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9화 〉129
이 글은 백퍼 픽션입니다
수요일 새벽
수라 선생님의 몸 위에 올라타고, 한참 동안 키스를 나누다가 선생님의 눈 코를 거쳐 귀로 입을 옳긴다
송곳효과의 발현은 사람마다 다르다고 설명서에 적혀있다
수라 누나는 내성적이고 수동적인 성향이 있는 것 같다
다는 모르지만, 현재 누나의 삶에서 섹스에 있어서는 그런 것 같다
선생 이라는 말의 어원은 먼저 선, 살 생
먼저 삶을 삶으로써 좋은 의미든 나쁜 의미든 교훈을 주는 자
그런데 이렇게 어원 자체로 따지면 너무 범주가 넓고
교사라는 사람은 일반적으로 생각했을 때 학생에 무엇을 가르치는 사람인데
가르치는 직업을 가진 사람을, 내가 올라타고 섹스를 가르치고 있으니 기분이 이상하다
귀에 혀를 밀어넣고 돌리자 기겁하며 몸을 비트는 수라누나
속으로만 끙끙 앓던 사람이 훨씬 민감한 경우가 많다
마치 자기 귀에 뱀이라도 들어온 것처럼 반응하며, 활어처럼 몸을 펄떡이며 빠져나가려고 애쓰는 수라누나
남자가 여자보다 무거운 이유는 무엇인가
가장 일반적인 체위가 정상위인 이유는 무엇인가
위에서 덮어누르며 교육을 할 때 여자가 도망가지 못하게 하려함이다
가르치는데 일일이 못 견디겠다며 내빼는 경우, 위의 남자가 쉽게 뒤집혀버리고 이러면 교육이 제대로 될 수가 없다
“간지러..그만..그만 하구..관통아..”
“그만하구 끝내자구요? 섹스하는 거 싫어요?”
“아니 그런 건 아니지만..히익 바람을!”
“그러면 그만 빨고 빨리 보지에 넣어달라구요?”
보지 라는 단어에 얼굴이 더욱 뻘개지는 수라 누나
화내면 내가 가버릴까봐 혹은 어떤 다른 반응을 낼까봐, 화도 못 내고 가만히 있지도 못하고 당황해하는 수라누나
“섹스한다고 막 말하지 마”
“무슨 막말이야 누나같이 쓸데없는 천막치는 사람들 때문에 교권이 무너지는 거 아니야”
다른 말을 누나가 씨부렁거리기 전에, 손날을 누나의 보지틈에 밀어 넣으며 입을 막는다
“하읍! 너.. 너..”
아래의 틈을 막았는데 위의 입이 닫히는 이 기막힌 여자 몸의 구조
정확히는 위의 입이 더 벌어지긴 했지만, 어쨌든 더 이상의 말을 못하게 했으니 목적은 달성
손날로 보지속살을 비비고 문때며, 누나의 유두를 빨아제낀다
누구에게도 허락된 적 없었던 누나의 연분홍빛 유두
여자나이 26이면, 어느 시대 어느 지역을 봐도 적은 나이가 아니다
현대시대에도 상당수의 문화권에서는 애엄마 급의 나이이며
우리나라나 영미권 일본 등등의 나라처럼 결혼이 늦더라도, 처녀는 졸업한지 오래인 나이
못생겼으면 면죄부가 되지만, 아담한 매력을 충분히 발산하며 이쁜 수라누나가
그거도 먼저 삶으로써 뒷세대의 모범이 되어야 할 선생이란 자가 처녀라는 것은
남성 및 학생들에 대한 범죄다
죄인이 학생들을 가르친다는 것은 말이 안된다
따끔하게 뚫어주어 선생이라는 직업에 맞게 정화시켜주어야 한다
평생을 옷과 잘못된 체면에 갇혀있던 수라누나라서 그런지, 몸 전체가 성감대다
어디를 건드려도 몸이 퉁퉁 튀어오르며 발광하는데 눈에선 물이 나오며 울기 시작한다
“관통이 너! 일부러 일부러 그러는 거지? 나희한테 일러버릴 거야 흑흑”
“아 쫌! 일러 그럼! 누나가 리드해주진 못할망정..선생님이 배우는 과정에서 말이 왜 이렇게 많아”
모든 곳이 성감대지만, 결국 지표를 뚫고 나오는 화산지역은 집중된 곳이 있다
용암이 튀어나오기 시작하는 곳은 보지를 비롯한 몇몇 구멍이지만
맨틀 안쪽에 직접 타격을 크게 주는 용혈은 어디일까
목의 경동맥 부근?
