니까?" 사회자는 일부러 마이크를 통해 말했다. 

"아, 아니오, 벗습니다." 미호는 작은 목소리로 그렇게 말하고 허

리까지 수영복을 내렸다. 갑갑했던 유방이 일순간 흔들렸다. 

미호의 젖가슴은 고교 일학년생으로는 약간 작은 편이었지만 체격

에 어울려서 아름다운 가슴이라고 말할 수 있었다. 

"오~" 회장이 일순간 울려 퍼졌지만 곧바로 조용해졌다.

"자, 어떻습니까. 이대로 히프까지 측정합니다." 사회자의 용서치 

않는 목소리가 들렸다.

미호는 마지막 부분에서 아직 결심을 하지 못했다. 그 때 "미호, 

화이팅!." 신체조부 모두의 목소리가 들렸다. 말은 응원을 하고 

있었지만, 선배들의 눈은 `활동이 정지되면 용서하지 않아'라고 

말하고 있는것 같았다. 양손에 힘을 주고 엉덩이 바로 아래로 수

영복을 내렸다. 앞 부분은 음모가 얼굴을 살짝 내 비치고 있을 정

도로 아직 비밀스런 부분을 숨기고 있었다. 

"여기까지 해도 좋을까요?" 미호는 주뼛주뼛 사회자에게 물었다. 

"에, 다리의 길이도 재야 하니까, 모두 벗어 주십시오." 다소 명

령조가 된 느낌이 들었다. 미호는 당황해 무릎까지 수영복을 내렸다.

그리고 비밀스런 부분 앞을 왼손으로 가리고 오른손만으로 양다리

로부터 수영복을 빼냈다. 

"자, 이곳에 수영복을 가져와 주십시오. 이 수영복은 미호씨에게 

투표해 주는 분 중 추첨하여 선물합니다." 

"와-" 회장에서 박수 소리가 울려 퍼졌다. 

미호는 왼손을 비밀스런 부분의 앞에, 오른손에는 수영복을 쥐고 

앞가슴을 숨기면서 사회자가 있는 곳까지 벗은 수영복을 가져 갔

다.

손수 건네준 미호는 오른손으로 가슴을 숨기고 왼손은 비밀스런 

부분 앞으로 위치로 바꿨다.

`아까 벗은 교복은 담당 여자가 가져갔으니, ... ,이 다음에는 무

엇을 입어야 좋을까?.' 

미호는 문득 그런 것을 생각했지만 이제와서 어떻게 할 수 없었다

. 단지 심사가 끝나는 것만 원했다.

무대 위에는 3명의 발가벗은 고교 일학년생이 부끄럽게 몸이 새빨

개져 서 있었다.

`다른 두사람도 클럽의 추천인 모양이야.' 

미호는 단념하고, 심호흡을 하고는 자기 자신을 바로잡았다.

"그러면, 미호씨부터 측정합니다."

무대 밑에서 여자 두사람이 나왔다. 

`사회자가 재는게 아니야?' 라고 미호가 생각하고 있을 때, 그 여

자 하나는 줄자를, 또 하나는 왜 인지 비디오 카메라를 가지고 왔다.

`저 비디오 카메라는 뭐지?' 미호는 소름이 돋는 것을 느꼈다. 

"측정에 부정이 없는지 체크하기 위해서 이곳의 스크린에 측정 상

황이 표시되기 때문에 봐 주세요."

"재기 쉽도록 미호씨는 양손을 머리 위에 두어 주세요." 

미호는 천천히 양손을 머리 위에 두었다. `드디어 보여 버렸다. 

아직 누구에게도 보인 적 없는 부분을.' 

"흉상부터 재 주세요."

계측계의 여자가 양손을 등에 돌려 줄자를 앞에 가져왔다. 카메라

는 두 유방을 선명하게 비추고 있었다. TOP을 재는 줄자가 유두에

서부터 감기는 것을 비디오 카메라는 놓치지 않고 스크린에 비추

었다. "81cm입니다." 계측계의 여자가 큰 소리로 말했다. 

"언더는 69cm이므로 B컵이 됩니다." 

"다음에는 허리를 부탁합니다." 

계측계의 여자가 일부러 뒤에 허리를 쟀다. 미호는 회장의 시선이 

자신의 비밀스런 부분에 집중되어 있는 것 같았다. 비디오 카메라

는 허리 주위를 자세히 찍고 있었다. 때때로 부끄러움을 참고 있

는 미호의 얼굴도 비추어졌다. 

"59cm입니다." 

"그러면, 히프를 부탁합니다."

스크린에는 고교생의 엷은 음모를 하나 하나 자세히 찍고 있었다. 

미호도 스크린을 보고 있었지만 비밀스런 부분이 선명히 비쳐지고 

있었다. 

"79cm입니다."

"마지막으로 다리 길이를 재 주세요. 미호씨는 재기 쉽도록 양손

은 그대로 두고 다리를 벌려 주세요."

미호는 천천히 다리를 벌렸다. 비밀스런 부분이 바깥 공기를 쐬었

다. 기분좋은 감촉이 미호를 감쌌다. 비디오 카메라 담당 여자가 

쭈그리고 미호의 비밀스런 부분를 앞에서 선명하게 비추고 있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