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172화 〉172 (172/175)



〈 172화 〉172

172

 글은 백퍼 픽션입니다

30분간의 노도와 같은 섹스를 일단 마치고, 현수경의 개인 의사실로 간다

25센티의 종이컵 굵기를 가진 몸둥이가 휘저어 놨으니, 여자들의 하체가 멀쩡할 수 없다

상처나 벌어짐 등은 완치되지만, 당장의 얼얼함이나 째진 처녀막 등은 어쩔 수 없고

앞장선 현수경이 뒤뚱거리며 걸으니 병원 복도의 간호사 및 직원들이 이상하게 쳐다본다

뒤따라오는 김옥지는 상태가 더욱 이상하다

그래도 부부생활을 해  현수경과 달리, 김옥지는 난생 처음으로 남자의 좆을 받아들이며 생살이 찢어지고 골반이 으갈린 상태


현수경 개인실에 도착할 때  되자, 좆물이 배어들며 섹스  완치로 회복되어 정상으로 돌아오는 그녀들

딸칵

“김옥지 샘, 샘도 멀쩡해졌어요? 복도에선 가랑이에 아직도 몽둥이가 박힌 것처럼 견디기 힘들었는데, 갑자기 편안해지더니..”

“어우 현 선생님 저두, 팔자걸음으로 걷고 싶을 정도로 힘들었는데, 얼얼거리던 보지도 뒤틀린  같던 골반도말끔하네요 어ᄄᅠᇂ게 이럴수가..”

“이해가  가지만, 일어난 일은 현실이니...”

현수경의 의사 개인실

원래도 좁은 방이고, 각종 의학서적 뼈와 인대 모형 등 이런저런 비치물을 빼놓고 나면 책상이랑 의자가 있는 공간밖에 없지만

섹스의 위대한 점 중 하나는 넓은 공간이 필요없다는 

모텔처럼 폐부에서 올라오는 함성과 비명을 치를 순 없지만

여자 두 명을 벌집으로만들기엔 충분한 공간

성격답게 칼각이 잡혀있는, 현수경의 책상 위

와르르 꽈당땅

책상위의 각 잡혀 쌓인 책과 기구들을  밀어던져버리고, 그 위에 현수경을 알몸으로 홀딱 뱃겨서 눕힌다

항거할  없는 남자의 굵은 자지가 자신의  안으로 들어올 것을 직감한 현수경

현수경은 저항도 포기도 아닌 굴종을 택한다

책상 위에 누워 M자로 다리를 벌리고 손으로 얼굴을 가리는 현수경


“봐! 니 보지 안에 주인이 들어가는 걸 보라고”

정상위에서 여자가 눈을 아래로 하며 자신의 보지가 뚫리는 장면을 보는 것은

여자 본인에게도 흥분을 주지만, 그것을 위에서 보고 있는 남자에게도 시각적 자극을 준다


 옆에 서 있던 김옥지 간호사가  간호복을 다시 벗고, 있는 내 다리 사이로 기어들어와 내 부랄과 항문을 애무하기 시작한다

눈치가 빠른 여자구나, 경험은 이제 시작이지만 상대의 급소를 알고 자기가 해야 할 일을 알아

역시 간호사는 잘 쑤시기만 해서는 안 된다

급소를 파악하고 잘 빠는것 또한 전문 의료인이 마땅히 가져야 할 정신


항상 의학공부를 하던 책상 위에서, 이제는 알몸으로 남자의 배에깔려 자지를 받아들이는 현수경은 어떤 기분일까

굴욕적이고 수치스러우까? 아니면 색다른 경험의 직전에 설렐까?

뭐든 지금이야 송곳님의 효과로 인해 전부 쾌락으로 승화되겠지만

나중엔 이불킥을 하며  쌀쌀하게 대할 수도 있겠지

문질문질

“관통님, 애태우지마시구... 그냥 푸욱 찔러주세요..김 샘이랑 차별하시는 거예요?”

