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145화 〉145 20센티 달성 (145/175)



〈 145화 〉145 20센티 달성

145

일요일 오전

원용이 집 거실에서, 수정누나에게 펠라를 받고

그에 대한 보답으로 시원하게 얼굴에다 갈겨준 후, 내 집으로 돌아온다

3층의 내 방에 들어와 한 숨 자고 있는데 누가 깨운다

“응? 수희누나?”

“일어나  관통아”

주말은 수희누나가 나를 독점하는 시간이다

누나들끼리 정한 것인데, 평일은 나희 다희 누나가, 주말은 수희누나가  옆에 있기로 정했단다

문제는 내가 거기에 반대하지는 않지만 딱히 얽매이는 것도 아니라

내가 집에 있을 때는 누나들의 결정을 존중해주는 편이지만, 내가 어제처럼 집에서 자리를 비워버리면 그날 당번인 누나는 하루 날리게 되는 

그렇다고 누나들이 나를 집에 묶어놓을 수도 없다

그랬다간 내가 또 가출할 테니까

화진누나를 제외한다면, 내가 만나는 여자들 중 가장 편한 여자는 수희누나

여친인 다정누나도 편하고 그 외 편한 여자들도 많지만

어릴 때부터 엄마처럼 누나처럼 친구처럼 나를 돌봐주고 항상 내 편인 수희누나

송곳으로 가장 처음으로 찌른 여자이기도 했고,   찌른몇 안되는 여성 중에 하나이기도 하지

검지와 중지 사이에 내 코를 끼우고 약간 아프게 흔드는 수희누나

“내가 중전이라며? 황후라며? 요놈 자식아”

“아 왜에”

수희누나는 165의 키에 B컵 100사이즈 

가슴보다는 힙 성애자인 내게 있어서는  알맞은 스타일의 수희누나

오랜 세월 동맹이라 이런 저런 다른 스타일도 잘 맞고

요즘 여기저기 교육을 하고다니다보니 뒷치기 위주로 섹스를 많이  것 같은데

수희누나는 정상위 매니아

일반 여자들처럼 뒷치기에 거부감이 있거나, 여성상위를 귀찮아 하는 것은 아닌데

서로 앞판을 붙이고, 젖가슴이 짜부될 정도로 강하게 끌어안으며 섹스하는 것을 광적으로 좋아하는 큰누나 김수희

물컹물컹

누나의 젖통은 맘대로 만져도 된다

왜냐하면 누나니까

“역시 난 A+ 나 B가 제일 좋아, 만지기도 좋고 괴롭히기도 좋고”

“쳇쳇 드립 치지마, 남자들은 큰 젖통 좋아하잖아”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난 진짜인데

“아냐 누나 너무 크면 쥐어짜기도 힘들고 손에 잘 안 들어와”

“쳇쳇쳇 정말이야? 하긴 가슴만 큰 무식한 년들이 맹하긴 하지”

그런 얘긴 안 했는데..

수희누나와는 원래 친했지만, 그래도 젖통이나 엉덩이를 맘대로 쭈물떡거릴 정도는 아니었는데

가족 간의 친밀도도 송곳을 주운이후로 수직상승했다

“근데관통아,  라희(막내)도 뚫을 거지?”

“오빠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이니까”

“개소리는 킥킥,  거면 빨리 뚫어 그냥”

“의외네, 나중에 하라고 할 줄 알았는데”

“엄마부터 다희까지 전부 다 니 마수에 걸려들었잖니, 집 안의 생활이 너를 중심으로 해서 돌아가고 있는데, 라희만 빼놓고 얘기하려니까 불편하기도 하고”


그렇구나, 다 나와 섹스하고 날짜 가르고 이러고 있는데, 라희피해서 얘기하려니 걸거치겠구나

“관통이 니가 그리고 라희가 서로 마음이  통하면야 어쩔  없는데, 그게 아니라면 가족이 하나로 통일되는 게 맞는 것 같아, 라희도 자기가 따 당하는 거 같다는 생각하는  같기도 하고”

역시 수희누나는 황후의 자격이 있다

대인스러우며 세심하기까지 하다

마음도 세심하고 내 자지를 쓰다듬는작은 손도 세밀하기 그지없다

섹스는 몸으로 하는 것이 크지만, 나를 잘 알고 서로 마음이 통하는 수희누나와 마음이 맞기에 더욱 궁합이 맞는다

 도발할 목적으로, 자지를 입으로 꿀꺽 삼키지 않고 혀와 입술로  톡 치기만 하는 누나

혀끝으로 요도구멍을 살살 돌리며, 나를 귀엽게 쳐다본다


“이제 팬티 입고 다녀 수희누나, 봐줄게”

