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스트

〈 142화 〉142 나정vs수정 (142/175)



〈 142화 〉142 나정vs수정

142

이 글은 백퍼 픽션입니다

자궁내벽의 윗부분에 닿을락말락하는 내 불기둥

자지러지며 울부짖는 나정누나

잠시 정신줄을 놓았다가 다시 차린 듯한 누나는 몸을 틀어대지만 여성의 본능은 자궁입구와 보짓살로 나의 자지를 이중으로 터져라 옥죈다

바닥을 보니 소량이지만 피와 애액이 누나의 다리사이에서 떨어져 고여있다


 자체가 워낙에 민감한 나정누나라서 뒷치기를 하는 중에 살짝씩 어깨와 뒷목을 물어대니 발작하는 정도로 반응한다


지랄병

욕으로 많이 쓰이는 단어지만, 병을 지칭하는 말에서 유래되었다

지랄을 하는 

나정누나는 섹스에 한해서는 지랄병이 있는 것일까

“앙! 자꾸 깨물면! 야! 안 그래도 거기 신경 쓰이는데”

“아 존나 말 많네 진짜 헉헉”


머리채를 잡고 엉덩이를 후려쳐도 나정누나의 지랄병은 멈추지를 않는다

입을 막으려면 다른 곳을 쑤셔야 하는가

처녀 입장에서 질구와 처녀막이 찢겨나가고 자궁이 털리는 과정에서도 몸 전체로 민감함을 느끼다니

아니 오히려 처녀라 더 소리를 지르는 건가

“관..통아 잠깐만 잠깐만 빼 주면안 돼?”

쏘오옥

자지를 빼니 피에 절은 시뻘건 자지가 빠지며 피와 애액 오줌 등이 보지틈에서 줄줄 새나온다

이렇게 빽빽거리는 나정누나는 초장에 더욱 휘어잡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송곳님의 역사시간인데도 이렇게 발광할 정도면 이번에 안 해본 것을 다음에 하려면 힘들것이다

기를 완전히 꺾어놔야 한다


문질문질

보지보다 더 좁은틈을 비빈다

나는 난세의 애널리스트

애널리스트가 가야할 곳은애널이다


“뭐 뭐하는 거야? 야! 김관통!! 뒤질래!”

참 이상한 것이 이 집에서 제일 기가 센 여자는 장녀인 수정누나나 삼녀인 다정누나로 생각했었는데

섹스에 있어서는 나정누나가 참으로 잔망스럽기 그지없다

앙큼한 여자

해방시켜주기로 작정하고 쑤신 거, 확실히 개통시켜주자

도로가 일방향으로만 날 수가 있나

터널을 하나만 뚫어야 한다는 법이 어디있나

빠아악

양 허리를 잡고 누나가 도망가지 못하게 고정하며, 파이어 랜스와도 같은 송곳님의 파이크를 나정누나의 애널 안으로 쑤셔넣는다

발기한  자지가여성의 내부에 준 상처는 섹스 후 완치된다

인간 기준의 완치가 아닌 신 기준의 완치

쑤셔박고 본다, 여자가 즉사만 안 하면 된다

쑤커컥 카칵

“악!!!...”

고통이 더 크니 단발마의 비명 이후 입을 벌리고 침만 질질 흘리는 나정누나

질구가 좁다 해도 애널을 뚫기보다는 쉽구나

좁다 해도 애초에 구조 자체가 자지를 받아들이기 위해 설계된 질구와 달리 애널은 너무 힘들다

그나마 다행히 자지에 묻은 피와 애액이 윤활유 역할을 하기에, 휴지심보다 굵은 내 불기둥이 진입할수 있다

“개 개새꺄! 걸레 만들려고! 흑흑 미친”

한 번 했다고 무슨, 아직 철퇴가 덜 들어갔구나

“무슨 소설 작가가 입이 이렇게 더러워? 오빠라고 해”

“뭐 이 또라이 새”

