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1화 〉161
161
이 글은 백퍼 픽션입니다
신부님의 수순은 비슷하다
여자에게 애무를 받으며 자신의 피로를 풀며, 이래도 나는 서지 않는다는 것을 과시?한다
믿음으로써 서지 않는다고 굳게 믿는 것 같다
뭐 신부님이야 알아서 사시면 되는 거고
송곳은 여성전용 유도탄
내가 볼 것은 여자
아까 뻣뻣하게 서서, 대못으로 나무에 박혀있는 사람처럼 고통스럽게 물을 줄줄 흘리던 미리암 수녀와 달리, 약 맞은 뱀처럼 몸을 비틀어 배배 꼬며 발광하는 요안나 자매님
역시 맛을 아는 여자라 더 참기 힘든 것인가
보지틈에서 새는 물의 양은 미리암 수녀보다 적어 보이지만, 숨기는 척 참는 척 하며 얼굴을 기괴하게 일그러뜨리며 쾌락을 느끼고 있다
“어찌 나아지는 게 없으십니까? 제가 이렇게 노력하는데도”
신부님, 진심인 것은 알겠지만, 아무리 아트사커 하고 티키타카 백날 해도 골 안 넣으면 헛빵이에요
님은 종교전문가이신지는 모르겠으나 섹스는 핫바리이십니다
애무 아무리 잘하면뭐합니까, 핑거로석녀도 녹일 수 있는 스킬이 있으시면 뭐합니까
다른 거 다 떠나골을 넣을 의지 자체가 없으신데
사격 만발이면 뭐해, 전쟁 나가면서 공포탄만 들고 나가는데
화망 존나게 잘 구축하면 뭐하냐고, 예광탄만 쏘는데 어떤 비행기가 맞고 떨어지나
실컷 물을 뺀 신부님이 시마이를 하고, 요안나 자매님도 정리를 한다
화장실이 바로 앞이니 대충만 정리하고 옷을 입는 요안나 자매
마지막으로 신부의 자지에 뽀뽀를 하고 돌아선다
나오는 요안나 자매를 찌를까 했는데, 이 놈의 신부님이 또 따라 나온다
더듬은 여자는 몇 걸음이라도 배웅해주는 건가
배웅이 중요하냐? 한 그릇 해주고 돌려보내는 것이 진짜 예의지, 헛똑똑이 신부님아
504호에 먼저 돌아와서 수업을 기다리는 나
책가방은 얼어붙을 지경이다
송곳님의 격분 때문이다
물론 송곳님은 다짜고짜 내가 쳐들어가서 무력을 쓴다거나, 앞뒤 안보고 아무나 갔다 쑤시는 것을 원하시는 것은 아니다
그래도 내가 좀 더 뭔가 나았다면, 송곳님을 이렇게 굶기진 않았겠지
딸칵
문이 열리며 여자 세 명이 들어온다
동사무소 공무원이며 성당에서는 교회로 치면 권사 정도의 직분인 열혈(熱穴,뜨거운 구멍) 신도인 요안나 자매
그리고 미리암 수녀와 고렙 수녀
유사 성행위라고는 하지만, 섹스나 다름없는 생포르노를 두 편 연속으로 보고나니 수업에 집중이 안 된다
화장실에서 화장을 고쳤는지 다시 정숙한 여인의 모습으로 돌아와, 큰 눈망울을 반짝이며 작은 입을 오물거리는 요안나 자매
신부의 죽은 자지도 저 입에는 작지 않았다
바뜨, 종이컵 굵기의 내 비브라늄 자지를 니 입으로 받아낼 수 있을까
벌떡쿵덕
25센티의 바벨탑과 같은 자지가 일어서며 탁자를 친다
순간 약간 들렸다가 돌아오는 탁자
자지는 이제 작전권을 자기 맘대로 가져가 멋대로 발기한다
정면에서 탁자를 사이에 두고 마주보는 요안나 자매는 모르겠지만
측면에서 참관하고있는 미리암수녀는 내 자지를 보고 있다
요안나 자매는 내가 실수로 무릎으로 탁자를 쳤겠거니 생각하는 모양이지만
미리암 수녀는 내 자지를 뚫어져라 응시하고 있다
죽지를 않으니, 미리암 수녀의 표정이 불쾌해지며 나를 이상하게 쳐다본다
처녀라 모르는 건가, 내 뇌로 세운 게 아니야, 뇌의 지령으로 죽일 수 있는 게 아니라구
“아니 이보세요 관통 형제님 수업을 받으시면서 어찌 계속”
끼이이이익 콰아아앙
“엄마앗!!”
“주여!!!”
“꺄아!!”