“어머 정말! 감사해요 관통오빠 깔깔깔”

활짝 웃는 여자는 항상 아름답다, 섹스 중에는 더욱 아름답고, 그 아름다움을 찢고 더럽히고 싶은 욕망이 피어난다


그대로 누나를 밀어 쓰러트리며 올라탄다

누나의 잠옷치마를 걷어버리고 팬티를 내린 후, 검은 보지털 사이 붉은  안에, 시뻘겋게 화가 난 내 자지를 쑤셔박는다


누나의 보지 속이 기다렸다는 듯이 내 자지를 빨아들인다

좁아서 들어가기 힘들고, 들어가서도 빡빡한데

빡빡한데 빨려들어가는 모순적인 이 상황 쾌감


여자는 모순적인 동물이다

그래서 자지를 삼킬 때도 모순적인 쾌감을 주는 것인가


펠라와 삽입섹스는 비슷하다

여자의 입에 내 혀가 들어가는 것이나,  속으로 자지가 들어가는 것이나 유사한 점이 많다


간만이니 누나가 좋아하는 정상위로  달라붙어 자지를 우겨넣는다

집안의 실질적인 대장인 수희누나를 내 배 밑에 깔고, 악악거리며 얼굴을 찡그리는 누나를 보며 육편을 찢고 쑤셔박는 기분은 언제나 옳다

약한 적이 없는 수희누나가 찡그리는 표정을 보는 것도 좋지만, 욕심은 끝이 없다

아직 부족하다, 울부짖고 애원하며 매달리는 것까지 보고 싶다

빨래판처럼 굴곡이 있는 누나의 질벽을 갈아대며, 자궁으로 치밀어 박는다

자궁경부를 찢을 정도로박아야 수희누나가 울부짖는다

쑤욱 쿠욱 찔꺽

“닿는데 닿는데 아...”

“왜? 멈출까? 누나”


잠시 박음질을 멈추자,  죽일 듯이 노려보는 누나

장난좀 더 쳐볼까 하는 맘도 들지만, 많이 기다린 누나니까 그냥 밀어붙여 자궁관통을 시킨다


“흐악 흐악 관통아 나 버리면 죽어 흐윽”


다리를높게 쳐들고 V자로 만들고, 손톱으로  등을 할퀴는 누나

티타늄의 강도를 가진 것은 내 자지일 뿐이고, 요즘 근육이 붙었다고는 하지만, 데모닉의 데시메이트와 같은 손톱질에 등짝이 찢겨나간다

나에 대한 애정도가 가장 높은 수희누나일텐데,애정도가 높아서 더 안겨드는 건가

애정도가 높아서  더 갈기갈기 찢는 건가

싸울때는 맞아도  아픈 것처럼, 섹스할 때는 부랄에서 벅차오르는 감동으로 쑤셔박기에 바쁘다

단 1센티 아니 1미리라도 더 여자의 몸 안으로 들어가고 싶은 그 한 마음

등짝이 걸레가 되든말든 일심으로 쑤신다

포탄의 불바다를 무릅쓰고서


똑똑똑

“헉 뭐지?”

“신경쓰지  관통아 그냥 해 흐응”


섹소리가 밖에서도 들릴 정도일 텐데

나희나 다희누나는 아닐 테고

그래 누구든 뭔 상관이냐


“헉헉헉 누나 그냥 그냥 갔다 싸지르면 되지?”

“그래 그래 아무 것도 신경쓰지 말구...”


