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9화 〉159
159
이 글은 백퍼 픽션입니다
푹신한 의자에 앉아 미리암 수녀에게 사까시를 받고 있는 남자
미리람 수녀는 천사의 얼굴에 마귀의 혓바닥을 기진 여자
쭈꺽 쭈꺽 춥춥춥
뱀처럼 끈적하게 따발총처럼 빠르게 빨아대지만, 남자의 죽은 자지는 일어설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여자상대로 안 서면 남자는 엄청난 부담감과 자괴감을 가지게 되지만, 저 남자는 아주 편안한 생각이다
그저 종아리에 마사지 받는다는 것처럼 느긋하고, 피로가 풀린다는 표정이다
저 새끼는 세울 생각이 없어
발기부전인가? 이유는 자세히 모르겠으나 그저 이 행위 자체를 즐기는 것 같다
남자나 여자나 한두 번 이런 것을 해본 것이 아니다
수녀님의 펠라 솜씨도, 받는 남자도 숙련이다
“으음... 피로를 푸는 것도 좋지만 본업을 게을리할 수는 없죠, 일어서세요 자매님”
수녀의 입과 남자의 자지에 연결된 걸쭉한 침은, 수녀님이 얼굴을 떼고 거의 일어서서야 끊긴다
다리를 열중 쉬엇 자세로 벌리고 양 손바닥을 자기 뒤통수에 대는 미리암 수녀
남자는 수녀님의 몸을 매의 눈으로 훑어본다
“좋아요 몸의 외부는 잘 관리했군요”
아랫배 밑에서 질구 쪽으로 완벽한 트라이앵글을 이루고 있는 수녀님의 검은 보지털 숲
어찌나 칼각을 잡아놨는지 스치면 베일 것만 같은 정삼각형의 정글
너무 수북하지도 않고 얍삽하지도 않은 보지털
남자는 수녀님의 털관리가 마음에 드는 모양이다
보지를 손가락으로 위에서부터 아래로 내렸다 다시 올렸다 비비는 남자
“하지만 외부만 가꾸는 것은 크라이스트의 삶이 아닙니다, 내부에 음욕을 가득 품고도 각종 사역을 하시다니요”
남자의 손가락에 의해, 수녀님의 보지에선 물이 더 흘러나온다
별것도 아닌 애무인데, 보짓물의 양이 한참 떡치는 다른 누나들 이상이다
“흐윽 죄송해요 만지시기만 하면 참을 수가 허응 흑흑”
“변명이십니까? 제가 안 세우는 건 어찌 설명하실 겁니까?
못 서는 거 아니야?
손이든 자지든 한 번 들어가면 도저히 빠져나올 수가 없을 것 같은
버뮤다 삼각지대 같은 저 보지를 보고도 만지고도
테레시아 수녀 뺨치는 저 고결한 얼굴로, 모터 돌리듯 혀를 돌려가며 자지를 빨아먹어도
안 선다면 그것은 안 서는 것이 아니라 못 서는 거 아니냐
깔리면 정액 싹 빨아먹을 때까지 헤어 나올 수 없을 것 같은 천도복숭아 엉덩이를 멋대로 하면서도 못 세우는 놈이
그것을 자기의 신앙심과 자제력으로 포장하고 있는 건가
어쩌면 포장이 아니라 정말 그리 믿는지도
“어 어찌해야 그런 믿음을 가질 수가?”
“끝없이 회개하고, 그분 안에서 헤엄쳐야 합니다, 물고기가 바다에 사는 것처럼”
코오옥
“키햐악”
쪼그려 앉아 보지를 관찰하던 남자가미리암의 보지 어딘가를 찌르자 쥐어터진 토마토에서 즙 터지듯, 오줌이 물총처럼 발사된다
쭈우우욱 철썩
보짓물에 얼굴을 강타당한 남자가 일어아서 미리암 수녀의 뺨을 날린다
짜악
“어떻게.. 그분의 일을 앞장서서 하는 제 얼굴에 이런 더러운 물을...”