대형 폭발이 난 것 같은 엄청난 굉음
순간 나도 엄청 놀랐지만, 어딘가 익숙한 듯한 소리다
이거 박았다, 제대로 박았다
차대 차의 교통사고, 이 정도면 최소한 한 쪽은 요단강이다
아멘... 좋은 곳에 가시길
인생은 순간적인 꿈과 같습니다, 깨고 나면 기억도 못하는 꿈
놀란 여자들이 어수선하다 분위기가 진정이 되고, 고렙수녀가 미리암 수여네게 질문을 한다
“참 미리암수녀님 좀 전에 관통 형제님에게 무슨 말씀을 하려 하신 건가요?”
“네 그게 관통 형제님이 계속”
딸칵 콰당탕
갑자기 어떤 아줌마가 헉헉 거리며 급하게 수업실로 문을 열고 쳐들어온다
“헉헉 밀가 수녀님 큰일 났어요 헉헉”
“미카엘라 자매님,여기 새 신자 예비교육 중이에요, 이 무슨 소란입니까!!”
전부 한국 여자들인데 외국 이름으로 부르니 이거 적응이 안 되네
그리고 새 신자 교육이면 교육이지 예비교육은 또 뭐야
“죄송해요 그런데 보통 일이 아니라”
“대체 무슨 일이길래?”
“가브리엘 신부님이... 가브리엘 신부님께서 그만...흑흑흑”
“이봐요 미카엘라자매님 끝까지 말씀을”
“방금 전 성도분의 승용차에 타고 밖으로 나가시다가, 화물차에 받혀서... 그분 곁으로 가셨어요... 엉엉엉 어떡해요, 하실 일이 많으신 분인데 이렇게 허망하게”
방 안은 충격의 도가니
대장격인 고렙수녀가 호흡을 가다듬으며 다시 아줌마에게 묻는다
“천천히 다시 말씀해 보세요, 직접 보신 건가요?”
아줌마가, 4482번 차에 탄 가브리엘 신부와 운전자 성도와 인사하고 몇 초 후
골목을 지나 큰 도로로 나가던 4482번 승용차는 화물차에 옆구리를 받혀 종이처럼 구겨졌다고 한다
“흑흑흑 완전히 짜부 아니 구겨져서 차마 시신을 볼 수가 없었어요, 경찰과 소방관 분들도 혀를 내두르며”
고렙수녀가 대장답게 지시를 내린다
“전 미카엘라 자매님과 함께 성도분들과 연락하고 사태수습을 할게요, 미리암 자매님은 계속 참관하시다 끝난 이후에 맡은 일을 하세요”
“그 그래도 밀가 자매님, 저도 뭔가를”
“미리암 자매님!! 항상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라는 것이 그분의 가르침이십니다, 전 제 직분 상 가야 하는 것이고, 미리암 자매님은 여기서 참관하는 것이 일입니다, 지금 미리암 수녀님이 무엇을 하실 수 있죠?”
“그.. 그.. 네 알겠습니다”
“경거망동 하지 마세요, 자 미카엘라 자매님 일단 사무실로 같이 가시죠”
딸칵
회사에서 몇 달 본 동료직원이 사망해도 사망이면 보통 일이 아니다
더구나 남은 두 여자들은 신부와 끈적한 사이
좆물은 못 받아봤겠지만, 제법 오랜 기간 세숫대야를 채우고도 남을 보짓물을 빼주던 사람이 갑자기 죽었다 하니
둘 다 문 앞에 멍하니 서 있다
신부님 좋은데가십시오, 그러게 벨튀만 해대시니 낙원의 벨을 누르라고 신께서 부르신 것 아닙니까
전 아직 죽기 싫습니다, 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들어가기까지 해야겠습니다
정신이 팔린 여자들의 뒤에서, 내 책가방 안의 섹스칼리버를 꺼낸다
체감상 절대영도에 가까운 아이스 랜스, 빗나간 성도들을 향한 격노를 드러내시는 서리한
천하장사라도 방심하면선빵은 피할 수 없다
선빵은단 한 방일 뿐이지만, 핵무기는 한 발 맞으면 끝이다
최근 추가된 송곳님의 기능 1+1
서로 사랑하라 라는 것은 신께서 우리에게 하신 부탁이 아니다
명령이다
일단 내 앞의 과부, 공무원이며 간부급 성실한 신도, 0.1배속 펠라의 특기를 가진 요안나 자매를 쑤신다
푸우욱 쏘오옥
“꺅!”