콰악  푸욱 질컥질컥

선구자는 무엇인가

먼저 구멍을 뚫는 

터널공사를 시작하는 자는 쾌감을 얻을 권리만 있는 것이 아니라, 확실하게 뚫어 개통을 시킬 의무가 있다


중간에 다시 까무라쳤다가 부활하는 나정누나

싱크대에 누나의 배를 대놓고 기절하든 말든 힘차게 피스톤 운동을 계속한다

“짐 짐승 새끼 흑흑 그만 오빠 그만요 엉엉”

정신이 개조되어가는 나정누나

엉덩이의 근육전체로 꽉꽉 자지를 물어대는 누나의 애널

바늘구멍에 들어간 신호봉이 압력을 버티지 못하고 무언가를 토해내려 한다

애널은 그냥 싸질러도 뒷일이 걱정 없는 허가받은 무단방류 지대


사정직전에 막판 스퍼트야말로 남자의피와 부랄이 끓어오르는 맹수의 몸부림

남자만 짐승인가?

내 앞에서 엉덩이를 삐쭉 내밀고 뒤로 박히며, 역시나 동물처럼 헐떡거리며 울부짖는 여자도 짐승이다

틈이 맞나 싶을 정도로 좁은 애널, 이제는 애널인지 더 안인지 모르겠지만, 쑤셔박으면 그 뿐

너무 좁고 빡빡하기에, 더 기분좋은 짜증이 나며 찢고 가르고 싶다

안경을 쓴, 지적이면서도 무서운 나정누나

웃기만 해도 뺨다구날릴 같던 나정누나가, 아픔과 쾌락에 울며불며 강아지처럼 헐떡대고, 알몸으로 춤을 추고 있다

“오빠! 오빠 정말 나 죽어! 하란 대로 할게 제발”

“헉헉헉 좆물 싸지른다!!”


자궁사와(자궁  사정) 달리 애널사는 미리  말 안해도 상관이 없다

보통 싼다는 말을 미리 하는 것은 피임과 관련이 있으니까

하지만 이번엔 다른 이유

내 아랫배에 뜨거운 좆물이 니 엉덩이 안을 채울 거라는, 흥분을 위한드립의 애무


쏴아아아

응? 나 아직 안 쌌는데?

발이 축축해진다

누나가 오줌을 지 멋대로 싸제끼고 있다


그래 나만 가는 것보다, 누나도 가는 것이 좋지

아파죽겠다고 욕하고 난리치면서도 즐길 건  있었구만

앙큼하면서도 귀여운 년


“어린애야? 거실에서 오줌을 싸고 있어 치잇”

“뭐? 뭐래니? 니 니가  쑤셔대니까! 흥앗”

“니?”

빠각 스컥

“오빠!! 오빠요!! 흑흑흑 어뜩해”

온다

애널의 통로 줄기마다, 자지를 감싸는 돌기의 비틀림을 이기지 못하고

부르르르

“으으...으으 안단티노!!”

“으...장 안에다...”

터져나오는 하얀 색의 용암을 누나의 엉덩이 안, 대장 속으로 끝없이 밀어넣는다

물고기처럼 팔딱거리던 누나가 부르르 떨며 다시 보지에서 물을 토해낸다

신께서 유흥시설인 보지 바로 옆에다가 애널을 만들어 놓으신 것은 실수가 아닐 것이다

쉬어가라는 때로는 별미를 즐기라는 깊으신 뜻


어쨌든 내 아랫배의 정액을 여자의 엉덩이 안으로 옮겨놓는 것이 섹스의 기본

기본에 충실한 섹스를 마쳤으니 나는 당당하다

처녀를 상대로 첫발을 얼사, 두 번째 발을 애널사 했으나 기본을 지켰기에 옳다

항문의 쪼임은  자지를 계속 쥐어짜며 남은 정액 한 방울마저 아귀같이 다 짜내간다

“후우우나정아 존나 맛있었어”

쏘오옥

자지를 빼자 봇물 터지듯이 흘러나오는 정액과 피

괜찮다, 송곳님의 효과로 여자 내부기관의 상처는 완치된다

문득 생각이 드는 것이, 콧구멍 속은 내부기관이 아닐까?

그렇다면...

외부 콧구멍 자체가 찢어지니 안되는가...