짜악 짜악
누구는 없어서 못 빠는 저 물을, 얼굴에 휘황찬란하게 오줌을 두르고 정말로 분노한 듯한 남자
나도 또라이지만 저 새끼도 독특하네
“미사를인도하는 제게!”
짜아악
“하윽”
“인도자인 저의 면상에!”
철썩
“으흑!”
최소한 뺨은 많이 때려본 솜씨다
“휴우.. 정리하고 하고 나가시죠 자매님, 면담이 있어서말이에요”
“제가 심려만 끼쳐드린 것 같아서 흑흑”
“울지 마십시오, 그분의 일을 하는 사람은 눈물도 그분의 것입니다”
일어선 채로 의자를 짚고 허리를 숙이는 남자
수녀님은 자기 쪽으로 디밀어진 남자의 엉덩이를 빨고 물다가 남자의 항문 주변과 안을 혀로 애무한다
정리가 저 뜻이었나
같은 스킬의 애무나 쪼임도 예쁜 여자가 해주면 더 좋다
남자가 시각적 흥분으로 달구어진 상태에서 달구어지며 받기 때문인데
흰 엉덩이를 가리는 검은 수녀복과 속치마를 훌렁 걷고 허리를 굽혀 남자의 뒤에 달라붙어 혀로 항문을 쪼물거리는 미리암 수녀
내 발기한 자지를 주체하기가 힘들다
생각일 뿐이지만, 상상일 뿐이지만, 당장 쳐들어가서 미리암 수녀를 엎어뜨리고
부풀어 오른 대형 호빵 같은 엉덩이 사이에 쇠꼬챙이를 아니 쇠몽둥이를 쑤셔 넣고 싶다
저기는 남자가 쓰는 방인 거 같은데, 대화를 들어보니 누가 또 올 것 같고 미리암 수녀는 나올 것 같은데
또각 또각 또각
으응? 모퉁이 쪽으로 누가 온다
여기는 외진 구석
여기 있다가 걸리면 좀 뭐하니 내가 먼저
자지를 바지 안에 넣고 책가방을 앞에 돌려 가린다
오히려 의심받기 좋은 바보같은 가방메기이지만, 너무 굵어져서 이렇게라도 해야 한다
발기는 죄가 아닌데, 죄로 보며 지랄하는 인간들이 종종 있으니
발소리는 여자 힐 소리
구석쪽을 먼저 돌아나가니 이 쪽 모퉁이로오던 여자가 흠칫 놀란다
요안나 자매님이구나
“어멋! 아니 관통 형제님이 거기서 왜 나오시는 건가요? 그쪽에 방이라고는..”
“아 제가 504호가 어디인지를 몰라서요, 찾다가 그렇지 않아도 톡이나 전화 드리려 했는데요 하하”
책가방을 앞으로 메고 있으니 티가 난다
어떻게 메든 신경 안 쓰고 가는 사람이 많아서, 일단 풀발한 자지를 가리려고 한 건데..
미심쩍은 듯한 표정으로 날 잠시 보는 요안나 자매
아니 잠깐만
내가 왜 쫄고있는 거지?
진짜로 수업실 못 찾아서 헤맨 거 맞잖아
그리고 주먹을 쥔 것도 아니고 자지가 알아서 선 거잖아
내 딴엔 발기한 자지를 가리기 위한 노력을 한 것이고
“안 쪽에 볼일이 있으신가 보네요 자매님, 수업실이 어디인지 좀 가르쳐 주시겠습니까?”
“네... 크흠 그래요 수업실은 발 여기 화장실 옆에 이 방이에요”
“네 감사합니다 그럼 수업 때 뵐게요”
“...네..”