“자지에는 눈이 없다, 예쁜 이상 평등하다”


물론 해면체의 보이지 않는 눈은 쪼임에 따라 여자를 달리 대하지만

배우신 분인 현수경이 예쁘다는 것을 단순히 얼굴의 예쁨만으로 알아듣지는 않겠지


빠아악 쑤욱

“힝야앗! 아...히읍”

자기도 모르게 요상한 신음을 내뱉다가, 여기가 어디인지를 깨닫고 급히 입을 막고 끅끅거리는 현수경

“아이이,  샘, 같은 여자가 보지 빨아대니 기분이 좆같아요 그만 좀”

 앞에서의 부끄러움을 이기지 못하지만, 나에게 터트릴 수가 없으니 자지와 보지의 접합부를 빨아대는 김옥지에게 지랄하는 현수경

간호사의 세밀함으로 보지털의 모근까지 석션하는 옥지의 혀에 현수경이 녹아난다

“하 하지 말라구요! 거긴 왜? 자지 주변도 아닌데 흑!”


평소 때는 지시만 해대던 현수경의 보지를 멋대로 빨게 되자 재미를 붙인 듯한 김옥지

질구 아랫부분과 가랑이에 만족하지 않고, 현수경의 항문까지 혀를 넣고 돌린다

보지로 굵은 쇳덩어리가 들어와 자궁까지 건드리고, 항문으로 쇠꼬챙이 같은 옥지의 혀가 돌리고 들어오자 울기 시작하는 현수경

“그러지 마요! 둘이서 왜 나만 가지구 흑흑 나 나 쉬야 쉬야 터질 것 같다구!”

“어머 어머, 복 터진 소리 하고 계시네 현 선생님, 싫으시면 관통님 제게 양보하시든가요 쭙쭙”


대략 1시간 전까지만 해도 처녀였던 김옥지가 보짓물을 바닥에 줄줄 흘리며, 다른 남녀의 치부를 빨아대고 있다

이것저것 흔히 볼  없는 장면을 많이 보는 간호사란 직업 때문인가

아니면 실질적으로 상관이나 다름없는 현수경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는 재미 때문인가

그것도 아니면 어쩌다보니 처녀였을 뿐 호기심과 욕구가  여자였던걸까

송곳의 효과는 무시무시하지만, 무에서 유를 창조하지는 않는다

엔진오일과 불스 투샷이 아무리 좋아도, 정작 휘발유가 없어서는 의미가 없는 것처럼

흥분의 효과가 여자마다 다른 것도 이 때문이다

한편

M자로 벌렸던 다리를, V자로 높게 쳐들었다가

암컷의 본능으로 양 발목을 모아 내 허리에 족쇄를 채우며 잠그는 현수경

혹시라도 자지와 내 몸이 빠져나갈까봐 겁이 나는 듯

뱀이 먹이를 압사시키려는 듯이 다리로 나를 휘감고, 엉덩이에 힘을 줘 질구의 쪼임을 극대화한다


쑤걱 쑤걱 질컥 질컥

당황해서 ‘어째 어째’ 라고 말하는 것은 경험 적은 처녀나 아가씨와 비슷하지만

그 와중에서도 엉덩이의 압력을 높여 자지를 빨래감처럼 쥐어짜는 현수경

나이와 넓이가 처녀들에게 밀리는 미시의 생존 본능인가

나이를먹고, 빠구리를 존나게 하면서, 30대의 유부녀 혹은 돌싱녀가 20대 처자에 비해 쫀득함이 떨어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여기서 나이탓, 남자 탓만 하면, 멍청하고 퍼진 맛없는 아줌마가 되는 것이고

경험을 새겨, 포근하고 숙련된 쪼임을 보여준다면, 처녀를 성숙함으로 압도하는 잘 익은 열매가 되는 것

현수경은 후자

적어도 섹스가 시작되면 상대의 귀두 목덜미를 물고 숨통이 끊길 때까지 놓지 않는 돌싱녀

자궁 안쪽까지 박살내고 들어간 귀두는 놓쳐버렸지만, 그에 대한 보복으로 자지줄기를 질벽의 주름으로 꽉 쥐고 터트리려 한다

귀두 해면체에 느껴져 오는, 자궁 속의 양수 같은 포근함

초강력 압박붕대 같은 질벽의 짜부시킴

마그마가 올라온다

부랄에서 생성되어 내 아랫배에서 대기하며, 여성의 아랫배 안에 들러붙을 준비만을 하고 있는 수억의 대군들

부르르르

“끄으으으 지른다”