아쉽다


다리에 힘이 풀린다

섹스 이후 원용이 방(3층)에 가서 쉬고, 나정누나는 3층의 화장실에서 샤워  내 옆으로 와 눕는다

서로 옷을 입고 누워 휴식 시간을 가진다

섹스 후의 시간은 현타의 순간이기도 하지만, 서로의 사랑이 확인된 아름답게 피곤한 순간이기도 하다

다정누나는 지방에 실습을  오지 않지만, 아래층이 소란스러워진다

“어!! 이거 문이 왜 잠겨있어? 안에 누구야?”

꽝꽝꽝

수정누나 목소리다

목소리로도 수정누나지만, 정황상으로도 3층에 올라올 사람은 3층에 자기 방이 있는 수정누나밖에 없다

원용이 방에 있을만한 사람이 나밖에 없는데, 들어오면서 현관에서 내 신발도 봤을텐데


나정누나랑 나랑 같이 있는 것을 보면 화낼까?

아니, 어차피 알게 될 거잖아, 송곳님의 의중도  의지도, 생각하는 것은 하렘

여러 여자 거느리는  나쁜 것은 아니잖아


나보다 먼저 일어서서 담담히 문쪽으로 가 방문을 여는 나정누나

딸칵

“왜 문을 잠그고 관통.... 나정이?”

“응  나정이 맞아 언니”

“니가 여기 왜 있어? 관통이랑 왜 같이 있는 거야?”

“나랑 관통오빠 아니 관통이랑 있으면 안돼?”

“니들 뭐했어?”


눈에서 레이저를 나정누나에게 쏘아붙이는 수정누나

나정누나는 내 시야에선 뒷통수만 보이기에 잘 모르겠지만, 수정누나를 바로 쏘아보고 있는 것 같다

음..그래도 자매들끼리 싸우는 건 보고 싶지 않은데

아니 이미 싸우고 있는 건가


“뭐 했겠어? 언니”

“야 김나정  상도덕도 없냐? 나랑 관통이 사이 너도 대충 알잖아”

“응 알아, 언니랑 관통이 사이도 알고, 다정이랑 관통이 사이도 알아”


나정누나 말은 다정누나 남친인 나와 뒹군 거는 너나 나나 같은 입장 아니냐 이건데

말 자체는 맞는 말인데,맞는  하다가 맞는 경우가 생기면 안 되는데

나는 찐따는 벗어났지만, 태생적으로 폭력을 싫어한다

사람이 사람을때리는 것도 맞는 것도, 그런 것을 보는 것도 불쾌해하는 사람이 나다

애무 같은 애정표현의 경우는 물론 예외지만


혹시나 모를 유혈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두 여자의 대각선 옆에 선다

서로를 노려보며 한 발짝도 물러서지 않는 두 여자

우리 집 누나들은 수희누나가 암사자들의 지존으로 우뚝 서 있고, 누나들이 내게 먹히는 아니 교화되는 과정이 상당히 부드러웠던 반면

이 집은 누가 지존이고 그런 것이 없다

싸움이 없어서 그렇지 전국시대나 마찬가지인 원용이 집의 누나들

게다가 수정누나는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서 나정누나가 자기 것을 스틸했다고 생각하는 듯 하다

송곳님의효과는, 나에 대한 대빠이 강한 성적 흥분과 애정증폭을 찔린 여자에게 일으키는 

치정에 얽힌 폭력사건은 남자만이 일으키는 것이 아니다

“내가 관통이네 집 수희 만큼 소리지를 줄 몰라서 니년들 가만 놔둔 거 같애? 김나정  안 깔아?”

“그냥 살던 대로 살아 언니, 나이 먹어서 힘도 없을텐데 망신당하지 말고”

“이 꼬마년이 얼굴에 스케치 좀 해줘야 정신이 돌아오지?”

“누가 꼬마인지 도통 모르겠는데 난”

말과 함께 젖가슴을 앞으로 내미는 나정누나

D의 압박

키는 수정누나가 크지만, 보유한 미사일의 탄도중량은 나정누나가 확실한 우세


안돼, 촉으로 알  있다, 수정누나는 수희누나 못지않게 위험해, 저러다가 나정누나  대 처맞는다

휘익

손을 들어 나정누나에게 뺨다구를 날리는 수정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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