분명 자지 쪽을 봤다
옷 위라고는 해도 갑자기 상대의 발기한 대물을 보면 여자는 아니 사람은누구나 약간이라도 당황은 한다
요안나 자매도 당황은 했는데, 그 이후에그녀가 느끼는 감정은
나는 독심술사가 아니지만, 최근 많은 여자들을 경험해 본 바로는
요안나 자매의 눈빛은 불쾌감은 아니었다고 판단된다
신참내기 과부라 많이 굶진 않았겠으나, 신혼 초의 몇 몇 미시들을 제외하면 상당수의 미시들은 섹스 불만족 상태인 경우가 많다
또각또각
날 힐끔거리며 구석을 돌아가려는 요안나 자매의 엉덩이가 실룩인다
큰 엉덩이는 아닌데, 비율이 좋아 골반의 실룩임이 달콤하게 느껴진다
근데 구석을 돌아간다고?
구석 안엔 그 남자의 방인데
혹시 요안나 자매도?
나와의 약속을 미룬 이유가 그 남자를 만나기 위해서였나
찌를까?
지금 빠르게 접근해 쑤시면 방에 다다르기 전에 타격이 가능하다
지이익
지퍼를풀고 가방에서 송곳을 꺼낸다
그러나 내 발걸음을 멈춘 것은 미리암 수녀님에 대한 생각
기다리고 있다보면, 미리암 수녀를 찌를 수 있지 않을까
그러나
뚜벅뚜벅 저벅저벅
수녀와 남자의 발소리가 같이 들린다
“아 요안나 자매님 일찍 오셨군요 허허허”
“아 네, 제가 속히 죄를 씻고 싶은 마음에.. 호호”
“네 들어가 계십시오, 전 화장실에 갔다가 들어가겠습니다”
내 눈엔 보이지 않지만. 구석을 돌아서 남자 그리고 수녀와 마주친 요안나 자매가 남자와 이야기하고 있다
남자는 누굴까? 성당이면 사제 아니 신부인가
내 바로 앞의 화장실 옆에 있는 504호에 들어가 앉아있는데 엉덩이가 들썩거리고 앉아있기가 힘들다
이유는 요안나 자매님 때문
모르면 몰랐겠지만, 남자 방에서 남자와 미리암 수녀의 끈적한 정화의식을 본 상태
남들의 비밀스런 치부를 보는 것은 즐겁다
찌르고 나면 볼 수 있고 쑤실 수 있다는 것은 나중에 말할 수 있는 결과일 뿐
미래는 알 수가 없고, 현재로선 미리암 수녀나 요안나 자매나 나에게 있어선
보지나 엉덩이가 아니라 속치마 끝자락도 보기 힘든 여자들
정숙함을 넘어 고결한 자태의 미리암 수녀가 들개처럼 질질 싸는 장면을 보아서 흥분이 되는데
요안나 자매도 그 남자 방으로 향했다
남자 방으로 향하기도 했고 분명 요안나 자매는 ‘죄를 씻고 싶다’ 했다
서지도 않는 그 남자가 왜 인기가 있는지 모르겠으나, 요안나 자매도비밀스런 부위를 노출하며 남자에게 정화를 받을 것이란 생각을 하니
보고 싶다
조금 있다 수업하러 오겠지만, 어제처럼 또 참관인들 붙어버리면 송곳을 꺼내지도 못한다
성당에서는 신실한 성도이며, 사회에선 정석적인정상위적인 직업인 공무원인 요안나 자매의 벗은 몸을, 눈물 흘리는 모습을 보고 싶다
새 신자 예비교육 수업까지 시간도 남았고
티 하나 없이말끔한 얼굴로 내 앞에서 교육을 했고, 조금 있다 교육할 요안나 자매가무슨 못된 아니 착한 짓을 하고 있을지 궁금해 견딜 수가 없다
또한 나는 명분에 따라 찌르는 자
뭐 보고 들어서 약점을 잡아 무엇을 요구하지 않는다
여자의 약점을 극복시켜 준다
쑤심으로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