수희누나는 절정의 순간 직전에 밖에서 들린 노크에 기분이 상한 모양이지만

자기 중심적이고 직진 스타일의 우리집 여자들을 다스리는 수장답게 다시 절정을 향해 달려가며 집중한다

쿡쿡쿡쿡 콰악

쭈우우우욱

누나의 자궁을 아작내며 좆물을 토해낸다

완치가 되기에 아무 신경 안 쓰며 맘대로 발광하다 싼 

누나와 장난치다가 다시 잠이 든다


일요일 오후


송곳은 오늘 0시쯤에찔렀다

돌아오는 쿨타임은 목요일 새벽

지르려고 하면 대상이야 천지인데

우선 순위를 잡자면 라희와 라정이 정도


라정이는 오늘 스스로 찔릴 명분을 내게 만들어줬다

누가 봐도 찔러서 교화를 시켜줘야 할 날순이 김라정


그런데 라정이는벗의 동생

라희는 나의 동생

벗의 가족도 가족은맞는데, 일단 가까운 내 집부터 일통을 하는 것이 먼저가 아닐까

달리 생각하면, 맨날 내가 있는 이 집보다 멀리 있는 집을 먼저 뚫어놔야 한다는 생각도 들고

역시 그냥 흘러가는 대로 놔둬야겠다

자고 일어났는데 몸이 이상하다

혹시나 해서 수희누나를 찾아가 풀발을 시켜보니

20센티로 성장

굵기는 종이컵의 아래 부분 지름과 비슷하다

길이도 길이지만, 굵기 역시 만족스럽다

아직 신의 태사자라 칭할 정도는 아니어도

정도면 웬만한 일반남자 수준에서는 지존급이다


드디어 20센티 클럽에 가입

 발은 역시나 나의 충직한 아군인 수희누나의 질과 얼굴에 각각  발씩 빼주고

저녁에 수희누나 방에서 축하주를 마시다가 그대로 누나와 새벽까지 쉬지 않고 뒹군다

알몸으로 전사한 누나의  전신에 정액을 뿌려주고  방으로 돌아온다

역시 꿀잠을 자려면 여자 몸에 전신분사 한 번 해줘야지

월요일 오전

저번부터 사랑니 쪽이 아프다

그냥 잠시 지나가는 건가 했는데, 아무래도 치과에 가야 할 것 같아 동네 근처의 치과에 간다


치과에서 찍는 사진도 찍고 이것 저것 보더니

또각 또각


젊은 여자 치과의사가 온다

“김관통님 사랑니는 발치를 하고  옆의 @번 치아는 신경치료후 씌워야 할 것 같네요”

피지컬의 성장은 치아와는 관련이 없었나

뭐 의사가 하자는 대로 해야지


숏컷까지는 아니지만 짧은 단발의 여의사

단발에 테가 얇은 안경을 쓴, 작은 역삼각형의 조막막한 얼굴

일견 차갑고 도도해보이는 인상이나, 말과 눈빛이 아주 부드럽다

의사 쪽은 잘 모르고 치과 쪽도 잘 모르지만, 독립해서 치과세울 정도면 나이가  있긴 할 텐데, 내 나이 대랑 별 차이가 없어 보이는 동안이다

“아유 김관통님 젊으신데   많이 드셨나봐요? 사랑니 영향도 있지만 @번 치아가 충치가 심하네요 치료할 때 좀 아프시겠어요 호홋”


168 정도의 키, 여자로선 많이는 아니지만 큰 키다

A+ 정도의 가슴, 75? 정도의 

BC D, 95~110의 큰 젖과 힙을 상대하다 오니 색다른 느낌이다

사실 한국여자 평균이 A-라는 것을 생각할 때 이 의사분 정도만 되어도 평균은 넘는다

물론 평균이라는 것에 뚱땡이들과 퍼진 아줌마들은 넣지 않았다

그분들은 뭐...


 힙이  것을 좋아하지만,  가끔씩 작은 골반 쑤셔박살내는 쾌감도 상당히 좋다

자지가 많이 굵어지긴 했지만, 인체의 신비와 내 능력이라면

섹스하다가 즉사만 안 하면 자지로 터널 몇 개를 뚫어놔도 안심


신경 치료 전에는 마취를 한다

사랑니를 바로 빼는 줄 알았는데, 일단 신경치료부터 한다기에마취주사를 입 안에 맞고 쉬는 동안 여의사를 상대로 상상을 해본다

상상은 자유니까

아무리 세상이 이상하게 변해도, 상상은 자유니까


5분 정도 지나자 내 옆으로 와서 나긋나긋하게 말하며 치료를 시작하려는 여의사

이름이 이수란 이었나

바지를 입었지만 각선미가 좋다

탄탄한 허벅지라기보다는호리호리하며 가는, 보호본능을 일으키는 여성미가 강조되는, 어찌 보면 심각할 정도로 얇은 허리와 다리

엉덩이는 좀 튀어나왔는데, 다리와 허리가 성냥만하다보니 상대적으로 커보인다

제법 탱탱하기도 하고

치과치료를 받아본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녹색 천 같은 걸로 얼굴을 덮는다

입 쪽에 구멍이 뚫린 천으로 얼굴을 덮고 치료를 하니 시야가 가려진다

시야가 가려지니 이상한 생각이  든다

우리나라 최고 대학의 대학과정과 대학원과정을 다 마친, 내 여자들 중 고학력자인 신화진 누나

섹스 상대 중 최고학력자인 화진 누나와 섹스하며 느낀 바가 있었다

섹스도 배우신 분이 잘 한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