“끼익! 킥 관..통”
갈빗대 아래쪽 측면?
“흐..으”
다 민감하긴 한데, 그래도 이런 쪽보다는 아래쪽인가
아랫배 옆 골반 쪽을 빨자, 몸이 활처럼 휘어지는 누나
보지쪽으로 혀가 내려간다는 공포심과 기대감 때문인가
손이 계속 보지틈을 마찰하고 있으니 점점 견디기 힘들어지는 건지도
허벅지까지 빨아댕기며 관찰한 결과 선생님은 골반 쪽이 가장 민감한 것 같다
골반 쪽이 민감하다면, 예의를 아는 시민이 취해야 할 자세가 있지
뒷치기
처녀일수록 강하게 따끔하게 자연의 순리에 맞는 태초의 자세로 뚫어야 한다
뒷치기가 짐승같다느니 무식한 자세라느니 하는 자들은 인류의 역사와 과학, 자연의 위대함을 부정하는 위선자들
“관통아 누나 누나...처음인데...”
내가 오빠였으면 엄청 더 뺐겠지만, 자기가 누나이니 싫다는 말도 못하고 공포감을 표출하는 수라누나
문답무용
누나의 다리를 잡고 뒤로 돌려넘기며 보지에서 나오는 마그마를 핥는다
뒤로 넘기는 남자가 무얼 원하는지, 무엇을 할 것인지는 따로 안 배워도 여자들은 다 안다
단지 뒤가 계속 노출되는 데에 거부감을 지니는 여자들도 있다, 섹스 중에도
길막고 물어봐도 백이면 백, 다 분노할 옳지 못한 자세다
그런데 막상 섹스 중에 들어가 여자가 떽떽거리면, 상대적으로 아쉬운 남자들은 그냥 앞치기라도 하자 하며 포기하고
뭉개면 관행이 되니 여자들은 뒷치기 대주는 것을 베푼다고 생각하는 못된 버릇을 가지기도 한다
초장에 바로잡아야 한다
“관통아.. 뒤로는.. 뒤로는 싫어, 이거 아냐 아니잖아”
나라시(평탄화 작업) 한 번 칠 때 확실하게 치자
철썩 철썩
“야약! 왜에!”
“아 진짜 말 많네, 하지 마까?”
송곳에 찔린 여자가 안 하고 그냥 간다는 것은, 보지에 삽입한 남자보고 두 번만 왔다갔다 빼고 집에 가라는 말과 같다
“원래 섹스가 이래, 무슨 경전 펴놓고 고상하게 토의하고 찔끔찔끔 거리는 줄 알아?”
큰 엉덩이만 보다가, 작고 도드라진 사과같은 엉덩이와 버드나무 가지같은 허리라인을 보니, 내 입가에서 침이 흐른다
사과는 어찌해야 하나
쪼개야지
누나의 양 다리를 잡고, 오마분시하듯 최대한 활짝 벌린다
기겁하며 일어서려는 누나의 몸 밑으로 내 다리와 허리를 밀어붙이며, 뒷치기 자세를 서로 잡게 만든다
내 굵고 18센티 길이의 흉악한 파이크를 아까 본 누나
뒷치기 자세에서도 계속 고개를 돌리며 사정한다
“살살해줘 그러는 거지? 그래줄 거지?”