송곳에 피격당한 여자는송곳의 쿨타임 동안 송곳을 볼 수 없다
궁뎅이에 송곳침을 맞은 요안나자매가 다리가 풀려 무너져 내리는 동시에
비명소리에 놀란 미리암 수녀가 목을 돌리려 하지만
난 이제 이걸 한두 번 하는 초보가 아니다
극상의 신체로 업그레이드 된 것은 자지와 부랄 뿐만이 아니다
타악
손으로 미리암 자매의 뒷목을 잡아민다
꽝
힘에 밀려 문에다 머리를 박아버린 미리암 수녀
“이 형제님이!!! 음탕한 눈빛으로 발기를 시키시더니 드디어 흑심을 드러”
“한 그릇을 위해서다 거짓 수녀야”
푸우우우욱 쏘오오옥
찔러봤던 여자들 중 가장 엉덩이 사이즈가 큰 여자라, 유감없이 조옴마 김숙희 강하게 쑤셨다 뺀다
송곳의 효과는 이제 ‘좀마’ 도 아니고 ‘대빠이’ 도 아니고
나에 대한 ‘조옴마’ 큰애정과 성적흥분
송곳은 나만의 귀속템이며, 여자에게 적용되는 송곳의 효과는 오로지 나에 대해서만이다
철썩
송곳을 갈무리하고 미리암 수녀의 엉덩이를 치며 진짜 수업을 시작한다
“엇흥”
“야 이 궁뎅이 큰 수녀야 다시 말해봐, 음탕하다고? 흑심이 뭐 어째?”
“아 아니에요 호홍 제가 실언을 그만, 남자답게 웅장하시다는 말이었어요”
“웅장한 걸 좋아해?”
“그 그럼요, 여자라면 아무래도.. 그래두 저 수녀인데 호홍홍”
나는 상대에 맞게 맞춤식 교육을 한다
이런 병환이 깊은 환자들은 처음부터 극약 처방을 해야한다
여자들 몸 안 병균들 상대로의 기선제압
무서운 선생님은 나쁜 것이 아니다
체면 생각해서 치료를 못하고 교육을 제대로 못하는 의사나 교사가 더 문제다
“야이 씨발, 대가리 박아 이년들아”
말이 안 되는 상황이란 건 없다
상황이 일어나면 말이 되는 것이다
말이 아니라 상황이 먼저다, 사람이 아니라 송곳이 먼저다
순순히 머리를 박는 미리암 수녀와 달리 한 번 나불대는 요안나 자매
“아유 형제님 그래두 저 여자들인데, 화장 흐트러지면 형제님께 기쁨을 드리기도 좀”
그래 요안나, 안 그래도 짧은 단발이 마음에 안 들었다
여자의 인성은 머리카락 길이와 비례한다
육체에 아픈 병이 있다거나, 여군 여경과 같이 직업상 이유가 있다면 몰라도
한창 섹스 할 나이에 머리를 짧은 단발로 해?
아침 옆에 보니 고전적인나무 책상이 하나 있구나
콰앙 빠직
책상을 박살내서 짧은 각목 같은 몽둥이를 만들어낸다
휘익 빠악
풀스윙으로 요안나의 엉덩이를 후려팬다
“아악!”
“나가, 내가 하는 게 맘에 안 들면 나가서 니 맘대로 해”
“아뇨 아니에요 싫은 게 아니라”
“나가라고!!”
힘으로 요안나를 문 쪽으로 끌고 간다
쫒겨날까봐 펑펑 울면서 내게 사정하다가 급기야는 내 바지끄댕이를 잡고 늘어지며 매달리는 요안나
“죄송해요 제가 미쳤나봐요 제발 제발 저 쫒아내지 말아주세요 흑흑흑”
‘조옴마’ 강려크한 송곳의 효과
‘강려크’ 는 ‘강력’ 의 상위 호환 단어이다
두 여자가나를 보며 대가리를 박고 있다
흔히 말하는 원산폭격 자세
“일단 호구조사부터 좀 하자, 이름 나이 키 사이즈 그 외”
“전 미리암인데요 아시면서..”
빡 빠악 빡
항상 말하지만, 나자가 여자의 엉덩이를 패는 것은 폭력이 아니다
추행 혹은 애무, 둘 중의 하나일 뿐
기쁨으로 여자들이 받아들이는 이것은 애무
여자가 똑바른 소리를 안하면 애무하면 된다
애무해도 헛소리 하면 그것은 애무가 부족했다는 것
인디언이 기우제 지내는 방식으로 애무하면 범고래도 여성상위를 한다
“흑흑 전 신성희에요 25세구요 170 C 힙은 115에요 처녀구요”
미리암 수녀 아니 신성희의 소개에 옆에서 요안나가 칫칫거린다
자기소개에 처녀라는 걸 왜 얘기하냐는 질투 같다
“처녀? 이봐요 수녀님, 신부님이랑 물고 빨고 1년 넘게 그 짓 한 거 내가 모를 줄 알아? 수녀복만 입었다 뿐이지 엉덩이 살랑거리고 다녀서 여신도들 사이에서 말이 얼마나 많았는 줄 알아요?”
빠악 빡
“이상한 추임새 넣지 마라, 내가 말하기 전에 끼어들기 하지 말고”
“히잉 네”
“관등성명 대”
“주수혜예요, 163 B 힙 75, 일반행정 8급 공무원이고 과부예요”
요안나 아니 주수혜 생각보다 힙 사이즈가 작구나
비율이 좋아 약간 착각을 했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