“편한 대루..하세요 알아서 할게요 흐응”

“으으...으으윽 끄윽 수경아”


쭈우우우우우우우욱

자궁을 쑤시고 들어가  센티 되지 않는 자궁 안을 다 처바르고 나팔관 등에도 넘친 것으로도 모자라 내부를 철때반죽으로 만들어버리는 끈적한 좆물들

안에 싸고 싶은 것은 수컷의 본능


여자는 벗겨놓으면  똑같다는 말은

관점에 따라 맞을 수도 있고 틀릴 수도 있으나

내  밑에 깔려 울부짖고 헐떡이는 여자 안에 좆물을 밀어 넣어줘야 한다는 점에서는

밑에 깔린 여자는 당연히 받아줘야 한다는 점에서는

맞는 말이다


쏘오오옥

질질질질질

좆물과 피, 오줌과 애액이 수도관 터지듯 밀려나온다

비밀스런 여자의 틈 안에서 적나라하게 쏟아져 나오는 욕망의 부산물들

보지가 아니라 엉덩이나 허벅지에 뭐가 닿기만 해도 지랄지랄하는 여자들의 습성을 생각하면

보지 틈 사이에서 꾸역꾸역 밀려나오는 허연 좆물과 노란 오줌을 보면, 여자의 항복을 실시간으로 보는 것 같아 묘한 정복감이 든다

옆에서 김옥지가 끼어든다

“관통님 제가 깨끗하게 해드릴까요? 호호홍”


욕심꾸러기 김옥지

의욕은 좋지만, 현수경으로 인해 발사된 것은 현수경이 마무리해야 한다

결자해지

남자가 싼 좆물은, 남자를 자극한 여자가 마무리해야한다

마땅한 자연의 이치, 유독 인간들 특히 한국에서 잘 안 지켜질 뿐이다


“머리칼로 닦아, 깨끗하게”

자지와 위쪽 털은 현수경이, 낭심과 아래쪽은 김옥지가 입술과 혀에 침을 묻혀 깨끗이 청소한다

의사와 간호사가 아밀라아제로 협업하여 보호자를 케어하는 아름다운 광경이다

 쉬다가 옥지의 토실한 엉덩이를 찢고 싶어서, 옥지의 애널과 보지에 티타늄 몽둥이를 쑤셔넣고 돌려 작살을 낸다

김옥지가 쾌락과 고통의 신음을 참을 수 없어 하기에 현수경의 보지를 빨게 머리를 박게 해주는 섬세함도 잊지 않는다

이제는 채찍처럼 매운 내 손으로 바깥 엉덩이살도 갈기갈기 찢어놓으며,옥지의 자궁 속ㅇ 뜨거운 좆물을 토해낸다

실신해버린 옥지

괜찮다, 죽지만 않으면 체력 100%로 부활이다

정액을 이불 삼아 잠든  여자를 놔두고 유유히 다희누나 병실로 돌아온다

“야 김관통! 너 나 안 기다리고 어디 갔다 온 거야?”

“운동하고 왔어, 땀 흘려서 좀 씻어야겠다”

“너내 말을 좆으로 듣냐?”

“뭐? 말이 심하네?”

“이...씨잉...”

우리 집 안의 실세인 수희누나도 나를 치마폭에 가두려 했으나

결국 내게 무릎을 꿇었다

가장 또라이끼가 충만한 다희누나이긴 해도

현재 누나들 사이에 내전까지 벌어진 마당에, 나를 구속할 수는 없다

앞으로도 구속할 수 없을 것이다

지금도 25센티이며, 앞으로도 더 굵고 길어질 것이니까



쏴아아아

간단히 몸을 씻어내리고 다희 누나  베드에 가서 누워 잔다

화요일 17시 30분 경에 쑤셨으니, 돌아오는 부활절은 토요일 17시 30분 경

그날까지 병원에있게 될까

병원은 일요일 퇴원이 안 된다

토요일날 오전까지 못 나가면 최소한 월요일까지는 있어야 되는데

그럼병원에서 한 명 혹은 두 명  찔러야 하나


초저녁에 잠들었는데 그 다음날 아침까지 약에 취한 것처럼 잠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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