이 누나 목청은 커도 조용한 여선생님 스타일인 줄 알았는데, 말 존나 많네
장대가 꽃혀야 조용할 것 같다
입과 보지에서 나오는 사운드는 정해져 있다고 한다
전문용어로 질량보존의 법칙
사람마다 에너지는 다르지만, 한 사람을 볼 때, 보지에서 나는 소리가 많으면 입이 조용해지고, 입으로 나불대면 보지가 조용해진다는 법칙이다
문질문질
“야아악! 처녀를 어떻게 뒤로!”
빠아악
일격에 보짓살을 으깨고벌려 처녀막까지 관통하려 했으나, 처녀의 좁은 틈을 휴지심보다 굵은 자지의 귀두로 찢어발기다보니 몇 센티밖에 안 들어간다
들어가자마자 동물의 힘줄처럼 자지를 물고 낑기는 보지입구
게다가 우격다짐으로 쑤셔박다보니 생살이 찢어지기도 한다
“꺄....흑”
너무 아파서 큭 신음도 못 하는 수라누나
귀두의 끝에 단백질 거미줄같은, 살인지 힘줄인지 헛갈리는 뭔가가 자지의 대가리를 막는다
현대의학의 재생수술을 쓰는 경우를 제외한다면, 한 번 찢어지면 복구가 불가능한 처녀막
그저 막 하나라 생각할 수도 있으나, 남자 입장에서 찢어발기는 그 육체적 특히 정신적 쾌감은 돈 주고도 사기 힘든 쾌락이라 할 수 있다
“수라야 힘 빼, 흐으읍”
빠악 쑤커컥 찌이익
“아햐악!! 흐악 흑흑”
파괴
섹스에 한정해서는 파괴 이 단어는 악이 아니라 선이다
여성은 부드럽게 자상하게 대해야 하고, 여성이 원할 때만 이태리타올로 죽도록 문때야 한다는 놈들은 대화할 가치가 없는 변절자들이며 소인배들이다
강하게, 파괴적으로
상대가 한 수 둔다고 자기도 한 수 둘 필요 없다
한 번에 몇 수씩 두며, 백집 이백집 이상 차이로 반상을 뒤집어 상대를 궤멸시킨다
“흐읍 우우욱 누나 누나 보지 존나 낑겨”
“흑흑흑 뭐 뭐래 야악 아파”
한시바삐 자궁경부로 충차대가리를 박치기하고 싶은데, 거의 붙어 있다시피한 질벽이 잘 안 벌어지며 자지를 물고 보급을 끊으려 한다
여자의 질은 입구에서부터 자궁까지 넓어진다
급격히 좁은 자궁경부를 지나 자궁 속은 다시 좀 넓은 형태
그래서 처녀막 돌파 이후로는 좀 잘 들어가야 하는데, 몸통의 질구 자체가 좁아 힘들어하는 수라누나
엎드려 무릎을 꿇고, 내 손에 머리끄댕이를 잡힌 채, 하릴없이 박히고 있다
밀어치는 내 아랫배에 엉덩이가 퉁퉁 박히고 반동으로 튄다
“닿 닿아 관통아 나 닿으면 죽어 어뜩해..”
안 죽는다
자궁에 염증이나 이런 게 생길 수는 있으나, 적어도 나와의 섹스에서는 그런 것은 없다 완치다
탁
질구보다 좁은 자궁경부에 닿는다
고체가 아니라 액체인 좆물을 받아들이기 위한 자궁경부(자궁입구)
카칵 쑥 질컥질컥
비명을 지르며 전사한 수라누나
상체가 바닥으로 침몰하며, 엉덩이가 내 허벅지에 닿는다
누나의 허리를 잡고 계속 궁성 내부로 충차를 밀어넣는다
외성문의 성문을 깨뜨린 충차가 그대로 병사들을 깔아뭉개며, 내성문까지 박살내고 궁전의 레드카펫까지 굴러가는 상황
왕비가 떡치는 궁전 안방문까지 박살내고, 왕비의 자궁에 기어코 좆물을 뿌려야만 만족할 기세다